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르 스킬 찍는법 및 초반 라인전에서의 스킬 활용

기본적으로 시비르의 AD계수에 비례하여 강력해지는 Q데미지를 위해 Q부메랑검 선마를 하는것이 가장 무난하며, 중반부터는 아주 빠른 라인클리어를 위해 데미지와 쿨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W를 두번째 선마한다. 또한, 잘 키워놓은 W 스킬은 중후반 시비르의 괴랄한 한타 파괴력에 큰 기여를 한다. 

라인전 1렙 구도 스킬 활용

시비르는 1렙때 찍어야할 스킬이 상황에 따라 다르다. 그러므로 반드시! 꼭! 스킬을 일단 찍지 말고 라인 오기전까지 최대한 기다리자. 그래야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스킬을 찍어서 이득 볼 수 있다.

* Q스킬 먼저 찍어야 하는 경우

시비르는 보통 W를 찍어서 1렙부터 라인 압박을 통해 선 2렙을 달성하는 것이 아주 무난하고 정석적인 방법이지만, W가 아닌 Q를 찍어야 하는상황은 분명히 존재한다. 일단 Q와 W의 차이점은 순간 폭딜의 차이이다. 그점 때문에 만약 1렙때 적과 조우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무조건 Q를 먼저 찍어서 높은 데미지를 이용해 아군의 딜링에 기여해야한다. 

[1렙 상황 적과 만났을때 Q를 이용해 높은 데미지 선사]

* W스킬 먼저 찍어야 하는 경우 

위에 나온 상황 그외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W를 먼저 찍는다. 1렙 심리전, 1렙 시야싸움, 1렙인베 싸움(이때는 E 찍을때도있음)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W를 찍고 원래 하던 방식으로 무난하게 라인을 W로 밀면서 상대방보다 빠르게 반드시 선 2렙을 가져온다. 시비르는 거의 무조건 가능하다.

라인전 2렙 구도 스킬 찍는법

시비르 2렙구도는 크게 E를 찍느냐 안찍느냐로 나뉜다.

*E를 안찍는 경우

시비르가 2렙때 주문 방어막을 안찍는 경우는 일단 아군이 먼저 선 2렙을 찍었을때 동시에 상황을 딱 보니 상대방에게 딜교를 걸었을때 이득을 충분히 볼 수 있을때이다. 굳이 이득볼 수 있는데 E를 찍어서 수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Q와 W를 이용해 순간 폭딜로 적에게 큰 HP압박을 넣는것이다. 대신 딜교를 한뒤에는 이렇다할 생존기가 없으므로 바로 빠져서 E가 없는 단점을 보완하자. 적에게 그랩류의 하드 CC기가 있다면, 시비르에게는 E가 없기 때문에 그점을 이용하면 상대방이 그 뒤 2렙을 찍고나서 반격할 기회가 보인다. 꼭 명심하자. 만약 이 위험을 잘 넘기고 딜교 이득을 봤다면, 이렇게 한번 HP 압박을 받은 상대는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그 뒤 라인전은 정말 편하게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 계속 라인밀면서 WQ 견제 지속적으로 해주면 된다. 

[2렙 먼저 찍었을때 과감하게 Q 찍고 딜교환]

*E를 찍는경우

2렙을 먼저 찍었다 할지라도 상황을 보니 딜교할 각이 안보이거나 상대도 바로 뒤이어 2렙을 찍었을때는 E를 찍어서 안전하게 하는것이 좋다. 특히 상대 서폿이 견제에 특화된 서폿이거나 그랩류의 서폿이라면 시비르에게 E가 갖춰짐과 동시에 어느정도 그들의 견제에 면역이 생겨서 아주 안전한 라인전을 할 수 있꼬, 라인을 지속적으로 밀면서 강제로 반반가는 안전한 라인전을 하기에 최적화된 방법이다.

시비르 스킬에 대한 설명

패시브 - 재빠른 발놀림 기본 설명

시비르가 적 챔피언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면 2초 동안 시비르의 이동속도가 30/35/40/45/50(시비르레벨이 오를때마다 이동속도 증가분도 증가)만큼 증가한다. 이 시비르 만의 패시브를 이용해 수많은 응용 플레이가 가능하다.

