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은 여러가지 대안이 있음. 자기가 선호하는 것을 사용하거나, 아군조합, 적조합을 신경 써서 항상 머리싸매면서 고민하는게 좋을듯.
일단 큰 분류로 나눔. (그리고 정복자 룬은 본인이 충분히 연구가 안되서 설명x)
디폴트로 가장 권장되는 룬을 설명하고 변수들을 더 설명해보도록 함.
요약
1. 룬은 상황 맞춰 모든 티어를 검토
2. 라인전을 어떤식으로 할지, 까다로운 점을 어떻게 보완할 건지 미리 설계하고 룬에 적용
3. 봉풀주 괜찮음
1. 정밀+마법 기민한 발놀림 빌드.
진이 치명타시 이속버프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고 이를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특성을 사용 가능.
이 사진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룬 조합임.물론 각 룬 티어에도 다 상황에 맞춰 맞서나가야됨.
기민한 발놀림 진은 기민한 발놀림 원딜들이 뜨고 나서 부가적으로 뜨게 됨.
원딜이 집중 공격을 이용한 강력한 딜교 vs 기민한 발놀림의 안정성과 이속증가로 스킬 회피 효과 기대 에서 후자를 선택하게 되었고 (물론 그때는 타곤산원딜과 더불어 치유 효과를 극대화 시키던 시절이고, 이젠 원딜들이 다시 집중공격을 들어도 무방해진 시대가 됨.) 평타가 하자가 있으므로 집공을 꺼리던 진도 기민한 발놀림은 별 패널티 없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게 됨.
공속만 증가하던 정밀+마법 보너스도 공격력과 공속을 모두 줘 좀 더 쓸 수 있게 만들어줌.
그야말로 안정성과 이속증가의 룬 기민한 발놀림.
과다치유 룬은 기민한발놀림과 함께 3티어의 전설 : 핏빛길을 찍어 쉴드의 효용성을 높혀 기민한발놀림+과다치유의 적 원딜에 같이 맞설 수 있게 됨.
4티어는 피가 적은 적에게 Q 4타 혹은 4타를 할 일이 많은 진에게 어울릴 수 있는 최후의 일격.
보조의 마법은 뚜벅이이면서 기본이속이 그리 높지 않은 진에게 조금 숨을 쉬게 해 줄 기민함과 후반을 보는 폭풍의 결집. 가장 트렌디한 조합.
다만 라인전 상성, 상황, 실력차, 조합에 따라 얼마든지 룬을 바꿔야 할 때가 옴.
2티어에 과다치유를 빼고 승전보를 넣는 것도 취향임.
그리고 적이 강력한 푸쉬조합이 나올 수도 있고 우리가 라인을 밀어 넣어야 할 상황도 있음. 적 원딜이 봉풀주로 라인관리와 집타이밍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음. 이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과다치유를 빼고 침착을 들 수 있음.
침착을 찍을 시 4렙에 e를 하나 찍고 레벨업때마다 e를 두개씩 라인에 깔면 라인을 빠르게 밈과 동시에 슬로우 장판으로 적의 맞푸쉬를 저지함.
3티어는 2티어와 연계되어 설명됨. 과다치유를 빼고 침착등을 들 시, 과다치유의 극대화를 위해 사용했던 전설 : 핏빛길도 전설 : 민첩함으로 대체 가능함. 물론 이는 취향. 과다치유들고 민첩함 드는 것도 취향. 핏빛길과 민첩함은 흡혈룬과 공격력룬으로 대비될 수 있다고 봄.
다만 침착을 이용하는 게 과다치유+핏빛길보다는 체력 유지면에서는 힘들 수 있음. 침착빌드는 딜교보다 라인관리로 적을 괴롭히는게 포인트.
본인은 이빌드를 잘 쓰지 않았는데, 침착케틀+모르가나같은 라인주도권을 꽉쥐며 라인도 도 타워에 팍팍 박아넣는 조합상대로 사거리 싸움도 불리하고 미니언에 손대다 얻어맞는게 발놀림+과다치유+핏빛길로 버텨지지 않아서, 침착빌드가 낫다고 판단함.
봉풀주를 들고 텔을 이용,유기적으로 라인관리를 시도하는 상대로도 침착은 좀 더 대처가 가능함. 물론 이를 먼저 알 순 없겠지만...
4티어 역시 최후의 일격도 무난하지만, 탱커를 잘 못녹인다는 오점(사실 잘녹일때도 있음.)을 타파하기 위해 체력차 극복도 많이 사용됨.
