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시 바로 부쉬에 와드를 깔고, 인베 방어를 합니다.

보통 샤코가 있으면 인베를 와서 박스를 부시려고 하는데, 박스 부셔지면 겜 골치아퍼져요.

박스는 위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두꺼비(돌)에 2개, 블루(레드)에 2개씩 설치해서 첫 정글몹을 리시받아서 잡고,

바로 블루(레드)를 드시면 됩니다.

2렙을 찍고, 양날독을 찍느냐  속임수를 찍느냐는 상대 정글에 따라 달라집니다.

리신, 이블린, 짜오 등 먼가 삘이 이놈은 2렙 카정을 올 것 같다. 싶은 애들일 때는

속임수를 먼저 찍어서 혹시 모를 카정에 대비합니다. (정글 몹 잡을 때, 특히 블루,레드 먹을 때 속임수 쓰지마세요, 평타랑 딜차이 얼마안남)

정글몹을 먹을 때 특히 초반에는 꼭 빡스를 몸빵으로 써서 뒷치기 하시기바랍니다. 패시브 20%가 진짜 큰 차이가 나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늑대까지 먹어도 다른 정글러들 물약 먹은것처럼 피가 많습니다.

굳이 물약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보통 늑대까지 먹고 3렙을 찍고 갱을 갑니다.

Q만 가지고는 확실하게 딸 수 없고, 만약 갱을 갔다가 역갱(늦은 3렙 정글러)을 맞거나, 갱이 실패해서

체력이 떨어지면 집을 다녀와야해서 엄청 꼬입니다. 그에 반해 3렙까지 먹으면 갱 시도 후 집을 다녀와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 블루 진영의 경우 *

블루 진영의 경우 레드를 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날파리(?)들까지 먹고 나면 마나가 없습니다.

날파리까지 먹으면 3렙이 되면서 보통 Q를 한번 쓸 정도의 마나만 남는데(위 이미지참고)

그냥 위협용으로 미드에 Q한번 써주던가 (놀라서 플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은근 ㅎㅎ)

그냥 자연스럽게 블루 먹으러갑니다. 이상황에서 블루를 먹어도 박스를 잘 활용하면 피가 많이 남기 때문에

갱을 갈 수 있습니다.

초반 운영법은 뭐 별거 없습니다.

박스로 정글 시야를 확보해주면서, 계속 갱을 가는 게 핵심입니다.

또 장신구를 첫귀환시 꼭 렌즈로 바꾸셔서 와드가 있을만한 곳에 써서 와드를 지우거나,

갱을 가기전에 현재 내 위치에 와드가 있나 확인하세요.

그리고 샤코로써도 중요하지만 정글러로써 가장 중요한건

내 위치를 안들키는 것입니다.

가끔 미니언 2마리 3마리 먹으려고 빈 라인 가서 먹는데, 정말 크게 한통 먹을 거 아니면 가지마세요.

내 위치를 안 보여줘야 라이너들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으며, 갱을 갈 때에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봇쪽에서 제가 보였다면, 봇 애들은 사릴테니 당연히 갱이 힘들겠죠?)

 그냥 갱 다니면서 정글몹을 먹으면 됩니다..ㅎㅎ

중요한건 항상 정글 먹는 것보다 갱을 가는 것입니다.

정글 몹을 먹다가도 한타 혹은 싸움이 일어날 거 같으면 중지하고 바로 합류해줍니다.

또,

지속적으로 라이너들의 체력을 확인해줍니다.

어디를 갱을 갈 지, 우리팀 라이너 체력이 적다면 어디로 갱이 올지 체크해서

갱과 역갱을 항상 파악합니다.

정수까지 나오면 보통 박스를 계속 깔아서 시야확보를 합니다.

렌즈로 적 와드는 다 지우고요. 

기회를 보고 원딜과 서풋,미드를 짜를 수 있으면 짤라주고 스플릿을 합니다.

스플릿을 하되, 한타가 일어날 것 같으면 바로바로 합류해줍니다.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원딜, 서풋, 미드라이너를 잡아주면 됩니다. 별거 없죠?

후반에 가면 템창들이 거의 다 꽉차서 핑와를 잘 안삽니다.

(다이아에서도 안사는데,, ㅠㅠ)

이번에 렌즈로는 위치만 볼 수 있고 클릭이 안되어서 핑와 없이는 안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후반 한타에서 더욱 좋아졌습니다.

 챔피언별 대응법은 다른 공략에도 많아 딱히 적을 게 없네요..

또한 챔피언별 대응법을 글로보는 것보다는 직접 플레이하면서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CC기 조심하자(특히 스턴)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샤통기한, 샤필패라는 말을 저도 많이 들었는데요,

특히 픽창에서 샤코 고르면 ㅅㅄㅂ 거리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ㅎㅎ

전 정글 짜오도 많이 해봤고 다른 정글도 일겜으로 많이 해봤지만

재미도 있고 세기도 한 캐릭은 샤코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샤필패? 샤통기한도 잘 모르겠습니다.

샤필패가 적용 되는 건, 샤코가 약해서가 아니라 샤코 특성상

샤코가 아무리잘해도 팀원이 받쳐주지 않으면 하드캐리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낮은 티어에선 가능할지 모르지만 티어가 올라갈 수록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팀원 한명만 뚫려도 지니까요)

샤통기한도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샤코는 초반보단

3코어 ~5코어 때가 가장 센 것 같습니다. 원딜이 원콤나는 순간부터요.

샤코하실 때 항상 몇가지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항상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중)

1. 나보단 팀이. 내가 정글 먹는 것보다 팀의 생사가 더 중요합니다. 항상 달려가 줍니다.

2. 무리하지 않기.

   킬을 먹고 킬을 주면 손해입니다. 특히 킬을 먹지 못하고 죽기만 한다면 정말 샤필패입니다. 죽을 것 같으면 들어가지 않고 무리하지 않습니다.

3. 무리한 스플릿.

  이건 제가 예전에 많이 하다 겜 터진건데요. 

"나 지금 스플릿하고 있으니까 싸우지말고 대치만 해!! 난 시야 확보해놔서 안죽어!!"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강제 이니시도 있고ㅎㅎ 그냥 싸움이 날 거같으면 상황보고 달려가줍니다.

마지막으로, 샤코 할 때 초반에 망하면 겜 끝났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딱히 그렇진 않습니다. 분명 원콤내기가 힘들긴 하지만 충분히 1인분 할 수 있으니 끝까지 멘탈잡고 최선을 다하시길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일반게임으로 진행한 샤코 플레이 강의(?)영상입니다.

공략과는 다르게 쿨감45%를 기준으로 했으며, 컴퓨터가 좋지 않아 녹화를 수시로 못해

그렇게 퀄리티가 높은 게임은 아니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샤코를 아직 접하시지 못하셨거나, 아직 플레이가 부족하다 생각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영상 이외에도 짬짬이 샤코 영상 올릴 예정이니 샤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만 정수샤코 공략 마치겠습니다.

생각보다 공략 쓰는 데 시간을 많이 썻는데, 더욱 생각 나는 팁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공략에 잘못 된 점, 혹은 개선할 점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