(1) 사정거리는 짧은데 적을 때리기는 쉬운이유 

이 시비르만의 특유의 패시브로 인해 시비르는 사거리 500으로 원딜중에 거의 가장 짧은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나 적을 때렸을때 공짜로 이동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므로 아주 쉽게 카이팅이 가능하고, 자유자재로 포지셔닝을 구사할 수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타 상황에서 원딜의 사정거리는 과연 얼마나 원딜이 쉽게 딜할 수 있느냐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 예를들어 시비르와 비슷한 사정거리를 가진 루시안, W 안킨 코그모류의 원딜은 한타 난이도가 극악으로 치솟는 다는것은 우리 원딜러들 다들 공감할 것이다. 시비르도 같은 상황이지만 시비르 특유의 패시브로인해 순간 이동속도 버프덕분에 한타 상황에서 항상 빠른 이동속도로 적을 치고 빠지기에 매우 용이하여 사정거리가 매우 짧음에도 한타에서 은근 딜넣기가 편한 챔프중에 하나이다.

(2) 추격 상황

시비르는 이 패시브 이동속도 버프로 인해 일단 적을 때린 후에는 매우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추노할 수 있다. 특히 시비르가 궁을 활용했을 경우에는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하며 따로 카이팅에 신경쓸 필요없이 그냥 궁키고 적클릭 해놓으면 알아서 따라가서 죽이는 저력을 보여준다.

[시비르 패시브 +궁 이용해서 적 원딜 쉽게 죽이기]

(3) 적을 때린후 가능한 무빙의 양이 압도적

시비르가 다른 원딜과 차별화되는 점은 적을 친후 움직이는 무빙의 양에 있다. 다른 원딜들은 적을 때린후 살짝 무빙한후 다시 적을 때리면서 공속손해를 최소화 하는데 이점때문에 다른원딜들은 공속 손해를 안보기 위해 아주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 밖에없어서, 평타와 평타 사이의 간격에서 날아오는 상대방의 스킬에 반응하기 매우 힘들고 좋은 포지션을 잡기에도 공격하느라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하지만 시비르는 이 패시브 때문에 다르다. 순간 이속이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상대를 때린후 다른 원딜들보다 월등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다음 평타를 때릴때는 조금더 좋은 포지션에서 때릴 수 있으며, 스킬을 피할때도 일단 이동속도자체가 빠르기 때문에 훨씬 더 쉽게 피할 수 있다. 특히 뒤에 나오겠지만 시비르의 E 스킬은 상대방의 스킬을 예측하거나 보고 써야하는 스킬인데, 공격하느라 적과 딱 붙어있으면 E 반응을 하기에 너무나 힘든 상황이 많다. 이때 시비르만의 고유한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방이 아주 위협적인 CC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최대한 보고 피하기 위해 상대방을 어택한후 최대한 많은 거리를 벌려서 그 CC기를 보고 반응할 만큼의 시간을 충분히 벌어준다면 당신은 시비르 패시브를 완벽히 이해하고 응용한것이다.

(4) 도주 상황에서의 활용

되게 흔한 상황인데.. 도망가야할 상황일때, 시비르 제외한 다른 원딜들이 어줍잖게 카이팅을 하여 도망가다 죽는 경우가 있다. 이때 분명 쭉 도망쳤다면 어차피 살 수 있었는데 원딜들의 욕심인지.. 괜히 딜 박으면서 도망가다가 적에게 따라잡히거나 합류하는 적에게 죽는 경우가 정말 많다. 하지만 시비르는 다르다.그냥 도망 가는것보다 상대방을 때리면서 도망가는것이 오히려 효율적인 원딜중 하나이다. 이 점은 시비르의 평타 뿐만아니라 스킬에도 적용 된다는것을 반드시 잊지말자.

[패시브를 활용하여 더욱더 빠르고 쉽게 도망치자.]

