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히 파밍을 했을 경우 다이애나의 장점은

' 초중반의 강력한 소규모 규전과, 우월한 타겟팅 돌진기로 인한 상대방 딜러를 물기가 쉽다 ' 

라고들 합니다.

강력한 소규모 규전은 , 무지막지한 수치들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 스킬들(쉴드조차 엄청난 대미지를 가짐)로 인한 것이고

이니시와 딜러 누킹은 궁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Q표식 이후의 궁진입이 중요하겠죠. 

하지만 ' Q맞추고 궁진입하면 대미지 쩔어' 하는 말은 Q라는 논타겟팅 스킬을 맞춘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파일럿의 예측을 통한 스킬활용 이겠지만 상황에 따른 상대방의 움직임을 어떻게 다 맞춥니까? 

그러한 점을 보강하기위해 높임으로써 Q 미스 이후의 딜로스, 리스크를 줄이는 것과

우월한 대미지를 가진 패시브와 좋은 시너지를 주고, 쿨감을 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초반

탑은 초반깡패가 많죠. 게다가 웬만하면 AD 챔프일 것이고, 평타딜 또한 장난 아닙니다.

라인을 밀면서 선2렙을 찍어 딜교우위와 cs손실을 내려고 하기때문에 1렙 딜교환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요

6렙전 깡패들의 세계인 탑에선 다이애나가 초반에 할일 이라곤 Cs먹다가 한두대 맞고 스킬 맞고 또 맞고 계속 맞고,

맞기만 할 순 없습니다, 나름 미드에선 탱키하다~ 스탯이 좋다~ 소리도 들었는데 말이죠.

저렙에서의 다이애나는 Cs를 먹으며 패시브 스택을 모읍니다. 뭣도 모르고 근거리 미니언 먹는데 무작정 딜교거는 멍

청이가 상대라면, W를 키며 평타와 패시브로 딜교환을 해줍니다. > W 구슬 3개와 패시브까지 터쳤다면, 저~~~ㄹ대 

딜교 손해를 볼 수 없습니다. 

저렙때 다이애나는 스킬을 먼저 쓰지 않습니다. 다만 막타먹을 때 패시브를 이용한 견제가 가능만 하다면, 시도해주세요.

* 다이애나 패시브랑 W 구슬 다맞아본 상대라면 , 패시브 장전 되있을 땐 무식하게는 들이대지 않을 겁니다.

  이런 메카니즘을 이용해서 딜교를 하거나, 상대와의 거리유지하면서 패시브 장전으로 상대방에게 함부로 들이댈 여지   를 잘 주시지 않는다면 적당히 6렙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접근기와 유틸이 부족하기에 초반 탑2:2싸움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잊지마세요 다이애나의 스킬대미지는 전혀 딸리지 않습니다. 

초-중반 운영법

 2. 궁배운 이후 

궁배운 이후에는 제아무리 상대가 레넥톤이더라도, 리븐이더라도, 국민콤보 넣어주시면, 6렙전과의 전혀 다른 모습에

상대방이 주춤하게 되있습니다.

궁을 배운 이후에도, 콤보 넣기 전에도 패시브를 위해, 꼭 평타1대나 2대를 미니언 치고 콤보 넣어주세요.

딜교환을 위한 콤보는 Q > R > 패시브 까지이거나, Q > R > W > 패시브 까지만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궁배운 이후의 다이애나는 소규모전의 패왕입니다. 탑이나 미드사이의 정글이나 바론 앞마당에서 싸움이 나면 바로 지

원을 가시구요, 상대방의 이동기가 빠진 이후 정확!확실하게 Q를 맞춘 이후 콤보를 넣어줍니다. 

동 인원의 소규모전은 깡궁진입이 아닌이상에야 웬만하면 질수가 없다고 자부합니다.

중-후반 운영법

존야가 있는 중후반에서는 다이애나가 주로 이니시에이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니시에이팅이라는 것은 한타를 여는 것이기에 아군들의 연계호응이 있어줘야 합니다.

