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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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55 (+87) | 2134 | 마나 | 400 (+52) | 1284 |
공격력 | 68 (+4) | 136 | 공격 속도 | 0.625 (+1.63%) | 0.798 |
5초당 체력회복 | 7.5 (+0.8) | 21.1 | 5초당 마나회복 | 8 (+0.6) | 18.2 |
방어력 | 32 (+4.2) | 103.4 | 마법 저항력 | 32.1 (+2.05) | 66.95 |
이동 속도 | 345.0 | 345 | 사정 거리 | 175 | 175 |
- 방어구 관통력 +1.13
마법 관통력 +0.62x9 - 레벨당 방어 +0.167x9
- 레벨당 마법 저항력 +0.167x3
- 쿨감소 -0.83%x6
- 레벨당 공격력 +0.25x3
- 방어구 관통력+10.17
- 마법 관통력+5.58
- 방어+27.054
- 마법 저항력+9.018
- 쿨감소-4.98%
- 공격력+13.5
- OFF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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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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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ILITY
- 0
이 동안 이동과 공격이 가능합니다. 생명력 흡수 효과가 100% 증가하고, 매우 빠르게 공격하며 적중 시 대상의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몬스터를 상대로는 최대 75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모든 스킬이 죽음의 물결로 대체되어 이동 속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사이온이 되살아난 상태일 때 구조물에 입히는 피해가 40%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9/8/7/6초
(미니언에게는 60%의 피해) 여기에 맞는 적들은 잠깐동안 속도가 느려집니다.
사이온이 최소 1초라도 정신을 집중했을 때는 적들이 띄워올려지고 1.25초에서 2.25초 동안 기절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보호막이 사라진 뒤 11초
사용 시: 사이온이 6초 동안 60/75/90/105/120(+0.4AP)(+최대 체력의 8/10/12/14/16%)의 보호막을 자기 자신에게 씌웁니다. 3초 후에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사이온이 이 스킬을 재시전하면 보호막이 폭발하여 주변 적들에게 40/65/90/115/140(+0.4AP)(+대상의 최대 체력의 14%)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미니언과 몬스터 상대로는 최대 추가 피해량 400)
재사용 대기시간: 12/11/10/9/8초
대상이 챔피언이 아닐 경우 뒤로 밀려납니다. 뒤로 밀려난 유닛이 통과하는 적들은 속도가 40/45/50/55/60% 느려집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40/100/60초
사이온이 적 챔피언이나 벽과 충돌하면 150/300/450(+0.4 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작은 반경 안의 적들을 0.75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올리며 기절시킵니다. 더 넓은 반경의 적들은 3초 동안 같은 양의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가 40/45/50% 감소합니다.
사이온이 돌진하는 거리가 길어지면 피해량이 400/800/1200(+0.8 추가AD), 기절 지속 시간이 1.75초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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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E선마입니다. 1렙 E → 2렙 W 까지는 상황 따질 것 없이 올리면 됩니다. 다만 3렙에 뭘 찍느냐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아군 정글러가 탑에 와줄 것 같으면 갱호응을 해야 하니 3렙에 Q를 찍고, 안 올 것 같으면 3렙에 Q를 포기하고 E에 하나 더 투자해서 견제력을 높이면 라인전 풀어가는 데에 상당히 좋습니다. 이럴 경우 당연히 4렙엔 Q를 찍습니다.
상황에 따라 1.eweqe Rewew Rwwqq Rqq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ewqee
※처형당하고 정글먹기 할 때에는 1레벨 실드가 좋습니다.
다만 라인전이 일찍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땐 마치 W선마였던 것마냥 유동적으로 찍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E는 라인전이 끝나면 급격하게 비중이 낮아지는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8렙에 라인전이 끝났다고 칩시다. 이 때 9렙이 되었을 때 E를 굳이 찍는 것보다는 Q나 W 쪽으로 스킬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용합니다. 이럴 때 W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거나, 혹은 Q랑 W에 번갈아가며 찍어주는 것은 둘 다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하시면 되고, 남는 E는 되도록 가장 뒤로 미룹니다. 로밍을 자주 다니는 플레이스타일이므로 탑 1차타워를 지키면 좋겠습니다만 못 지키게 될 때도 있고, 또는 사이온 로밍이 수시로 성공해서 게임이 일찍 터질때도 있고 해서 잘풀리든 꼬이든 라인전이 빨리 끝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이렇게 상황에 맞춰 E선마에서 W선마로 전환하는 것은 로밍 탑 사이온 플레이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라인전 단계와 궁극기 로밍 때가 다른데 라인전에선 솔직히 '콤보'를 쓸 일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E스킬을 쿨마다 써주면 될 뿐입니다. W로 적절하게 견제나 타워 어그로 받아내고요.
