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 치명적인 검무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내고 그 약점에 공격할 시 상대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고정 피해와

 약간의 이동 속도 버프를 받습니다.

 약점을 일일이 공격하기는 사실상 힘듭니다. 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대놓고 상대 앞쪽에 약점이 생겨서 맞추기 편하다면 모를까

 대부분은 상대의 측면이나 후면에 위치하게 됩니다.

 결론은 패시브를 발동시키기 위해 일부러 상대방 측면이나 후면을 때리려고 노력하진 마시고

 의 효과를 활용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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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찌르기

  W - 응수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진짜로 훨씬 더요.

 리메이크 전 응수는 챔피언의 기본 공격만 막을 수 있었고 반격할 시 반드시 챔피언에게 적중됐습니다.

 리메이크 후 응수는 챔피언의 기본 공격뿐만 아니라 챔피언의 스킬, 이동불가 스킬, 아이템 사용스킬

 심지어 미니언의 공격이나 정글몹의 공격 또한 막아냅니다.

 막아낸 이후 반격할 때는 타겟형이 아니라 논타겟 형으로 바뀌었고 상대방에게 둔화효과를 부여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이동불가 스킬을 막고 반격할 때는 둔화 대신에 기절(스턴)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스킬이 논타겟형으로 바뀌면서 말이 많습니다.

 반격이 피하기 쉬운거 아니냐. 이전에 비해 시전시간 0.75초가 너무 짧은것 아니냐라는 등

 이런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과 달리 모든 공격을 반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스킬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밴시의 형상 효과를 평균적으로 17초마다 한 번씩 사용 가능하며

 더군다나 적중을 성공시키면 둔화 또는 기절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논타겟으로 바뀐 너프에 비해 버프를 엄청나게 먹은 스킬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1명에게만 적중한다는 점으로 라인전에서는 유용하나

 한타싸움에선 크게 활용되지 못할 수도 있다라는 것에는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 탱킹 아이템인 밴시의 형상을 감으로써

 스킬을 두번 막는 효과와 함께 상대 딜러진에게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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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대가의 검술

 이전 피오라의 E와는 크게 변화했다고 봅니다.

 평캔으로는 여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공격 속도 50% 상승이 딱 두 번의 공격에만 적용된다는 것이고

 첫 번째 공격이 40%의 둔화

 두 번째 공격이 100% 치명타의 피해 라는 것입니다.

 특히 이 두 번째 공격이 100% 확률의 치명타 피해기 때문에

 앞서 오펜스 특성에서 광란(치명타 발동시 공격속도 5% 증가)를 찍은게 됩니다.

 이 덕분에 평 - E 1타 - 히드라 - E 2타 를 사용하게 되면 상당히 빠르게 적에게 평타 4번을 사용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내며 더불어 1타의 둔화효과, 2타의 치명타효과까지 있으니 매우 좋은 효율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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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대결투

 좋습니다.

 좋은데 안좋습니다.

 급소(약점)을 4군데 다 드러낸다고 하는데 결국 앞면, 양 측면, 뒷면 입니다.

 지금 리메이크 된지 얼마 안되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걸 평타로 언제 4번 다 맞추냐 방향 번갈아가면서 어떻게 쳐 말도 안된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Q(찌르기)의 효과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시면 다르게 생각될겁니다.

 찌르기는 급소(약점)을 우선시하여 공격합니다.

 최소 R로 챔피언을 지정하고 찌르기로 진입하고 평타를 맞춘다면 2대는 손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후에 위에서 언급한 평E히드라 콤보와 함께

 R의 이속버프 + 란두인을 사용하여 둔화지옥을 상대방에게 사용한다면

 그래도 조금은, 조금은 더 손쉽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 R에는 진짜 무지막지한 데미지 계산법이 있습니다.

 <최대 체력의 (4x 기본 지속효과의 피해량)%의 해당하는 고정 피해>

 무슨 소린지 조금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일단 기본 지속효과의 피해량은 피오라 패시브에 있는 최대 체력비례 고정 피해량을 말합니다.

 정확하게 AD계수를 알고 작성한 공략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아무튼 그 패시브에 있는 피해량이

 예를 들어 최대 체력비례 6%의 고정 피해를 상대방 약점을 적중시 가합니다.

 라고 한다면

 R의 효과는

 4x6 = 24% 이므로 최대 체력의 24%에 해당하는 고정 피해를 약점을 적중시 가합니다. 이고

 약점은 4군데에 드러나기 때문에 4군데를 모두 적중하게 되면?

 24x4 = 96% 

 상대방 최대 체력의 96%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그냥 R 효과를 잘 사용한다면 상대방을 그 자리에서 우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패시브 효과가 6%를 넘어 7, 8 그 이상이 되면 4를 곱했을 시 100%가 넘어가니

 약점 4군데를 찌르면 반드시 죽인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궁으로 지정한 상대가 죽거나, 약점을 4번 모두 적중시키면

 주변을 회복시키는 오오라가 발생합니다.

 이게 참 뜬금 없습니다.

 물론 되게 좋은겁니다만 피오라 스킬에 뜬금없이 힐링 존이라뇨..

 이 덕분에 한타에서 피오라가 더욱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고 팀 역시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참 뜬금 없습니다.

 아무튼 R로 지정하고 상대방에게 4군데를 다 평타로 맞추려는 생각보단

 1. Q로 약점 1개 상쇄

 2. E 또는 란두인으로 인한 둔화 효과

 3. R의 이속버프

 4. W의 스킬상쇄 + 둔화 효과

 를 잘 활용한다면 챔피언 하나는 우물로 보낼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