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파밍

(리븐, 나르, 올라프) 등의 챔프 이외에는 신지드의 오버파밍을 알더라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적 미드와 정글 탑이 신지드를 따기위하여 1렙부터 쫓아온다면 딸수야 있겠지만, 정글러로서는 리쉬없이 정글을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과 탑, 미드라이너로서는 손해보는 cs와 경험치등으로 인해 쉽게 올수가 없습니다. 1렙 유체화를 키고 도망가는 신지드를 딸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거니와 따라가다 오히려 역관광이 날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위 세챔프를 제외하고는 보통 오버파밍을 합니다. 위 세챔프도 위치가 잡힌다면 오버파밍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치도 잡히지 않은상황에 도박을하여 오버파밍을하고 킬을 주게되는경우 정말 라인전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꼭 오버파밍을 하지 않아도 요즘 탑 메타가 1렙 레이스를 먹고 텔을 타는메타이기 때문에 위 세챔프의 경우 미리 적 1차 포탑앞쪽으로 가서 cs를 빠르게 정리시켜주신뒤 1,2차 사이로가서 오버파밍이 가능합니다.

-오버파밍 방법

게임이 시작하게 되면 인베 방어를 위한 와드를 하게 됩니다. 이때 적라이너들 혹은 정글들의 위치를 잡게 될때가 있습니다. 1분 20초 정도까지 적 정글을 위한 리쉬를 준비중이라면 서폿까지 가담하여 신지드의 오버파밍을 막으러 오리라는 생각은 없다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1분30초쯤에 바론앞 부쉬에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우리팀이 블루팀이라면 적 레드와 바론 뒷쪽 부쉬로 올라갑니다. 적 칼날부리 쪽에서 적탑라이너가 칼날부리를 먹고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위 동선으로 적포탑 2차 앞까지 달려주면 (빨가색 동그라미 부분) 1분 46초 가량에 1웨이브가 2차 포탑앞으로 오게 됩니다. 한웨이브를 맹독으로 다먹여주시고 중간중간 평타를 섞어 빠르게 처리해준뒤 칼날부리가 있던 장소로 가보면 간혹 탑라이너가 새끼 칼날부리는 다먹고 큰칼날부리한때 끙끙대면 잡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때 신지드의 체력상태가 월등히 높아 딸피인 탑라이너의 더티파밍을 방해하거나 혹은 상대를 죽이거나, 혹은 칼날부리를 먹고 도망갈수 있습니다. 만약 위 탑라이너가 없다면 칼날부리 위쪽에 와드하나를 해주고 2,3차 앞에서 2웨이브 오버파밍을 합니다. 그때쯤 적정글이 레드쪽으로 온다면 위치가 잡힐것이고 귀환을 타주면 됩니다. 만약 우리 정글이 카정을 갔거나, 적정글이 2렙갱을 바텀이나 미드로 갔다 하면 3웨이브까지 오버파밍을 해주고 귀환 혹은 포탑 처형을 당해줍니다.

간혹 오버파밍을 막으러 2웨이브 타임에 탑라이너나 정글이 무리해서 따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처형을 당할때 경험치가 들어가지 않는 범위에 빠르게 처형을 당해주도록합니다. ( 적 탑라이너에게 킬이 안들어가도 경험치가 들어가게 된다면 레벨에서 차이가나서 다음 라인복귀시에 라인전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우리팀이 레드팀의 경우.

위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바론 앞 부쉬에서 1분30초에 미드 쪽말고 탑쪽 정글 입구로 들어갑니다. (미드 쪽으로 들어갈 경우 탑라이너가 와드 혹은 탑라이너가 대기치는 경우가 빈번) 입구로 들어가 적 블루쪽 부쉬에 와드를 해주고 위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먹고 늑대에서 더티파밍중인걸 포착하면 1웨이브 정리후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됩니다.

 신지드는 오버파밍의 이점으로 첫라인 복귀시 적라이너 보다 아이템을 한단계 우위에 가지고 설 수 있습니다.