궁극기를 사용할 경우엔 W스킬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궁극기로 달려가는 중에도 W스킬의 실드 발동/실드 폭발 두가지 행동이 다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달려가면서 미니맵으로 남은 거리를 체크하면서 대략 도착 3초 전 쯤에(실드를 터트리는 게 문제지, 켜는 타이밍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실드를 켜고, 갖다박고 바로 Q스킬을 차징합니다. 적 챔피언 체력바에 달린 CC타이머를 눈여겨보면서 최대한 Q차징을 센스껏 오래 해서 재차 띄웁니다.(아군 라이너가 CC기로 호응을 잘 해준다면 Q풀차지 히트도 가능합니다) 이때쯤 달려가면서 켰던 실드가 유저 본인이 직접 터트리든 시간이 다 됐든 해서 어쨌든 실드 폭발딜이 박힐 것입니다. Q로 띄웠으면 평타를 한 대 치고 E스킬을 맞춥니다. 이런 식의 콤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궁극기가 히트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히트한다는 것은 굳이 몸통박치기가 클린히트해서 에어본이 된 경우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R을 한번 더 눌러서 멈춰섰을때 약간 지나치면서 쿵 하는 이펙트와 함께 광역슬로우가 걸리는데 이 때 이것이 히트한다면 피해량은 클린히트 때와 동일합니다. 다만 대미지와 함께 들어가는 CC가 에어본이 아니라 슬로우일 뿐인 거죠. 곧바로 Q스킬 차징으로 이어지는 콤보를 시도해볼만 합니다. 물론 이렇게 어설프게 들어가는 경우엔 대개 점멸 빼는 선에서 로밍이 절반의 성공만 거두면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궁극기 슬로우 이후에 Q차징 방향만 센스있게 써줘도 얼마든지 킬각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여러 번 시도해보면서 감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 1렙때 쓰는 E당구샷이 맞느냐 안 맞느냐에 라인전의 모든것이 달려있다.
정말 중요합니다. 룬 특성을 그대로 따라하셨다면 방어룬과 왕룬이 전부 성장형 룬이라 저렙때 '서로 치고박는' 딜교환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라인에 처음 가서 쓰는 E스킬의 적중여부에 라인전이 극도로 편해지느냐, 심각하게 꼬이느냐가 정해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라인전에서 2렙을 먼저 찍는 쪽이 주도권을 잡게 되는데, 2렙 찍을 때까지 E스킬 쿨타임이 대략 세 번 정도 돌아옵니다. 이 세 번 쓰는 E스킬을 만약 세번 다 맞았다 칩시다, 이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첫 E스킬을 세 번 맞추고 게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럴 땐 뭐 아무런 걱정할 것도 없고 그냥 라인전이 쭉 탄탄대로입니다. 상대 탑솔은 하루종일 당구맞다가 집에 가야합니다. 만약 1렙때 3번 시도한 E스킬 중에 2대 맞췄다, 이 때는 '내 룬특성은 지금 엄청 허약하다'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바짝 긴장하고 게임해야 합니다. 선2렙 찍는 것에 실패하면 바로 뒤로 빼시기 바랍니다. 만약 1렙때 3번 시도한 E스킬이 1번 이하로 적중했다, 이러면 차라리 맘편하게 파밍 포기하고 그냥 경험치만 먹으면서 6렙 로밍 성공시키고 드래곤 먹을 생각이나 하시는게 좋습니다.
왜 이렇게 되느냐면 단순히 스킬을 여러번 맞췄으니 체력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체력 차이를 바탕으로 라인을 안정적으로 밀 수 있게 됩니다. E당구샷은 적 라이너의 무빙이 제한될경우 명중시키기가 비약적으로 쉬워집니다. 그래서 사이온이 라인 푸쉬를 심하게 해서 상대 탑솔이 딜교환 보다는 타워 끼고 막타 먹는데에 집중하게 되면 아무래도 포지션이 뻔해지거든요. 특히 타워 끼고 대포미니언 먹으려고 할 때를 집중적으로 노리세요. 대포미니언 막타 타이밍에 만약 E스킬이 쿨타임이면 Q차징으로 견제하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근접챔피언들은 이런식으로 견제당하면 CS 먹기가 상당히 고통스러워집니다. 몰아넣고 견제하다가 타워어그로 끌리면 W켜서 타워 딜 받아내고요. 이런 식의 라인전이 탑 사이온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3렙에 E를 찍는것이 라인전만 놓고 봤을때는 훨씬 강력하다.
