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탈론처럼 연약한 아이는 1레벨에 녹서스식 외교를 찍는다면 상대방에게 데마시아식 방중술이나 녹서스식 방중술에 당해버립니다. 다만 1렙 w는 그지같이 약하므로 상대가 날 먼저 치는게 아니라면 가급적 난사하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2레벨에 목긋기냐 외교냐가 갈리는데, 저는 보통 상대가 같이 탈론보다 섹시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은 놈들이 왔을 때 외교를 찍어요. 야스오나 에코나 초반엔 탈론의 섹시함에 발정이 나버려서 참지 못하고...탈론에게 ♥를 하려 달려들겁니다. 에코는 많이 만나보질 못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야스오는 적어도 제가 있는 심해에선 그래요. 야스오가 e를 써서 달려와 탈론의 탐스러운 뒤를 노린다면 w긁고 평q로 맞딜교 해주세요. 아니면 그냥 바로 q를 박아주셔도 좋습니다. w가 두 번 맞추는거라 천둥군주가 바로 터져요.

반대로 처럼 예쁘고 탈론만큼 섹시하거나, 처럼 존나 멋있는 애들이 올 땐 목긋기를 찍습니다. 다만 제드같은 경우 제가 있는 곳에선 2렙 w와 2렙 e로 나뉘는데, 십중팔구는 w찍고 표창을 날려서 탈론의 속살을 보려하니까 목긋기 찍어도 되요. 

상대법에 더 자세히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상대 챔이 뭐냐에 따라 갈리겠지만 일단 2렙 때는 가급적 딜교를 삼가해주세요. 왜냐면 2렙 때 q를 찍었다면 딜은 나오지만 목긋기가 없어서 박기가 어렵구요, 목긋기를 찍어서 딜교한다고 들어가면 탈론의 부드럽고 따뜻한 숨결에 상대방의 힘이 더욱더 강해져서 두들겨 맞게 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제드는 wq를 타이밍맞춰서 제드한테 목긋기를 써서 피해주신다면 이 경우는 딜교에서 이득을 볼 수 있어요. 이건 아리나 오리아나같은 애들도 마찬가지인데, 상대가 제이스라던가 할 때는 십중팔구 딜교 쳐발려요. 초반 딜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단 4레벨이 되면 w가 2렙이 되기때문에 스킬이 평타보다 약한 불상사는 나지 않아요. (스킬 쓰는게 상대에 따라 다 달라지는지라 여기는 기본 콤보만 적을게요.) 4렙 때는 e평qw나 e평w평q나 ew평q 정도를 할 수가 있는데, e평qw는 쉽지만 목긋기 슬로우가 딱 평타 한 대 때릴 시간이라 q는 패시브 효과를 못본다는 단점이 있구요, e평w평q는 가장 데미지를 많이 넣을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콤보가 조금 느려질 수 있어요. 저는 보통 이 e평w평q를 쓰구요(꼭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저는 습관이 돼버려서; 평타 한 대 더 넣는다고 운명이 결정되고 그런건 아니니까 안정적으로 하시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ew평q는 침묵이 사라지기 전까지 아마 대부분의 탈론이 썼던 콤보일거에요. 이 콤포는 평q가 모두 패시브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마음이 급해서 너무 빠르게 넣으면 마지막에 q가 안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그리고 궁극기를 배운 다음부터는 1대1 상황이라면 e궁w평q와 저 위의 콤보에서 마지막에 궁만 추가하는 콤보가 있어요. e궁w평q 콤보같은 경우는 제가 텔론님 영상을 보고 배운 콤보인데 저렇게 하면 상대가 반응하기 전에 녹일 확률이 높아지더라구요. 심해에서 하시면 더 효과가 있겠죠? 그리고 나머진 저 위에 적은 콤보의 끝에 궁을 추가하는 콤보에요. 탈론이 스킬 자체가 좀 단순해서 별로 적을 말은 없구요, 한타 때 콤보넣을 땐 w랑 궁을 최대한 많이 맞추는걸 목표로 해야되요. w같은 경우는 주변딜이 아니라 앞딜이기때문에 뒷포지션에 있는 원딜에게 목긋기를 쓴다면 w를 많이 맞추는건 그닥 어렵지 않으니까 그렇게 많이 할 필요도 없이 몇 번 해보시면 감이 잡힐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