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인벤

이 공략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 글만 읽었는데 다 해본 느낌! 완벽해요!
  • 좋네요. 조금 다듬으면 베스트 공략감!
  • 제 생각에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리그 인벤 가족들의 평가
투표 참여자 : 12명
83.3% (10표)
0% (0표)
16.7% (2표)
베이가, 악의 작은 지배자
Veigar, The Tiny Master of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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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시즌11 종말이 예고된 빙결 베이가

- Ricky리키(2020-10-13, 조회수: 127266)












빙결 베이가는 누가 뭐래도 베이가의 핵심 빌드 중 하나였습니다.

저 역시 가장 선호하는 빌드는 아니었습니다만 오랫동안 잘 써오고 있었죠.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GLP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와 쌍둥이 그림자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삭제가 예고되어있습니다.

GLP를 대체하는 신규 신화템은 베이가와도 빙결과도 그리 잘 어울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이 더 나오는것이 아닌 이상 빙결 베이가 빌드는 더이상 쓸 수 없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빙결 베이가 공략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베이가 공략을 작성할 것입니다. 이번 시즌도 감사했습니다.












장점:

GlacialAugment(빙결 강화), 아이템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 효과로 인한 진형 붕괴 능력이 최고 수준이다.


주변 시야 탐지력이 뛰어나다.
영리한 사냥꾼IngeniousHunter(영리한 사냥꾼) 효과로 장신구를 포함한 아이템Farsight Alteration(망원형 개조)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의 쿨타임이 줄어들기 때문.
시야 탐지력이 뛰어나다는 말은 본인이 아무 의미 없이 잘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쉽다는 말도 된다.


한타 능력, 잘라먹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을 타면 게임을 빠르게 굳힐 수 있다. 베이가의 빌드 중 유리할때 게임 템포가 가장 빠른 빌드이다.

또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적군의 공성 능력이 크게 뛰어나지 않거나 적이 뇌절을 자주하는 스타일이라면 계속해서 잘라먹으면서 역전을 노리기 쉽다.




단점:

라인전 능력이 굉장히 약하다.

일반적인 베이가보다도 약한 수준이며 라인전에서 원래 베이가쪽이 유리한 상성은 반반,
원래 베이가쪽이 불리한 상성은 더욱 불리해진다.


일반적인 베이가보다 딜이 확실하게 낮다.

일반적인 베이가였다면 킬각이었던 상대가 안잡히는 경우가 자주 보일 수 있다.
단독으로 적을 잘라내기 굉장히 힘들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아이템, 룬 빌드가 상당히 경직되어 있다.

꽤나 유연한 아이템, 룬 빌드를 가는 일반적인 베이가와의 차이점.

베이가, 악의 작은 지배자
소환사 주문 점멸 순간이동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스킬 마스터 순서
스킬 빌드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능력치 Statistics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체력 580 (+108) 2416 마나 490 (+26.0) 932
공격력 52 (+2.7) 97.9 공격 속도 0.625 (+2.24%) 0.863
5초당 체력회복 6.5 (+0.6) 16.7 5초당 마나회복 8 (+0.8) 21.6
방어력 18 (+4) 86 마법 저항력 32 (+1.3) 54.1
이동 속도 340.0 340 사정 거리 550.0 550.0
다른 베이가의 룬 빌드와는 다르게,

빙결 강화 베이가는 룬 빌드가 위에 보이는 빌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나마 대체할만한 룬이 있다면 마법의 신발MagicalFootwear(마법의 신발) 대신 완벽한 타이밍PerfectTiming(완벽한 타이밍),

피의 맛TasteOfBlood(피의 맛) 대신 비열한 한 방CheapShot(비열한 한 방) 정도가 있겠네요.
보통 순간이동Teleport(순간이동)을 사용합니다.

라인전에서 두들겨 맞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체력이 빠진 뒤 귀환하고 복귀텔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1코어인 GLP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가 나온 이후부터는 아군 바텀 라인이 밀려 있을 때 깊숙한 위치의 와드에 텔레포트를 타서

GLP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를 뿌리면 높은 확률로 로밍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10.6 패치순간이동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쿨타임이 레벨에 비례해서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초반 쿨타임이 늘어난 대신 순간이동 직후 이동속도가 레벨에 비례해서 3초동안 증가하고,

후반 쿨타임은 이전보다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이가 입장에선, 특히 빙결 베이가 입장에선 초반 쿨타임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버프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빙결 베이가는 합류하면 좋은 챔피언입니다. 슬로우와 CC로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순간이동의 딜레이 때문에 적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꽤 자주 나옵니다.