스킬트리 설명할 때에도 언급한 내용입니다만 3레벨에 Q를 찍는 것은 갱킹 호응력을 위한 것입니다. 상대 라이너와의 딜교환만 놓고 봤을 때에는 어차피 라인전 도중에 Q를 쓸 일이 별로 없으므로 E를 찍는 편이 훨씬 강력합니다. 아군 정글러가 사이온 3렙 타이밍에 탑갱을 와준다거나, 혹은 1~2렙때 완전 라인전이 망해서 3렙 다이브 당할 것 같다거나 할 때에만 Q를 찍고 그 외의 상황에는 3레벨에 E를 찍는것을 추천합니다.
3렙에 E를 찍는것은 기본적으로 당연합니다만 특히 유용한 상황이 있는데 바로 1~2렙때 딜교환에서 다소 손해를 봤을 경우 라인을 당긴다음 3레벨에 E를 찍고 당구샷을 한두번만 적중시켜도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에 상당히 좋습니다. 이 때 도란링+2레벨 E스킬 딜이 진짜 말도못하게 아프게 박힙니다. 사이온이 라인을 당기니 주도권이 자기 쪽으로 넘어왔다고 착각한 상대 라이너가 이 3렙시점에 2렙E당구 몇대 맞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경우를 자주 겪어봤어요.
- Q 차징 욕심을 너무 내지 말자.
어차피 이렇게 공략도 찾아보고 자신이 사이온을 주 챔프로 삼으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금세 감을 익히겠습니다만 여튼 Q스킬 차징에 너무 욕심을 내다보면 잡을 것도 못 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궁극기를 맞췄을 때 멋도 모르고 풀차징 욕심을 낼 수가 있는데, 궁극기 에어본 시간은 최대로 높이 띄워도 1.75초라서 다른 팀원의 CC연계 호응이 없다면 2초가 걸리는 Q 풀차지는 확정 연계가 불가능합니다. 궁극기 히트 후에는 대략 감으로 1.5초 정도만 차징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어차피 1초 이상 채널링하면 에어본이니까요.
차징 중에 에어본이 되는 순간부터 시각 이펙트와 함께 삥 하는 소리가 나니까 잘 보고 듣고 그냥 에어본만 시켜도 되고, 정 급하고 바쁘면 그냥 바로 쓰는 것도 풀차징 욕심 내다가 놓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결론은 많이 해보는 것 밖에 없겠습니다만 여튼 욕심을 버리면 좋다는 걸 알고만 있어도 좋을 듯 합니다.
- Q스킬은 채널링이 방해당했을 경우 쿨타임이 빨리 돌아온다.
Q스킬은 기 모으다가 상대의 방해로 인해 끊겼을 경우 쿨타임이 금세 돌아옵니다.(채널링이 끊기면 쿨타임이 2초로 리셋됨) 라인전에선 크게 쓸모가 없겠습니다만 한타에선 이런식으로 탱커가 CC를 받아내주면 딜러진이 상당히 편해집니다. 끊기면 쿨이 빨리 돌아온다는 걸 인식하고 그냥 막 기회 될 때마다 쓰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 어떤 이유로든 일단 실드를 켰으면 최대한 폭발딜을 상대에게 묻힐 수 있도록 하자.
