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기억합니다.

붙으면 죽어요 

물론 싸우지 말란 말은 아닙니다. 말그대로 적챔피언과 거리가 좁혀지면 사망이란 말입니다.

사실 카운터픽이라고 했지만 위에 챔프는 말 그대로 까다로울 뿐이고 미드에 오는 챔피언중에서 코그모와 근접했을때

6렙전에 지는 챔피언은 없습니다. 딜과 쿨타임부터가 차이나요

대신 우리는 우월한 사거리가 있습니다. q사거리가 1천이에요 이즈리얼 q가 1200이니까 거의 비슷하네요 

근접캐는 ad룬으로 가끔씩 평타를 섞어줘도 괜찮고 적이 다가온다면 eq를 먹이고 카이팅하며 평타를 날려줍니다.

코그모는 가서 싸우기에는 연약하지만 들어오는 싸움은 지지 않습니다. 

 e r(원거리) r(근거리) → 라인클리어 

이짓을 11렙까지 반복해줍니다. 

애니비아를 상대해도 라인클리어가 밀리지 않습니다.

갱이 심하다 싶으면 정글러에게 양해한후 정글몹을 빼먹도록 합시다.

다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것은 미드 절반라인은 넘어 가지 않습니다.

와드를 박았더라도 역갱대기가 있지 않는이상 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드의 경우 eqr로 신나게 반피를 만들어도 점멸궁에 코그모는 3초만에 녹습니다. 

코그모는 스킬들의 선딜레이가 매우 커서 순식간에 붙은 챔피언에게 딜하려면 생각보다 엄청난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손을 믿고 타워까지 가서 견제할 바에는 오는 미니언 잘먹고 미아나 잘쳐주면 됩니다.

얘 궁은 마무리에 특화 되어있습니다. 텔을 든건 그 이유입니다.

코그모가 미드에 박혀살면 정신이 있는 미드라이너라면 정글러에게 미드커버를 시킨후 로밍을 갈껍니다.

그럴때 텔로가서 궁 몇번만 써주면 트리플킬 나오는거는 흔치 않은 일이 아닙니다. 

 코그모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원딜들이 으레 그렇듯 한타전에는 탱커들 뒤에서 포지션을 잡습니다. 

궁이 2레벨 이상일 경우 사거리와 추가딜이 미칠듯이 올라갑니다.

eq에 적 미드 혹은 원딜은 반피가 기본으로 빠지고 궁 몇번 맞으면 그대로 사망입니다.

다만 기억해야할건 얘는 답이없는 물몸이란겁니다. 존야를 가고 수은을 가도 두명이상 물면 답이없습니다.

적의 돌진기가 빠졌는가,cc기는 빠졌는가,점멸은 있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궁사거리가 정말 길기 때문에 왠만하면 맞지 않고 딜이 가능하지만 팀에서 코그모 혼자만 잘컸을경우 딜템을 올리기 

보단 수은 존야등 생존관련 템트리를 먼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딜은 딜템을 가지않아도 미칠듯이 나옵니다. 

안그러면 점멸 돌진기에 3초만에 죽고 넥서스가 터지는 광경을 보시게 될겁니다.

코그모란 챔피언이 고인 소리를 듣는건 딜하기 전에 녹아버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적을 3초만에 죽이면 뭐합니까, 저는 2초만에 죽는데

그렇기 때문에 AD코그모는 정말 아닙니다. W를 켜도 평타사거리가 700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생각만큼 딜이 시원하

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AP코그모는 다릅니다. 모든 스킬의 사거리가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할 정도로 깁니다. 라인클리어도 우수하

고요

적은 미칩니다. 1200의 사거리에서 쏟아지는 포킹이 피하기 쉬운것도 아니고 약한것도 아니니까요.

궁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스킬의 이해를 하지 못하고 깡궁을 쓰니까 약해보이는 겁니다. 반피에서 맞춰보고 말하라

그래요.EQ면 아무리 못깎아도 1/3은 깎입니다. 한번더 깎고 궁궁 하면 죽어요 

다만 계속 강조하지만 정말 답이없는 물몸입니다. 맞으면 그대로 녹아요.

코그모를 잘하려면 맞지 않아야합니다. 안그러면 보라색깔 폭탄으로 미니언3마리 잡고 죽어요

 시즌 6이 되면서 코그모가 정말 많이 바뀌고 고인 소리도 항상 들려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인은 아닙니다. eqr의 사거리가 모두 1000이 넘어가고 딜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마나만 받춰준다면 3레벨 궁기준 450의 깡딜을 가진 폭격을 (조건부지만) 1초마다 쏟아 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엔 아마 많은 부분이 바뀌고 챔프에 대해 적응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공략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