리그오브레전드 인벤

이 공략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 글만 읽었는데 다 해본 느낌! 완벽해요!
  • 좋네요. 조금 다듬으면 베스트 공략감!
  • 제 생각에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리그 인벤 가족들의 평가
투표 참여자 : 19명
52.6% (10표)
5.3% (1표)
42.1% (8표)
피들스틱, 종말의 전조
Fiddlesticks, The Harbinger of Doom
9
0
21
10/19
[시즌5다이아/BGM/스압]#룬글레이브# 정글피들 기본응용꼼수 모두 다뤄봅니다.

- 간지김회장(2015-06-26, 조회수: 86886)


###긴급공지 




현자 삭제 >> 룬글레이브 대체



대대적인 AP정글 개편 덕분에

정글피들 운영에 큰 변화가 왔습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긴급 공략중이며

계속해서 업데이트해나가는 중입니다.

이전 내용이 보이셔도 조금만 양해해주시면

빠르게 공략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솔랭 10연승하시길!!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cvSH




안녕하세요. 피들스틱 모스트인 간지김회장입니다.

통계상 작년 여름에 다이아이상 모스트밴에 피들이 들어가면서부터

지금은 전 구간 밴률 5위안에 들어가더라구요.

그만큼 성능이 괜찮다는걸 증명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정글로서의 피들의 장점이라면


1) 궁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타겟팅이기에 초심자도 사용하기 쉬움


2) 장판 스킬인 궁의 파괴력으로 한타에서의 높은 영향력


3) 확정 CC기인 Q, 오랫동안 정글링이 가능한 W, 다용도 스킬 E


를 꼽을 수 있겠네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하겠지만 초보부터 다이아 이상까지

꾸준히 쓰이는게 피들스틱입니다. 그만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고성능이기 때문이죠.




노말기준 6000판이상, 랭게임 2000판(시즌3, 4, 5) 해오면서 그 절반 혹은 그 이상을 피들만 해왔습니다. 



시즌5 현재




시즌5 35게임 / 2.87 / 63%





시즌4 502게임 / 3.36 / 59%






시즌3 346게임 / 2.55 / 54%



#########공략 업데이트 이력###############################




15/06/26 

1. 룬글레이브 (추적자의 검: 룬 글레이브) 분석 및 정글 피들의 방향성 공략




15/05/02 

1. 블루진영 스타트 - 레드카정 : 스샷 및 공략완료

   luden's echo(루덴의 메아리) : 추천 아이템 설명추가



피들스틱, 종말의 전조
소환사 주문 강타 점멸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스킬 마스터 순서
스킬 빌드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능력치 Statistics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체력 594.4 (+94) 2192.4 마나 500 (+28.0) 976
공격력 48.4 (+2.63) 93 공격 속도 0.625 (+2.11%) 0.849
5초당 체력회복 5.61 (+0.6) 15.81 5초당 마나회복 8 (+0.8) 21.6
방어력 30 (+4.7) 109.9 마법 저항력 30 (+1.3) 52.1
이동 속도 335.0 335 사정 거리 480.0 480.0
  • 마법 관통력 +0.87
    x9
  • 레벨당 체력 +1.34
    x9
  • 주문력 +1.19
    x9
  • 주문력 +4.95
    x3
옵션 합계 (18레벨 기준)
  • 마법 관통력
    +7.83
  • 체력
    +217.08
  • 주문력
    +25.56
총 가격 : 10,761 IP
룬은 기본적으로 종류별 특화되어 있는 룬을 들어주는 것이 효율이 제일 좋습니다.
피들은 ap계수가 적용되는 마법사 챔피언이기에 주문력과 마법관통력이 필수라고 보면 되겠죠.

또한 피들은 한타때 적진 한가운데서 모든 딜을 다 하고 죽어야하는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기때문에 어중간한 다른 룬보단 화끈하게 딜이 나와주는 편을 가주시는게 낫습니다.


빨강룬은 마법 관통력을 가주면 됩니다. 이견이 없을 듯 하네요.





노랑룬은 호불호가 갈리므로 설명을 좀 추가해보겠습니다.

1. 레벨당 체력 +1.34(18렙 최대 217)
2. 고정방어 +1(총 +9)
3. 쿨감 -0.36%(총 3.24%)

제 결론부터 적자면 1>3>2 순으로 선호합니다. 3과 1은 비슷하나 2는 확실히 덜 쓰고 있습니다.
먼저 레벨당 체력은 18레벨 기준으로 총 217의 체력을 올려줍니다. 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보다 약간 못미치는 정도의 체력을 얻는다 생각하시면 편할것 같네요. 체력+8룬의 최대합계인 +72보다 더 나아지려면 6렙 이후부터야 밥값을 하는 룬입니다. 하지만 중후반의 한타때 가뜩이나 종이몸인 피들이 궁을 켜고  0.1초라도 적진 깊숙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빈약한 체력을 올리는게 고작 +9의 방어력이나 +72의 체력을 선택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나마 +9 방어룬은 극초반 정글링때 리신같은 ad육식정글러와의 의도치않은 만남을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유용합니다만 +72 고정체력룬은 정말 1-2렙을 제외하곤 효과가 있으나 마나입니다.

그렇다면 고정쿨감 3%는 왜 가는가? 피들에게 있어, 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6렙 첫궁과 두번째 궁을 위해서 입니다.
제 마스터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9-0-21 마스터리로 이동성과 쿨감 10%를 가지고 들어가는 피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거의 15%의 쿨감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피들은 6렙 이후 궁으로의 전장 진입이 생명입니다. 궁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갱승도, 절묘한 역갱이 될 수도 있기때문이죠. 그런 피들에게 마스터리와 함께 고정으로 약15%의 쿨감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입니다. 여기에 (추적자의 검: 현자)만 나와줘도 고정쿨감 35%이기 때문에 6렙 첫궁때부터 쿨감 35%로 좀 더 많이, 좀 더 자주 궁을 사용하여 소규모 한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룬글레이브 등장으로 무의미)

정리하자면

1 > 3 > 2 순으로 추천하며 1.과 3.은 취향적인 선택을 해주시면 됩니다. 레벨당 체력 +1.34이나 고정방어 +1(총 +9)를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고정체력+8(총 +72)는 비추입니다.





파랑룬은 그 특성상 주문력을 찍어주시면 됩니다. 룬 설명 서두에도 적었지만 ap계수로 모든걸 해결하는 피들에게 파랑룬 주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왕룬 역시 주문력을 찍어주시면 됩니다.

OFFENCE
0
DEFENCE
0
UTILITY
0

들어가며...

21-0-9 가 아닌 9-0-21을 가는 이유를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부유함의 덕분에 (사냥꾼의 마체테)와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를 함께 구매하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피들 정글은 항상 카정으로 스타트하기에 (사냥꾼의 마체테)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와드 토템 (장신구))로 시작템을 꾸려왔습니다만 시즌 4에서 5로 넘어오면서 (사냥꾼의 마체테)의 가격상승으로 더이상 (사냥꾼의 마체테)와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를 함께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를 안사면 되자나? 라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겠으나 다른 정글도 아니고 종이몸 피들이기에 평범한 정글링으론 Lee Sin(리 신)Jarvan IV(자르반 4세)Vi(바이)Rek'Sai(렉사이) 이런애들의 작정한 카정을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혼자 자생할 수 있는 정글링을 위해 보통 적정글이 리시받는 정글의 반대편 정글에서 스타트하는 편이며 카정 하고 돌아올 때 설치할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이 꼭 필요하게 됩니다. 카정후 가장 가까운 두번째 버프몹을 잡고 있을 때, 상대방이 빠르게 자신의 버프몹이 카정당한 것을 확인하고 올 경우엔 두번째를 잡기전에 적정글이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첫버프를 카정 스타트한 이후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이 꼭 필요하며 시작하면서부터 구매할 수 있기위해 9-0-21을 갑니다.


또하나의 큰 이유로 지능의 존재입니다. 고정쿨감 35%를 채우는데 꼭 필요한 특성이며 추가로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Guardian Angel(수호 천사)와 같은 사용템의 쿨감도 10% 줄여주는 꿀특성입니다. 


마지막으로 방랑자 덕분에 카정, 추노, 갱킹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와의 시너지로 굉장히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와드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워낙 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상대방이 즉각 반응하지 못할 경우 이미 갱킹으로 개입할 수 있습니다.





OFFENCE 9
마술 
제 공략의 필수죠. 모두 찍어줍니다.

정신력 
ap챔피언들의 필수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ㄱㄱ

약점 노출 
피들, 카서스, 케넨같이 장판기가 있는 유저에겐 꿀특성입니다. 꼭 찍어줍니다.

비전 연마 
마지막 남은 1포인트는 무난하게 주문력 +6 찍어주세요.



이건 왜 안쓰나요?

처형인
오펜스 21이었다면 고민없이 함께 찍어줬을 특성입니다만 오펜스 9에선 어차피 1레벨뿐이며 20% 이하이기에 효율도 떨어지므로 무난하게 비전 연마를 찍어줍니다.

주문 연성
피들은 평타를 치고 궁을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궁을 들어간 이후 평타를 먼저 넣지 않구요. 공포-드레인 한 후에 존야켜기 바쁩니다. 6렙이전 미드나 탑의 2:1 싸움에선 유용할 수 있으나 뒤로갈수록 잉여특성이 되어버립니다. 쿨하게 버려주세요.

양날의 검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고자근거리가 아닌 원거리입니다. 더 빨리 죽고 싶은 경우를 빼곤 비추천합니다.



UTILITY 21
차원 넘기 
귀환1초 감소입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고립된 상황에서 적들의 포위를 당해 아군의 백핑이 요란하게 찍히는 상황을 경험해보셨다면 이 1초도 영겁의 시간처럼 느껴지셨을 겁니다. 무리해서 바론을 먹은 후 도망칠때나 Master Yi(마스터 이)같은 애들의 스피디한 백도를 막기 위해 급히 복귀할 때의 길고긴 1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재빠른 발놀림방랑자
묶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마스터리 설명에 들어가며 서술했듯이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와 시너지가 특출나며 미드나 모든라인의 직선갱에도 도움이 될 정도로 빠른 스피드가 생깁니다. 갱킹은 스피드!

룬 친화력
피들은 블루 의존도가 높기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마나확보를 위해 가줍니다. 

흡혈귀
Drain(흡수)와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궁없는 Lee Sin(리 신)와 1:1을 유지시켜주는 꿀특성이지요. 필수입니다.

부유함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 시작을 위한, 본공략의 핵심이자 필수특성입니다. 놓치지말고 꼭 찍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신 확장
사실 라이즈나 신지드도 아니고 최대마나 증가는 피들에게 큰 도움이 안됩니다. 게다가 1단계 2%증가는 참새눈물만큼 증가하기에 사실상 남는 포인트 찍어주는 정도입니다. 뭣하면 주워 먹기나 감화를 1 찍어주시는 것도 무방합니다. 은근 주워 먹기가 땅굴팔때 기분이 좋습니다. (유용하단 얘긴 아닙니다)

지능
역시 앞서 설명드렸지요. 묻따말 ㄱㄱ



이건 왜 안쓰나요?
명상
5초만에 마나1 더 얻느니 전 귀환1초 먼저 하렵니다.

정찰
많이들 속으시는데... Sight Ward(투명 와드)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와드 토템 (장신구))만이며 그마저도 첫귀환 혹은 두번째 귀환때 (탐지용 렌즈 (장신구))로 교체하기 때문에 사실상 필요없는 특성입니다.

요리의 대가
가끔 초보 피들분들이 Health Potion(체력 물약)Mana Potion(마나 물약)등을 구비하시던데... 제 피들은 시작부터 끝가지 절대 Health Potion(체력 물약)Mana Potion(마나 물약) 구매하지 않습니다. 정말 아주가끔 Mana Potion(마나 물약)는 구매하나 그렇다해도 이 특성을 찍어 소득을 얻지는 않습니다.

산적
갱갈때 3골드 더 얻고 싶으시다면 찍어주세요. 가뜩이나 피들은 원거리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네요. 

정글러를 위한 강타
모두를 위한 점멸

끗.

