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렌만 하고 있는 브론즈 가렌충입니다.
저는 튜토리얼부터 가렌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여러 챔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렌한테 애정이 많이 갑니다.
전시즌도 브5였는데 이번시즌 배치도 6승4패로 브5가 됐습니다.
가렌의 최대단점은 역시 돌진기가 없는 뚜벅이 챔프라는 점이죠.
쉬바나, 문도, 레넥톤처럼 한타에서 기여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티모나 니달리 케넨 딩거 등을 만나면 정말 곡소리가 나는 불안정한 챔프입니다.
그래도 근성으로 가렌으로 브론즈 5탈출하기 공략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공략은 매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1주마다 1티어씩 올라가는게 목표입니다.)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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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90 (+98) | 2356 | 마나 | 0 (+0.0) | 0 |
공격력 | 69 (+4.5) | 145.5 | 공격 속도 | 0.625 (+3.65%) | 1.013 |
5초당 체력회복 | 8 (+0.5) | 16.5 | 5초당 마나회복 | 0 (+0) | 0 |
방어력 | 38 (+4.2) | 109.4 | 마법 저항력 | 32.1 (+1.55) | 58.45 |
이동 속도 | 340.0 | 340 | 사정 거리 | 175.0 | 175.0 |
- 방어 +0.91x9
- 방어 +1x9
- 방어 +0.7x9
- 방어 +4.26x3
- 방어+36.27
일단 올릴 룬은 깡 방어입니다.
솔직히 가렌으로 딜을 갈수는 있지만 그래봤자 한타에서 기여도가 떨어지고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방어로 떡칠을 하면 W의 추가 방어력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라디 케넨 니달리 말파 티모 등의 AP챔프를 만나면 룬페이지 하나에 마방을 떡칠할 계획입니다.
이속룬 3개를 박는 경우도 취향에 따라서 고려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는 블라디 케넨 니달리 말파 티모 등 짤짤이 토끼는 녀석들을 잡고자 한다면 장착해도 괜찮겠다고 보여집니다.
- OFFENCE
- 0
- DEFENCE
- 0
- UTILITY
- 0
보통 점화를 많이 선호를 하십니다.
그런데 제 룬세팅이나 특성, 아이템 템트리는 무조건 탱으로만 가기 때문에 솔킬을 따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흥하면 되기도 합니다만)
차라리 정글러가 왔을 때에 필킬을 위해서 탈진을 선택했습니다.
탈진을 들면 한타에서도 원딜이나 미드누커 등 딜러에게 걸어줬을때 피해량 감소와 이속감소 등 효과가 좋습니다.
솔킬보다는 팀플레이를 위한 선택입니다.
미니언과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는 인내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4.5초 안에 하는 다음 기본 공격은 30/60/90/120/150 (+1.5AD)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침묵시킵니다.
사용 시: 가렌이 4초 동안 용기백배하여 받는 피해가 30% 감소합니다. 처음 0.75초 동안은 65/85/105/125/145 (+추가 체력의 18%) 만큼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과 강인함 60%를 얻습니다.
회전에 6번 맞은 적은 6초 동안 방어력이 25% 감소합니다.
치명타가 적용되며, 스킬을 빨리 취소하면 남은 스킬 지속시간만큼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힙니다. (범위: 325)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스킬콤보는 각자 상대 챔프에 따라서 쓰시면 됩니다.
보통은 W-Q-E-R-점화를 쓰지만
때에 따라서 Q와 E의 순서를 바꾸기도 합니다.(다리, 트린 등 딜교를 하고 빠져야하는 경우, 궁쓰기 전에 생존기 있는 놈들에게 침묵을 넣기 위해서)
한타에서는 적들의 1점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W를 눌러주는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W를 맨 마지막에 마스터합니다.
하지만 제 테크트리는 몸을 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E 이후에는 W를 마스터합니다.
Q는 그냥 도주용이나 적에게 침묵을 넣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1렙 구간에서 평-Q는 다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시작은 천갑옷 5포 또는 신발 4포로 시작합니다.
딜템은 전혀가지를 않기 때문에 초반에 부족한 딜을 보충하고 방어력과 체력을 채워주는 썬파를 먼저 올립니다.
그 이후는 적의 조합에 따라서 밴시를 가던지 란두인을 갑니다.
(저는 정령보다 밴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끔씩 라인전에 트린, 피오라, 베인(^^;;)등 평타위주의 챔프가 오면 선으로 가시갑옷을 가기도 합니다.
저는 물방 마방을 250으로 기준을 잡습니다. 250이 되면 데미지 감소가 72%가 됩니다. 거기에 각각 아이템에 붙어있는 체력증가, W의 데미지감소 CC기 감소 등의 옵션이 있으면 정말 불사신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적 원딜이나 마이, 트린 같은 놈들이 라위를 가는 경우는 250에 가시갑옷을 하나 더 얹어줍니다. 방어력이 350을 넘게 찍으면 데미지감소가 80%인데, 거기에 데미지 반사까지 하면 적들이 때리다가 도망가기도 합니다.
가끔씩 너무 흥해서 썬파가 일찍 나오고 적 탑 1차를 밀면 시야석을 갈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백도를 위해서 ^^:;)
적 정글과 탑 라인의 접경지대 두 곳에 시야석을 박아놓으면 안정적으로 백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우리팀은 팀파이트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엄청 흥한경우를 빼고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최대한 라인을 댕기다가 정글러가 오기 전에 딜교를 한번 해서 30~50% 체력만 깎아놓아도 대박입니다.
