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전에서 살아남기-- 

케일의 숙련도를 판별하고  티어를 결정하는 스킬은 E입니다.

라인전에서 상대방에게 넣는 딜의 대부분이 E 스플래시 데미지입니다.

공격 시 주변 적이 마법 피해를 입는다는 말이 있죠 ? 저 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케일의 E 짤짤이는 딜을 제외하면 짤짤이가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적은 마나소모 / (라인전에서) 준수한 사거리 / 미니언 어그로 안끌림 / 피할 수 없음 

초반 라인전에서 상대 챔피언과 정직하게 딜교환을 하게 된다면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무조건 집니다.

따라서 케일의 초반 스텟을 고려하여 라인전에서 딜교환을 하려면 

미니언과 525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미니언을 공격해 스플래시 데미지가 상대 챔피언에게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사진은 사용자 설정 게임입니다.)

이런 식으로 상대방이 CS를 먹을때 나도 같이 CS를 먹으면서 딜을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케일 E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한두대 맞아서는 간지럽지도 않기 때문에 꾸준히 딜을 넣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게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 바로 1, 2레벨입니다. 

케일의 1,2렙 라인전은 나름대로 탑에서 상위권입니다. 연속적인 너프 전에는 킬각까지 볼 수 있었지만 

열광 삭제 / 기본공격력 너프 / 성장공격력 너프 / 공속 너프 / 룬 공속 너프 등으로 인해 이제 킬각은 무리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라인전 초반에 이득을 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1렙부터 돌진기를 찍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들어오는 챔피언이 아니라면 이런 식의 딜교환으로 라인을 밀어줍니다.

상대방이 3레벨이 되었을 때 반피 정도를 만들면 성공입니다. 이렇게 되면 갱이 온게 아닌 이상 

적극적으로 케일에게 딜교환을 걸지 못하게 됩니다. 

재빨리 라인을 밀어 포탑에 박아 초기화시키고, 혼자서 이걸 막으려 한다면 쫄지 말고 미니언과 함께 

계속 평타를 때려 주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케일 E 스플래시 데미지는 바뀐 마나순환팔찌를 아주 쉽게 활성화시킵니다. 

10중첩을 쌓아서 최대 마나 250을 늘리는게 케일에게 아주 쉽기 때문에 마순팔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라인전을 하면 빠른 경우 5분 40초 ~ 늦어도 7분에는 10스택이 다 쌓입니다. 

뿐만 아니라 케일 E 스플래시 데미지로는 뼈 방패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 탑에 오는 대부분의 챔피언들이 보조 특성을 결의로 들고 번데기 / 뼈 방패를 선택합니다. 

뼈 방패는 지속적인 딜교환이나 여러 번 들어오는 딜을 막아주는 데 좋은 특성이지만 

케일을 상대로는 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가볍게 E 한방으로 뼈 방패를 발동시켰다가 나중에 때리면 케일 입장에서는 개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뼈 방패가 발동되어도 무시하고 계속 때릴 정도면 확실한 킬각이거나 이미 케일이 성장을 마친 상태이겠지요.

아무튼 E 스플래시 데미지를 활용해 딜을 누적해가며 라인전을 진행하다 보면 

당연히 라인이 상대방 쪽으로 밀립니다. 이 때가 케일이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상대방 정글이 탑을 노릴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와드를 잘 박아줍시다. 정글이 보인다면 라인을 계속 밀어도 됩니다.

상대 라이너가 딜교환을 걸면, 정직한 1대1로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상황 판단을 합니다. 

주변에 우리팀 미니언이 많거나 할만한 싸움 ->  W 만 쓰면서 뒤로 살짝 뺐다가, 상대방의 주요 스킬이 빠지면 

바로 Q를 쓰고 때립니다. 딜교환을 대등하게 할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시를 한번 들어볼까요? 

 :  평평

 : 체력이 깎였지만, 침착하게 로 일부 회복하며 250~300정도의 거리 유지하며 물러남 

 : 이제 다 때렸으니 뒤로 빠져야지~ 

 : 어딜가? 평평평평 

 : 어...? 뭔가 이득이 아닌것같은데 

물론 카밀이 들어온게 갱 호응이었다면 죽거나 점멸이 빠지지만, 일반적인 딜 교환에서는 

Q를 쓰고 집공을 터뜨릴 수 있다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잘하는 는 Q를 장막으로 막고 EEE로 지혼자 때리고 도망가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딜교환당하고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래서 케일로 잘하는 야스오 진짜 힘듭니다. 

비슷한 과로 둘이 있는데 얘들은 그나마 Q가 안막혀서 거리유지 잘하면 

맞았으면 나도 때리는 식으로 손해 안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 라이너도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애초부터 E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맞아주지 않고 

적극적으로 딜교환을 한다면 ?  - > 어쩔 수 없이 Q를 쓰고 빤스런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멀어질 때 E를 한두대라도 때려줍니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라인전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누적해온 짤짤이 없이 풀피 vs 풀피로 싸우면 당연히 손해기 때문에 최대한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1,2레벨때 위에 서술한 것처럼 짤짤이를 넣으며 라인을 밀어넣는 것입니다. 