혹은 두개의 순서를 바꿔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거야 손가락 취향이니까요.
무해한 허수아비 (Dread)
피들스틱의 장신구는 '허수아비'로 대체됩니다.

피들스틱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허수아비'가 힘을 얻어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지속 시간이 증가합니다.

6레벨 : '허수아비' 설치 시 6초 동안 근처의 와드가 드러납니다.
공포 (Terrify)
마나 소모: 65
재사용 대기시간: 15/14.5/14/13.5/13초
기본 지속 효과 : 전투에서 벗어나 적의 시야에 보이지 않을 때 적에게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대상이 1.25/1.5/1.75/2/2.25초 동안 공포에 질립니다.

사용 시 : 대상을 1/1.25/1.5/1.75.2초 동안 공포에 빠뜨리고 대상 현재 체력의 6/7/8/9/10%(주문력 50당 1%)(최소 40/60/80/100/120)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이 최근 공포에 질렸다면, 대상 현재 체력의 12/14/16/18/20%(+주문력 50당 2%)(최소 80/120/160/200/240)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몬스터에게는 최대 400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정거리: 575)
풍작 (Drain)
마나 소모: 60/65/70/75/80
재사용 대기시간: 10/9.5/9/8.5/8초
주변 적들의 영혼을 흡수해 2초에 걸쳐 초당 50/80/110/140/170(+0.35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지속 시간이 끝날 때 대상이 잃은 체력의 최대 12/14/16/18/2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피들스틱이 감소 전 입힌 피해량의 25/32.5/40/47.5/55%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대상이 미니언인 경우 15%만 회복합니다.

정신 집중이 끝나거나 더 이상 수확할 대상이 없는 경우,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의 60%를 돌려받습니다.

몬스터에게는 135%의 피해를 입히고 피해량의 50%만큼 회복합니다.
미니언에게는 50%의 피해를 입히고 피해량의 15%만큼 회복합니다. (사정거리: 650)
수확 (Dark Wind)
마나 소모: 40/45/50/55/60
재사용 대기시간: 10/9/8/7/6초
어둠의 마력을 방출하여 지정한 초승달 모양 지역에 70/105/140/175/210(+0.5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중당한 적을 1.25초 동안 30/35/40/45/50% 둔화시킵니다.

초승달 모양 지역의 중심에 있는 적은 지속시간 동안 침묵 및 둔화 상태가 됩니다.
까마귀 폭풍 (Crowstorm)
마나 소모: 100
재사용 대기시간: 140/110/80 초
1.5초 동안 정신을 집중해 대상 지역으로 순간이동한 뒤 까마귀 떼를 불러내어 매초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150/250/350(+0.5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까마귀 떼는 5초 동안 유지되며 최대 총 750/1250/1750(+2.5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정거리: 800, 범위: 600)
스킬 빌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스킬 콤보

Crowstorm(까마귀 폭풍)-Terrify(공포)-무빙-Drain(흡수)-Dark Wind(어둠의 바람)

R-Q-무빙-W-E


가장 큰 골자입니다. 나머지는 여기서 상황에 따른 변칙을 줄 뿐이네요.

변칙에 들어가는 것은 총 3가지로 무빙, 존야, E 입니다.



먼저 무빙입니다.


일단 상대방에게 Q가 들어갈 경우 바로 W를 쓸지 무빙할지는 한두번만 해보면 감이 오실겁니다. 즉, 적이 공포가 풀리고 도망간다면 도망가는 동선쪽으로 좀더 무빙을 한 후에 W를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데미지 딜링이 가능합니다.


무빙이 필요없는 경우는

1. 확실하게 상대방의 뒤를 잡았을 경우

2. 상황이 급박하여 1초라도 빨리 적을 죽여야 할 경우

3. 적이 많아 내가 금방이라도 죽을 수 있는 경우 (이때는 존야를 무빙대신 빨리 켜줘야합니다)



다음은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존야 입니다.


당연히 존야는 내 궁이 이미 발동한 것을 전제로 합니다.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것이 선결과제이며 R의 점프후에 바로 점멸까지 사용하여 적 포진의 한가운에로 들어가셨다면 베스트 존야타이밍입니다. 적 전원에게 딜을 넣음과 동시에 진영파괴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 역시 예외케이스가 있는데 바로 적 중 유일하게 잘큰 딜러가 있는 경우입니다.

상대미드 혹은 원딜 등 몸은 종이짝인데 잘커서 딜은 무시무시한 경우엔 진영파괴보다 이 챔프만 노린 궁점프가 주요하기 때문에 R-Q를 목표에 적중시킨후 무빙이 필요합니다. 다른 네명의 위치는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이 챔프와 내가 동귀어진 하는 것을 목표로 무빙한 후 존야를 켜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Dark Wind(어둠의 바람)까마귀 E입니다.


E는 최근 너프로 이미 침묵이 걸린 상대에게는 우선 재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적이 미니언조차 없이 단둘인 경우에는 둘사이를 튕기나 적이 그 이상인 경우 한번 E를 맞은 대상이 다시 맞을 확률이 무척 낮아집니다. 그렇기에 이 패치의 영향으로 적이 단 둘 혹은 셋까지라면 Q이후 E를 섞어주셔도 좋으나 그 이상일 경우는 E를 안쓰고 무빙이나 W를 바로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낫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즉, W까지 다 하고 마지막 희망으로 E를 던지는 것이 최적입니다.



스킬 활용 팁


Terrify(공포) Q

2선마. 수비시엔 아군 딜러를 노리는 적을 막고

공격시엔 끊어야하는 적의 딜러를 노리자.


데미지는 전혀없는 유틸스킬입니다. 공포시간이 3초 > 2.25초로 너프되었을 땐 큰 절망감이 들었으나 생각보단 아직도 할만하며 오히려 W선마까진 2렙까지 밖에 찍지 않아 초중반엔 오히려 상향아닌 상향이 된 스킬입니다. 물론 후반 3초는 아쉽습니다만 1렙 1.25초와 2렙 1.5초는 초반 기준으로 할 거 다 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또 어차피 후반가면 주요딜러들은 Quicksilver Sash(수은 장식띠)하나씩 끼고 나오기때문에 시간자체는 큰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녹색글씨로 중요점을 써두었듯이

내가 궁으로 선이니시를 걸거나 적진 중앙을 파괴할 땐 적의 주요딜러에게,

궁이 없거나 이미 이니시를 당해 적이 들어오는 때라면 아군의 딜러를 노리는 탱커 혹은 자신을 노리는 적에게 우선적으로 써주세요.


그 외에도 추노, 도주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며 다급할 때 Flash(점멸)-Terrify(공포)로 세미 이니시를 걸 수도 있는, 여러모로 꿀스킬입니다. 상황판단을 잘해서 요긴하게 써주세요.


※ 기타 팁

1. Q는 데미지가 없다. 고로 적타워의 범위안에서 Q를 사용해도 타워어그로는 피들이 받지 않는다.

2.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는 비전투중일때 가속한다. 이미 가속중일 때 Q를 사용해도 계속 가속한 상태이다. Q는 공격이나 전투중이라는 판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Drain(흡수) W

1선마. 피들의 주력 딜이자 힐 스킬.

적에겐 피해를 주고 자신은 회복하는 스킬입니다. 1대1 상황에서 왠만해서는 절대 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꿀 스킬입니다. 특히 특정 챔피언들의 순간무적 판정조차 씹어먹으면서 딜을 할 수 있기에 더욱더 빛을 발하는 스킬입니다. 다음은 그 챔피언들과 스킬 예시입니다.


계속해서 W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챔피언과 기술들

Master Yi(마스터 이)-Alpha Strike(일격 필살)

마이의 Q

Zed(제드)-Death Mark(죽음의 표식)

제드의 R

Vladimir(블라디미르)-Sanguine Pool(피의 웅덩이)

블라디의 W

LeBlanc(르블랑)-Mirror Image(거울 환영)

르블랑의 패시브. 샤코의 R과 마찬가지로 누가 본체인지도 알려줌

Maokai(마오카이)-Twisted Advande(뒤틀린 전진)

마오카이의 W. 단, 피들을 향해 사용할 경우는 끊김. 다른 아군에게 사용할 경우는 계속 데미지 들어감

Sivir(시비르)-Spell Shield(주문 방어막)

시비르의 W. 단 누가 먼저 발동했는가의 차이는 있으며 피들이 먼저 W를 사용한 후에 발동하는것으로는 끊을 수 없음

Shaco(샤코)-Deceive(속임수)Hallucinate(환각)

샤코의 Q, R. 특히 R의 경우 이미 피들의 W가 들어간 상태에서 발동하면 본체의 위치도 알려줌(...)

Akali(아칼리)-Twilight Shroud(황혼의 장막)

아칼리의 W

Elise(엘리스)-Rappel / Cocoon(줄타기 / 고치)

앨리스 거미폼일 때의 E. 줄타기로 시야에서 사라져있어도 완벽하게 데미지가 들어가며 도중에 죽으면 하늘에서 시체가 떨어짐(....)

Wukong(오공)-Decoy(분신술)

오공의 W

Khazix(카직스)-Void Assault(공허의 습격)

카직스의 R

Fiora(피오라)-Blade Waltz(검의 왈츠)

피오라의 R

Talon(탈론)-Shadow Assault(그림자 기습)

탈론의 R


다음 두 챔피언은 W의 채널링이 끊어지거나 혹은 완전무적판정으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입니다.

Kayle(케일)-Intervention(중재)

케일의 R

Lissandra(리산드라)-Frozen Tomb(얼음 무덤)

리산드라의 R. 리산드라 본인 혹은 피들에게 사용하는 경우만.





Dark Wind(어둠의 바람) E

4선마. 적이 단 둘일 경우 최고의 효과.

데미지보다 침묵이라는 유틸성이 강조되는 스킬


데미지 자체는 안습하나 명중한 적이 1.25초 동안 침묵에 걸리기 때문에 채널링을 끊어야 하는 적의 스킬 (ex. Katarina(카타리나)Death Lotus(죽음의 연꽃)) 등에게 던지는 경우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정한 묘미는 한타때 발휘되며 이니시를 걸기위해 근접한 적 챔프에게 명중시킬경우 정확한 타이밍에 스킬발동을 막음과 동시에 다른 적들 역시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궁으로 점프한 후 Q와 함께 사용한 후 존야를 켜기도 합니다.


간혹 딸피의 적이 사정거리 밖로 도망쳤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근처 미니언에게 던질 경우, 운이 좋으면 쭉쭉 쿠션을 타고 명중시킬 때도 있(....)지만 운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Crowstorm(까마귀 폭풍) R

3선마. 한타의 꽃이자 피들의 존재의미.

실패하면 역관광 당하는 양날의 검


가장 중요하고 또 중요한 피들의 궁입니다. 중요한 점이 너무나 많으며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특수한 사용지점을 기억해두자

피들의 최대 궁 점프범위를 10이라고 한다면 소환사협곡의 특정장소에서는 지형지물을 이용하면 12-13정도까지 강제로 늘릴 수 있습니다. 해당 점프지점은 아래 스크린샷을 참조해주세요.


2. 점프하는 지역은 안전한가? 와드확인 및 적의 방해 체크

궁의 약점은 발동 전과 발동 후로 나뉘나 압도적으로 발동 전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동까지 1.5초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며 그 시간동안 침묵, 에어본, 공포 등 스킬이 취소당하는 모든 영향(슬로우는 당연히 안끊깁니다)은 이 기술의 카운터입니다. 방해받지 않고 궁을 사용하기위해선 역시 대놓고 궁을 쓰지 않는 것이 최상이며 어쩔수 없이 상대시야에서 발동하더라도 방해받지 않는 것이 그 다음 과제입니다. 그렇기에 피들유저는 항상 한타가 일어날 조짐이 보이면 싸움이 날만한 장소 근처에 자신만의 안전지대를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탐지용 렌즈 (장신구))등으로 마련해두어야 하며 이미 피들의 위치가 눈에 훤히 보인다는 것을 알고도 어쩔수 없이 궁을 써야하는 경우엔 적의 스킬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최소조건이라도 만족하여야 합니다. 무리해서 사용하다가 발동도 못해보는 경우엔 최악의 경우, 아군의 전멸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발동 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인가?

