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마스터이는 일반 마이와는 다르게 6레벨 이전 완벽하게 갱킹을 배제합니다.

보통 상대의 1갱 실패 나는 정글링 = 0.5레벨 정도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다만 LTE마이는 0.7레벨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대 리신이 2번이상의 헛걸음을 하게되고 마스터이가 정글몹을 a-z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먹게될시 최소 2레벨이상의 차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1레벨은 대략 1000골드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가 공격 방어 마저 쿨감등의 룬을 사용한것까지 고려한다 하더라도 1레벨이 더 높게 되면 상대보다 거의 무조건 우위를 점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성장형 정글러인 마스터이는 특정 카운터 챔프를 제외하고는 1:1을 거의 무조건 이길 수 있어야 스플릿이 가능해집니다. 그 구간까지의 성장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방법론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인벤에 올라온 화선님의 용사 스테락 빌드가 '용사를 통해 다른 육식정글과 동일한 선상에 서도록 하고, 성장이 늦어지는 것을 방템을 빌드하는 것으로 메꾼다.'라는 컨셉을 지닌것처럼, LTE마스터이는 그 정반대로, 과감하게 '상대보다 초반에 약한것을 알고 있으며 갱킹에 대한 요소를 완벽히 배제하고 내가 갱킹이나 백업을 갈 시 상대를 무조건 찍어누를 수 있는 정도로 성장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반을 더 약하게, 그러나 중반의 포텐셜을 매우 끌어 올리는 것이지요.

실제로 lte 마스터이로 정글 루트가 막히지 않고 쭈욱 가게 된다고 가정시 미드라이너가 6레벨이 되기 직전에 마스터이는 이미 6레벨을 찍을 수 있습니다. 라이너가 다수의 교전으로 생기는 챔프 경험치 발생 이득을 챙기지 못한다면 작골-칼날부리-늑대-두꺼비 혹은 그 반대 루트를 착실히 타는것만으로 미드라이너와 꾸준한 1레벨 차이 또는 상대 정글러와 꾸준한 2레벨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 소규모 교전 또는 중규모 이상의 대회전이 벌어져 거기서 마스터이가 살아남아 경험치를 모두 챙겼던가, 포식자와 몰락한 왕의검이 빌드되서 상대 라이너와 1:1교전에서 우위 또는 승리를 점할 수 있는 타이밍에 스플릿 운영이 가능해진다면 이 경험치 룬은 상대와의 레벨차이를 더더욱 벌릴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봇에서 7킬1데스한 이즈리얼이 12레벨일때 저는 17레벨까지 찍어봤습니다. 5레벨차이. 단순히 생각해도 5천골드,스킬의 레벨을 고려할시 그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정글 루트, 대처법등을 추후에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