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벤 기사를 통해 한국 팀 결성 계획을 밝힌 대만 프로팀 AHQ e-Sports Club(이하 ahq)가 본격적인 선수 모집에 나선다.


AHQ는 기존 각각의 스폰을 받고 활동하였던 Team Corsair , Team SSWIE(스틸시리즈) Team Tesoro 등의 프로게임구단을 하나로 통합한 팀으로, 전문적인 프로게임구단 Fnatic 처럼 다양한 분야의 게임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AHQ라는 하나의 회사에서 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고 기존의 스폰서(Corsair, SSWIE, Tesoro, etc...)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탄탄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AHQ가 이번에 활동 범위를 넓혀 한국에서 팀을 결성할 계획을 밝혔다. 다른 e-Sports 장르에서는 간혹 있었지만,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프로팀이 한국인으로 구성되고 한국 리그에서 활동할 팀을 만드는 셈이다.


▶ 관련글 : 해외 프로팀의 첫 한국 팀 결성? AHQ e-Sports Club을 만나다


AHQ Korea의 감독직을 맡게 된 노대철 감독은 선수 모집에 대하여 "모집 일정은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상시 모집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모집 기준으로는 ▶ 숙소 생활이 가능한 사람, ▶ 현재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람, ▶ 대인 관계에 문제가 없는 사람 등을 대표적으로 꼽고 있다. 단기간에 성적을 내기보다는 꾸준히 성장하는 팀을 원하기에 지원서에도 레이팅을 적게는 되어 있으나 제한을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