안전하게 발동했다 하더라도 타겟에 가깝게 기어들어가야 합니다. 적진의 중앙이나 잘큰 적의 주요딜러가 타겟이며 궁의 점프와 여차하면 Flash(점멸)도 사용하여 타겟에 접근하는것이 큰 과제입니다. 물론 Flash(점멸)없이 궁 점프만으로 목표 지점에 똑 떨어지면 금상첨화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가까운곳에서 점프했기때문에 방해받을 위험도 그만큼 높습니다. 보통의 경우 적의 한가운데보단 특정 목표물(적진 후방에 위치한 미드나 원딜)을 마음속으로 정하여 궁을 사용하고 발동한 후에는 거의 곧바로 Flash(점멸)를 써서라도 이동하여 궁의 범위 안에 그 목표물을 넣어야합니다.


또한 카운터 픽중에서도 설명했으나 Exhaust(탈진) 탈진이란 스킬자체도 피들의 극 카운터중 하나입니다. 애써서 들어갓는데 탈진으로 넣어야할 딜의 절반도 넣지 못한다면 이것또한 위험합니다. 때문에 아군에게 적의 탈진이 빠졋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Exhaust(탈진)이 살아있다고 판단되면 가급적 빨리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를 켜는 수밖에 없습니다. 0.1초사이의 반응력 싸움이나 적이 피들의 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는 가정하게 주도권은 피들에게 있으므로 발동 후 Exhaust(탈진) 걸리기전에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를 켜는 타이밍 싸움을 해주셔야 합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Janna(잔나)의 Monsoon(계절풍)Lee Sin(리 신)의 Dragon's Rage(용의 분노) 같은, 기껏 들어갔더니 다시 멀리 보내버리는 스킬 또한 Exhaust(탈진)와 마찬가지이므로 동일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작은 팁으로 적 미니언을 포함하여 복잡하게 적이 포진해있는 경우 `버튼 (키보드의 Tab버튼 바로위의 버튼, 설정에서 바꿀 수 있음)을 누른채로 스킬을 쓰면 Terrify(공포)같이 절대 빗나가면 안돼는 타겟형 스킬을 챔피언에게만 나가도록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껏 접근햇는데 미니언에게 Terrify(공포)써버리면..... 자살하고 싶어집니다 ㅠㅠ


3. R의 발동과 동시에 사용하는 Flash(점멸)

2.에서 중요 골자는 설명했습니다만, 실제로 해보면 마음만 다급해 아직 발동하지도 않았는데 Flash(점멸)부터 나가는 황당한 경우가 있습니다. 농담같지만 초보시절 특히나 많이 했던 실수입니다. 궁의 암전시간 1.5초를 화면상에 표시되는 게이지로 보고 쓰셔도 좋고 무엇보다 수십 수백번 사용하다보면 그냥 손가락이 알아서 타이밍 맞게 Flash(점멸)을 시전해줍니다.


몇백만 번이나 써온 점멸이다.

궁 많이 써보면 정말 기억합니다. 단 손가락이 기억하더라구요.



반대로 정말 너무 늦게 점멸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0.1초가 중요한 순간에 잠깐의 버벅댐은 모두 딜로스로 연결되니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4. 아군에게 미리 채팅이나 핑으로 내가 들어간다는 신호를 주자

가뜩이나 긴 쿨타임의 궁인데, 아군의 호응없이 혼자 사용해서 실패하는 꼴은 누구나 원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 궁을 사용하기전 아니 갱을 가기 전부터 핑과 채팅등 모든것을 동원해 의사전달을 해줘야합니다. '나 지금 궁이랑 점멸이 다 있어서 너가 있는 지역에 그걸 다 쑤셔넣고 싶어. 그러니까 준비해'란 의사만 전달해준다면 성공확률은 더욱 올라가겠지요.


비단 이것은 갱에 있어서만 중요한 것은 아니며, 롤이라는 게임의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팀랭하듯 마이크켜고 하거나 함께한지 오래된 파트너가 아닌 이상, 대화와 의견전달은 필수입니다.(부모님안부같은 의견전달은 하지마세요;;)

어느지역에 와드가 박혔고 용이 몇초 후에 등장하니 탑은 지금 내려와야하며 지금 무리해서 짤리면 바론 ㅂㅂ2다 같은 주의를 잊으면 안됩니다.



혹시 타이의 대모험 보셨나요? 극 후반부에 마법사 포프가 그러죠. 마법사는 항상 쿨해야한다고. 전 정글러야 말로 롤에서의 마법사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쿨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해야하는 포지션이 정글입니다. 정글을 돌면서도 미니맵에서 눈을 떼서는 안돼며 전황과 상황을 끊임없이 파악해두고 그 정보를 토대로 '지금이니까 해야할 것'들을 뱉어내어야 합니다. '적정글 탑이니까 미드 봇 모여서 용먹자'라는 말 한마디로 지금 해야할 일을 지시함과 동시에 행위의 정당성까지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팀을 조절하고 컨트롤하는 것은 다름아닌 수많은 채팅과 핑으로 미리 말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아이템 빌드

시작아이템
###########룬글레이브관련 수정중

1. [보통, 대부분] 아래의 2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사냥꾼의 마체테)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와드 토템 (장신구))

기본공격속도가 암울한 피들이 (사냥꾼의 마체테)를 시작템으로 가는 이유는 그 상위템인 (추적자의 검)를 조금이라도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극초반 피들정글링의 필수는 (추적자의 검)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의 빠른 구입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재료템인 (사냥꾼의 마체테)의 구입은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시즌5의 정글개편으로 그 어떤 정글러라도 (사냥꾼의 마체테)없이는 극초반 정글돌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피들은 평타뿐 아니라 Drain(흡수)를 사용시에도 (사냥꾼의 마체테)를 통한 력, 마나회복이 되므로 피들의 정글링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시켜주며 반대로 마나는 없는데 레드버프가 있는 경우 몬스터 주위를 돌면서 평타만 때리고 있어도 Drain(흡수)한번 할 수 있을 정도의 마나를 수급해줍니다.


다음은 충격과 공포, 논란과 걱정의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 스타트입니다. 
제 정글의 핵심은 카정 스타트입니다. 앞서 간단하게 설명드렸고 또 아래의 게임운영에 더욱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이제 피들에게 카정스타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카정의 리스크를 줄이고 초반 아군 라이너를 향한 갱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를 사서 시작합니다. 그러기위해 앞서 마스터리 또한 9-0-21로 세팅한 것이기도 하구요.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는 적블루와 우리레드 사이(혹은 적레드와 우리블루 사이)의 점부쉬에 박아두기 위함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바론 바로 아래있는 점부쉬라고 해야겠네요. 적의 버프로 스타트해 아군 버프로 이동하면서 박아주시면 됩니다. 초반에 박지 않는 이유는 혹시나 1분 55초 이전에 적미드나 탑이 지나치다 확인하고 지워버릴 경우가 있기때문에 적의 버프를 챙기고 돌아올 때 박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장신구는 무조건 (와드 토템 (장신구))를 가주세요. 설마 특성까지 바꿔가며 시작템으로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 사놓고 (와드 토템 (장신구))를 안시면 정신병자취급 받겠죠? 아래의 초반운영법에 자세히 적겠지만 적레드 혹은 적블루 버프를 챙기기 위해 필수입니다. 첫귀환 시 (탐지용 렌즈 (장신구))로 환승하셔도 좋습니다만 라인전이 유지되는 10-15분 사이까지는 (와드 토템 (장신구))로 주요 길목에 박아두셔도 무방합니다. Evelynn(이블린)이 적 정글인 경우엔 (탐지용 렌즈 (장신구))보다 (와드 토템 (장신구))상대 정글 몬스터 근처에 박아둘 경우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더 나은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해서 사용해주세요.



2. 상대 정글이 Master Yi(마스터 이)Shaco(샤코)Evelynn(이블린)Twitch(트위치)이고 스펠에 Flash(점멸)가 없는 경우

Amplifying Tome(증폭의 고서)Mana Potion(마나 물약)(와드 토템 (장신구))


간혹 보셨을 겁니다. 저런 애들이 Smite(강타)Ignite(점화)나 Smite(강타)Teleport(순간이동) 이런거 들고 시작하는 거. 이렇게 드는 것은 모든 정글러에게 있어서 양날의 검입니다. 특히 Flash(점멸)이 없다는 것은 1렙때 도망도 못칠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말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조금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Master Yi(마스터 이)는 1렙스킬이 무조건 Alpha Strike(일격 필살)입니다. Shaco(샤코)는 Jack In The Box(깜짝 상자)이죠. 잘 생각해보세요. 도망칠 수 없습니다.
이럴땐 픽창에서부터 아군에게 말을 해봐야합니다. '적정글이 점멸이 없다면 시작하고 다같이 카정을 가자. 점멸이 없기 때문에 정글러만 노린다면 필킬, 실패해도 정글 말리기가 가능하다'고 말해보세요. 로딩창에서 스펠을 확인하고난 후에 다같이 14초에 달리시 시작햇다면 카정을 가볼만 합니다. 무조건 목표가 적 정글임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도주기가 없으므로 1순위로 죽이자고 말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샤코같은 경우 1렙 박스라 박스설치가 방해받은 것도 서러운데 카정당해 죽기까지하면 모든 아군이 10분정도까지 편해집니다. 샤코에게서 초반10분을 빼앗았다? 대박도 보통 대박이 아니죠. 

이렇듯 이러한 챔프가 점멸없이 전장에 나왔을 경우엔 작정하고 적에게 딜을 넣어줘야하기 때문에 Amplifying Tome(증폭의 고서)를 선택해줍니다. 어차피 이경우의 카정은 적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므로 조금이라도 딜을 더 추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정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후엔 거의 높은 확률로 혼자 버프몹을 잡아야하므로 Mana Potion(마나 물약)를 구매해줍니다. 1개로도 충분합니다.

첫귀환시 (사냥꾼의 마체테)를 구매하고 이후는 동일한 템트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초반의 핵심템

(추적자의 검)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


정상적인 경우의 첫귀환이면 이 두개의 아이템은 필수로 사줍니다. 우선순위는 (추적자의 검) >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 이며 가급적 돈 1200을 모아 첫귀환에 두개를 모두 장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상대레드 혹은 상대블루로 시작해 아군 버프까지 총 3버프컨트롤을 하셧다면 돈은 700원정도에 마나도 아직 충분하실 겁니다. 시작템으로의 운영법은 후에 기술하겠으나 첫귀환전에 5렙까진 무난하게 찍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갱킹으로 1200원언저리까지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때 첫귀환을 통해 (추적자의 검)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을 한번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적자의 검)
혹한의 강타가 최근 패치로 약간 너프가 되엇지만 그래도 피들에겐 다른 정글템보다 시너지가 좋습니다. 스킬콤보인 Terrify(공포)-Crowstorm(까마귀 폭풍)-(무빙후)Drain(흡수)을 성공적으로 시전했을 경우 Drain(흡수)을 사용중에 Terrify(공포)효과가 끝나 도망치는 적에게 (추적자의 검)로 혹한의 강타를 먹여주면 됩니다. 간혹 Terrify(공포)와 동시에 혹한의 강타를 넣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딸피가 아닌경우에야 강타를 미리넣는것은 낭비입니다. 조금이라도 Drain(흡수)를 통한 딜링을 하고 싶으시다면 Terrify(공포)효과가 끝날때에 맞추어 강타를 넣어 다시 2초동안 슬로우를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해서 적지만 Drain(흡수)중에 (추적자의 검)강타를 써도 Drain(흡수)는 끊기지 않습니다. 걱정말고 사용중에 강타써주세요.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
빠른 갱킹이나 전장합류를 위함입니다. 앞서 특성에서도 서술했듯이, 이속특성과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의 시너지로 빠른 정글이동 및 갱킹이 가능합니다. 옆치기가 아닌 직선갱킹으로도 충분히 적에게 Terrify(공포)를 걸 수 있을만큼 빠르기때문에 반드시 가줘야합니다. 800원으로 정글템 좀더 빨리 올리는게 좋지 않냐 생각할 수도 있으나 초반 800원으로 얼마 되지도 않는 주문력 올리느니 빠른 이동력으로 갱킹한번 스킬하나 더 시도하는 것이 아군라이너에게 도움이 됩니다. 