Q스킬 기본 설명

시비르는 기본적으로 평타형 원딜이고, 지속딜링에 특화된 원딜이지만 이 Q 스킬로 인해 AD누커같은 순간적으로 폭딜을 시비르가 보유할 수 있게 해준다. 마나소모는 1렙부터 70으로 상당히 높은편이므로 정수가 나오기전 초반 라인전에서는 확실한 각이 아닐때는 사용하지 말고 일단 들고 있는 것이 좋다. 딜은 아주 강력하지만 그만큼 빗나갔을때의 손해는 엄청나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9초로 동일하고 쿨감 30~40%가 맞춰진 경우에는 6초정도마다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통 한타때 최소 2번 정도는 사용할 수있다. 딜링 방식은 꽤 긴거리(사정거리:1075)까지 부메랑이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도 타격을 입힌다. 날아갈때와 돌아올때 적이 있을 때마다 피해량이 감소하는데, 이점 때문에 날아가는 궤도중에 적을 관통하지 않았고, 상대방이 부메랑에 끝에 걸리면 날아갈때의 부메랑 딜과 돌아올때의 부메랑딜 총 2번의 피해를 입으므로 매우 강력한 딜이 들어간다. 기본 피해량은 25/45/65/85/105로 그렇게 높아 보이진 않지만 이건 경우에 따라 가는거 오는거 두대 다 히트시키면 두배의 데미지가 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아주 강력한 스킬이 될수있다. 계수는 레벨에 따라 0.7AD~1.1AD라서 계수가 아주 높은 스킬이며, 시비르에게 AD템이 나올수록 그 강함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1) Q를 맞을 수 밖에 없는 각도에서 쓰기. 반드시 맞춰야할 스킬임

시비르의 Q는 마나소모량도 높으며, 시비르에게 유일한 폭딜 스킬이다. 미리 생각하며 쓰지않고 그냥 대충 썼을때 빗나갔을때의 딜로스는 정말 엄청나게 치명적인 경우 또한 많다. 반드시 계속 쳐다보면서 상대방이 절대 피할수 없는 각도에서 꼭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일단 가장 잘 맞는 장소는 적이 벽을 타고 움직일때이다. 적이 벽주변에서 움직일때 그 벽에서 살짝 떨어진 곳으로 날리면 적 입장에서는 피할각이 없으므로 거의 무조건 맞게된다. 

(2) Q2타 맞추기 위한 무빙

항상 시비르는 다른 원딜과는 다르게 평타 때리고 다음 평타까지의 무빙을 한박자 길게할 수 있음. 패시브에 의해 순간 이속이 빨라져서 다른 원딜보다 훨씬 더 많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는 것임. 그래서 이점을 적응 활용해 Q 1타 맞추고 평W 때리면서 길게 이동해서 Q 2타를 맞힐수 있도록 각을 좁히는쪽으로 무빙하는것은 시비르만 가능한 콤보이다.

(3) 아군 CC에 호응하여 쉽게 맞추기

독자분들중에 평타형원딜만 하다보니, 논타겟 스킬을 정말 못맞추는 분들이나 진성 평타원딜들을 위한팁인데, 어차피 대충 던져서 못맞출 Q라면 꼭 아끼고 있다가 아군이 CC를 적중시켰을때 확실하게 연계하여 폭딜을 선사하도록 하자. 생각보다 시비르 Q 모션이 커서 바로 즉발로 나가지도 않고, 날아가는 시간도 있으므로 반드시 항상 아군 서폿의 CC를 미리 생각하고 있다가 아군이 맞출것 같으면 한타이밍 빠르게 날려주자. 상대가 스펠로 피하지도 못하도록!

[아군 서폿 CC에 호응해서 Q던져서 쉽게 적중 시키기]

[논타겟 자신없으면 이렇게라도 연계로 맞추도록 노력하자.]

(4) Q를 섣부르게 쓰면 발생하는 위험

Q마나소모량이 초반부터 아주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자주쓰면 금방 마나가 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할때, 맞출 수 있을때만 날려야 한다. 하지만 꼭 시비르의 마나 때문에 Q를 섣부르게 쓰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시비르 스킬셋의 특성상 시비르에게 Q가 빠진후 9초동안은 시비르에게 딱히 공격스킬이 없게되고 그냥 걸어다니는 생존기만 있는 허약한 여자가 되어버린다. 즉, 적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찾아온것이다. 시비르는 이 9초동안은 공격적, 적극적으로 절대 할 수 없는데, 적이 이 빈틈을 노려서 딜교하러 무작정 들어오면 딱히 공격스킬이 없는 시비르쪽 봇듀는 무조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상대가 딜교 이득을 볼 기회 자체를 주지말자. 상대가 좀만 생각하고 있으면 Q 빠진 타이밍에 반드시 이득을 보려고 할것이다.

