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 따라했는데 지속딜면에서 딜이 딸림 베인보다. 그니까 약간더 폭딜추구. 흡책,대천사 빼고 모렐로 데캡.

2. 퓨어탱커 or 운영챔 or 초장거리 딜러를 하자.

우리는 분명 피지컬이 후달린다. 하지만 요 피지컬이라는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부족한 건 오로지 여러가지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상황 뿐이다.

그러면 요 상황을 최대한 안만들어 주면 된다.

일단 정글러는 절대 하지 말자. 라인전단계를 벗어나면

정글러는 한타의 핵에 있다. 우리같은 한타장애인들은 절대로 갈 수 없는 포지션이 정글이다.

나도 스스로 피지컬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겜 판 크게 짜고 운영하는거에는 자신이 있어서

정글을 가던 적이 있었는데, 막상 중반넘어가면서의 운영은 정글러가 하지 않더라.

원딜은 차라리 포지셔닝 잘하고 가장 가까운놈 치면 되기 때문에 그나마 정글러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한테 날아오는거 전부 파악해내기가 간단치 않다. 역시 원딜도 되도록 피하자.

서포터도 일단 기본적으로 2:2 라인을 서는 데다가 능동적으로 스킬상황 체크해야 하고

한타상황을 완벽히 파악해야 한다. 더럽게 어렵다. 어떻게 보면 원딜보다 더 힘든 것 같다.

그러니 우리는 한타를 할 거면 그냥 아예 날아오는거 다 맞아주면서 어그로를 끄는 챔,

거리유지만 하면서 맵 정보 확실히 받고 있으면 맞을 일이 없는 초장거리 딜러를.

아니면 아예 한타를 피하는 운영챔을 하는 편이 좋다.

일단 탑챔은 거의가 잘 맞는 편이다.

예전엔 쉬바나 말파이트 많이 했는데...요새는 마오카이랑 나르가 할만한 것 같다.

그냥 판단 잘 해서 꿍꽝 한방 하고 울편한테 상대 못붙게 하면 되는 그런 챔프들.

그런거 하면 최소한 1인분 이상은 할 수 있다.

요새는 잘 보이지도 않지만, 케넨, 니달리, 헤카림, 이런 애들 하지 말자.

특히 이렐 하지말자. 라인전 성향이 나랑 너무 잘맞아서 한동안 파 봤는데 라인전 끝나고 나면 고질병 도지더라.

리븐은 의외로 정글에 살면서 운영챔 식으로 플레이 하면 괜찮더라.

그리고 원큐에 애들 정리하는 방식이라 한타가 순식간에 끝나서 진입각만 잘 보면 공황장애 걸릴 일도 없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미드에서는 탈론, 제드같은 운영챔이나 초장거리딜러 제라스가 좋은 것 같다.

운영챔들은 일단 웬만해서는 한타를 할 일이 생기지 않아서 참 좋다.

라인전 끝나고 나면 그냥 와드박고 주구장창 솔라인에서 스플릿 하면 되니

참 편하다. 가끔 원딜이 멍청하게 라인정리하러 오면 요무쓰고 달려가서 정리해주는 맛도 있고.

특히나 탈론은 한타를 하더라도 진입각 잘 봐서 리븐같은 느낌으로 장렬하게 원콤 돌리고 죽어버리면

일인분 이상 하는 느낌이라 참 잘 맞는 느낌이 든다.

제라스야 한타에선 일방적으로 패는 포지션이니 할만하다는 느낌이 들고.

르블랑/아리/카사딘류 AP암살자들은 영 맞지 않는다.

되도록 하지말자. 원치않는 한타상황에서 포지셔닝 잘못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사라지는 상황이

정말 수도없이 나온다.

카시같은 지속딜형 챔프도 정말 맞지 않는다. 어버버거리다 죽고싶지 않으면 하지말자.

암살자를 할 거라면, 운영형 AD 스플리터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