보조의 마법도 유기적으로 변동이 가능함. 최근 프로 선수들에게 자주 사용되는 원딜 절대집중도 사용 가능. 기민함 자체로 얻는 공격력 스텟이 크지 않고, 절대집중으로 얻어지는 공격력은 꽤 됨. 기민함과 절대집중은 왕룬 이속룬과 공격력룬이라고 대체 가능함.
폭결을 포기하는 것도 가능함. 주문 작열이 최근엔 선호받진 않지만 폭결찍고 15서렌받는 판도 있는걸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초반에 강하고 싶은 주문 작열도 나쁘지 않음.
나는 죽어도 도란링 안갈거고 스킬도 막쓸거다. 하면 마순팔도 여전히 선택가능. 궁모도 프레이가 개인방송에서 선택하는 걸 보여줬는데,
기민한 발놀림이 스킬딜,궁딜의 극대화보다는 인파이터같이 사용하면서 카이팅을 위해 중후반에 사용되는 점에 착안하면 좀 더 생각해봐야...
2. 마법+ 다양한 보조 룬들.
사실 정밀빌드와 마법빌드는 보조를 드는 느낌이 약간 다름. 라이엇도 마법이 하위티어가 좋다는 걸 인정했을 만큼 좋으므로 주특성을 정밀로 들면 마법으로 보조를 제낌.
주 특성을 마법으로 들면 보조를 좀 더 다양하게 들 수 있음. 자기 취향에 맞춰서 보조를 들 수 있음.
마법 룬 자체에 대해서는 위에서 설명을 했으므로 더 설명을 하진 않겠음. 다만 주 특성이 마법이 될 시 보조룬은 정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데프트 선수는 보조를 지배를 들고 비열한 한방 + 굶주린 사냥꾼을 드는 듯. 물론 고정되진 않겠지만...
프레이 선수는 위의 사진과 같이 대회에서 룬을 듬. 본인이 사용하던 룬과 같아서 놀랐음. 피흡이 결여되어 있고 피흡템이 아주 늦게 나오는 진의 특성상 피흡을 갖춰도 나쁘지 않고, 탱커를 못잡을 수 있기에 체력차 극복을 이용. 프레이도 이와 같이 생각했을 듯.
뱅은 보조에 영감트리로 신발+비스켓 또는 신발+쿨감을 이용함. 비스켓+쿨감도 가능. 후에 설명하겠지만 뱅은 요우무+정수빌드를 사용하는 '진의 유틸성'을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선수라 최대쿨감까지 이용하는듯.
본인은 적이 바루스+소라카로 강하게 조합되어 있을 때 이를 타파하기 위해 마법+결의에 결의에 뼈갑옷+번데기도 이용해봄. 역시 상황맞춰 사용하는 게 좋음.
이외에도 보조에 승전보를 선호한다면 들거나, 과다치유+핏빛길로 유사 1번빌드를 만들거나, 미해분으로 대포를 순삭시켜 라인관리를 용이하게하거나, 초시계메타가 지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초시계가 좋은줄 안다면 든다거나...(존중해드립니다.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까 용서 모태.)
3. 그외의 상황 맞춰 여러 룬들.
쓸만한 하위 룬들 자체는 위에서 다 자세히 설명 했음. 주특성으로 들만한 후보군이 몇개 있다면...
(1) 봉풀주
봉풀주 자체는 아직 좋은 룬임.적이 바루스 타릭 세주아니 트페 쉔 같은건데 난 끔찍이도 수은을 가기 싫다거나, (사실 이정도면 적 전술이 진을 먼저 잡는 것이면 정화 + 수은이여도 뚜벅이라 버거울수도...) 우리 서포터가 제라스 럭스같은거라 서폿을 지켜줄 수 없다거나, 뭔가 스펠이 어거지로 막 빠질거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이 룬도 베스트.
힐로 시작을 하겠지만 때에 따라 텔레포트, 정화, 유체화, 방어막, 탈진, 스펠순서바꾸기로 변수를 만듬.
신발 쿠키 쿨감의 하위룬도 거를 게 없이 좋음. 단지 원딜봉풀주+진이라면 무색무취가 될 까봐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의 문제...
(2) 빙결강화
말 그대로 빙결강화의 이점을 이용하고 싶다면 듬. 전혀 트롤이 아님. 다만 빙결강화가 나은지에 대해서는 본인의 엄중한 판단 하에.
그외에는 적당하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