딜레이 동안 거리가 벌어진걸 따라잡기 힘들죠. 베이가는 기동력이 좋지 않은 챔피언이니까요.

하지만 이번 패치로 순간이동 직후 이동속도가 증가해서 좀 떨어진 적에게도 따라붙어 좀 더 확실히 잡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류텔로 초반이득을 보고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기 쉬워졌다는 겁니다.

초반 쿨타임이 늘어난 것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만 합니다.
극악무도 (Deviltry)
적 챔피언에게 스킬을 적중시킬 때마다 극악 중첩이 쌓여 주문력을 1 얻습니다. 처치나 처치 기여 시 중첩이 5회 쌓입니다.
사악한 일격 (Baleful Strike)
마나 소모: 30/35/40/45/50
재사용 대기시간: 6/5.5/5/4.5/4초
사용 시: 적에게 암흑의 기운을 쏟아내어 80/120/160/200/240 (+0.5/0.55/0.6/0.65/0.7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악한 일격으로 대상을 하나 처치할 때마다 극악 중첩이 하나 쌓입니다. 대형 미니언, 대형 몬스터의 경우 중첩이 세 번 쌓입니다. (사정거리: 1,050)
암흑 물질 (Dark Matter)
마나 소모: 60/65/70/75/80
재사용 대기시간: 8초
1.2초 뒤 목표 위치에 암흑 물질이 떨어져 85/140/195/250/305 (+0.7/0.8/0.9/1.0/1.1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극악무도 중첩 매 50회마다 W - 암흑 물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는 중복됩니다. (사정거리: 950, 범위: 225)
사건의 지평선 (Event Horizon)
마나 소모: 70/75/80/85/90
재사용 대기시간: 20/18/16/14/12초
스킬 시전 뒤 0.5초가 지난 후 베이가가 목표 위치의 가장자리를 3초 동안 왜곡시켜 해당 구역을 지나는 적을 1.5/1.75/2/2.25/2.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사정거리: 700, 범위: 425)
태초의 폭발 (Primordial Burst)
마나 소모: 100
재사용 대기시간: 100/80/60초
대상에게 태초의 마법을 날려 175/250/325(+0.65/0.7/0.75 AP) ~ 350/500/650(+1.5 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피해량은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합니다.
체력이 33% 밑으로 떨어진 적에게 피해가 극대화됩니다. (사정거리: 650)
스킬 빌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Q - E - R - W 순서대로 마스터




(스킬 응용법은 시즌 9 베이가 공략글을 참고해주세요.



제가 빙결 강화를 눈여겨보기 시작한 시점은 베이가의 EEvent Horizon(사건의 지평선)가 버프된다는 것을 본 이후부터였습니다.



(9.19 E 상향 패치 이후 올린 영상. 이전까지 빙결 베이가를 그렇게 자주 플레이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베이가는 빙결 강화를 들지 않아도 진형 파괴력이 꽤나 강력합니다.

그건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사건의 지평선)이라는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런 사건의 지평선의 쿨타임이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습니다.

첫 상향안의 쿨타임 감소 수치가 너무나도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본섭에는 첫 상향안보다는 조금 약해진 상태로 패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형 파괴력이 강력해졌다는것은 확실했습니다.

베이가의 스킬 마스터 순서는 항상 의견이 갈렸지만,

저는 원래 항상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사건의 지평선)을 두번째로 마스터했습니다.

상향 이후에도 당연히 지평선을 두번째로 마스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가 스킬 마스터 순서에 논란이 있는 이유는 E를 두번째로 마스터 했을때 W의 딜 부족 때문.

그렇다면 E를 두번째로 마스터하면서도 딜 부족이라는 단점보다 진형 파괴라는 장점을 극대화시킬 룬은 없는건가?

베이가는 분명 진형 파괴력이 강합니다.


초중반에는 본인이 앞장서서 E를 쓰면서 적극적으로 적을 잘라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베이가가 앞장서서 EEvent Horizon(사건의 지평선)를 쓰면서 진형을 파괴할 순 없습니다. 위험하니까요.

후반으로 접어들면 접어들수록 적의 이니시 라인에만 지평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초중반에 본인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잘라먹을 수도 있고,

후반으로 접어들어도 안전한 위치에서 모든 적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빙결 강화 효과GlacialAugment(빙결 강화)였던 것이었습니다.


