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1렙이 어떠한 서포터 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타를 치면 평타+패시브스킬이 박히기 때문에 평+를 하면 천둥군주와 서폿템의 뎀지가 같이 터지는데 그 데미지가 진짜 생각보다 아픕니다.

그렇다고 천둥군주 때문에 무리를 하다가 짤리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으니 평타를 치고 각이 정확히 보일때만

넣어주신다면 라인전은 무난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원거리 딜러를 평가해야 합니다. cs는 잘 먹는가, 견제는 적절한가, 스턴이나 슬로우를 걸었을때 반응을 잘 하는가, (가끔가다 있는데)점화로 킬을 먹었을때 맨탈을 잡는가 등을 판단하고 적절하면 남고, 아니라면 버리고 로밍을 갑니다. 가끔가다가 서폿이라는 포지션이 무조건 적으로 원딜을 보조해주는 포지션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있는데 게임을 이기기 위해선 무조건 적으로 원딜을 케어해 주기 보다는 잘 클 가능성이 보이는 포지션에 찾아가서 케어해주는것이 훨씬 더 좋은 판단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로밍을 가지 않았다면 원딜과 함께 포탑을 밀고 로밍을 가줍니다. 만약 초반부터 로밍을 갔더라면 계속 맵을 돌아다니면서 종을 모아줍시다. 종을 많이 모았을때의 효과가 생각 이상으로 좋습니다.

 종을 모으며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상대에게 평q로 인사합시다. 상대가 버겁다면 관문을 깔아서 튀시고 평타 한두대로 쇼부 볼수 있을거 같다 싶으시면 과감히 점화를 넣고 300골을 벌어 드립니다. 또 맵을 보면서 죽을거 같거나 도망치고 있는 우리팀이 보일때 적절하게 준 글로벌급 궁으로 얼려주시고 가까이 있다면 역관광을 시켜주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은 평타 자체가 광역슬로우+상당한 데미지 이기 때문에 선를 맞춘다는 생각보다는 평타를 맞춰서 슬로우를 건 다음에 안전하게 를 맞춰주시고

  는 우리팀이 도망가고 있을때는 현재의 우리팀 위치에 깔아주시고, 추노를 하는 경우에 상대방의 도망경로에서 대략 플레시 거리만큼 더하셔서 궁을 넣으시면 만약에 얼지는 않더라도 넓은 범위를 이용해 도망로를 차단해 멈칫하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슬슬 귀찮습니다 대충 평만 잘해주세요

 딜 바드는 몸이 안된다는 단점을 제외 한다면 긴 사정거리, 광역 슬로우, 광역 cc, 한정스턴에 딜까지 출중한 만능입니다. 만약에 바텀라인에서 사람같지 않은 원딜이 서폿이 왜 킬먹냐고 쫑알대면 당당하게 '아 님아 원딜케 잡고 서폿하면 예의상 시야석은 가주세요!'라고 해 줍시다다. 그런 원딜 없이도 충분히 딜 뽑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