라인전 종결과 소규모 한타의 시작
(추적자의 검: 현자)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
정글템이냐 존야냐 그것이 문제로다

빠르든 늦든 저 두개템은 무조건 올리지만 어느것이 먼저냐는 질문에선 '상황을 보자'가 답인듯 합니다.
저 두개의 템을 올리는데 있어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면 아래의 상황에 따라 대처해주세요.

1. 라인전이 끝났으며 아군이 불리하다.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

2. 라인전이 끝났으며 아군이 유리하다.

(추적자의 검: 현자)

3. 아직 라인전 중이다. 

(추적자의 검: 현자)(유불리는 관계없음)

정도로 순서를 매길 수 있습니다. 2와 3이 동일하므로 1을 설명하겠습니다. 

아직 내템이 (추적자의 검)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뿐인 극초반일 뿐인데 아군 라이너가 모종의 이유(갱킹, 실력, 트롤)로 벌써 폭파되었다면 흔히 말하는 라인의 똥이 다른쪽으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소위 스노우볼이 굴러가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다른 라인, 용, 아군정글 등 언제 어디서 소규모 한타가 벌어질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추적자의 검: 현자)의 쿨감보다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의 딜과 생존력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
이미 라인이 터지고 아군이 불리한 상황에서는 쿨감보다는 딜과 생존력이 우선되어야 역전의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쉬운 예로 라인이 터지고 다음 드래곤이 1분 남았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터진 라인의 적라이너는 라인을 실컷 밀어두고 용타임에 맞춰 내려올 것입니다. 적어도 아군은 라이너 한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싸워야겠죠. 피들의 궁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초반이라도 궁이 미처 딜을 다 넣기전에 죽어버리면 이건 역전이 아니라 칼서렌을 부추기는 행동이 되겠죠. 즉, 궁을 자주쓰는 것보다 딱 한번 제대로 카운터펀치를 날리기 위한 선택으로 선존야를 가는 겁니다.
권투로 비유하자면 (추적자의 검: 현자)는 파괴력은 작지만 자주 날릴 수 있는 잽,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는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 배에 힘 꽉 주고 제대로 한방 먹이는 카운터펀치입니다. 2와 3의 경우는 비슷하거나 유리할 경우 더욱 무난한 변수를 만들기 위해서 (추적자의 검: 현자)를 선으로 가라는 것이지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를 먼저가는게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선(추적자의 검: 현자)로 완성되는 고정쿨감 35%(블루제외 룬셋팅포함)로 초반에서 중반까지의 라인에 궁으로 한번이라도 더 많이 뛰어들기 위해서입니다.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의 존재이유인 궁진입 시 무적판정은 1코어든 2코어든 꼭 필요하기에 언젠간 갑니다만 초중반 라인전 단계에선 없어도 무방합니다. 초반의 큰 한타라 해봐야 봇에서 서로 정글러가 개입한 3vs3구도가 최대기 때문에 아무리 종이인 피들이라 하더라도 궁진입하자마자 순식간에 죽진 않습니다.(공포걸면 피들에게 딜할 적은 둘뿐입니다. 종이짝이라도 둘이 딜하는 것에 바로 죽진 않죠)



중반, 피들의 본무대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Void Staff(공허의 지팡이)Banshee's Veil(밴시의 장막)
필수 코어템이자 상황에 따른 선템 선택(삼지선다)이 게임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구간.


이들이 나오기전에 피들은 무조건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추적자의 검: 현자) 이 세가지가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망하든 흥햇든 이 세가지는 무조건 먼저 완성시켜주세요.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
말이 필요없는 AP딜러들의 필수입니다. 높은 가격을 충분히 납득시켜주는 딜이 보장됩니다. 
선 데캡트리는 게임 전체가 무난할 경우 고민없이 올려주시면 됩니다. 바로 아래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를 먼저 가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무 고민없이 바로 올리시면 됩니다.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
데캡보다 싸면서 딜 역시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필수템입니다. 다만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와 선택의 기로에 있을때는 적의 아이템을 한번 훑어보셔야 합니다. Dr. Mundo(문도 박사)Maokai(마오카이)Jarvan IV(자르반 4세)Lee Sin(리 신)같은 고기방패들은 Spirit Visage(정령의 형상)Negatron Cloak(음전자 망토)Banshee's Veil(밴시의 장막)같은 마방템을 먼저 올리곤 하는데 이게 하나라도 완성되어 있다면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의 투자대비 효율은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에 비해 무척 떨어집니다. 템이 준비되는 물리적인 시간도 부담이며 동시간대에 두템이 완성되어 있다하더라도 들어가는 데미지는 마방템에 의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적의 템을 보시고 마방템이 코어로 준비되어 있다면 고민없이 선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상황이 유리하거나 마방을 올린 적을 무시하고 딜러만 죽여도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Needlessly Large Rod(쓸데없이 큰 지팡이)를 사셔도 좋습니다. 

잊지 마세요. 어차피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나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는 둘다 필요합니다. 뭐를 먼저가느냐에 대한 서술일 뿐, 하나 선택하면 하나는 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
딜템이 아닌 방어템을 먼저가야하는 경우입니다.

피들은 6렙이후에 궁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게임의 방향성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발동직전 1.5초간 완전 무방비상태를 노린다면 아군역시 상당히 위험해지겠죠. 선Banshee's Veil(밴시의 장막) 트리는 적에게 하드CC가 난무할 경우 추천합니다. 이런 경우 딜이 부족해서 부득이하게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나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중 하나를 먼저 올렷다 하더라도 바로 다음으로 올려줘야하는 템입니다. 딜을 넣는것도 궁이 들어가고난 다음 이야기지 하드CC때문에 발동도못하고 1분가량 손가락만 빨아야하는 피들이 되버린다면 그 한타는 보나마나 입니다.

하물며 적이 올AD라 하더라도 하드CC기가 많다면 비효율이라 하더라도 올려줘야합니다. 무척 중요합니다. 손해보는 마방수치보다 내 소중한 궁이 끊기는 것을 막는 것이 결국 승리를 위한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스킬한번을 막아준다는 성질때문에 Guardian Angel(수호 천사)보다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가 피들에게 더 알맞는 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지인들과 피시방대회 준결승에서 유리한 경기였음에도 제 궁만 보고 있던 상대Leona(레오나)의 Solar Flare(흑점 폭발) 한방에 와르르 무너진 이후, 강박관념을 가질정도로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티어가 올라갈 수록 상대방역시 피들의 궁을 예의 주시하기 때문에 비단 스킬을 사용하는 숙련도 못지않게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의 활용과 중요성도 올라갑니다. 





상황에 따른 기타 템 활용법
Abyssal Scepter(심연의 홀)
아군의 AP딜러가 셋 이상일 경우
좋은 템입니다. 필수템이 아닐 뿐이죠. 이 템을 사기위해선 적보단 아군구성을 볼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드Syndra(신드라) 서폿Annie(애니) 탑Rumble(럼블)  이런 친구들이 동료라면 가주는게 좋습니다. 5명중 3명이 ap라면 추천하며 2명뿐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무턱대로 구매하기보단 초반과 중반을 지나면서 미리 동료들에게 이걸 가줄 사람이 있는지 물어본후에 중복으로 가지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보통 미드나 탑이 적도 AP를 만났을 경우 가며 서폿애니와 같이 ap서폿이 킬도 먹고 적당히 성장했을 경우 올려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피들이 가게된다면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 둘 중 하나와 교환하시면 됩니다. 게임의 상황이나 내 현금의 상황을 고려해 어느것을 뺄지 고려해주세요. 보통은 가격부담때문에 데캡을 빼곤 합니다.


Rylai's Crystal Scepter(라일라이의 수정홀)
피방대회 패배원인
템자체는 좋은 구성인 편입니다. 종이짝인 피들의 생존력을 조금더 높여주며 주문력이 100이나 되기에 딜링면에서도 좋지요. 하지만 추가능력인 슬로우가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않고 만만치않은 가격 등 여러모로 단점도 확연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이걸 올릴 돈이면 고민없이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을 갈 것이며,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Guardian Angel(수호 천사)라는 좋은 대체템이 있으므로 여러모로 사장되는 템입니다. 


(모렐로노미콘)
적 문도가 잘큰경우

저의 공략과는 맞지 않으나 저 역시 꼭 가는 경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Dr. Mundo(문도 박사)가 왕귀를 했을 경우입니다. 왕귀도 아니고 적당히 성장햇을경우는 가지 않습니다만 잘컸거나, 혹은 아군중에 문도의 Sadism(가학증) 회복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스킬이나 템이 없는 경우엔 가줘야 합니다. 다만 이 템을 가야한다면 (추적자의 검)에서 (추적자의 검: 현자)로 업글하지마시고 (모렐로노미콘)를 구매하신후 최종템에서 (추적자의 검)를 팔아야 손해도 적고 효율적인 쿨감 및 템트리를 타실 수 있습니다.


(리안드리의 고통)
칼바람 사기템

올라가는 체력과 주문력 그리고 특수능력까지 피들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거갈바에 Rylai's Crystal Scepter(라일라이의 수정홀)가겠습니다. 
다만 칼바람에서 선까마귀마스터시에는 꿀템입니다.


Guardian Angel(수호 천사)
잘 가지않으나 극후반의 변수를 위한 템

필수템인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가 구비되어 있고 50분 이상 경기일 경우 마지막템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를 스킵하고 가는 경우는 비추이나 적에게 위협이 될만한 cc가 많지 않거나 혹은 올ad인 경우에는 간혹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한번 사용되었다면 쿨타임이 길기때문에 과감히 팔고 주문력템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
상대가 올AD일 경우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는 올AD를 상대할 때 비효율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CC기를 고려하여 정확하게 궁을 꽂아넣을 수 있다면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대신 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을 추천합니다. 우월한 체력과 물리방어력 그리고 궁으로 적진한가운데에서 슬로우와 장판딜을 넣을 수 있는 꿀템입니다. 조건만 만족된다면 필수템에도 들어갈 수 있는 효율좋은 템입니다.



Will of the Ancients(고대인의 의지)
피흡+피흡이지만 효율은 좋지 않은 템

피들의 Drain(흡수)을 사용했을 때 무지막지한 피흡률을 보실 수 있습니다....만 주문력 10%는 제 공략에서는 사실상 더 좋은 템들이 널려있고 피흡20%가 궁의 데미지에는 1/3토막이 나는데다 궁 시전중에 존야를 켜기때문에 그나마의 흡수율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Drain(흡수)을 통한 1:1 다이다이만을 위해 이템을 올리자니 다른템으로 얻을 수 있는 더 좋은 장점이 아쉽습니다. 추천템으로 넣진 않습니다만 상대 피흡률 좋은 원딜과 1:1해보고 싶으면 가보시는 것도....



luden's echo(루덴의 메아리)
적이 ap방어를 거의 올리지 않았을 경우

가끔 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만 올리고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Spirit Visage(정령의 형상)Negatron Cloak(음전자 망토)를 안올리는 적도 있습니다. Tab을 눌러 자주 확인해주셔야하며 만약 아군 ap딜러가 피들혼자일 뿐이라 적도 ap보단 ad방어에 더 치중한 경우엔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대신 luden's echo(루덴의 메아리)을 올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깡뎀이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과 합쳐지면서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이죠. 가끔씩 흥한판에서 재미삼아 가보셔도 됩니다. 마방을 두른 적이 없다면 깡뎀 높은게 최고입니다.



