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첫바퀴가 다소 불안정한데, 이것만 잘 넘기시면 됩니다.

 첫번째 버프에 E를 최대한 깔은 다음 '노스마'로 먹어야합니다.

4발을 쏜 후 장전할떄가 되면 봇듀오가 리시를 그만둔채 떠날텐데, 이떄 최대한 무빙을 하면서 데미지를 최소화 하세요.

그 다음 4발째에 버프몹이 '4타 잃은체력 비례데미지'를 맞고 쓰러지며, 그 다음 장전된 4발로 작은 쫄몹을 2대씩 치면 죽습니다.

그런다음 바로 칼날부리로 가줍시다.

E를 깔은다음, 작은 칼날부리 3마리에게 평타를 1대씩 먹여준후 가장 멀리떨어진 작은 칼날부리에게 Q를 던집니다.

통통통 튕겨서 4증폭된 수류탄이 큰 칼날부리에 맞을것이고, 이때 강타를 같이 써주면서 탄창에 남은 4타로 떄려줍시다.

장전하는동안 마찬가지로 무빙을 조금 쳐주시면서 4발을 쏘면 칼날부리까지 죽습니다.

이 다음 충전형 포션을 아낌없이 빨면서 남은 강타 1개로 두번째 버프몬스터를 먹으면 됩니다.

까리하게 잘 돌으셨다면 체력이 50% 정도, 좀 미숙하게 돌으셨다면 10% 정도 남았을겁니다.

아군 탑이나 미드가 갱킹당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집에가서 부적을 사오도록 합시다.

이때부터는 체력관리가 어렵지 않으므로 초식 정글러처럼 운영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진은 '패시브'떄문에 조건부이긴 하지만 맞다이가 강력합니다.

상대방의 체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육식이 될 수 있는, 쉽게 말하자면 초식과 육식을 오가는 챔프지요.

그래서 정글진을 할 때는 시야확보가 중요합니다.

이득볼 수 있는 정글교전은 싸움 거시는편이 좋고(적 체력이 70% 이하), 상대방 라이너의 피가 50% 이하라면 직접 걸어가는 갱도 굉장히 유효합니다.(가실떄 정글몹이나 바위게에 총탄 2발을 쏴서 2발만 남겨놓고 가세요. 평wQ평 콤보로 깜짝딜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6전 까지는  w를 간간히 정글에서 날려주면서 시야확보에 주력하시다가 6이 되는순간 궁각을 재면서 다니시면 됩니다.

주된 궁갱킹 경로는 탑 부쉬에서 적 탑을 향해.

아군 미드타워옆에서 적 미드를 향해.

아군 바텀부쉬에서 적 바텀듀오를 향해.

이렇게 3곳의 저격포인트가 있습니다.

적 라이너의 체력이 상해있다면 궁갱킹만으로도 킬이 나오지만, 적 라이너의 체력이 100%더라도 '진 궁극기 자체의 80% 슬로우'를 최대 4번 묻혀줄 수 있으므로 아군 라이너의 기량에 따라 킬이 나오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아군 미드가 르블랑이라면, 미드에서 궁극기로 슬로우만 걸어줘도 우리 르블랑이 달려들어 해치울것입니다.

바텀의 경우도 알리스타나 블리츠크랭크 같은 녀석들이라면 달려가서 조져놓겠지요?

탑도 마찬가지이니 잘 노려봅시다.

 한타페이즈로 넘어가면 사실상 '정글로 출발'했다는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을 하고있다는게 중요하지요.

회복이나 탈진대신 혹한의 강타를 들고있는 '진'을 한다는 생각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추천하는 포지션은 아군 원딜의 옆입니다.

아군이 흥해서 유리한 상황이라면 '진니시에이팅'을 고려해볼만합니다.

진니시에이팅은 진의 궁극기 커튼콜을 '딜이 아니라 CC기로 사용하여 한타를 여는 것'을 뜻하는데, 대치상황에서 궁극기를 이용해 적의 '딜러진'이나 거리가 떨어져서 고립된 녀석에게 슬로우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W를 통해서 이니시를 거시거나, 원딜 옆에서 적당히 치고빠진후 통상적인 진처럼 궁을 까시면 됩니다. 

한타때 궁부터 까는것은 삼류 진입니다.

진의 딜을 100% 뽑아내기 위해서는 탄창 4발과 일반스킬 QWE를 한번씩 다 비우고 나서 궁을 까셔야 진정한 진의 강력함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