가령 우리팀 조합에 다이애나의 이니시를 따라서 호응해줄만한 챔프나 그만한 사거리의 스킬들이 부족한 경우는 굉장

한 위험부담이 따르겠죠.

그렇기에 다이애나의 이니시와 호응이 될만한 스킬들 - 룰루의 궁, 오리아나의 궁, 녹턴의 궁, 말파 궁 등

또는 다이애나만큼 이동기가 좋은 챔프들 - 자르반, 리신, 엘리스, 바이, 녹턴, 자크 등

이러한 챔프나 스킬과의 연계가 좋을 상황에 이니시를 하는게 바람직 하겠습니다.

미드 다이애나와는 다르게 탱빌드를 올린 탑다이애나는, 주로, 이니시를 거는게 아주 좋습니다.

아군의 호응도가 부족하거나, 운영을 당하는 경우여서 이니시가 필요한 경우여도, 

상대방 딜러진에게 달라붙을 수 없다면  깡궁진입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공략 머리말에 적어둔 다이애나의 모습은

샤이의 잭스처럼 E를 키고 Q 점멸로 이니시를 하며 전장을 휘젓는 전사형 모습의 다이애나 였습니다.

게다가 롤내 최고라 할수 있는 타겟팅 돌진기를 가진 다이애나는 상대방 딜러를 물기에 특화 되어있습니다.

이니시를 궁으로 걸고, 서너명 이상의 상대방을 E로 모아준다면,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하셨다면 

차근차근상대방 원딜과 미드의 이동기를 파악하고, 포지션을 파악한 이후에 콱 물어버리고, 딜로스를 유발하거나,  누

킹해버리는 거죠. 요즈음 서폿들의 서포팅을 위한 아이템과 유저들의 실력이 상당히 높아져, 베인이나 이동기있는 원딜

들을 아무 생각없이 문다면 맥없이 카이팅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군 대쉬기있는 챔프가 있다면 한타전에 적당히 합의

를 보아 함께 한타 시작후 같이 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니시가 아닌 이러쿵 저러쿵해서 열린 한타에서 Q를 못맞췄다고 해서 뒤에서만 꽁꽁 숨어 있는 것이아니라, 어느 정도

상황을 보면서 Q가 쿨도는 중에라도 궁으로 진입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가끔 탑이나 미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들분 중에 한타에서 스킬쿨 몇번 못돌리고 죽으시면 ' 아 이한타 질 거 같다'

라는 느낌 들으신적이 있으신가요? 딜로스라고 하죠. 

그렇기에 쿨감위주의 빌드를 올렸고, Q를 못맞춰도 어느정도 상황이 되면 깡궁으로라도 진입한 이후 아군과의 호흡을

맞춰 한타를 이끌어 가실 수 있습니다. 

- 오해의 소지가 있으실 수 있지만 각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기 때문에, 적당한 판단하에 자신이 한타에서 아무것도 하     는 것이 없지는 않게 브루져,탱커답게 플레이하셔야 됩니다.

E로 대상들을 끌어당기고, 이동기가 빠지면  란두인 액티브를 묻혀주시면 되겠습니다.

미드에서의 극딜 암살자도 좋지만 적당한 탱킹능력과 브루징으로 한타를 휘젓는 다이애나가 되보세요.

더 많은 연구나 챔피언별 상대법도 필요하겠지만 

미드공략이 워낙 많고 대중적이어서, 다이애나를 좋아하는 유저로서 하나의 또다른 컨셉을 알려보고 싶었습니다.

12년도 8월인가, 다이애나 출시당시 롤을 시작해서 레벨30을 찍을때 까지도 다이애나만 하고, 정말 어언 500판은 다이

애나만 한 것 같아요. 한창 1200점 1400점할때는 로아만 올리기도 해봤구 참 애착이 많은 챔프에요.

보시는 분들 감사하구요, 오타나 문맥지적도 해주세요.

여러 의견이나 질문도 받으면서 피드백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