또한 적탑라이너를 처음부터 포탑쪽으로 디나이 시켜놓아 cs를 말리게하거나 적 포탑 에너지를 깍아 놓을수도 있고, 적 포탑 앞에서 cs를 탑라이너가 챙겼을 경우 거의 딸피상태이거나 포션을 다쓴 상태이므로 쉽게 선취점을 가져 갈수 있습니다. 취할수 있는 킬은 취하되 누커 같은 경우의 상대 일 경우 최대한 킬을 주지 않으며 성장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보통 상대탑라이너를 디나이 시키는 경우라 6렙 전까지는 갱에 매우 취약합니다. 따라서 와드를 잘해주고 적 정글의 동선을 파악하여 우리정글에게 역갱을 부탁하도록 합시다. 우리 정글이 역갱을 봐줘서 선취점을 올렸다면 탑라인전은 90%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6렙이후 부터는 갱이와도 도주할수 있으며 따라오는 적정글고 탑라이너는 오히려 맹독에 갱승을 당하거나 역갱을 맞고 멘탈이 터져 나갈수 있습니다.

  탑에서 무난히 라인전을 하였다면 적1차 포탑은 이미 오래전 부셔졌고 적라이너는 2차포탑앞에서 파밍을 하고 있게됩니다. 이때부터 적정글에 와드를 하여 적정글의 성장을 막고 적 미드라이너에게는 언제나 적정글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 심리적 압박감을 갖게하고 봇에서 교전시 텔로밍을 통해 이점을 챙기며, 우리 정글과 합세하여 미드 또는 바텀을 터뜨리거나 오브젝트의 이점을 가져갈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쌓아올리는 스노우볼을 잘유지하며 계속하여 소규모 한타를 유도하여 적팀원의 멘탈을 붕괴시켜줍니다.  그리고 최대한 게임을 중후반 전에 끝내도록 노력합니다. 게임이 잘풀린다고 몇번 던져주다보면(보통 신지드 플레이가 타 챔프의 플레이와 달라 우리팀들이 신나서 신지드처럼 미친듯이 활개치다 뒤져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부터 게임이 비벼지며, 적 팀 원딜중 베인이 있을경우 28분이후 쯤부터 무쌍한 베인에게 3~5초만에 녹고 게임은 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위에 말씀 드린바와 같이 최대한 중후반전에 게임을 끝내도록 노력하시고 어쩔수 없이 후반까지 왔다면 최대한 운영을 통해 수적 유리함에서 한타를 일으키던지, 또는 우리 딜러들을 지키며 한타를 하면서 딜러진들의 피지컬에 기대를 걸어보도록 합시다.

 신지드가 정말 잘컸을 경우 그냥 유체화 키고 개돌하여 적 진영에 3,4바퀴만 돌면 애들 다사라지고 없습니다. 허나 보통 랭에서는 이런경우는 드물죠, 먼저 신지드가 미친듯이 달려들어가기 보다는 오히려 신지드 없이 한타가 일어날 시점에 적이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신지드가 달려나와 맹독을 넣고 적들의 진영을 붕괴시키고, 적딜러진을 풀링으로 우리팀쪽으로 토스시켜 마무리 치는각이 좋습니다. 이후부터는 적들의 추노도 가능하며 어느정도 스킬이 빠진상태라 신지드가 안쪽에서 활개를 쳐도 신지드를 빠르게 녹일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브젝트타이밍때는 적들의 예상경로에 미리 가스를 살포하여 진입을 힘들게 하여 오브젝트를 따내는 방법도 있으며, 신지드 혼자 특정 라인에서 어그로를 끌며 3,4명 정도의 적들을 가스로 유인하여 데려오면 우리팀이 양념된 애들을 맛있게 먹어주는 전략이 있습니다.

 탑라이너는 아니지만 정말 싫은 챔피언 베인. 내가 신지드고, 적원딜중 베인이있다 절대 게임을 쉽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5분후부터 초조해지며 어느순간 게임이 비벼져서 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베인을 풀링으로 던질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풀링으로 던지기전에 내가 먼저 녹죠. 잡혀주는 베인도 없거니와 따라서 뺼듯 잡을듯 한타때 유인을하며, 베인이 궁을키고 구르기를 하는순간 미친듯이 유체화와 궁을키고 따라가서 베인의 q쿨이 돌기전에 뒤집어주도록 합니다. 못뒤집으면 다시 가스살포를하면서 도망쳐나오는 식으로..

허접한 공략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다른 챔프 상대법 등은 추후에 수정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