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 설명간다.

저기 룬 보고 1개씩 저렇게 사야되는구나 하는 머리에 든 것 없는 친구들은 없을거라 믿는다.

우선 빨강.

공속은 이번 시즌 정글템과 많이 맞기도 하고, 덤으로 빨강공속룬을 든다면 초반에 아무무는 강려크함을 뽐낼 수 있지.

그다음 쌍관룬은 시즌 4때 김재키님이 마체테 개편으로 저걸 들었었다고 나는 기억한다. 저것도 들어도 좋아.

저거들면 은근히 평타 한방한방 묵직하고 스킬딜도 약간 더 많이 들어가더라 체감으로.

마지막으로 마관은 걍 내가 요즘 들면서 하고있는데, 부캐에 쌍관룬이 없기도 하고 공속은 내가 그냥 별로 안좋아해서

들어봤더니 중후반에 은근히 묵직한 스킬딜이 박힌다. 그렇다고 초반 정글링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님.

다음은 노랑

강려크해진 이번 정글에서 성장방어나 성체, 걍 체력룬을 들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기도 하고 해서 올린다.

그다음 파랑

이거는 약간 호불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마방, 쿨감, 주문력 다 저마다의 장점이 있지만 나는 현재 고정 주문력을 쓰고 있다.

고정 주문력의 장점은 일단 초반에 좀더 강려크하다는거지.

현재 메타에서 초반의 중요성은 꽤나 높아. 아무리 느려도 6렙부터는 갱을 다녀야 하는 아무무로써

갱 성공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하는 바램으로 고정 주문력을 드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쿨감이 나쁜건 아님. 초반 궁쿨이 좀 많이 길어서 그거 들면 한박자 빨리 궁이 도는 것 같다라는 체감은 든다.

마방은 뭐. AP챔한테 딜이 덜들어오긴 하겟지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님 쓸거면 쓰던가.

마지막으로 왕룬

이건 진짜로. 완벽하게. 고정주문력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

초반의 강려크함을 빼고서라도 여기에 마관 이런거 들 놈은 없을뿐더러, 기껏 들만한건 고정 방어나 쿨감인데,

정글템의 상향으로 정글 왕룬에 쿨감 해서 초반 20퍼 시작 할 이유가 전혀 없음.

그리고 고정 방어. 걍 몸이나 대면서 무력함을 느끼고 싶으면 들어라. 말리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