상대 딜을 받아내려고 켰든, 아니면 애초부터 딜교환을 하려고 켰든간에 일단 실드를 켰으면 최대한 실드 폭발딜을 상대에게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최대체력 비례 대미지라서 7렙까지는 스킬포인트를 하나밖에 안 준 스킬인데도 폭발딜이 상당히 아프게 박힙니다. 스킬 인터페이스 위쪽에 실드의 체력량이 표시되므로 실드가 0이 되어서 사라지기 전에 폭발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실드로 딜을 받아낼만큼 받아내고서 폭발딜은 폭발딜대로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팀파이트 단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팀파이트 중에도 사이온의 딜량은 궁극기를 제외하면 W폭발딜의 비중이 큽니다. E는 팀파이트 시점엔 그다지 아프지 않고(슬로우,방깎디버프의 비중이 더 큼) Q는 일정시간 차징하지 않으면 별로 세지 않고 또 피하기 쉽기 때문이죠. 결국 이건 이래서 안아프고 저건 저래서 안아프고, 남는건 W실드의 폭발대미지입니다. 범위 즉발 대미지라서 맞추기도 쉽고 여럿 맞추면 효율도 좋고요. 더군다나 실드는 켠 순간부터가 아니라 폭발시킨 순간부터 쿨타임이 돌아갑니다. 빨리 터트려야 스킬 사이클을 계속 돌려줄 수 있습니다.
- 첫 로밍의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로밍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은 킬+드래곤입니다. 그러려면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럼 사람을 많이 동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로밍이 성공하면 봇 듀오 두 명이 다 드래곤 트라이에 참여할 수 있는 봇 로밍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정글러도 와야 하므로 정글러와도 의사소통을 해야 합니다. 보통 그런 6렙쯤 찍은 게임 초반 타이밍에 정글러 머릿속에 드래곤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있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탑솔이 내려와주면 얘기가 달라지니까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봇 미니언 대치선이 최소한 반반 내지는 더 아군 쪽으로 당겨져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는 정글러가 체력/마나/강타 쿨타임 유무 등 드래곤 트라이 할만한 상황이어야 합니다. 이 두 조건이 다 충족되면 봇 로밍을 노리십시오. 만약 이 두 조건이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았을 땐 그냥 봇이나 미드 아무 곳이나 뚜벅이(에 점멸이 빠져있으면 더 좋음) 있는 라인을 노려서 킬만 따고 드래곤은 포기하고 바로 귀환해서 정비하고 탑으로 순간이동을 써서 복귀하는 식으로 플레이합시다.
- 스플릿 푸쉬하다가 성공적으로 도망가는 법
첫째로, 블츠 쓰레쉬 같은게 막으러 온다고 칩시다. CC스킬샷 날아오는 걸 보고 궁극기를 써서 CC를 씹고 도주하는게 가능합니다. 가능하면 CC를 씹으면서 도주할 수 있도록 합시다. 점멸로 피하는건 부담스럽지만 궁쿨은 점멸쿨마냥 그렇게까지 길지 않으므로 부담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둘째로, 여의치 않을 땐 점멸+도주궁으로 확실하게 도망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시다시피 적 챔피언에 들이박으면 멈춰서니 그냥 점멸 없이 도주궁 쓰려다가 뒤에서 오는 놈한테 들이박고 멈춰서버려서 붙잡힐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포위당했을 경우엔 난감해하는 척 하면서 최대한 끌어들인 다음(실드로 딜 받아내면서 시간 끈다거나) 점멸로 포위망을 살짝 벗어나서 바로 궁극기를 써서 도주하는 것도 아주 유용합니다. 아래 아이템 쪽에도 쓰겠지만 신발 인챈트에 왜곡을 빨리 달아주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상당히 적팀이 껄끄러워 할 것입니다.
- 스플릿 푸쉬 할 때, 팀원들에게 미리 오더를 내려라.
스플릿 푸쉬는 혼자서 라인을 밀러 가지만 혼자서 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스플릿 푸쉬를 하러 가는건 혼자입니다만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 할 일 하고 있으면 스플릿 푸쉬를 하는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용이 살아있으면 탑에서 어그로를 끌어 팀원들이 용을 먹기 편하게 만들고, 넷이서 바론을 먹을 역량이 되면 봇에서 어그로를 끄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때 스플릿 푸쉬중인 사이온한테 어그로가 끌렸을 때 나머지 팀원들이 똘똘 뭉쳐서 용/바론을 먹든, 라인 어느 한군데를 밀든 해야 합니다. 말도 없이 혼자 스플릿 푸쉬 하다가 팀원들이 호응해주지 않아 혼자 끊어먹혀도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그냥 팀 분위기만 해칠 뿐입니다.
스플릿 푸쉬 하다가 텔포를 타서 합류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싸울 거면 텔포합류 하게 와드 박고 싸워줘'라든가 하는 언질도 미리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팀원들이 알아서 해주면 다행이겠습니다만 미리 말해둬서 나쁠 건 없습니다. 사이온은 혼자서 캐리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라 로밍을 가든 스플릿 푸쉬를 하든 팀원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챔피언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언제나 활발하게 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십시오.