아이템 공략 갈무리

피들은 Lee Sin(리 신)Jarvan IV(자르반 4세)등과 같은 탱을 겸하는 챔프들과는 성향자체가 완전히 다르며 최근 품귀현상인 AP마법사형 정글러중이기에 어느정도 고정템이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예로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의 경우 상대방이 ap딜러가 많은 경우에도 꼭 가줘야하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올ad라 하더라도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를 강요받을 때가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그건 바로 피들이 탱커가 아닌 자폭용 딜러이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 희생하는 대신 게임은 가져가겠다는 마인드와 아주 잘 맞는 챔피언이 피들입니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생존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템을 극딜로 가져가는 것이며 그중에서도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는 구매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단, 그 이후의 아이템은 사용자의 게임을 보는 눈에 달려있습니다. 필수템 공략 아래의 그 이외의 템들 소개에도 써있지만 아이템은 결국 상황에 따라 바꿔가면서 플레이해줘야 하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1부터 6까지 난 이템만 가! 했다가는 의외의 부분에서 당하게 됩니다. 예전의 극딜중 극딜을 선호했던 제 피들이 레오나 궁 한방에 밴시를 시작으로 다른 템트리를 연구하고 실제로 사용하도록 바뀐 것도 결국 의외의 부분을 메꿀 수 있는 것이 자신의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템선택에 왕도는 없습니다. '님 그템 왜감? 님 초보임?' 란 소리를 한다해도 일단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좋은 나쁘든 시도해보고 바꾸고 보완하면 되니까요. 다만 실패한 것에서 꼭 보완점을 찾고 다음엔 다른 템트리를 타보는 것은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레오나
서폿이지만 매우 단단하면서 피들의 W와 R을 끊을 수 있는 기술이 3개나 있는 사기챔.
게다가 끊는 스킬들이 원거리가 두개나 있기 때문에 정말 무서운 챔입니다. 하지만 일단 궁이 발동하기만 하면 탈진빼곤 큰 걱정없는 것이 아래 잔나와의 차이점입니다.

발동전엔 레오나, 발동후엔 잔나. 그냥 둘다 피들에게 있어선 큰 위협입니다.
잔나
잔나는 모든 돌진, 진입류 챔의 극카운터입니다. 스킬을 쓰기전부터 예의주시해야 하는 레오나와는 달리, 피들의 궁이 발동한 다음에도 대응할 수 있기에 무섭습니다. 덕분에 잔나가 적중에 있으면 상당히 피곤해지는 이유가 궁으로 점프한 후에 좀 더 적 진영으로 무빙할 시간도 없이 존야를 써야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딜로스가 나옵니다. 특히 서폿들은 탈진 하나만 피들에게 걸어도 궁이 반토막나기 때문에 궁의 진입이후에도 존야의 타이밍, 점멸의 위치등 여러가지를 잘 고려해야합니다.
리븐
리븐은 정글 탑 미드 모두 출현하는 전투민족입니다. 사실상 봇빼곤 다 가기 때문에 밴이 풀리면 픽률도 많으며 일단 어느 레벨 이상의 유저가 잡기만 해도 피들에겐 지옥의 시작입니다. 쿨타임도 짧으면서 기절까지 시킬수 있는 리븐이 수은들고 뛰어온다? 그럼 죽을 준비해야합니다 정말로....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리 신
전통의 정글강호 엄지입니다. 1렙 2렙때는 정글에서 만나면 살기가 어렵고 3렙부터는 그냥 피들의 체력창고 입니다. 6렙이후에는 궁이 있는 경우가 가장 큰 판단기준이 되지만 애시당초 6렙이후부터는 정글에서 마주치기 쉽지않고 또 마주친다해도 공포-도주하면 되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특히 한타력에 있어서 리신은 그 태생적 한계가 있기때문에 피들의 궁진입을 방해받는것에만 주의하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육식정글러라지만 당황하지않고 w로 맞딜해주세요. 많은 너프가 있었던 엄지라 생각보다 할만 합니다. 정 힘들면 반타작만, 비슷하게만 성장하겠단 마음으로 플레이하세요. 한타페이지에선 엄지모양의 고기방패 하나 덩그러니 보이실겁니다.
아무무
아무무는 리븐처럼 피들 궁 끊을 기술이 두개나 있지만 반대로 그 두가지만 빼면 그저 울고 있는 꼬맹이일 뿐입니다. 잔나가 피들 상대하듯, 피들도 멀리서 아무무의 진입과 궁을 구경한후에 천천히 궁을 써줘도 충분히 역전할 수 있습니다. 아무무의 r은 하드cc지만 피들의 r은 극딜이니까요. 오히려 아무무 궁을 보고 모여든 적을 일망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반드시 자신만은 아무무 궁 범위밖에 있는 것을 생각하세요. 주의할 것은 그것뿐입니다. 무리해서 선궁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마스터 이
벌레입니다. 피들의 어떤 스킬도 끊어낼 수 없으며 q로 잠시 사라졌을 때도 미리 w만 붙여두었다면 무적판정없이 피는 흡수되고 있습니다. 하물며 스킬도 끊기지 않습니다. 말뚝딜 대 말뚝딜에서 절대 질수가 없으며 어차피 라인전이후론 한타참여보단 텔들고 백도나 하러다니므로 최소한의 미니언만 밀어둔 후 한타를 열어주세요. 만약 상대가 버티기로 한타각을 주지 않는다면 피들 본인이 유유히 벌레와 1:1마크하러 가주시면 됩니다.

쫄지마세요. 벌레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 외 주의해야할 챔피언과 스킬, 상황에 대한 대처법

Rammus(람머스) 난이도 : 중
피들과 동시너프 이후엔 거의 자취를 감춘 챔입니다. 다만 초반의 갱킹력을 기반으로 성장잘하면 탱킹되는 어그로꾼이 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샤코와 마찬가지로 1렙고자라 팀원과 다같이 카정으로 정글을 말리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람머를 죽이지 못하거나 상대버프를 오히려 뺏기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피들쪽이 이득이므로 팀원을 잘 구슬려서 밴픽단계서부터 카정을 모의해보세요. 1분51초쯤 전진하는 늦베가 바로 달리는 인베보다 효과적입니다.

Rengar(렝가) 난이도 : 중 or 상
렝가는 사실 Bola Strike(올가미 투척)만 제외한다면 비슷하게 성장한 경우엔 피들이 딱히 두려워할건 없습니다. 
But, 한타페이지에 부쉬나 벽뒤에 숨어있어도 Thrill of the Hunt(사냥의 전율) 을 써서 위치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상대팀 전원에 피들의 위치가 알려지게 되며 최악의 경우엔 혼자숨어있던 피들이 손도발도 못내밀고 먼저 짤리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숙련된 렝가유저가 잘큰상태라면 이쪽의 한타는 레드얼렛입니다. 와드확인만으론 대처가 안되는 특수한 경우기 때문에 무척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부분만 잘 넘긴다면 한타자체에서의 파괴력은 피들이 앞서므로 꼭 장점만 있는 챔프는 아닙니다.

Rek'Sai(렉사이) 난이도 : 중
아주최근에 너프를 먹었습니다만 Terrify(공포)에 걸려도 도망칠 수 있는 도주기와 비교적 손쉽게 사용 가능한 에어본 등, 여러모로 귀찮은 캐릭터입니다. 킬각을 확실히 재거나 반대로 CC기가 빠지고 나서야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Shaco(샤코) 난이도 : 중 or 상
숙련된 샤코의 초반 영향력은 피들이 근접하기 힘드며 다채로운 스킬셋으로 암살, 도주 등 다양한 상황을 주도하는 캐릭입니다. 가끔 보이는 Smite(강타)Ignite(점화)샤코는 피들에게 양날의 검입니다. 1렙때 카정으로 망치게 한다면 매우 좋고, 반대로 그순간을 그냥 보내주면 이후부터는 정글어디에서 뒷통수를 갈길지 알 수 없기에 주도권 자체가 계속 넘어가게 됩니다. 특히 Ignite(점화) 역시 Drain(흡수)의 카운터나 마찬가지이기에 Jack In The Box(깜짝 상자)Deceive(속임수)Two-Shiv Poison(양날 독)콤보까지 들어오면 1:1은 이기기 힘듭니다. 다만 Jack In The Box(깜짝 상자)는 Smite(강타)로 바로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샤코쪽에서 Drain(흡수)을 끊을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점화가 없다면 이걸로 충분히 유리한 국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Drain(흡수)중에 샤코가 Hallucinate(환각)을 사용한다면 계속해서 빨리고 있는 쪽이 샤코의 본체입니다.넌이제뒤졋어

Sejuani(세주아니) 난이도 : 상
자주보이진 않지만 피들을 보고 카운터픽으로도 뽑는 장인들이 있을 정도로 만만찮은 상대입니다. 피들의 스킬을 비교적 쉽게 끊을 수 있기에 1:1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정글에서의 동선 파악을 잘 해두어야합니다. 세주아니를 자주 본적은 없어도 못하는 세주아니를 본 기억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만큼 장인의 영역이 도드라지는 챔프중 하나이므로 픽단계에서 상대로 결정난다면 빡센 게임을 예상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Thresh(쓰레쉬) 난이도 : 상
하드 이니시에이터형 서폿입니다. 피들의 궁을 멀리서부터 방해할 수 있으며 스킬 중 두개나 cc기가 있기에 정말 힘듭니다. 봇으로의 궁 점프시 함부로 원딜을 노리는 것도 못하게 하는 짜증나는 서폿인데 본인이 먼저 유유히 도망친 후에 랜턴하나로 다 살아돌아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가급적 갱킹이 성공하는 각일 때, 눈물을 머금고 원딜보다 쓰레시를 먼저 죽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상황만 허락한다면 Terrify(공포)는 쓰레시에게, Dark Wind(어둠의 바람)Drain(흡수)는 원딜에게 사용해 원딜만 잡아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쉽진 않겠지요.


Alistar(알리스타) 난이도 : 중
같은 하드 이니시에이터형 서폿이지만 피들 입장에서는 쓰레시의 하위호환 입니다. 그 이유는 스킬의 사정거리때문이며 점멸없는 경우의 알리스타 이니시는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기에 난이도는 중 입니다.


Annie(애니) 난이도 : 상
피들이 종잇장이기에 서폿으로 나와도 나중가면 아차하는 순간에 바로 산화됩니다. 그만큼 딜과 이니시를 겸비한 캐릭입니다. 선이니로 발려내거나 그게 힘들다면 팀원을 제물로 후진입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싸움 자체에서 승리하는 최적의 판단을 하세요.


Irelia(이렐리아) 난이도 : 상
패시브가 사기인지라 한타페이지에서 Terrify(공포)가 걸리나 마나할 정도인 이렐입니다. 다만 순수탱커가 아니기에 피들의 궁콤보로 산화하기도 쉽지만 각각의 장단이 있으므로 케바케가 될 확률이 높네요. 못크면 존재자체가 잉여고 잘크면 답이 없으므로 만약 한타페이지에 이렐이 먼저 들어오면 먼저 죽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이렐을 보내고(무시하고) 피들은 적의 주력으로 점프하는 것도 좋은 카운터방법입니다.


Jarvan IV(자르반 4세) 난이도 : 중
깃창콤보만 조심하면 문제없는데 그게 조심한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죠. 까다롭긴 합니다. 대신 자르반은 현재로선 깃창콤보 넣는것이 많이 까다로워져서 적절한 무빙으로 깃콤보만 피하신다면 리신이상의 샌드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간혹가다 옆캐릭을 노린 궁때문에 피들궁의 암전이 밀려나면서(....) 취소되는 거지같은 상황이 연출되는데 노리고 쓰는 자르반 유저는 없으니 실제로 당한다면 그냥 질 운명이었어 라 생각하세요. 


Pantheon(판테온) 난이도 : 상
판테온의 초중반은 무척 강력합니다. 극초반 2렙 갱킹은 정글 라인 모두에게 공포스럽습니다. 6렙이후 라인이 조금이라도 밀려있으면 바로 백핑 및 주의를 주시길 권합니다. 순식간에 궁으로 뒤를 잡힌 라인에 떨어지기 때문에 피들도 낌새가 보이는 라인에서 대기타다 역갱을 궁으로 받아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역시 노리고 하기엔 힘이들죠. 대신 판테온도 리신처럼 후반 특히 극후반 가면 딜과 탱 모두에서 어중간합니다. 무난하게 성장해 후반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기타 챔프는 공략이 필요하시면 코멘트 추가하겠습니다.

