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다. 짤만 날려주면 된다. 사정거리가 925나 되고 즉발형에 장판이기 때문에 못 맞출 수가 없다. 

나서스의 와 견주어 부족하지 않다. 나서스가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면, 소라카는 공격적인 면모를 줄인 대신 원딜에게 도움을 주는데 이점이 있는 챔피언이다.(조금 더 수비적)

는 라인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사정거리가 길다고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거리에 비례하여 캐스팅시간이 달라진다. 멀면 멀 수록 별똥별이 늦게 떨어지기 때문에 q 단독으로는 없는 스킬이나 마찬가지이고, e와 연계하여 간간히 써볼 만 하다. 최대 사정거리에서 쓰는 별똥별은 스웨인 부동진보다도 맞추기 힘들다. 마나소모도 적지 않기 때문에 라인에서 굳이 사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소라카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다. 어차피 는 못 맞출 수가 없는 스킬이고 는 맞출 수가 없는 스킬이고 는 옆 초상화나 다른 라인 미니맵을 주시하다가 쓰면 되는건데 연습되지 않으면 그 타이밍이 어렵다. 결국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은 w의 사용유무인데, 지금 원딜에게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을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원딜들은 을 지참하여 라인에 임하기 때문에 흡혈률을 고려하여 체력을 채워주어야 한다. 만피를 항상 유지시킬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75%의 체력이 남은 원딜이라면 힐을 한번정도만 주어도 충분하다. 

미니맵을 자주 주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궁극기의 활용법이라고 한다면 

첫 번째로, 소인배처럼 궁을 쓰면 안된다는 것이다. 힐이 없이도 킬을 낼 정도로 우위인 상황에서 어시를 먹어보겠다고 좀팽이처럼 쓰는 궁극기는 130초, 최대 160초 동안 일어날 불의의 사고를 막아주지 못한다.

두 번째, 다른 라이너들의 킬각을 잘 보아야 한다. 제드나 판테온, 르블랑과 같은 경우 라인에서 퓨퓨파퍄 하고 풀피인 챔피언을 원콤으로 보내는게 아니다. 모두 짤짤이를 통해 킬각을 만들어놓고 들어가는 것이다. 예를 든 챔피언인 제드 르블랑 판테온 모두 q스킬을 통한 짤짤이로 킬각을 만든다. 이런 킬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게 소라카의 궁극기이다. 초상화에서 아군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빠져있다면 힐을 써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 될 수 있다.

나서스의 장판은 장판을 까는 순간 데미지+ 관통력을 받으며 이후 틱데미지를 받는다. 소라카는 장판이 꺼질때 딜을 한번 더 주면서 속박을 걸게 되는데, 상대방이 튕겨서 라인에 멀뚱멀뚱 서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속박은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깡데미지는 소라카가 20 높고 ap계수 0.4를 받는 반면 나서스는 계수가 0.6으로 약간 높다. 

나서스의 장판 위에 계속 서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주는 데미지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소라카가 더 수비적인 서폿인 이유는 쿨타임이 두배라는 점에 기인한다. 소라카의 장판은 1레벨에 쿨타임이 20초가 넘어가지만 나서스는 12초로 전레벨 고정이다. 그대신 소라카는 마나소모량 고정이기 때문에 마나포션을 잔뜩 사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