<< 궁극기 활용 팁 모음 >>
- 궁극기 이니시가 실패하면 그냥 도로 빼면 그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궁극기가 매번 쓸 때마다 명중하란 법은 없습니다. 이니시가 성공하면 그대로 싸우면 될것이고, 이니시에 실패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R 한번 더 눌러서 너무 깊숙이 들어가기 전에 멈추고 도로 빼세요. 밑의 아이템 란에도 적겠습니다만 신발에 마법부여:왜곡을 빠른 타이밍에 달아주기 때문에 궁이니시 실패하면 뒷점멸로 빼면 그만입니다. 팀원들한테는 미리 언급을 해주세요. '궁극기 이니시가 실패할 수도 있는데 그럼 난 바로 뺄것이다. 난 충분히 살아서 뺄 수 있으니 님들은 내가 궁 못맞췄는데도 너무 무리해서 호응하려고 하지 말아라' 라고 미리 말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 로밍 전에 미리 핑을 찍어줘라.
기본적으론 궁극기 사용시에 맵 전체에 효과음이 울리니까 너네가 알아서 호응하라는 신호가 될 순 있겠습니다만 그냥 묻지마 궁극기 로밍이랑 미리 채팅도 쳐주고 핑도 찍고 가는 것이랑은 팀원간의 협응 정도가 차원이 다릅니다. 애초에 사이온 스킬셋 자체가 혼자서 뭘 하긴 힘들고 팀원들이랑 협력해서 뭔가를 만들어내기에 적합한 챔피언이므로 의사소통이 필수입니다. 계속 사이온 플레이하시다보면 저절로 그렇게 되겠습니다만 여튼 미리 알아두면 좋겠지요.
- 밴시의 장막 두르고 있는 적한테 궁극기 맞추는 법
중후반 넘어가면 중요 목표물들이 밴시의 장막을 갖추기 시작해서 사이온이 이니시하기 난감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궁극기 사용 도중에 W스킬 사용/폭발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을 응용해서 밴시의 장막을 실드 폭발로 벗기고 몸통박치기로 에어본 시킬 수 있습니다. 실드 폭발범위가 충분히 넓기 때문에 박기 전에 타이밍 맞춰서 실드 폭발시키는 컨트롤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시도해볼만 하실겁니다. 시비르한테 갱킹을 가거나 미드녹턴 같은걸 노린다거나 할 때에도 응용 가능합니다.
- 레벨과 쿨감이 어느정도 갖춰졌다면 적의 스펠을 빼는 식의 궁극기 활용도 가능하다.
11렙이 되고 쿨감템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궁극기 쿨타임이 100초 아래로 내려갑니다. 룬특 쿨감10%랑 쿨감템 포함해서 20%~30%정도의 쿨감이 적용되어 궁극기의 쿨타임도 70초~80초(no쿨감 100초)를 마크하고 있을 겁니다. 미드 1차타워가 서로 없거나 해서 좀 어영부영한 상황일 때, 안전하겠지 싶어서 미니언 파밍하러 약간 앞선으로 나오는 적 원딜이나 미드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궁극기를 사용해서 잘라먹는 걸 노려볼 만 합니다. 궁극기가 히트해서 킬을 따내면 최선의 상황이고, 점멸이나 생존기(특히 아리 궁 같은)만 빼놔도 쿨타임의 차이 때문에 나중의 교전상황에서 아군이 훨씬 유리해집니다. 16렙 이상이 되어서 궁극기 쿨타임이 36초가 되면 말할 것도 없겠죠. 후반으로 갈수록 이런 식의 궁극기 활용이 필요합니다.
- 궁극기는 CC 면역이지만 피즈 궁극기는 씹을 수 없으니 주의할 것.