 

 

라인 / 정글 운영법

 제 정글피들의 큰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혼자 카정으로 시작하여 3버프를 챙긴 후, 가능하다면 솔용으로 초반을 마무리한다.(1~5렙)


2.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추적자의 검)가 첫 귀환시 구비되며 이후 기동력과 궁을 기반으로 갱각을 노린다. 킬각이 보이는 라인에 미리 채팅으로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해둔다.


3. (추적자의 검: 현자)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가 모두 구비된 시간이 18분대라면 무척 흥했으며 20분언저리면 평타를 쳤으며 20분까지 둘중 하나만 나왔다면 망한케이스다. 망했을 시엔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를 우선시 하자.


4. 최적의 판단을 하라

라인전이 한둘씩 끝났다면 맵리딩을 한다는 전제하에 최적의 판단을 한다. 아직 밀리지 않은 1차타워부터 깬다든가 용의 리젠시간 1분전부턴 미리 팀원에게 알려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용의 등장과 동시에 용앞에 5명이 있도록 유도한다.


5. 2차타워 공성도 마찬가지다. 안깨진 2차타워를 먼저 공략하는게 억제기타워를 무리해서 몰려가는것보다 효율이 좋다. 일명 돌려깎기다. 타워공성시엔 항상 '원딜은 타워피 깎는것만 생각하고 나머진 무리말아달라'는 말을 꼭 해두자.


6. 항상 Tab버튼과 미니맵을 주시한다. 혼자 봇에 있는데 탑에서 소규모 한타가 벌어진다면? 당연히 가지 않는다. 차라리 느리더라도 봇미니언을 밀면서 적의 몇명이 탑에 있는지 다른 적은 어디있는지 확인해야하며 자신이 안전하다면 백도라도 해야한다. 비록내가 공속고자피들이라 하더라도!


7. 피들 궁쿨과 점멸 on을 팀원에게 알리고 모은다

피들은 궁과 점멸이 모두 있으면 자신감이 UP된다. 자신의 궁 쿨타임과 점멸 쿨타임을 팀원에게 알리고 우린 한타를 해야 좋은 조합이라 항상 주지시킨다. 내가 들어가서 미드나 원딜 물고 죽을테니 정리를 해달라고 하면 킬딸에 눈먼 대부분의 솔랭전사들은 킬 떠먹여준다는 말에 대부분 넘어가 슬금슬금 ㅇㅋ하며 미드로 모인다. 모이게만 해도 성공이다. 이제 아군을 방패삼아 나는 안전한곳을 확보하고 적진 중앙으로 점프할 대비만 하면 된다.


8. 조급해하지말고 역관광을 노려라

궁 이후 점멸까지 사용한 사거리가 익숙해지면 다양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내 합류없이 물리거나 무리하거나해서 벌어진 소규모한타를 대패하고 도망치는 아군을 향해 달려가는 경우에 거리조절만 잘하면 딸피쫒아 달려오는 적무리 중앙에 궁으로 역관광하기 쉽다. 기억해둬라. 대치구도보다 딸피에 눈먼 적이 더 잡기 쉽다. 피들은 선이니시도, 역관광에도 강한 챔프다.


9. 킬딸쳐도 좋다. 캐리함 되니까

정글러로 갱킹을 갔을 때 기본소양중 하나는 '킬을 양보하면 바보'란 마인드를 심는 것이다. 피들은 캐리형 정글러라 킬 먹으면 확실한 보답이 온다. 라이너가 '점화붙였는데 왜 킬먹음?' 하면 겉으로는 미안미안 외쳐도 속으로 잘했다 생각해라. 명심하자. 솔랭은 나 빼고 믿을놈 없다.


10. 가끔 다같이 도망치는 상황이 있다. 이런 경우 최선책은 모두 살기위해 딸피로 다시 싸우는게 아닌 한명이라도 살명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11. 모든 걸 다 해내려 마음쓰지 마라

정글돌면 도닦는 기분이 든다. 나도 항상 되뇌이는 말이 있다. '난 전지전능하지 않아' 내가 탑 갱킹가고 있는데 동시에 봇 갱킹갈 수는 없다. 라인 어디가 터지고 있다고 해서 나 스스로가 조급해하면 안됀다. 조급함은 무리한 행동을 부르고 그 행동으로 게임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는 버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조급해지지 않도록 한다.


12. 성공한, 성공할 라인만 계속 파라

뽑기운일 수도 있으나 도움되는 팁이 있다. 탑-미드-원딜 중에 갱을 가서 성공하거나 라이너의 호응이나 무빙등이 좋다고 판단될 땐 '그 라이너를 키워줘라' 롤은 킬딸하는 게임도 아니고 나 잘한다고 과시하는 게임도 아니다. 목적은 게임의 승리다. 즉, 5명이 한배를 탔는데 그 배를 끌어줄만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쪽에 힘을 실어줘야 이길 확률이 올라간다. 난 운이란 말보단 확률이란 표현을 쓰는데 그 이유는 잘하든 못하든 이길 확률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길 확률, 승률이 40%대인 사람과 승률이 60%대인 사람이 있다면 누가봐도 60%대인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것이 내가 이길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가끔은 갱킹으로 잘 키워놨음에도 삽질해서 이득을 다 되돌려준다거나 하는 등 내가 선택한 라이너가 꽝일 경우도 있다. 그럴땐 쿨하게 받아들이자. 난 신이 아니니까. 


13. 타워 좀 쳐라. 원딜한테 타워치라 하자

한타에서 승리했을 경우, 나라도 무리해서 딸피를 쫒지말자. 전쟁에서 승리하면 목적은 전리품쟁탈이지 적장 목 수집이 아니다. 이미 도망치는 적은 가까운 아군이 쫒게 두고 나는 원딜만 불러서 같이 타워깨자고 말하자. 한타승리 후 해야할일은 귀환이 아니라 용, 바론, 타워, 억제기를 챙기는 것이다.




뒤로 갈수록 피들 운영법이 아니라 정글러나 게임 자체에 대한 내용인 것 같지만... 정말로 피가되고 살이되는 팁입니다. '게임을 승리하기 위한 팁'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초반 운영법 (1~5렙 구간)

 먼저 이 말을 꼭 기억해주세요. '게임은 0초부터 시작이다'

솔랭에서 제가 가장 경멸하는 플레이어는 로딩끝났는데 우물에서 잠수타는 사람입니다.

실력이 부족하거나 한 것은 이해합니다. 저도 저보다 잘하는 사람만나서 질 경우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의 경우는 충분히 경멸할만 합니다. 이기고 싶으면서 본인은 대화창도 안보고 협조적이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인베를 가거나 인베방어를 해야할 중요한 시작구간에 2분까지 딴짓하다 미안미안~ 하고 뒤는게 오는 쓰레기는 되지 마세요.


이 이야길 초반 운영법에 적은 이유는 시작부터 적정글로 달리기 때문입니다. 제 피들의 초반 스타트는 47초에는 적블루나 레드에 도착해 있고 57초에 장신구 와드로 탑 라이너가 지나갈 길목에 와드를 하며 혼자만의 장소에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즉, 게임시작 0초부터 이미 이득을 보려는 행동이 시작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먼저 시야를 확보하고 조금이라도 정보를 많이 얻은 쪽이 유리합니다. 전쟁과 마찬가집니다. 서로의 포인트를 뺐고 빼앗는 전쟁에서 2분이나 늦게 나타난다는건 이길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물론 다른사람이 그러는걸 내가 컨트롤할 순 없죠. 우리 자신이라도 그러지 말자고 하는 말이며 특히 이 공략을 보고 피들을 해봐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특히나 당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1초차이로 적에게 내 카정이 들킬 수도 있으며 그걸로 게임전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시작할 때의 그 1초가 정말 아쉬울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1렙 카정부터 첫귀환인 5렙까지의 과정을 아래의 첨부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적 버프를 향해 달립니다. 시작템은 (사냥꾼의 마체테)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와드 토템 (장신구))

14초 땡 하자마자 달려줍니다.

블루진영 => 적 레드

레드진영 => 적 블루


바로 출발하셨다면 47초쯤 도착하실 겁니다.

이 위치에서 멈춘 채 57초까지 기다립니다.

만약 적과 마주쳤다면 미련두지말고 바로 빼신 후 우리 블루에서 평범하게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정확히 이 위치에 장신구 와드를 박아줍니다.


와드를 박아주셨다면 바로 이 위치에서 1분 55초까지 대기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곳에서 마냥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탑라이너가 어느쪽에서 오는지 미니맵을 예의주시해 주세요.

와드의 위치덕에 탑라이너가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방향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적의 위치가 멀리서부터 노출되기에 대응할만한 시간이 충분합니다만

첫번째의 경우엔 나타남과 동시에 반응하지 않으면 들킬 수 있기에 주의의 끈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1분 55초가 되면 먼저 두꺼비를 잡아줍니다.

평타1-강타-W-평타3(치면서 블루쪽으로 무빙)-W 로 잡으실 수 있으며 2렙이 되면 E를 찍어주세요.


주의하실 점은 

1. 처음엔 두꺼비와 밀착해서 공격하시고 첫W가 끝났을 때 평타를 치면서 무빙을 하세요. 간혹 늦게 라인가던 적탑라이너에게 두꺼비가 공격할 때가 있습니다.

2. 간혹 딜레이를 1분 55초~57초쯤 확인하며 지나가는 탑 라이너가 있으니 2~3초정도 늦게 시작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두꺼비이후 바로 블루에게 갑니다.

평1-E-평1-W-평3-W로 블루를 잡은 후 작은걸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별다른 내용은 없으며 두꺼비 다 먹을때까지 적 탑,미드가 별 기색이 없다면 블루까지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겁니다.


블루까지 깔끔히 정리후 우리 레드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시작시 구매해뒀던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를 점부쉬에 박아주세요.

지금 박는 이유는 미리 박았다가 적에게 미리 들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 와드로 얻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정당한것을 안 적 정글러가 우리쪽 정글로 넘어오는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음

2. 극초반에 저 위치에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를 예상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간혹 게임 끝날때까지 살아있음


특성까지 9-0-21로 하면서까지 시작하면서 사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카정의 위험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3버프 컨트롤로 적정글을 약간이나마 말리게 하는것. 조그만 차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시작부터 작은것을 앞서는 것으로 승리를 향해 가야합니다. 특히 피들이 3버프에 성공한 것은 블루-레드-블루인 경우 오랜 블루버프를 유지하는 장점, 레드-블루-레드인 경우는 Jarvan IV(자르반 4세)Lee Sin(리 신)Vi(바이)와 같은 육식정글러에게서 초반레드버프를 빼앗는다는 장점이 있기에 단순히 100원정도 말리게 하는 수치적 장점 이상의 효과 또한 볼 수 있습니다.


레드는 블루와 동일한 콤보로 먹어줍니다. 다만 강타가 있기때문에 좀 더 빨리 먹을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먹으면서 미니맵 특히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를 박은 위치를 예의주시하면서 적정글러의 출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만약 적정글이 나타난다면 하단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주세요.


1. 레드를 아직 먹지 않았거나 레드의 체력이 7-80%정도다

  >> 일단 쿨하게 버프몹을 포기하고 아군레드에 장신구를 박은 후 위로 올라가 돌거북 정글링을 해줍니다. 미리 탑미드에 적정글이 들어왔음을 알려두고 레드를 먹기 시작하면 바로 콜하며 3:1로 싸우면 됩니다.


2. 레드의 체력이 50% 이하다.

  >> 적정글이 레드에 도착하기 이전에 먹을 수 있습니다. 서둘러 먹은 후 아군 미드2차타워 방향으로 빼면서 레이스(칼날부리)의 작은몹부터 먹어줍니다. 이 경우도 미리 아군에게 적정글이 들어왔음을 알려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성공적으로 레드를 먹었다면 3렙이 되었을 것이며 W 2렙을 찍어준 후 위의 돌거북을 먼저갑니다. 아군 블루까지 가야하는 동선상 이곳을 먼저오는 편입니다.

다만, 레드를 먹고 3렙이 되었을 때, 탑이 유리하거나 체력50% 이하라면 3렙때 Terrify(공포)를 찍은 후 갱킹을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음은 내려오면서 칼날부리를 먹어줍니다.

조그만 것 3마리가 은근 아프므로 레드가 묻은 평1-E를 작은것에 날려주고 W는 큰것에 사용해주시면 아주 약간이나마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얼른 집어먹고 늑대로 가주세요.



