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룬이다.

필자는 마법을 보조룬 아니면 걍 갖다 버리는 타입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난입은 필자와는 정말로 맞지 않았기 때문에,

장인들이 뭐라고 하던 간에 나는 내 길을 가고자 한다.

그런고로,내 핵심 룬은 지배-감전이다.

상급 룬에는 으레 그렇듯 돌발 일격.

궁을 쓰면 방관 마관 다 생기니까

딜뻠핑엔 제격이다.

그 다음은 시야 수집.

부쉬에 깔린 와드를 제거하거나 적을 죽이면 적응형 ad,ap가 영구적으로 생긴다.

적 챔피언 처치 시 2 중첩,어시는 1,와드 제거도 1중첩씩 오른다.

최대 20중첩이고,중첩 당 ad 0.6과 ap 1이 붙으면서

20중첩을 찍는 순간 ad 6과 ap 10을 더 준다.

즉 와드 없애고 어시 먹고 라인전 킬만 제대로 얻어내도

웬만한 ap 초반템 하나 더 먹고 들어간 셈이다.

딜뻠핑엔 이게 캡이라고 감히 생각해 본다.

마지막 룬은 취향대로 간다.

필자는 '끈질긴'보다는 '굶주린'을 더 자주 간다.

끈질긴 사냥꾼 같은 경우는 로밍형 다이애나가 애용하는데,난 로밍형이 아니거든.

굶주린 사냥꾼으로 다이애나에게 살짝 부족한 생존력을 뻠핑시켜주자.

10렙정도 되면 q만으로 반블록이 차는 기현상이 발발한다.(체력템 없을 때,3스택 이상 기준)

보조 룬도 취향이다.

마법 혹은 정밀.

필자는 정밀을 주로 가지만,마법도 추천한다.

정밀의 경우는 침착과 최후의 일격

마법의 경우는 마나순환 팔찌와 깨달음으로 간다.

먼저 정밀부터 설명하지.

침착-레벨업 혹은 킬/어시 달성 시 마나가 차오른다.

7초동안 썼던 마나를 반환한다는데,이거 따지고 보면 꽤 많은 양을 반환받는 셈이 된다.

일단 킬을 올리려고 콤보를 쓰다 보면 마나가 꽤나 빠진다.

이때 적 정글러가 타이밍 맞춰 갱을 왔는데,어라?쟤 마나가 꽤 많...

이미 적 정글러는 죽어있다.

라는 상황 연출이 가능하다.

마법의 경우는

마나순환 팔찌는 ap 미드라이너 챔프라면 거진 필수다.

블루가 없어서 골골대던 옛날은 이제 바이바이~

깨달음의 경우는

사실 뭐 '주문 작열이나 폭푸의 결집을 가야 딜뻠핑이 되지 않겠느뇨?'싶겠으나

10렙때 쿨감 10퍼를 준다.

이는 굉장한 시너지이다.

뒤에 나올 템에서

좀 구식 템트리지만 내셔 존야 뭐 이렇게 가는데

내셔 존야만 가도 쿨감이 30퍼인데

여기에 깨달음 얹어지면?

40.

거기에 쿨감템을 더 가면 추가 적응형 계수.

...무엇?

그러므로 깨달음도 괜찮은 선택이다.

------------------------------------------2017.12.09 18:44 수정

정밀 룬은 Q쩔로 먹고사는 Q충들에겐 비추한다.

차라리 마나순환+도란링+인장으로 Q를 날려도 마나 걱정 없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