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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룬 : 기민한 발놀림 → 정복자(18.05.20 수정)

기민한 발놀림에서 정복자로 메인룬을 수정했고 나머지룬은 기존과 완전 같습니다.

기민한 발놀림을 아예 쓰지않는 것은 아니고, 라인전에서 블라디와 같이 초반에 버텨야 하는 챔프들 상대로

들면 좋습니다.

하지만 딜 측면에서 봤을떄 정복자를 능가하는 룬은 없습니다. 

어차피 치고 빠지기가 능수 능란한 피오라여서 전투 개시 4초 후에 발동되는 능력이여도 

미니언을 툭툭치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딜교 걸면서 이득 보기 좋고 후반에 공격력 35는 정말 꿀입니다.

써보시면 이렇게 쌔도 되나 싶으정도 일때도 있습니다..

밑에 서술하는 몇몇 챔프를 제외하곤 정복자 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민한 발놀림 을 들어야 할만한 상대 챔피언들

블라디, 말파이트, 나르, 사이온, 티모 정도입니다.

블라디의 경우 라인전 유지력이 너무 좋아서 발놀림을 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말파이트는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1. 유성 말파이트  2. 착취 말파이트 입니다.

유성이라면 딜은 쌔지만 어느정도 템이 나오기 전까지 마나가 딸려서 스킬을 많이 박진 못합니다.

유성 말파이트라면 발놀림을 들어서 마나 떨어지는 때까지 버티면서 파밍하는 게 좋습니다.

착취 말파이트는 Q스킬이 아닌 W와 E스킬 + 착취 딜로 딜교환을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피오라가 말파이트 쪽으로 굳이 붙어주지 않는다면 딜교환이 일어나는 경우는 적습니다.

착취 말파이트의 6렙타이밍은 상당히 무섭기 때문에 도벽룬을 들고 6렙전까지 이득을 보는게 좋긴합니다.

하지만 픽창에서 상대가 착취인지 유성인지 알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발놀림을 추천드립니다.

나르의 경우는 미니 나르일때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발놀림을 들어줍니다.

이 경우는 버티는 용도도 있지만 발놀림의 추가 이속을 이용해서 킬각을 만들어 내기에도 용이합니다.

사이온은 자신의 숙련도에 따라서 상대하기 힘드신 분들은 발놀림을 들어서 유지력에 힘을 싣고

상대가 어느정도 수월하신 분들은 정복자를 들고 딜교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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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룬 수정(18.03.16 수정)

롤 8.4 패치노틍에 수정된 정밀의 룬 정보입니다.

이전에는 메인룬을 정밀(집중공격, 기민한 발놀림 등)을 선택했을때 얻는 능력치가 오직 공속뿐이라

라인전에 매우 도움이 안되는게 정밀이였지만, 8.4패치를 통해 정밀-마법을 택할 경우 공격력6과 공속 9%를 받습니다.

이전에 추천하는 피오라의 메인룬은 도벽이였는데 기민한 발놀림을 사용해본 결과 매우 안정적인 라인전과

추가 이동속도를 통해 후반에 운영에도 도움이 됨을 확인하고 도벽에서 기민한 발놀림으로 변경했습니다.

우선 도벽을 선택할 경우 도벽으로 이득을 취해야 한다는 압박갑에 무리해서 q로 들어가는 경우도 생기고

상대 탑솔러가 판테온, 티모 등 도벽을 터트리기 힘든 챔피언 상대로 도벽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라인전이

흘러갔지만 기민한 발놀림은 상대가 힘든경우에도 체력유지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좋다고 판단됩니다.