이상 긴 사족이었습니다.








기존의 베이가와 사용법이 가장 크게 갈리는 스킬은 EEvent Horizon(사건의 지평선)입니다.

기존의 베이가는 이때다! 싶은 타이밍에 E를 날려주는 느낌이 강한데,

빙결 베이가는 정말 시도 때도 없이 E를 날려줍니다. 미끼를 잔뜩 뿌려두고 하나만 걸려라 하는 느낌?

그만큼 공격적으로 지평선을 사용합니다. 쿨감템을 빠르게 맞춰주는게 좋겠죠.


나머지 스킬들은 기존의 사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정 1코어인 GLP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의 액티브는 지평선의 적중률을 매우 크게 높여줍니다.

자주 섞어서 사용해줍시다.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아이템 빌드
머리말에 설명한대로 1코어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2코어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는 정해져 있습니다.

상대 조합이 본인에게 너무 위협적이면 2코어로 존야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를 가는게 좋지 않나?  하실 수 있는데

그런 경우는 상대 미드가 암살자Zed(제드)Talon(탈론)Katarina(카타리나)Fizz(피즈)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땐 빙결 베이가를 잘 안합니다. 슬로우가 소용이 없는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이 많은 역할군이기 때문에...


2코어 쌍둥이 그림자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는 여전히 반 고정입니다.

그리고 암살자가 많을 때 빙결 베이가를 잘 하지 않는것도 여전합니다만,

암살자가 아니더라도 끈질기게 들러붙어서 물어죽이는 챔피언들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Lee Sin(리 신)Camille(카밀)Pantheon(판테온)Zac(자크)Jarvan IV(자르반 4세) 이런 친구들이죠. 브루저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런 친구들은 빙결 강화에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꾸역꾸역 들러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완벽한 타이밍 룬을 드시고 PerfectTiming(완벽한 타이밍) 2코어를 존야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로 가는것도 좋습니다.





첫 귀환에는 양피지Lost Chapter(사라진 양피지)를 바로 살 수 있다면 양피지,

그 외의 상황에서는 사파이어 수정Sapphire Crystal(사파이어 수정), 인장The Dark Seal(암흑의 인장)을 사고 마나통을 늘려서 복귀해 줍시다.

인장The Dark Seal(암흑의 인장)은 두개까지 갈만 합니다.

이후 상황이 유리하고 스택이 많이 쌓였으면 메자이Mejai's Soulstealer(메자이의 영혼약탈자)를 사고 굳히기를 시도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메자이 생각보다 좋은 아이템입니다.





3코어는 개인적으로 마법서Fiendish Codex(악마의 마법서) 계열의 아이템(Athene's Unholy Grail(아테나의 부정한 성배)Nashor's Tooth(내셔의 이빨)이런거 빼고...)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딜이 부족하기 때문에 3코어는 라바돈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을 쓰는게 좋지않냐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킬 항목에서 언급했듯 딜 부족이라는 단점을 메꾸기보다 진형 파괴력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하자는 생각으로 빙결 강화 베이가를 플레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 아이템인 마법서의 효과로 쿨타임도 줄이면서 안정성을 높여주는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빙결 강화 베이가의 3코어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팀에 Darius(다리우스)Swain(스웨인)Aatrox(아트록스)같은 체력회복 괴물들이 많다면 모렐로Morellonomicon(모렐로노미콘)를 3코어에 올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4코어는 보통 모렐로Morellonomicon(모렐로노미콘)나 라바돈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을 선택합니다.

4코어부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바돈을 좀 더 좋아합니다.



보통 5코어 상황까지는 잘 안가는데 여기까지 오면 4코어에서 안간 모렐로Morellonomicon(모렐로노미콘) 또는 라바돈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 아니면 보이드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를 올려줍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제드
암살자, 그중에서도 제드처럼 순간이동 스킬이 있는 암살자에게 굉장히 약합니다.

일반적인 베이가 역시 그런 암살자에게 약합니다만 빙결 베이가는 아예 상대가 안될 정도로 심각한 편입니다.

암살자 상대로는 빙결 강화를 선택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라인전 기준으로 빙결 베이가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은 거의 없습니다.

반반 파밍이 가능한 챔피언이야 있습니다만...
라이즈
팔이 짧은 메이지를 잡아내기 정말 쉽습니다.