버그인지 의도한 사양인건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일단 고객문의로 버그 제보는 해뒀습니다) 피즈 궁극기를 사이온 궁극기의 CC면역으로 씹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한테 묻어있어도 마찬가지고, 땅에 떨어져있는 피즈궁에 상어가 튀어나와도 아무튼 상어에 부딪히면 사이온 궁이 멈춥니다. 자르반, 애니비아 등의 벽에 부딪히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피즈 궁을 씹지 못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데 하여튼 피즈 궁을 씹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참고로 즈롯 차원문의 설치물도 지형 취급을 받아서 밟고 지나가지 못하니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궁극기 사용 도중 H키 연타로 멈칫거리는 버그성 테크닉에 대해
원래 궁극기는 스스로 R키를 한번 더 눌러 돌진을 아예 종료하거나 혹은 벽이나 적 챔피언에 들이받아서 멈추게 됩니다. 그런데 돌진 중에 H키를 누르면 살짝 제자리에 멈추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계속 꾹 누르고 있는 건 먹히지 않지만 타타탁 연타하면 거의 제자리에 멈추다시피 할 수 있긴 합니다. 문제는 별로 쓸 데가 없다는 점입니다. 연타하면서 방향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실험해본 결과 '멈칫멈칫'은 확실히 가능하지만 커브 각도를 원래보다 더 꺾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더 꺾지도 못하는데 H키테크닉 쓰면서 굳이 적에게 대응할 시간만 주게 되는데 이런 뻘테크닉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굳이 활용도를 찾자면 근접상황에서 궁극기를 쓸 때, 바로 들이받으면 딜링이 충분하지 않은데 H키를 연타하면서 조금 더 늦게 박으면 피해량과 에어본 시간을 더 늘릴 순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근접궁 쓸때 이 짓 하다가 괜히 맞출 것도 못 맞추고 도망갈 여지만 더 주게 될 것 같군요.
-궁극기 대쉬 중 각종 액티브 아이템 사용 여부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하면 궁극기 사용 도중엔 소환사 주문을 비롯해서 실드 켜기/터트리기를 제외한 액티브 아이템 사용 및 스킬 활용이 전부 비활성화 됩니다. 아칼리나 탈론같은 은신 캐릭터를 상대로 예언자의 렌즈 장신구를 켠 채로 들이받을 수 있다면 상당히 활용도가 높을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언자의 렌즈 지속시간을 이용해서 중~단거리에서 렌즈를 켜고 나서 궁극기로 대쉬해서 들이받는 식으로 응용은 가능합니다. 아니면 일단 들이받고 나서 바로 렌즈를 켜고 Q차징을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 궁극기 멈추기의 활용법 ☆
궁극기는 달리는 도중에 R을 한번 더 눌러서 멈출 수 있습니다. 이 때, 즉시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달리던 자동차처럼 약간 더 움직인다음 멈춰서는데 이것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첫째로 중요한 점은 몸통박치기 에어본이 실패했을 때 끊어서 멈춰도 컨트롤에 따라서는 광역딜+3초짜리 슬로우를 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의 대미지는 몸통박치기 적중시의 대미지와 똑같습니다. 다만 에어본이 슬로우로 바뀔 뿐이죠. 오히려 몸통박치기 성공시의 에어본은 1.75초인데 삑사리 났을때의 슬로우는 3초라서(둔화율도 80%로 높습니다) 점멸이 이미 빠진 뚜벅이를 노리는 거라면 슬로우만 묻히고 Q 풀차지로 연계하는게 더 효율적인 상황도 나올 수 있습니다.
둘째로 정말 중요한 팁인데, 이미 R을 한번 더 눌러서 대쉬를 종료하고 감속중일 때 완전히 멈춰서 광역딜 이펙트(동그란 원이 사이온 주변 바닥으로 퍼집니다)가 뜨기 전까지는 사이온에 부딪히면 여전히 공중에 뜹니다! 글로 쓰려니 설명이 좀 어려운데 극단적으로 요약하면 R을 한번 더 눌러서 끊어도 1초 가량 몸통박치기 에어본 판정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원거리 직선궁을 쓸 때, 목표지점에 도달하면 부딪힐 확신이 있든, 맞출 자신이 없든간에 적절한 타이밍에 끊어주기만 해도 최소 3초 슬로우 혹은 에어본을 노리기 쉬워지겠죠. 끊지 않고 그대로 갖다박으려고 하다가 자칫 지나쳐버리면 이 때는 바로 끊어도 이미 너무 뒤로 지나쳐버리기 쉽습니다. 이를 응용한 최상의 상황은 박기 직전에 끊어서 약간 감속이 걸린 상태로 몸통박치기를 히트시키는 것입니다.