(5) Q는 데미지를 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상대 위치를 강제하는 역할

좁은 진영에서의 잘큰 시비르의 Q는 상대방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좁은 진영이기에 Q 2타 모두 뒤집어쓸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적은 섣부르게 접근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두갈래 길목에서 아군이 당하고 있을때 다른쪽 방향으로 적딜러진이 우리쪽으로 들어올려고하면 Q를 던져서 상대방의 진입을 저지하여 시간을 벌어서 아군을 세이브 할 수도 있다. Q는 오직 딜링 스킬의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포지션을 강제하는 역할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규모 전투에서 꼭 딜링을 박기위한 스킬로 쓰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말자.

(6) Q 2타각 점멸로 억지로 만들어서 잡기 

Q1타를 맞췄지만 Q2타는 못맞출 거리이지만 상대 피가 매우 적어서 어떻게든 Q2타만 맞추면 킬을 낼 수 있을것 같다면 점멸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Q2타를 맞출 각을 만들자. 과하면 독이 될수 있지만, 확실하게 Q 2타로 잡을 수 있는 피라면 원래 못 맞추는 각을 강제로 만들어서 Q 2타를 맞춰서 적을 잡아낼 수 있다. 

W 스킬 기본 설명

이 W 스킬은 시비르에게 그 어떤 원딜보다 월등한 라인클리어 능력을 선사했으며,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튕부를 통한 어마어마한 광역 딜링능력을 주어서 시비르를 단지 팀에서 바위게의 역할만이 아닌 후반캐리의 주역으로 만들었다. 특히, 튕기는 부메랑에도 치명타 터지게 버프되면서 상대방은 영문도 모르고 터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시비르 튕부 치명타때문에 적에게 의문의 광역 폭딜 선사]

W 스킬의 극초반 마나소모에 대해서

일단 기본적으로 마나소모는 60으로 모든 스킬레벨에서 동일하나, 극초반 라인전의 경우에서는 마나통이 작은 시비르에게 이 60의 W 마나소모량은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라인을 밀면서 플레이해야 이득을 볼 수 있는 시비르의 특성때문에 W를 항상 사용할 마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시비르에게 정수가 보유되기전 초반 만큼은 의미없는 Q견제를 줄이던지, 상대방의 스킬을 의식적으로 E스킬로 막아서 지속적으로 마나를 흡수하던지 해야한다.

W스킬의 딜 매커니즘

W스킬을 사용했을시에는 바로 다음 3번의 기본공격이 모두 튕기는 부메랑으로 적용되며, 3번 각각 기본 공격을 날렸을때, 처음에 적중하는 대상에게만 정확히 기본공격의 데미지와 똑같은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하나더, 스킬레벨을 찍을때마다 쿨감이 대폭 줄어들어서, 후에 시비르가 쿨감 30~40%를 확보했을시에 거의 4초마다 W 쿨을 돌릴 수 있으므로, 뒤에서 설명 하겠지만, 한타나 교전때 매우 자주 스킬쿨을 돌릴 수 있는 스킬이므로 자주자주 본인의 W 쿨을 확인하는것이 좋다.

(1) 평W 콤보를 이용하여 폭딜 가능

시비르의 스킬 콤보에 대해서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 하겠지만, 일단 가장 기본적인 시비르의 콤보는 평타 + W 스킬인데, 평타가 날아가는 순간 W를 눌러서 평타 딜레이를 초기화 시켜서 순식간에 평타 2대를 통한 폭딜을 적에게 선사할 수 있다. 평타 한대밖에 못때리는 시간동안 상대에게 2대를 박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비르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당연히, 반드시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국민 콤보이다. 상대방과 딜교할때는 반드시 평W를 통해 이득을 보도록 하자.