라인전은 반반 파밍을 하거나 베이가쪽이 살짝 불리한 경우가 많으나

일반적으로 갱에 취약하다는 공통점이 있어 갱을 불러서 따기가 쉽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라이즈가 있고 빅토르, 카시오페아, 오리아나 정도가 있겠네요.

다만 카시랑 오리아나의 경우 압박 능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반반 파밍은 좀 어렵습니다.
블라디미르
원래 베이가쪽이 유리한 상성인 블라디미르.

빙결 베이가가 라인전에서 압박할 수 있는 유일한 챔피언입니다.

6렙 이후 블라디가 궁이 있을때는 좀 사려줍시다.

한타에서는 블라디미르의 진입을 사전 차단 / 진입력 약화를 목적으로 아이템을 먼저 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즈Ryze(라이즈)





선픽으로도 후픽으로도 정말 자주 나오는 챔피언입니다.

그리고 베이가, 특히 빙결 베이가는 라이즈를 정말 잘 잡는 챔피언입니다.

라이즈의 치명적인 단점짧은 사거리낮은 생존력을 생각하면 당연히 잘 잡을 수 밖에 없죠.

라인전도 베이가 쪽이 라인이 계속 밀릴 수는 있지만 견제가 위협적으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라이즈가 계속 라인을 밀고 있다면 갱을 불러서 따기도 쉽습니다.

라인전이 끝나고 라이즈가 사이드를 돌고 있으면 따라가지 말고 본대를 위협해줍시다.

라이즈가 주변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다면 쌍둥이 그림자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를 키고 팀원과 달려가서 잘라줍시다.

한타 중에는 보통 라이즈가 비교적 앞에서 딜을 넣고 있을 텐데

라이즈 쪽에 물뿌리개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를 집중적으로 뿌려주면서 포지셔닝을 적극적으로 방해해 줍시다.

자리잡는게 생명인 라이즈에게 이런 방해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초중후반 라이즈를 상대할때 공통적으로 지켜야 하는 점:

절대 단독으로 상대하지 말고 팀원과 같이 잘라낼 생각을 하자.




블라디미르Vladimir(블라디미르)



개인적으로는 감전 + 점화를 들고 상대하는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빙결로도 상대할만합니다.


보통 베이가 vs 블라디미르 하면 베이가쪽이 불리하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블라디가 베이가의 지평선을 무시하는 스킬Sanguine Pool(피의 웅덩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오해입니다.  블라디미르는 베이가가 꽤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감전을 들어도, 유성을 들어도, 빙결 강화를 들어도 비슷하게 쉽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



라인전:

극초반부터 강하게 견제를 해줍시다. 물론 킬은 따기 어렵습니다.

체력 차이를 계속 벌려둬야 합니다. 절대 반반을 가주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패는 겁니다.

블라디의 강화 QTransfusion(수혈) 타이밍에만 빠져줍시다.

6레벨Hemoplague(혈사병) 이후에는 블라디가 벽 무시하고 킬각을 잡을 수도 있으니 6렙부터는 사려줍시다.

궁이 빠지면 다시 압박해주면 됩니다.



한타:

여기서 일반적인 베이가와 빙결 베이가의 블라디를 상대하는 방법에서 차이점이 조금 있습니다.

일반적인 베이가는:

블라디의 진입을 기다렸다가 블라디가 진입하면 블라디와 적 본대를 지평선으로 갈라놓은 뒤에

블라디를 빠르게 점사해서 녹여버리고 적 본대를 차례차례 잡아먹는 느낌이라면


빙결 베이가는:

둔화 아이템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들로 블라디의 진입 자체를 막거나 약화시키는 느낌입니다.

블라디가 꾸역꾸역 진입하면 그 다음부터는 일반적인 베이가와 동일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





라인전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갱호응도 좋아서 라인에서 반 이상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최고의 로밍 스킬인 궁극기Destiny(운명)를 쓰고 다른 라인에 넘어가는것도 막기 어렵습니다.

일단 사리면서 WQ로 라인 밀리는것만 막고,

트페의 로밍각이 날카롭게 섰다고 판단했을 때 한번씩 가두고 빡딜교를 해서 방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꽤 까다로운 적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완전히 터지지 않았다면 거의 대부분 뒤집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뒤집는 걸까요?

바로 몰려다니면서 계속 싸움을 일으키고 게임을 뒤집는 겁니다.

몰려다니면서 대규모 한타를 했을때 트페의 위력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베이가보다 열 수는 아래입니다.

트페의 존재감을 굉장히 쉽게 지울 수 있고,

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드의 존재감이 줄어드니 트페를 제외한 적팀들의 파워도 자연스레 약해지게 됩니다.