체력유지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인데 기민한 발놀림 외에 착취도 괜찮지 않냐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착취는 최대체력 비례의 추가대미지와 상대 챔피언을 가격했을때만 체력회복이 되는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민한 발놀림은 추가 ad 로 추가적인 체력회복이 가능하고 미니언을 때려도 체력회복과 추가 이속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피오라의 템트리와 챔피언 특성상 착취보다는 기민한 발놀림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위 룬 선택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승전보 : 과다치유와 침착이 피오라에게 좋은 룬이 아니기때문에 승전보를 택하는 이유도 있지만

          급박한 한타나 아슬아슬한 라인전 교전시 죽을걸 살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민첩함 : 제 공략을 몇차례 보신분들은 이미 제가 공속성애자 인것을 아실테죠... 무조건 공속입니다..

          상대 조합에 cc가 많다면 민첩함보다 강인함을 찍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공속이 좋습니다.

최후의 일격 : 상대 체력이 40% 이하일때 주는 피해량이 7% 증가하지만 아마 집중공격과 마찬가지로

                이 추가피해량은 피오라 패시브에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적 챔피언 처치 관여시에 추가 공격력을 얻을 수 있어서 '체력차극복', '최후의 저항'

                보다는 '최후의 일격'이 더 유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깨달음 : 10렙 도달시 재사용 대기시간 10% 감소는 포기하기 어려운 룬입니다. 꼭 가져 와야합니다.

          피오라는 초반부터 강한 챔프가 아닙니다. 2코어가 뜨는 시점부터 하드하게 강해지는 챔피언 특성상

          10렙 도달은 2코어 타이밍과 비슷하기 때문에 강해지는 타이밍에 쿨감 10% 추가는 더 강한

          피오라를 만들어 줍니다.

폭풍의 결집 : 초반 라인전에서 말린 피오라라도 후반으로 넘어가면 그 존재감이 상태팀에게 엄청 납니다.

                후반 운영 측면에서 봣을때 피오라는 엄청 강캐이기 때문에 폭풍의 결집을 선택해서 중후반

                넘사벽 딜교환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후반에 1:1마크가 불가능한 피오라는 상대팀에게 재앙입니다.

부연 설명

도벽을 포기하고 기민한 발놀림을 선택한 이유는 몇가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라인전 초반단계가 힘들다는

이유였습니다. 도벽은 분명 좋은 룬이 맞고 피오라에게 괜찮은 룬이지만 최근 탑에오는 챔피언들 상대로 도벽을

들었을때 상대의 숙련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고서야 라인전이 편하게 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도벽을 들고 이득을 취하지 못한다면 후반에 없는 룬과 같은 도벽은 피오라에게 큰 의미가 없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피오라에게 도움이되고 후반 한타에서도 추가 이동속도를 취함으로 상대 진영을

더 휘저을수 있는 기민한 발놀림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저는 추가 쿨감 10%가 피오라에게 꼭 필요한 룬이라고 생각하고 폭풍의 결집 또한 게임을 길게 보는 피오라에게

상당히 좋은 룬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마 많은 분들께서 라인전 단계에서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폭풍의 결집'과 '깨달음'을 굳이 찍어야 할 이유가 있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피오라는 2코어 이후 운영을 통한 이득을 굴리는 챔피언 입니다. 그래서 그 특성에 맞춰

폭풍의 결집과 깨달음을 선택한 것이고, 만약 이 공략을 보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다른 느낌으로 피오라를 이용

해보고 싶다고 하시면 라인전 초반 부터 도움이되는 [지배-돌발일격]이나 [마법-절대집중, 주문작열] 등을

보조룬으로 선택해서 라인전을 좀 더 쉽게 풀어가셔도 될 듯 합니다.

끝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피오라는 잘크면 분명 멋있고 하드캐리하는 챔프가 맞지만 라인전에서 망치면

끝도없이 망가지는 챔프이기도 합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파밍하면서 중후반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들 재밌는 피오라 되세요.

#18.03.16 수정

- 추가 -

라인전 단계에서 도벽을 들어도 라인전이 무난하고 Q를 통해 도벽으로 이득을 보기 쉬운 챔프들 상대로는

기민한 발놀림보다 도벽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후에 챔피언별 상대법에 추천 룬도 추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