[시비르 기본 평W 콤보]

[플래쉬 평W폭딜을 통한 킬각]

(2) 전투시 항상 자기 평타 날리기 직전에 W쿨 돌아와 있나 확인하기

초반에는 W 쿨이 매우 길기에 평W 콤보를 자주 활용할 수는 없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쿨감셋팅과 W레벨에 따른 쿨감소로 인해 한타때마다 W를 최소 2~3번은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때, 바쁜 한타 상황에서 상대 스킬도 씹어야하고 딜도 해야하고 무빙도 해야하므로.. 본인이 어떻게 딜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매우 힘들다. 즉, 의식적으로 머리에 콕 떠올리고 있지 않으면, 미리 생각하고 있지 않으면 반드시 본인의 W 쿨이 돌아와있는데도 모르고 그냥 평타만 날리다가 W 안켜서 딜로스 어마어마하게 날 수 있고, 튕기는 부메랑을 통해 딜러진에게 의문의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후반에는 정말 W쿨이 미쳤다 싶을정도로 빠르게 돌아오므로 의식적으로 한타 시작하기 전에 꼭 본인이 W를 쿨낭비없이 지속적으로 눌러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한타에 임해야 한다.

(3) 적이 도망치는 상황, 적을 놓쳤다 싶을때 적 미니언이 오고있다면...?

우리가 적을 추노하고 있을때, 적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장면은 생각보다 솔랭에서 자주 나오는 편이다. 이때 다른원딜들은 닭 쫓던개 지붕 쳐다보듯 놓아줘야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비르는 그 본연의 W 스킬의 특징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다른원딜들은 못잡는 먹이를 쉽게 잡을 수가 있다. 시비르의 W스킬은 가까이 있는 적에게 계속 튕긴다는 특징때문에, 만약 적이 멀리가서 놓쳤다고 할지라도, 만약 미니언 웨이브가 시비르 쪽으로 온다면 그 미니언을 W 스킬을 이용해서 어택한다면 그 튕기는 부메랑으로 적을 처지할 수도 있다.

[적 미니언을 이용해 튕기는 부메랑으로 멀리 있는 적 죽이기-30초부터 볼것]

(4) 한타때 바로 W 켜도 되지만, 되도록 적 딜러진 위치 최대한 보며 W사용

한타가 시작된후 바로바로 W 쿨을 돌리면서 딜을 넣어도 되지만, 만약 본인이 탱커를 치고 있는데 뒤에서 적 딜러진들이 합류하는 그림이 보인다면, 최대한 W를 탱커에게 모두 박아버리지 말고 일단 아낄수 있다면 아끼자. 이유는 만약 적 탱커때리느라 W다 써버리면 적 딜러진들이 왔을때 튕부로 그들에게 견제를 해야하는데 이미 써버렸기에, 꼭 필요할때 W 쿨이라서 상대방에게 광역폭딜을 선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를 대비하여 탱커 때릴때 만약 적 뒤쪽에 아직 상대 딜러진이 합류하지 않은 상태라면 W를 아끼면서 탱커한테 딜을 하다가 딱 적 딜러진이 가까이 왔을때 W를 키고 탱커를 때리기 시작하자. 그렇다면 훨씬더 쉽게 분명 시비르는 탱커를 때리는데 튕기는 부메랑 때문에 적 딜러진에게까지 폭딜을 선사하거나 강력한 압박을 넣을 수 있다.

(5) 상대 와드 깔렸을때 평W 이용하여 와드 순식간에 지우기 가능

기본적인 팁인데, 특히 라인전 부쉬봐드를 상대방이 했을때 바로 평타+W 콤보+ 평타를 이용해서 바로 지워버릴 수 있으니 하나 꼭 기억해 놓자. 미리 생각해두는 거랑 딱 와드했을때 그제서야 뒤늦게 판단해서 평W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6) 타워 때릴때 평W 조심

시비르가 타워링을 할때 평W를 이용해서 더 타워를 빠르게 공략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만약 적챔피언이 타워 근처에 있을때 시비르가 생각없이 타워에 평W를 박는다면, 타워 곁에 적 챔피언이 있기에 튕기는 부메랑이 챔피언한테까지 튀게되고, 타워 어그로가 바로 시비르에게 들어와서 시비르는 타워 어그로를 빼기위해 타워 사거리 밖으로 나갔다가 와야한다. 이 생각없는 행동으로 인해, 시비르는 괜히 평W로 조금이나마 타워를 빨리 깨려다가 오히려 타워 사거리 밖으로 나갔다가 와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큰 딜로스가 유발된다.