늑대를 먹을 때 까지 적 정글의 모습이 드러난 적이 없다면 여기서 강타를 또한번 사용해줍니다. 왜냐하면 아군 레드쪽으로 카정을 오지않고 바로 우리 블루쪽으로 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럴경우 지금쯤 블루에 딱 도착할만한 타이밍이므로 늑대강타를 통한 확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강타쓰자마자 느낌표가 나오면 바로 블루쪽에 확인작업 들어가주세요.


아군 블루가 멀쩡히 살아있다면 두꺼비를 먼저 먹어줍니다. 이유는 당연히 블루버프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이함입니다.


이후 아군 블루까지 먹었다면 5렙이 되기 직전일 겁니다.


이때 선택지가 두가지 있습니다.

1. 미드나 봇의 갱을 간다

2. 솔용을 한다.


1은 당연히 라인의 상황을 보고 판단하시면 되나 문제는 2입니다. 마땅히 갈만한 라인이 없다면 사진의 위치처럼 쿨이 돌아온 장신구 와드를 박은 후 솔용 TRY에 들어갑니다. 단 적 정글러의 위치가 변수입니다. 이 타이밍에 용 근처와딩은 90% 없습니다. 만약 이때쯤 적정글러가 탑에 나타났거나 핑와위치에서 게를 잡는 등 위치를 보여주면 맘편히 솔용작업에 들어갈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언제든 도망칠 생각을 해두셔야합니다. 소요시간은 25초-30초 가량이며 TRY중 미드와 봇의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무리않고 빼주시면 됩니다.


솔용에 성공했다면 5렙이 됨과 동시에 초반공략은 끝나게 됩니다. 이후 두번째 용타임은 상대에 비해 아군만 알고 있기때문에 가져갈 확률이 높으니 이 점을 잘 활용하여 스노우볼을 굴리시면 됩니다.




초반의 이 카정스타트는 제가 다이아에 가서도 80%확률로 성공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로


1. 정글몹이 시즌5에선 강력해졌기에 블루든 레드든 봇라인 정글몹에서 리시를 받아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


2. 또한 리시를 받았다 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정글러는 2번째 버프몹까지 오는 시간이 길다. 강한 정급몹덕분에 체력적인 부담+(추적자의 검)(밀렵꾼의 나이프)(경비대의 길잡이)(척후병의 사브르)의 빠른 구매를 위해 집에 들렸다 오는편이기 때문


3. 시작과 동시에 탑 라이너가 탑버프를 확인하러 오는 경우는 없다. 보통 1분 55초에 탑을 향해 지나가면서 확인해보는 정도



피들은 정직하게 정글을 시작하면 상대 정글러가 Lee Sin(리 신)Jarvan IV(자르반 4세)Vi(바이)Sejuani(세주아니)Riven(리븐) 장인일 경우 평범하게 성장하기조차 힘듭니다. 때문에 이련 변수를 만드는 시작으로 상대에겐 -를, 피들과 아군에겐 +의 효과를 노리는 거죠. 애시당초 시작부터 앞서나갈 생각을 해야하는건 롤의 모든 챔프, 모든 포지션에 공통적인 이야기이며 피들에 접목했을 때 전 이렇게 하는것이 승리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무런 근거없는 탁상공론이 아닌 시즌2부터 피들을 해왔던 수천판의 경험에서 조금이나마 더 이길 확률이 높은 선택이라고 자부합니다.








##########15/05/02 추가공략 #################################


블루진영일 경우도 스크린샷과 함께 극초반 카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블루진영일 경우는 레드진영일 때 반대입니다~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 블루쪽 스타트일 때 와드 박는 위치와 시간, 대기하는 위치와 주의해야하는 방향에 대해 추가로 스샷과 함께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블루진영 스타트입니다. 그나저나 새로 선물받은 부활피들입니다. 스킨자체는 좋은 편인거 같습니다. 궁 이펙트도 좋고.... 흐흐 선물해주신 II룰루II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b



14초에 문이 열리면 서둘러 적 레드방향으로 혼자 달려갑니다. 미드를 거쳐가면 상대방과 마주칠 가능성이 있으니 스샷처럼 중간에 꺾어서 가주세요.



정상적으로 오셨다면 43초쯤 여기까지 오셨을 거에요. 부쉬에 숨어서 55초까지 대기합니다. 부쉬 안에서도 다방면을 볼수 있도록 가장 아래쪽에서 대기해줍니다. 위, 오른쪽, 아래 에서 오는 적을 세방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효율적인 위치입니다.




55초가 되면 방금전까지 서있던 위치에 와드를 박아줍니다. 이유는 당연히 다방면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와드를 박고 사진과 같이 윗부쉬로 들어와줍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부쉬의 오른쪽끝에 서있는 것이 아닌, 중간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간에서도 최대한 북쪽방향으로 이동해주세요. 부쉬빠져나가지 않을만큼만요. 그러면 사진처럼 오른쪽의 시야가 더 넓어지는게 보이실겁니다.

오른쪽끝에 서있지 않는 이유는 적탑이 오른쪽 위에서 갑자기 튀어나올 경우, 거리가 너무 가깝기 때문입니다. 사진처럼 중앙에 위치해도 모든 방면을 체크할 수 있고 또 반대로 도망칠 수 있기 때문에 꼭 정중앙에 위치해주세요.





1분55초에 레드가 나타났습니다. 부쉬안에서 평1-강타-W를 써줍니다.



첫 W가 끝나면 평타를 3대치는 동안 스샷처럼 부쉬의 왼쪽으로 이동해줍니다. 너무 왼쪽으로 가버리면 레드가 리셋되어버리니 사진의 위치정도까지만 가준 후에 다시 W를 써줍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작은레드중 1마리의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함입니다. 레드진영 스타트-적블루 카정때완 다르게 적레드 카정은 1렙때 레드를 상대해야하기때문에 자칫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작은레드 한마리의 공격범위를 벗어난 상태에서 레드와 작은레드 한마리를 잡고 이후 나머지 작은레드를 처리해주시면 됩니다.




요렇게요.




이렇게 처리하면 딱 2렙이 됩니다. 됐소!! 튑시다!!!!





돌아오는길에 역시 블루카정때와 마찬가지로 핑와를 박아줍니다.




이제부턴 블루-두꺼비-늑대-칼날부리-아군레드-작골 순으로 먹어주시면 됩니다.



블루진영-적레드 카정은 블루와 다르게 레드만 먹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하는 가장큰 이유는 정글링 시간때문입니다. 적블루 카정은 두꺼비라는 단일몹 덕분에 빠르게 2렙이 찍히고, 두꺼비의 강타버프로 적블루까지 싹 쓸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만 적레드 카정은 두꺼비가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2렙을 찍을 수도 없고, 레드까지 먹으려면 시간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레드 카정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적정글의 레드갱킹을 방지하고자 함이 가장 큽니다. Lee Sin(리 신)Twitch(트위치)Pantheon(판테온)Jarvan IV(자르반 4세)Riven(리븐)Rek'Sai(렉사이)Rengar(렝가) 이런 평타기반 정글러들(사실 피들빼곤 거의 전부)은 극초반 첫레드버프의 힘으로 갱킹가는 것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기에 단순 경험치 스틸이기보단 그 레드의 힘을 빼버리는 것이 상대정글에게 있어선 확실한 견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반 운영법 (6렙-20분까지 구간)

6렙을 찍어 궁이 생겼고 보유한템은 (추적자의 검)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탐지용 렌즈 (장신구)) 정도일겁니다.


이 구간의 정글피들의 목표는 20분까지 (추적자의 검: 현자)와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를 두개 모두 완성을 시키는데 있습니다.

앞서 서술했듯이 20분을 기점으로  (추적자의 검: 현자)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가 완성되어 있다면 그건 피들만 놓고 보았을때 성공한 판입니다. 동일 시간에 (추적자의 검: 현자)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Needlessly Large Rod(쓸데없이 큰 지팡이)나 (추적자의 검)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정도가 완성되어있다면 평타정도 쳤다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목표가 설정되었으며 그를 위한 궁을 활용한 다각적갱킹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피들의 궁을 사용한 갱킹에서 필킬을 낼 수 있느냐 못내느냐가 게임전체의 흐름을 자지우지합니다. 피들의 궁은 쿨타임이 무척 길며 쿨감템이 갖춰지지 않은 초반 특히 6렙 첫궁을 사용한 후 쿨타임은 거의 2분을 육박합니다. 그렇기에 첫 궁을 통해 뭔가 이득을 보는 모양이 갖춰지지 않으면 약 2분간 상대팀의 페이스가 되버립니다. 적정글도 궁이 생겼을테니까요. 그렇기에 6렙 첫궁은 피들에게 있어 더 큰 스노우볼을 굴릴 시발점이 되느냐, 아니면 게임의 주도권을 넘겨주느냐를 가를 척도가 됩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사용하여 큰 이득을 낼 수 있어야합니다.


우선 피들 궁은 표시된 거리 이상 점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바로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점프방법입니다. 롤을 완전 처음 접해보시는분이 아니고서야 무슨 소린지는 아실테니 바로 주요지점의 점프포인트만 스크린샷으로 나열해보겠습니다. 


O 클릭위치

O 착지위치


대부분의 지점은 표시했으며 나머진 이것의 응용에 불과하니 직접 시험해보면서 감을 익히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군 라이너가 집을 비웠을 때 상대라이너가 타워링을 한다면 궁으로 진입하며 미니언을 한번에 정리함과 동시에 타워 데미지+R 데미지+W 데미지+E로 깔끔하게 솔로킬 내기도 쉽습니다. 확실하게 아군 라이너의 귀환을 확인한 적 라이너의 방심을 이용하면 손쉽게 킬을 따내실 수 있으니 기회되면 자주 노려주세요.


또 한가지.


항상 갱킹전에는 아군라이너에게 핑과 채팅을 통해 미리 인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너는 교전중엔 핑이나 위치파악등이 어렵기에 사전에 충분한 알림으로 서로간의 의도를 공유한 채 궁을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궁 점멸 모두 On이니 봇으로 가서 원딜만 노림'

'탑 궁 쓸테니 좀만 댕겨주세요' 

이런 말들이 별거 아닌 듯해도 아군 라이너는 갱킹을 오니 어떠한 대처를 할 것인가 마음으로 리허설을 해볼 시간을 가지게 되며 결국 이것이 갱킹을 성공하게 만드는 확률을 높여줍니다.



라인전이 길어질수록 피들에게도 유리합니다.

물론 아군 라이너가 씹어먹고 탑까지 부수면 최상입니다만 망하지 않고 라인전유지만 해주는 모양새라도 피들에겐 유리합니다. 한타페이지에선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가 있고없고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반해 라인전단계에서는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유무보단 정확한 갱킹으로 일방적인 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분구간에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가 없으면 망한편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용앞 5:5한타에서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가 없는 피들은 설사 궁으로 절묘하게 들어간다한들 점사로 죽어버리면 무용지물입니다. 적도 5명이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녹아버리는 한타페이지에 비해, 라인전은 많아봐야 3:3 구도이기때문에 일단 궁이 들어가면 순삭당할 확률보다 순삭시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라인전이 길게가는 것도 피들에겐 유리한 이유입니다.



중반 운영법 (20분 이후 구간)

 (추적자의 검: 현자)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가 완성되어 있으며 탑미드봇중 한개이상의 라인전이 끝난 시점을 말합니다. 시간적으로 보통 20분을 기점으로 하며 본격적인 5:5 대규모한타 혹은 용싸움이 전개되는 시기입니다.


초반에 큰이득을 보셨다면 굉장히 재미있는 구간이며 망하지않고 비슷했다면 여기서 적을 확실하게 박살낼 수 있는 찬스입니다. 이 구간의 피들은 그 어떤 정글러보다도 강한 타이밍입니다. 결코 죽는것을 두려워 마시고 적진 한가운데 궁을 꽂아넣는 것만 바라보시면 됩니다.