적극적으로 빙결 아이템들과 스킬들을 사용해주면서 싸움을 유도하면 자연스럽게 게임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다이애나Diana(다이애나)





라인전이 정말 철벽같은 챔피언입니다.

라인 클리어도, 유지력도, 맞딜교도 베이가가 다이애나를 앞설 순 없습니다.

하지만 베이가가 작정하고 사리면 다이애나가 베이가를 어찌하긴 어렵습니다.

라인전에서는 파밍 위주로 해주시고, 다이애나가 스킬을 막쓴다 싶으면 그때 한번 가두고 견제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는 다른 진입이 위협적인 챔피언 (Irelia(이렐리아)Aatrox(아트록스)같은)들을 상대할 때처럼

다이애나를 계속 주시해주면서 마크하면 됩니다.

진입 자체를 사전 차단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법이 정말 단순한 편에 속하는 챔피언입니다.







탈론Talon(탈론)





핵심 아이템: 기동력의 신발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


일반적인 탈론과 베이가 매치업의 인식은

지박령 메이지 베이가 vs 로밍 좋은 암살자 탈론

따라서 탈론이 유리하다. 정도입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라인전 구도부터 살펴봅시다.



라인전

의외로 사거리 차이 때문에 베이가가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습니다.

베이가가 탈론의 W 2타를 전부 맞는 행위를 계속 할 경우가 아니라면,

베이가가 E도 없으면서 탈론에게 근접해서 풀콤보를 맞는 경우가 아니라면,

베이가가 일방적으로 패는 구도가 자주 나옵니다.

1레벨부터 평타 + Q견제를 거리조절을 적절히 하면서 해주면 탈론의 체력을 꽤 뺄 수 있습니다.

2레벨부터는 E를 찍고 탈론이 스킬을 라인에 쓸때마다 바로 가둬서 딜교를 하면 됩니다.

탈론의 모든 이동기는 지평선에 가로막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겁니다.


탈론이 스킬을 라인에 쓰면 지평선으로 가둔 다음 > 빙결 평타로 둔화를 건 다음 > WQ로 딜교


이걸 반복해주면 탈론은 저레벨 로밍은 꿈도 못꾸며 함부로 들어올 생각 역시 못하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앞서 언급했듯 W 2타를 절대 전부 맞아주면 안된다는 점,

탈론은 스킬이 있고 베이가는 E가 없는 상황에서는 절대 근접해선 안된다는 점,

베이가의 체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탈론을 가둬도 탈론이 점멸을 쓰고 베이가를 잡을 수 있다는 점

이정도가 있겠습니다.


첫 아이템은 기동신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을 추천드립니다.

기동신을 가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적팀의 예상을 벗어난 로밍을 시도하기 쉽습니다.

적팀이 탈론보다 베이가가 먼저 로밍을 올거라고 진작에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 허점을 파고들 수 있습니다.

텔 로밍을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로밍을 갔다가 기동신으로 복귀하는것도 좋습니다.



2. 탈론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베이가는 탈론을 따라가기 어려운 챔피언입니다.

탈론한테 딱 붙어서 따라가면 탈론이 그냥 휙 돌아서 베이가를 따버릴 수 있고,

그렇다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따라가면 탈론이 훨씬 빨리 도착해서 전부 쓸어버립니다.

하지만 기동신이 빠르게 뽑혔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탈론은 티아맷을 먼저 뽑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 로밍을 갈 시점이면 기동신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동신이 없는 탈론은 기동신이 있는 베이가로 따라갈 만 합니다.



3. 시야 확보가 편합니다.


이속이 빠르다는 것은 남들보다 한발 빠르다는 말이 됩니다.

남들보다 한발 빠르다는 말은 남들보다 시야를 확보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시야를 확보하여 탈론의 위치를 파악하면 아군이나 본인이 암살당할 확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탈론에게 의문사당하는 상황을 줄이면 당연히 게임을 이길 확률도 늘어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 유리한 상황이라면 정말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굴릴 수 있습니다.



아이템

1코어는 당연히 물뿌리개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

2코어는 적팀에 베이가를 위협하는 암살자가 탈론 말고도 더 있거나,

아군이 탈론같은 암살자나 리신같은 브루저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 조합이라면 존야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


베이가를 위협할만한 챔피언이 탈론 말고 딱히 없다면 쌍둥이 그림자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를 갑니다.