다만 끊지 않고 쭉 돌진하는 것도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는것이, 이렇게 안 끊고 쭉 달려서 상대방이 어버버하다가 뒷점멸 쓰면 점멸은 점멸대로 빼면서 띄우기까지 하는 초 대박 상황도 종종 나오니(플래~다이아 구간에서도 이런 상황이 드물지 않게 나옴) 상황에 따라 무조건 정답이라는 것은 없긴 합니다. 센스껏 각 상황에 대처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일단 도중에 끊어도 에어본 판정이 약간 남아있다는 지식을 알고서 플레이하면 확실히 도움이 될겁니다.
-사이온 궁극기로 즈롯 차원문을 밟고 지나가지 못합니다. 포탈은 유닛 판정이 아니라 구조물 판정이라서 포탈에 갖다박으면 멈춰서니 도주궁 쓸 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그리고 템트리에서도 리븐이 오면 좀 꼬이는 것이, 리븐 궁극기가 잃은체력 계수라서 평소에 AD상대할때의 첫 재료템인 빙하의장막으로 리븐 딜을 받아내기도 쉽지 않다는 난점이 있습니다. 첫코어템으로 쿨감 방템을 올리는 것을 포기하고 거인의 허리띠 계열템을 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리븐 대처법은 2가지입니다. 첫째로 밴하면 편합니다. 본인이 1픽일때는 물론이고, 2~5픽일때도 1픽에게 리븐 밴해달라고 요청하는 편입니다. 둘째로, 일방적인 라인전을 생각한 초공격적인 룬특성 세팅을 버리고 리븐 전용 방어룬특성을 따로 준비해두면 그나마 상대할만 합니다. 이런 식으로 대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근접 캐릭터를 상대할 때의 핵심인 '막타 먹으려고 할 때 E당구견제를 맞춘다'는 부분도 이렐이 Q스킬로 막타를 먹기 때문에 막 미니언 타고다니면 위치가 빠르게 바뀌어서 견제를 매번 맞추기도 좀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이렐은 아마도 점화를 들고 올텐데 이렇게 서로 풀피 이하의 어설픈 체력인 상황에서 약간 우위라고 방심하다가 이렐한테 스턴맞고 점화걸리고 딜교하면 자칫 솔킬을 내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리븐과는 달리 첫코어템을 얼어붙은 심장으로 올릴 때 이렐이 상당히 난감해지므로 안죽고 6렙만 찍으면 그다음부터는 그리 어렵지 않을겁니다. 이렐이 갱킹 호응력이 좋으므로 라인전보다는 로밍으로 이득볼 생각을 하면서 갱킹에 주의하며 라인전은 대충 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될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이온 체력이 어설프게 남아있을때 갑작스런 부쉬점프+점화+강화스킬 같은 연계기에 순삭당할 수 있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다만 탑렝가는 대체로 방템보다는 공템, 공격적 룬특성 위주의 세팅으로 탑으로 오게 마련이므로 E견제 W폭발 등을 몇번만 제대로 맞춰줘도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른 호구캐릭들을 상대할 때보다 좀 더 신중하게 스킬샷을 쓴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면 해볼만 할겁니다.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메가나르가 되면 되는대로 이미 체력을 많이 빼놓았을 것이기 때문에 변신했다고 해서 섣불리 맞다이 뜰 생각을 못 할 테고요, 메가나르가 되면 덩치가 커지고 평타가 근접이 되고 이속이 느려져서 E당구견제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메가나르 Q도 땅에 떨어진걸 줍는 형태로 바뀌기 때문에 막타먹을 때 뿐만 아니라 Q 돌떨어진거 주울 때도 그대로 견제 두드려맞아야 하고요.
다만 미니나르일때 체력을 그다지 많이 빼놓지 못한 상태에서 메가나르로 변신했을 때의 맞다이 능력은 상당히 강력하니 이럴 땐 좀 주의할 필요가 있겠고요, 메가나르의 갱킹호응력도 우수하니 적절한 와딩은 필수입니다.
다만 아칼리 6렙이 찍혔을때부터는 아칼리도 발악할 수단이 생기므로 막 점화 걸면서 맞다이하려고 들텐데 최대한 견제 피해를 누적시켜 맞다이 각을 내주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그래도 야스오도 에어본-궁극기 라는 발악수단이 있으므로 에어본만큼은 확실히 스킬궤적을 읽고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동기를 자유자재로 쓰는 챔피언이다보니 자칫 킬각인데 아깝게 못잡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킬샷을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 적었던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E스킬을 최대한 쿨마다 맞추세요. 적의 견제를 실드로 받아내세요.