한타대치에서의 피들의 포지션은 전방, 후방도 아닌 홀로 숨어있기가 정답입니다. 즉, 상대방의 시야에 없어야 하며 한번에 적진의 안에 파고들 수 있는 장소에서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탐지용 렌즈 (장신구))를 한타페이지 이전에 새로 구입해두고 전투가 벌어지리라 예상되는 지역의 가장가까운 부분을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탐지용 렌즈 (장신구))로 피들만의 안전지대로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이 과정없이 숨어있는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임을 기억해두세요. 상대방의 하드CC기는 한타직전 오로지 피들의 위치와 궁의 암전만 바라본다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대놓고 Crowstorm(까마귀 폭풍)을 쓰다가는 발동조차 못하거나 혹은 제대로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적이 예상하지 못한 Crowstorm(까마귀 폭풍)의 사용이 적에게 절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적진 한가운데 들어갈 수 있거나 적어도 적의 주요딜러에게 Crowstorm(까마귀 폭풍)+Terrify(공포)+Drain(흡수)를 먹여줄 수 있다면 뒤돌아보지말고 뛰어드세요. 적 5명에게 골고루 딜을 먹여줄 수 있다면 좋지만 그게 힘들다면 Crowstorm(까마귀 폭풍)Flash(점멸)의 순간적인 이동거리로 잘큰 딜러를 물어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미드와 원딜은 이 구간에 방어템 하나없는 종이짝이기에 어지간한 피들의 콤보 한방에 저세상행입니다. 아군을 믿으시고 적 딜러와 동귀어진을 하시는 것도 무척 좋은 판단입니다.



마지막으로 용타임은 항상 정글러가 판단해주시고 용젠 1분전부터는 거의 10초단위로 모든 팀원에게 주지시켜주세요. '1분남았으니 무리말아달라'

'지금 죽으면 바로 용도 줘야한다' 

'피들 궁도 있으니 모여서 한타하고 용가지 가져가자'

란 식으로 미리 말해두는데 안모이는 아군 없습니다. 모여! 보다 훨씬 설득력 있죠.


일단 아군이 모였다면 용은 항상 꺼내먹어주세요. 아군이 블루진영이든 레드진영이든 상관없이 스틸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용은 최대치까지 꺼낸후 먹어줍니다. 또한 피들만 용에 근접하여 용의 공격을 반대로 돌려주는 센스도 필수입니다. Drain(흡수)로 딜링+힐링 할 수 있으면서도 아군뒤에 있는 피들은 민폐of민폐, 초보of초보입니다.


항상

1. 용을 꺼낸 후 

2. 용의 어그로를 혼자 받도록 용의 머리를 돌려주세요.

3. 시간적으로 허락한다면 본인의 강타 데미지도 미리 채팅으로 알려주세요. 센스있는 팀원들은 그 수치에 근접했을때 강한 딜을 넣어줄겁니다.


후반 운영법 (40분 이후 구간)

 후반 필수템은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입니다. 앞서 아이템 공략에서 충분한 설명을 드렸으니 반복하진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상황이 비슷하거나 적의 하드CC가 많은 경우 우선 가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중반과 마찬가리도 피들은 한타캐리형이므로 혼자서의 라인푸쉬보단 아군 뭉탱이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공략해야할 지점을 지정하고 그곳에 가야하니 내 중심으로 모여서 같이 전진하자고 팀원을 이끄는 것입니다. 상대 미드2차를 밀었고 탑봇2차가 살아있는 경우엔 미드억제타워앞에서의 공성보단 착실히 둘중에 밀려있는 2차타워로 가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억제기가 중요하지만 후반에선 아군의 활동범위를 조금더 늘려나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타워를 두고 대치시엔 항상 원딜에게 타워를 쳐달라고 주문해주세요. 한타가 시작되면 자연히 딜링하겠지만 대치구도에서 미니언 몰아왓더니 뒤에서 멀뚱서있는 원딜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공속느린 피들이 나서서 타워링할 수도 없고 미칠노릇이죠. 사소하나 이런 오더하나에도 스노우볼은 굴러갑니다.


또한 후반은 적의 딜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일단 궁이 들어간 후엔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 사용 이후 살 생각은 버리는편이 좋습니다. 운좋게 살아도 Terrify(공포)한번 더 넣을 수 있으면 감지덕지인 편이죠. 피들은 궁으로 상대방에게 진흙탕싸움을 강요하기때문에 본인은 Crowstorm(까마귀 폭풍)의 딜을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 통해 다 넣기만 해줘도 임무를 마친것과 같습니다. 그 위에 일은 일종의 보너스라 생각하시고 Crowstorm(까마귀 폭풍)의 성공적인 사용에 주의 하시면 됩니다. 



후반에 맵의 많은 부분이 어둡기때문에 혼자다니는 것은 금물입니다. 또한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이미 자신의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가 버젓이 맵에 살아있다 하더라도 귀환하면 가급적 새로 구매해서 들고다닐 것을 추천합니다. 협곡의 어느위치에서 싸움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피들의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아깝다 생각하지마세요. 그 100원으로 게임을 이기는 한타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예언자의 렌즈 (장신구))의 업글 타이밍은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Banshee's Veil(밴시의 장막)Void Staff(공허의 지팡이) 셋 중 하나이상 구비된 이후 쯤이 적합합니다. 초중반에 구비하기엔 다른 코어템을 뽑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에 꺼려집니다. 다만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만으로 대처가 안될정도로 적이 와드성애자라면 중반부터 바로 올리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갈거 빨리간단 생각으로 쿨하게 질러두세요.



마지막으로 적의 Quicksilver Sash(수은 장식띠)(미카엘의 도가니)(헤르메스의 시미터) 구비여부를 체크해주세요. 물론 이것이 있어도 Terrify(공포)를 걸어줘야하는 것은 변함없습니다. 누군가는 저 템들을 사용하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저게 있는것을 인지하고 싸우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0.1초가 중요한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타이밍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한타 직전 Tab을 눌러 상대방의 아이템상황을 체크해주세요.



 

팀파이트시 역할

 앞서 기술한대로 피들의 포지션은 독자적인 위치입니다. 전방에 나서서 나를 따르라!!! 하며 궁을 쓰는건 트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숨어서 기회를 엿보고 일발역전을 일으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때를 기다리는 챔프가 피들입니다. 


포지션이 좋다면 선이니시를 거는 것도, 이미 들어온 적을 역관광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라인전 단계를 제외하고 1인궁은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후반에 서폿하나 잡겠다고 1인궁쓰다 4:5해도 질 수 있습니다. 괜히 장판궁이 아닙니다. 피들의 궁은 적진영 폭파와 광역딜이 지상과제입니다. 정 1인궁을 쓰고싶다면 잘큰 적의 딜러를 노려주세요. 백도어 중인 Master Yi(마스터 이)Zed(제드)Riven(리븐)Nidalee(니달리)같은 녀석들도 1인궁은 괜찮습니다. 확실하게 백도를 막고 4:4 혹은 4:5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기에 궁 아끼려다 백도는 백도대로 당하고 한타는 한타대로 지는 최악의 경우가 나올 수 있으므로 이럴땐 백도하는 캐릭을 전담마크하여 궁콤보로 확실하게 한명을 제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들은 궁으로 먹고 사는 챔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탱키하지 않은 정글러임에도, Shaco(샤코)Teemo(티모)처럼 아군일 경우를 싫어지 않는 이유도 그 막강한 파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명심하세요. 궁이 끊기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팀파이트시 피들의 지상과제라는 것을.



마치며

 미드와 탑을 거쳐 정글에 정착한 이유는 '답답해서'입니다. 라인전하면 저도모르게 정글에대한 원망이 커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러워서 내가한다란 마음가짐으로 했는데 오히려 잘 맞아떨어진 경우라 할까요?


롤을 할때 제 성향이 정글이라는 포지션의 역할과 맞아떨어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1. 미니맵을 시작부터 끝까지 주시한다.

2. 오더를 내릴 줄 안다. 즉, 미니맵과 Tab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지금 해야할 일을 캐치한다'가 가능하다


가 큰 이유입니다.


여러분 모두 스타크래프트 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나 스타 좀 한다 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게임중에는 항상 미니맵만 봅니다. 건물짓거나 컨트롤할때 빼곤 항상 미니맵을 보고 0.1초간 나타나는 빨간점 찾아내기 바쁩니다.

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정글러와 서폿은 미니맵성애자가 되어줘야합니다. 저 스스로도 정글러지만 정글돌면 할 일 정말 없습니다. 늑대한테 Drain(흡수)쓰면서 부대지정을 합니까 컨트롤을 합니까? 항상 미니맵을 주시하면서 정보를 모으로 아군에게 그 정보를 전달해줘야 합니다. 라이너가 최전선을 싸우고 있다면 정글러는 모든 상황을 주시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오더를 내려줘야하는 야전사령관입니다. (와드 토템 (장신구))Sight Ward(투명 와드)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도 아낌없이 박아주는 이유 역시 조금이라도 아군에 유리한 전황을 만들어주기 위함입니다. 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사는데 100원 정말 아깝습니다. 그렇지만 박아줍니다. 박고 10초만에 걸려서 지워져도 좋습니다. 왜냐? 이걸로 적정글 위치 알았으니까 가까운 라이너한테 조심하라고 말해주면 되니까요. 그걸로 -300원 -600원을 0원으로 치환하는 겁니다.


슬램덩크보면 막판에 안선생님이 강백호한테 이렇게 말합니다.포기하면편해

'오펜스 리바운드를 잡으면 -2점이 사라지고 +2의 찬스를 얻게 되는 것과 같다' 고. 


미니맵을 보고 적 정글의 위치만 알려줘도 오펜스 리바운드 챙긴겁니다. 적어도 실점할 구실을 막아준거죠.


피들뿐 아닌 다른 모든 정글챔에게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항상 미니맵을 주시하세요. 쉴 틈이 없습니다. 끝날 때까지 보세요.



두번째는 자질이기도 하지만 연습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 예로 제가 굉장히 답답해하는 상황 Best2만 써보겠습니다.


1) 한타 잘 이기고 집으로 귀환하거나, 딸피 하나에 줄줄이 사탕으로 쫒아갈 때

2) 적의 위치가 모두 드러났는데 미니언만 먹고 집가는 원딜


위와 같은 상황에선 나만이라도 밀린 라인으로 이동해 타워피 10이라도 줄여둬야 합니다. 타워깨고 넥서스 박살내는 게임인데 상대 대부분이 죽거나 멀리 있는 상황에 도대체 집은 왜 갈까요? 이런 황금같은 시간은 집가서 유유히 템사라고 주어진 시간이 아닙니다. 타워를 깨든가, 용을 먹든가, 바론을 먹든가 해야죠. 이런 이득을 다시보려면 황금시간 다시보내고 또 한타를 해서 같은 결과를 내야합니다. 유리한 상황이면 그나마 낫지만 불리한 경우에 이런 행동은 부담이 큽니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판단을 하는 기준은

적의 위치, 대형 오브젝트의 리젠, 죽인 적의 부활시간 체크 

이 세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적이 죽지 않았으나 나와 멀리 떨어진 지점에 모든 적의 위치가 드러났다면 나는 비교적 편안하게 용이나 백도어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대형 오브젝트의 존재유무는 한타의 결과나 적의 위치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가능할 경우 1순위가 됩니다.

또한 죽인 적의 부활이 5초정도 남을 때까지는 무슨짓을 해도 좋습니다. 민병대를 달았다 하더라도 5초까지는 타워하나를 더 깰 수 있습니다.



정글러로서 미니맵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가장 큰 능력입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습니다. 많은 게임을 통해 깨우쳐가는거죠. 공략만으로 암기만으로는 경험을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피들정글은 그 특수한 스킬구성으로 여타정글러와는 많은 차별성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장점이 확연하기에 그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을 컨셉으로 잡은 공략이며 성공할 경우 높은 승률을 보장해주는 챔프입니다.







저만의 노하우나 꼼수 등을 전달하기위한 노력이 이 공략을 보신 여러분들에게 얼마만큼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피들정글을 하면서 느끼는 사소한 점까지 모두 쓰려 노력했으며 또 새로운 것이 떠오르는대로 업데이트를 통해 적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나 추가공략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확인 후 공략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공략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즐거운 롤라이프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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