시비르가 뚜벅이 원딜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판정 좋은 이동기를 가진 원딜들보다 상황에 따라서 더욱 더 생존이 쉬운 원딜이 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는 스킬. 스킬을 찍을 때마다 쿨타임만 감소하므로 보통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스킬이며, 1.5초동안 적의 스킬 하나를 씹는다. 중후반에는 정수때문에 마나가 부족할 일이 없어서 그닥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초반 라인전에서는 QW스킬의 생각보다 높은 마나소모량으로 인한 마나부족을 보충하기위해 E를 통해 상대 스킬을 씹고 마나를 수급하는 스킬이다. 시비르의 R 스킬도 중요하지만, 이 E 스킬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완벽하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비르 숙련도가 크게 갈린다.

1. 스펠 쉴드 있다고 상대 스킬 씹을 수 있다고 앞에서 깝치지 않기.

상대방은 이미 시비르가 위험할때 스펠쉴드를 반드시 쓸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시비르가 반응못하게 플래쉬로 물어버리는 경우가 많음. 만약 본인이 피지컬이 상당하다면 상대방에게 플래쉬 CC쓸 각이나 거리를 일부로 주고 적이 플래쉬 CC박을 때쯤에 미리 E 써서 상대를 낚아서 아군과 함께 정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득이 큰만큼 정말 위험한 방법이다. 물론 많이 물려도 보고 많이 써봐야 E 스킬을 언제 쓸지에 대한 감이오지만, 중요한 게임에서는 스펠쉴드 믿고 나대지말고 반드시 뒤에 있자.

2. 스펠쉴드를 이용해 적스킬 대신 맞아주기는 실력

시비르는 원딜임에도 불구하고 아군을 살릴 수 있고 아군대신 스킬을 맞아줄 수 있다. 이는 시비르의 숙련도와 큰 관련이 있다. 본인이 스킬 하나를 씹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아군이 위험에 처해있을때, 다른 원딜처럼 냅다 버리고 나몰라라 도망치지말고 본인이 나서서 아군 대신 E로 적 스킬을 대신 맞아줄 수 있다. 이는 시비르를 픽했을시에 반드시 해야하는 플레이이며, 미리 생각만 하고 있다면 충분히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만약 본인이 맞아줄 수 있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아군이 죽었다면 그것은 순전히 본인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꼭 기억하고 있자.

[아군을 살리려는 시비르와 말자하의 감동스토리]

3. E반응을 하기위한 시비르의 노력 

시비르는 다른 원딜과는 다르게 평타 때리고 다음 평타까지의 무빙을 한박자 길게함. 이속이 빨라서 다른 원딜보다 훨씬 더 많은 거리를 이동함. 이 패시브를 이용해서 상대방 위험한 스킬을 다른 원딜보다 더 손쉽게 피할 수 있음. 또한, 시비르 스펠 쉴드를 사용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방 스킬에 반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뜻은 상대방의 스킬을 충분히 보고 E를 눌러야 한다는 것임. 하지만 그 스킬이 보이지도 않을만큼 적과 가까이 있다면 E는 있으나마나임. 반응을 못하니까.. 예측으로 해야한다는 건데 적이 안쓰면..? 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비르 특유의 패시브를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비르는 순간 적에게 물리피해를 입히면 이속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므로, 적이 위험한 스킬을 지니고 아직 안쓰고 있다면 그 스킬에 E 반응을 하기위해 적을 때린후 무빙을 최대한 적 챔피언으로부터 멀리해서 적의 논타겟 스킬을 보고 E 반응할수 있도록 시간을 벌자. 예를들면 평타 때리고 포지션 최대한 뒤쪽으로 잡고 다시 평타 때릴 포지션에서 상대방 스킬보며 E 누르기!