탑케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라인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미니언 웨이브가 온다 -> E 스플뎀으로 견제 

상대가 피가 많을때 들어온다 -> Q만 사용하고 도주 

라인에 도착하면 -> 빠르게 초반 2웨이브를 박아넣는다 

라인이 밀리면 -> 와드를 박고 CS먹는 상대방을 방해한다 

라인이 애매해서 프리징당하면 -> 정글을 부르거나 스킬 빠졌을때를 노려 QEEE로 선공을 한다 

                                     아니면 프리징이 풀리기를 천지신명님께 기도한다

라인이 중간인데 싸우기 애매하다 -> 안전거리가 나올 시 E 없이 미니언을 먹거나 최대한 스플뎀 없이 먹어서 

                                        라인이 밀리지 않도록 한다 

라인이 당겨진다 -> 감사히 파밍하고 이 기세를 몰아가기 위해 프리징한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들어오기 힘들다.

이런식으로 밀당을 잘 하면서 어떻게든 상대방 정글의 갱을 피해봅시다. 

맞으면 죽을 거 같은 스킬이 날아오면 점멸을 써서라도 꼭 피하시고

내셔의 이빨을 뽑기 전까지 1데스 이하를 목표로 하세요.

내셔의 이빨이 언제 나오냐에 따라 내가 얼마나 라인전을 잘 했는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9분 30초 이전 -> 우리 정글이 잘해서 이득을 봤거나 상대가 바보라 솔킬을 딴 상황. 

              만약 9분 30초 이전에 내셔가 떴다면 우리 미드나 바텀이 엄청 심각하게 터진 게 아닌 이상

              게임의 승기는 반 이상이 케일에게 넘어왔다고 보면 됩니다. 

9분 30초 ~ 11분 -> 무난무난 하다. 대포를 놓쳤냐 or 먹었냐 / 상대방이 견제를 얼마나 했냐 / 

                      상대 정글이 얼마나 왔냐 / 귀환을 몇번이나 했냐 등등 다양한 이유에 따라서 자세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무난합니다.

12분 30초 이후 -> 말린 상황.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지만 상대 라이너가 갱호응을 잘 했거나 

                    실수로 시야를 완전히 잡지 않고 라인을 밀어버렸거나, 거리유지를 잘못해서

                    E가 쿨타임이거나 얼마 안남았을 때 딜교환 각을 줘버렸거나, 자신이 최강인 줄 알고

                    무식하게 딜교환했거나, 상대 미드/정글이 다이브를 하는 등등의 상황입니다. 

말리면 당연히 슬프고 크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케일은 버스타기에 아주 좋은 챔피언이고 

CS파밍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죽지 말고 상대 탑을 따라다니며 파밍을 해줍시다. 

-- 궁극기 활용방법 -- 

W와 R을 자기 자신에게 사용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스킬사용 키를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케일유저라면 대부분 ALT+W 와 T를잘 사용하시더라구요. 자기 자신에게 궁극기 시전을 T키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즌 3때부터 ALT+R을 사용해서 그런지 T는 안맞더라구요 

이건 개인취향이니 여러분이 편하신대로 하세요. 

케일 궁극기는 질리언/트린다미어 궁이 아닌거 다들 알고 계시죠?

상대팀 딜이 들어올때, 포커싱 당하기 직전에 쓰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궁극기의 베스트 타이밍은 하드 CC에 걸려 포커싱 당하기 0.1초 전입니다. 

ex) 말자하 점멸궁 쓰려고할때 점멸 모션이 보이자마자 바로 

여러 명을 보호할 수 없고 한명만 보호할 수 있는 궁극기니까 한타때 누구한테 쓸지 잘 생각해주세요. 

탱커 한명에게 어그로가 심하게 끌려서 우리팀 탱커가 혼자 다 맞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탱커에게는 잘 안씁니다.

보통 원딜에게 브루저가 깊이 들어와서 위험할때 원딜에게 시전하거나 

케일이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525) 내가 직접 앞에가서 딜 받아내면서 다 뚜까팰때 자신에게 씁니다. 

사실 한타때 자신한테 쓰고 딜 cc 받아내며 때리는 경우가 75%정도 되구요 

나머지 25%는 내가 안죽을거 같을때, 탱커가 지금 죽으면 큰일날때, 원딜이 잘커서 버스타고 싶을때 정도입니다.

Tip) 리치베인과 집중공격이 있으며, 상대와 영혼의 맞딜을 해야 할 때 

e평평평q평평w평평 콤보가 딜이 가장 잘 나옵니다. 

e를 키고 평타 3대를 쳐서 마방을 깎고 집공을 터뜨린 다음 -> Q리치베인 평타 + W리치베인 평타.

조금이나마 딜이 더 쎈 콤보입니다. q를 안써도 상대를 때릴 수 있을 떄 사용해봅시다. 

Tip) 중후반에 케일의 w 힐량이 생각보다 많고 꽤나 쏠쏠합니다. 

이 때 급한 일이 있는게 아니라면, 주위의 미니언을 쳐서 구인수 6스택을 만든 다음 w를 사용합시다. 

주문력이 높으면 힐량이 올라갈뿐만 아니라 이동속도 상승량도 증가합니다. 

특히 바론을 때릴 때, 우리 정글이 피가 없으면 바로 w를 써주기보단

바론을 쳐서 구인수 6스택을 쌓은 다음 w를 써줍시다. 

Tip) 이동할 때 마나가 넉넉하다면 w를 쓰면서 이동합시다. 

하지만, w의 마나소모량은 상당히 큰 편으로, 자주 사용하지는 맙시다.

Tip) 케일 궁극기의 쿨타임은 궁극기 치고는 짧은 편입니다. 

맞다이를 하면서 서로 궁극기를 사용했다면, 내 궁이 더 빨리 돌아올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 타이밍을 노려서 딜교환을 하거나 갱을 불러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