우리 정글러가 오면 바로 탈진 킬잡기로 잡을 수 있지만 1:1로 잡기는 매우 어려우니 장인이 아닌 이상 시도는 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번개질주는 쿨이 길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정글러와 같이 잡으면 그나마 가능성 있습니다.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먼저 접근해서 E로 긁습니다.
잭스가 도망가면서 창을 돌리기 시작하면 따라가는 척하다가 살짝 뺍니다. 그러면 스턴도 안 걸립니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피를 뺍니다.)
가끔씩 창을 먼저 돌리고 빠지려고 하면 q로 퍽 찍어서 스턴을 거는 놈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적이 깃창을 돌리기 전에 E를 쓰지 않습니다. 깃창을 돌리고 중간 쯤 있다가 E를 쓰면 가렌이 스턴에 걸리더라고 돌고 있기 때문에 이 놈도 데미지를 같이 입습니다.
스턴에 걸리더라도 그 동안에 E로 돌고 있으면 손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렌은 짤짤이 챔프가 짜증나지요.
그러면서 회피기나 이동기가 있는 놈들은 진짜 짜증납니다.
티모, 니달리, 케넨 같은 놈들이지요. 이런 놈들은 이속룬 + 이속특성 + 선신발을 가지 않으면 상대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이 경우도 솔킬을 노릴 경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려운 도전으로 도박을 하느니 그냥 천갑에 5포로 시작해서 미니언을 근근히 먹다가 아군 정글러의도움을 요청하거나 솔킬은 주지 않는 상황에서 자주 집을 왔다갔다하면서 체력과 아이템을 보충하고 탑 1차를 빨리 내줘서 라인전을 종료하는 방법을 씁니다.
라인전이 끝나고 조금 있다가 태양불꽃 망토가 나오면 E로 미니언들을 먹으면서 5분가량 파밍에 집중합니다.
짤짤이들한테 솔킬 안주고 미니언 40개 정도 먹은 상태에서 라인전이 끝나면 나름 선방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럴거면 왜 가렌을 하느냐고요?
솔직히 가렌 안 좋은 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래도 근성으로 버티면서 템을 하나씩 사면서 후반 한타에서 고기방패가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도 R의 흉악한 데미지와 킬캐치 능력이 있기 때문에 후반에 생존력이 는다면 킬을 쓸어담는 것도 꿈은 아닙니다.
딜교를 해봐서 호구다 싶으면 마구 딜교를 합니다.
내가 호구다 싶으면 조용히 미니언 먹으면서 라인전 끝날때까지 솔킬을 안 주는 방향으로 버팁니다.
한쪽 포탑이 철거되면 적극적으로 아군의 소규모 한타에 지원을해서 몸을 대줍니다.
아군이 여유가 있다면 태양불꽃망토에 시야석을 들고 적 정글에 와드를 설치하고 라인을 쭉 쭉밉니다.
그냥 몸을 대세요. 가끔씩 R로 킬캐치를 해서 부족한 골드를 매꿉니다. (풀템이 나올정도로 돈이 남으면 그 때부터는 R사용을 자제합니다.)
가렌으로 이니시를 하는 것은 정말로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연스럽게 적드을 유인하고 물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블랭이 끌어주면 아주 땡큐죠)
자연스럽게 물리면서 스킬을 맞고 CC기를 얻어맞는 순간 바로 W를 쓰고 E를 하면서 적들의 시간을 끕니다.
아군이 가까이 오면 란두인을 사용해서 적들에게 슬로우를 걸고 원딜이나 AP누커에게 침묵을 걸도록 노력합니다.
가렌이 Q를 키고 달려들면 원딜이나 미드누커는 지려서 한타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경우는 끝가지 쫓아가지 말고 다시 한타에 복귀해서 4:5로 싸우도록 전장을 조율하면서 몸을 댑니다. (적 딜러가 쉽게 참여하지 못하도록 중간에서 견제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물론 템이 받쳐줄 때 이야기입니다. 템도 안되면서 어줍잖게 이런 플레이를 하다보면 샌드위치가 되어서 깨지기도 합니다
솔직히 가렌은 좋은 챔프는 아니지요.
저도 가렌은 비추입니다.
하지만 인남캐고 근성남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저는 가렌을 좋아합니다. ㅎㅎ
끝까지 멘탈을 지키면서 후반에 탱커로 팀파이트에 기여하고 승리를 쟁취할 때의 쾌감과 우월감 때문에 가렌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메도우이 헌터님의 공략으로 딜가렌을 가본적도 있었지만 썩 전적은 좋지 않았습니다.(물론 제 실력이 부족해서 공략을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큽니다)
브론즈5의 실력이라면 뻔하지요.
팀을 위해서 고기방패가 되기로 작정하면 가렌은 엄청 딴딴해질 수 있습니다.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이나 CC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W를 키고 몸을 대주는 가렌이야말로 퓨어탱커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딜가렌보다 탱가렌을 가면 승률이 그래도 50%는 넘는 것 같았습니다.
브5의 심해에서는 참 정신병자들이 많습니다.
고의트롤도 많고 시작하자마자 던지는 놈들도 많아서 쉽게 탈출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트롤을 만나면 적팀도 트롤을 만날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멘탈을 잡고 탈출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브론즈는 컨트롤보다는 멘탈싸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시야석 같은 경우는 브론즈는 아무도 와딩을 안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기 시작했는데, 브론즈 구간에서는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
이 공략은 매주 업데이트해서 그동안의 전적변화를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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