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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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590 (+104) | 2358 |
마나 | 490 (+32) | 1034 |
공격력 | 54 (+2) | 88 |
공격 속도 | 0.669 (+7.2%) | 1.488 |
5초당 체력회복 | 5 (+0) | 5 |
5초당 마나회복 | 5 (+0) | 5 |
방어력 | 23 (+4) | 91 |
마법 저항력 | 28 (+1) | 45 |
이동 속도 | 335 | 335 |
사정 거리 | 550 | 550 |






추변 적이 돌진하거나 순간적으로 이동할 떄마다 벡스가 적에게 6초 동안 우울 표식을 남깁니다. 벡스의 다음 기본 공격은 우울 상태의 적에게 30~140 (+0.2AP)의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히며,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5% 감소됩니다.
챔피언 이외의 대상에게 40~60%의 피해를 입히고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0% 돌려받습니다.
이 스킬로 공포에 빠진 적은 벡스에게서 멀어질수록 더 느려집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8/7/6/5/4초
적에게 적중하면 우울을 소모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0/18/16/14/12초
적에게 적중하면 우울을 소모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3초
적중한 적에게 우울을 적용합니다.
이 스킬로 공포에 빠진 적은 벡스가 아닌 스킬 범위의 중앙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40/120/100초
재사용 시: 표식이 남은 챔피언에게 돌진하여 도착 시 150/250/350 (+0.5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표식이 남은 챔피언이 이 스킬로 피해를 입은 뒤 5초 이내에 사망할 경우,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일시적으로 초기화 됩니다.
밴들 시티에서 자란 벡스는 한 번도 소속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요들 세계의 재치와 생기가 지겨웠다. 부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벡스는 '요들의 정신'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도 찾지 못했다. 벡스는 도리어 못마땅해하며 방 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공교롭게도 벡스는 방 안에 있는 자신의 그림자 속에서 자신의 단짝을 만났다. 그림자는 벡스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검은색에다 말을 걸지도 않으니 부루퉁한 어린 벡스에게 완벽한 동료였다. 벡스는 자신만을 위한 우울한 무언극을 펼치며 그림자와 함께 재미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쉽게도 그림자는 그림자일 뿐, 벡스를 둘러싸고 있는 역겨운 생기로부터 벡스를 지켜주진 못했다. 분명 벡스에게 다가올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더 어둡고, 슬픈 '그녀와 닮은' 무언가가.
그것은 해로윙이라는 검은 안개구름의 모습으로 나타나 밴들 시티를 뒤덮고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요들 대부분이 안개에 맞서 용맹하게 싸웠지만 벡스는 그 잔혹한 공기에 이끌려 안개의 근원지를 찾아 나섰다.
그림자 군도에 도착했을 때 벡스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생명이나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광활한 땅과 바다가 자신의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곳에서 마침내 벡스는 다른 이들의 웃음이나 유쾌한 대화에 방해받지 않고 염세에 젖어 들 수 있었다.
며칠이 지나고 벡스는 검은 안개가 자신에게 기이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깨달았다. 벡스의 그림자는 주인인 벡스보다 더 활기차고 표현이 풍부한 새로운 자아를 갖게 되었고 온화하던 벡스의 요들 마법은 사악한 무언가로 변형되었다. 벡스는 자신의 비통을 더욱 퍼뜨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놀랍도록 끔찍한 곳을 누가 만든 걸까?" 벡스는 의문이 들었다.
몰락한 왕 비에고가 룬테라 곳곳에 자신의 안개를 퍼뜨리려 그림자 군도에 나타났을 때 벡스는 질문의 답을 알게 되었다. 벡스와 조우하자마자 비에고는 절망을 퍼뜨려 해로윙으로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벡스의 특별한 능력을 알아보았다. 벡스 또한 검은 안개로 뒤덮인 세상을 바라는 비에고의 야망에 감명받았다. 둘은 바로 동지가 되어 전 세계를 해로윙에 갇힌 황무지로 만들고자 했다.
비에고가 자신의 야망을 온전히 실현하기 전에 벡스는 죽은 아내 이졸데의 영혼을 되찾아 다시 부부의 연을 맺으려는 비에고의 저의를 알아챘다. 벡스는 역겨움에 몸서리치며 세상의 행복을 사라지게 할 것이라 믿었던 남자가 실상으로는 자신의 행복을 찾고 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꼈다. 벡스는 비에고를 떠나 그와 카마보르의 돌무더기 폐허 위에서 이졸데와 재회하려는 그의 꿈이 빛의 감시자들에게 짓밟히길 바랐다. 또다시 혼자가 된 벡스는 실망감에 젖어 세상이 그녀가 혐오했던 밝고 생기 넘치는 곳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지켜봤다. 영원한 우울감을 찾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벡스는 마지막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자신이 갈망했던 비통을 이뤄낼 확실한 방법이라는 걸 알았다. 벡스는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보이고 실망감을 즐기고자 밴들 시티에 있는 부모를 찾아갔다.
어린 요들 벡스는 나무 그루터기처럼 말없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부모의 모습을 지켜봤다. 충격에 빠진 그들은 이 사실을 부정했다가, 마지못해 현실을 받아들였다.
"얘야, 우리는 이해가 안 간단다..." 벡스의 온몸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며 어머니가 말했다.
"그래도 우린 무조건 널 사랑한단다. 네가 행복하다면, 우리도 행복하다." 벡스의 아버지가 말했다.
벡스는 눈을 굴리며 분노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신들, 최악이야."
벡스는 방해받지 않고 염세에 젖어 들 수 있던 그림자 군도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며 거실을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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