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특성입니다. 현재까지 양측 특성 모두 들어보면서 정글몹을 처리하고 갱을 다니면서 체감한 결과, 흉포 1번 공속 특성은 피해량보다 효율이 극히 떨어집니다.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리신이 공속템을 올리는 챔프가 아니기에, 오른쪽 특성을 선택했으며, 애초에 '양날의 검'특성은 변수가 너무 크다고 생각되기에 포기했습니다.

또한, 리신의 폭풍-무력화 시전은 대상에게 슬로우, 즉 이동방해 효과를 입히기 때문에 선택하였고, 물론 깡딜이 좋은 정글러기에 방관 7%를 선택했습니다. 기타 특성들 역시 나름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지만, 룬과 마찬가지로 특성 역시 취향입니다.

직접 체감해보시고 가장 잘 맞다 싶은 특성과 룬을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흉폭특성 1번 공격속도 4%증가가 더 괜찮지 않냐고들 하시는데,

마스터 이 같은 경우 공속을 1.7~2.0 사이까지 올리는 챔프입니다.

여타 케일이나 워윅같은 공속 정글러들의 템은 '용사'가 아닌 '포식자'이며, 스태틱이나 유령무희 등 공속템을 올리기에

그 효율이 엄청납니다.

다만 그 어떤 템에도 공속이 붙지 않는 리신같은 경우에 4%가 과연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스킬 및 소환사 주문 피해량이란 q, e, r 그리고 점화, 강타 등의 모든 스킬을 의미하며 기본공격은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 역시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10초에 10대를 때릴지, 10초에 10.4대를 때릴지, 100의 피해를 입힐건지 102의 피해를 입힐건지, 둘다 미묘한 차이지만 플레이어 분께서 선택하심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적으로, 리신의 레벨 8 풀피 솔용이 가능한 이유를 보니, 특성 중 생흡이 2%가 붙어있습니다.

솔용을 하면서 리신의 스텟을 보니 생흡이 '강철의 의지' 시전시 7%더군요.

용사 하나만 올린채 깡딜 150중 10%에 가까운 피를 매 평타마다 회복을 하니 솔용이 가능하구나 싶었습니다.

'필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쉬운 특성 하나는, 기존에 있던 '장신구 시전 거리 15% 증가' 입니다.

리신 애호가로써 정말로 유용하게 썼던 특성입니다.

찍을 경우 방호 시전거리와 거의 동등하게 와드 박는 거리가 늘어났지만, 늘 그랬듯이 우리는 적응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