3코어는 존야를 안갔으면 쌍둥이 그림자, 쌍둥이 그림자를 안갔으면 존야,

4코어부터는 자유입니다.




라인전 이후

아군과 함께 다니세요. 함께 다니면 탈론에게 암살당할 위험도도 줄어듭니다.

파랑 와드Farsight Alteration(망원형 개조)와 쌍둥이 그림자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로 주변 시야를 꾸준하게 정찰해주세요.

영리한 사냥꾼IngeniousHunter(영리한 사냥꾼) 효과는 파랑 와드의 쿨도 줄여주기 때문에 멀리 있는 시야를 먹기 편할 겁니다.

암살을 노리는 탈론에게 틈을 주지 말고 아군과 몰려다니면서 적을 잘라먹으세요.

그렇게 스노우볼을 계속 굴리면 상대 탈론의 존재감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게임도 점점 승리에 가까워 질 것입니다.









이렐리아Irelia(이렐리아)





이렐리아가 악명이 높았던 시절에도 베이가는 이렐을 꽤나 잘 잡는 챔피언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데요...

라인전에서 주의할 점 몇가지만 알아두면 쭉 편할 겁니다.


1. 이렐 E가 있을때 아군 미니언에 붙어있지 마세요.

이렐이 순식간에 들어와서 스턴 먹이고 베이가를 녹여버립니다.



2. 딸피인 아군 미니언에 붙지 마세요.

1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이렐이 붙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3. 라인 밀지 마세요.

이렐은 미니언 받아먹는 능력이 굉장히 좋고 그 미니언들을 타고 바로 킬각을 잡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4. 베이가 E가 빠진 상태면 무조건 사려주세요.

이렐을 막하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지평선이기도하고, 유일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없으면 못막습니다.



갱에 꽤 약한 챔피언이라 갱콜하면 어렵지 않게 딸 수 있기도 합니다.


한타에선 간단합니다. 이렐한테만 E를 써줘도 됩니다.

이렐의 QBladesurge(칼날 쇄도)는 베이가의 E에 완전히 카운터당하는 스킬이고,

이렐의 WDefiant Dance(저항의 춤)는 마법 데미지를 감소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베이가의 딜에 잘 녹습니다.

마최Wit's End(마법사의 최후) 들고 있으면 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초반 라인전 운영:

사립니다.

반반 파밍이 목표입니다. 라인만 계속 먹어주면서 부패 물약Corrupting Potion(부패 물약)과 비스킷BiscuitDelivery(비스킷 배달)으로 연명해줍시다.

갱을 불러서 딸만한 상대면 적극적으로 불러서 따줍시다.

평타를 먼저치고 슬로우GlacialAugment(빙결 강화)를 먹인다음 지평선을 깔면 쉽게 갱호응이 가능합니다.

초반에도 주변에 싸움이 나면 적극적으로 가줍시다.

목적은 킬 관여로 영리한 사냥꾼IngeniousHunter(영리한 사냥꾼) 스택 쌓기. 굳이 킬을 챙기지 않아도 좋습니다.




중반 운영:

사이드를 돌지 말고 아군과 함께합시다.

기회가 보일 때마다 적을 잘라먹으려 시도합시다. 시야도 계속 먹어주면서 게임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줍니다.

가끔 중반의 빙결 베이가 포지셔닝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시점의 빙결 베이가는 아군의 뒤를 봐주면서 보조하는 역할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앞장서면서 적을 계속 잘라먹는 공격적인 역할입니다.

따라서 포지셔닝도 베이가 치고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신호탄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롤드컵에서 빙결 베이가가 나왔을때도 한번 승기를 잡았을때 시도때도없이 몰아치면서 게임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었죠. (프나틱. 사용한 선수는 네메시스 선수)

해당 경기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반 운영:

사실 끝내려면 중반에 끝내는 편이 좋겠지만 가끔 어쩔 수 없이 후반으로 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포지셔닝을 중반보다는 살짝 안전하게 잡아줍시다.

상대가 Hextech GLP-800(마법공학 GLP-800)사거리 안에 들어온다 싶으면 바로 쏴주면서 이니시를 걸어보는것도 좋습니다.

Twin Shadows(쌍둥이 그림자)는 거의 쿨이 돌때마다 써주면서 간을 계속 봐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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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 후반부 기준으로 베이가의 빌드 중 가장 핫한 빌드였던 빙결 강화.

플레이 스타일이 기존의 베이가와 꽤나 달라서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성능도 좋은 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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