잘풀리면 푸쉬하고 몰아넣고 E짤짤이 하세요
꼬였을땐 걍 경험치만 먹다가 궁찍고 봇이나 미드 로밍가서 따고 드래곤 먹으세요
1코어 완성하면 빠르게 신발에 마법부여:왜곡 달고 스플릿푸쉬 하세요.
탑스플릿 하면서 어그로 끌면 팀원들이 드래곤 먹기 쉬워집니다.
3렙궁쿨 36초밖에 안 되니까(풀쿨감) 걍 적딜러진 조금만 앞으로 나온다 싶으면 궁 막 쓰세요. 못맞췄으면 걍 빼세요. 탱템만 올렸기 때문에 충분히 살아서 뺄 수 있습니다.
이건 위에서 적을 기회가 없었던 내용이니 자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스킬셋 자체가 적팀 핵심 딜러진 뒷라인을 물기보다는 앞라인하고 치고박으면서 아군 딜러진 지키기 좋게끔 되어있습니다. Q스킬은 맞고 뜨거나/무빙하면서 딜로스가 나게끔 강요하고, 아군 원딜이 타게팅중인 대상에 E를 맞춰주면 둔화+방어력 감소가 되므로 E스킬의 자체 대미지를 떠나서 상당히 도움이 될겁니다. 궁이니시에 적 미드나 원딜이 맞아주면 아주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아군 딜러진 지키면서 충분히 아군에 유리한 싸움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적이 사이온을 때리면 때리는대로 좋고, 안 때리면 안 때리는대로 풀쿨감이니 QWE 쿨마다 써주면서 딜러진 충분히 지켜줄 수 있습니다. 한타때 죽으면 부활패시브도 대활약 할 수 있고요. 부활패시브가 딜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적팀이 절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딜러진에 들어갈 CC가 어쩔 수 없이 좀비사이온한테 박히면 이건 이것대로 탱커노릇 톡톡히 하는거구요.
그리고 렝가 카직스 아칼리 탈론같은 은신 캐릭터들이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장신구 렌즈 3티어를 약간 이른 적절한 타이밍에 갖추는 것도 상당히 팀 전체에 도움이 됩니다. 사이온 특성상 로밍이 잦아 킬어시 습득량이 많고, 사이온의 로밍으로 인해 드래곤을 아군이 자주 먹게 되어서 렌즈 업글할 골드는 충분히 나옵니다. 상대 앞라인에 들이박으면서 이니시한다음 (적 뒷라인 딜러진을 물기 보다는)아군 딜러진을 지키는 식의 팀파이트 역할수행을 하게 될 사이온에게 3티어 렌즈는 적팀에 은신 캐릭터가 하나라도 있다면 사실상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 공략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핵심은 드래곤/바론입니다. 지금 탑에 오는 챔피언들 중에 사이온만큼 초중반에 드래곤 컨트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챔피언은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 탑에서 솔킬 여러번 따는 것보다 드래곤 한 번 먹는게 팀 전체에 훨씬 도움이 되거든요. 꼭 드래곤/바론을 염두에 두면서 플레이 하세요.
5.5버전, 5.6버전에서 주력 스킬인 E스킬이 연달아 너프되면서 라인전이 상당히 피곤해졌습니다. 그런데 스킬 구성 상 마나소모량 감소 버프가 있었던 Q스킬 선마로 바꿀 수도 없고 결국은 하던대로 해야 할 듯 합니다. 다만 예전처럼 뒷일 생각할 필요 없이 마구 E견제하던 것을 이제는 아주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확실한 각이 나올 떄에만 견제하는 식으로 견제 횟수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이 공략을 작성한지도 꽤 되었는데, 접한지 얼마 안 되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사이온이 대충 손에 익으신 분들이라면 탑 사이온은 버리고 정글로 돌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잿불거인과의 시너지가 아주 좋은 정글러이기 때문입니다. w스킬의 체력계수 실드량도 엄청나고 w패시브인 최대체력 증가도 잿불거인의 추가체력 비례증가 옵션과 아주 잘 맞아서 물방 마방을 다 챙기면서도 체력이 5천이 넘는 괴물 탱커(심지어 죽여도 한 번 부활함)가 탄생합니다. 연이은 너프로 인해 탑에서 힘들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정글로 과감하게 전향해보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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