4. 상대방이 CC를 날리기전, 다른스킬로 시비르의 쉴드를 빼고 날리는것 주의

게임이 오래 서비스 되다보니 예~전부터 시비르를 사용했었던 사람도 많고, 이제는 어느정도 시비르의 E 스킬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시비르의 스펠쉴드에 대한 대처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 많아졌음. 이젠 우리가 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더이상 생각을 안하는 플레이어들이아님. 최소 시비르가 이때쯤에 스펠 쉴드를 사용하겠구나 하는 감은 이미 어느정도 가지고 있고, 그를 통해 상대는 시비르 대처법을 어느정도 알고 있음. 분명 시비르는 적 챔프가 접근했을때 E를 써서 상대의 CC를 막으려고 할 것이므로 상대는 역으로 그점을 이용해 시비르를 물때 바로 CC를 안쓰고 스펠쉴드 쓰면 바로 상대적으로 덜중요한 스킬로 시비르의 스펠쉴드를 빼고 CC를 박아버림. 그러면 우리 시비르 영문도 모른채 분명히 E 눌렀는데 안나간것 같다고 불평할 수 있음. 사실 적이 머리를 쓴건데.. 이러한 지능적인 플레이에 우리 시비르 유저들도 대처해야함. 섣부르게 일단 상대 스킬 막을려고 E 쓰지말고 최대한 시비르가 상대의 CC거리안으로 들어왔을때 E를 쓰는 연습을 반드시 지속적으로 해야함. 그래야 우리 시비르가 이 험한 협곡에서 살아남을 수 있음.

우리 시비르에게 바위게원딜라는 귀여운 별명을 붙여준 스킬이지만 지극히 팀적으로,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게임에서 다른 원딜들은 절대 할 수 없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유용한 스킬. 이 사냥개시스킬때문에 아군은 시비르를 통해 아군 전체의 조합의 컨셉을 잘 살릴 수 있다. 일단 쿨타임은 긴편이라 초반에는 자주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쿨감템이 갖추어져서 매우 빠르게 쿨이 돌아서 자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 궁극기를 통한 이득을 시비르 개인만이 아닌, 팀차원에서 축적할 수 있다. 기본패시브로 공속 버프를 가지고 있기에 레벨이 오를때마다 보너스 공속 버프를 얻으므로 시비르는 치명타 평타 원딜임에도 불구하고 공속템을 하나만 올려도 충분하다. 그 공속 버프는 궁을 쓰지 않아도 W만 키면 제공된다. 

(1) 아군이 이니시를 쉽게 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

시비르는 본인이 이니시를 연다는 느낌도 있지만, 본인의 궁을 토대로 아군이 빠른 이속 버프를 통해 훨씬 쉽게 이니시각을 보고, 아군이 이니시를 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미드 대치중인데 탑바텀에 상대가 보일 경우, 우리 아군의 숫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이용해서 궁을 통한 강제 이니시를 열고 아군이 쉽게 싸움을 시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아군 숫자가 더 많을때 이니시 과감히 열기]

예를들면 용상황이라던지, 오브젝트를 먹고난 후 아군 라인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한후, 만약 적 2차 타워에 아군 미니언이 박히고 있는데 시비르가 궁을 사용해서 같이 애들이 달려간다면 적보다 더 빠르게 적 2차 타워로 합류할 수 있다면 그냥 전투용 궁극기가 아닌 전체 아군을 규합해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좋은선택. 적은 시비르가 궁을 키고 같이 몰려서 가는것을 따라갈 수 없고, 타워를 속수무책으로 내주게 된다. 이렇듯, 시비르궁을 꼭 적과 싸우기전 이니시를 거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3) 본인이 잘컸기에 혼자 이니시를 열어서 적을 일방적으로 팰때

시비르는 팀적인 운영의 원딜이고 시비르 궁은 거의 대부분 팀의 콜에 의해 이득을 보기위해 사용해야 하지만, 상대방을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때는 과감하게 궁을 써서 추노를 통해 상대를 잡아내도 된다.

[잘컸을때 일방적으로 추노해서 잡아낼 수 있으면 그냥 냅다 써도됌]

(4) 도주용도의 궁극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