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으나 싫으나 3캠프 시작

① 블루팀 진형(사냥순서) 

+스타트 → 돌거북() → 레드 → 블루()

→ 바위게 먹고 귀환 or 갱킹 → 정글링 or 갱킹

② 레드팀 진형 시작(사냥순서)

+스타트 → 블루() → 늑대 → 레드()

→ 바위게 먹고 귀환 or 갱킹 → 정글링 or 갱킹

헤카림의 경우 유지력이 너무 너무 쓰레기인 정글러입니다. 의 마나소모량이 너프당하면서 안그래도

자체 마나 스텟이 좋지못한 헤카림의 정글링은 더더욱 힘들어지게 되었어요. 3캠프 이상을 돌려고 하면

체력이나 마나가 다 거덜나기 때문에 어딜가면 딱 쌍버프 배달부가 되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3캠프만 먹고 이후에 바위게 먹을 각이 보이면 바위게를 먹되 먹다가 적 정글러와 조우할 경우 그냥 쿨하게

빠지시길 바랍니다. 3캠프 이후 헤카림의 체력과 마나는 보통 60~70%/30% 정도인데 이정도 체력으로는

아무리 탈진을 들고 있더라도 2:2 교전에서 질확률이 높아요. 왜냐하면 헤카림의 초반 스텟은 병풍급이라..

그러니까 3캠프까지 안정적으로 돌고 바위게까지 먹었거나 혹은 먹지 못했어도 그냥 왠만하면 귀환해서

정비를 하도록 합시다. 성장형 브루저인 헤카림은 너무 급하게 할 필요가 없어요. 물론 확실한 갱각이

보인다면 한번정도는 들이박아 주셔야겠죠?

정글링간 TIP

1. 헤카림을 할꺼면 무조건 을 사자

사냥꾼의 물약은 정글 유지력이 거지발싸개인 헤카림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아이템 입니다. 한캠프

먹을 때 마다 한개씩 먹어주면 헤카림의 고질적인 유지력을 어느정도 커버해주니까 반드시 사도록 합시다.

250G 밖에 안하는데 헤카림에게는 1000G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는 개꿀 완소템.

2. 1분 25초에 카정 방지 와드를 꼭 박자

헤카림은 초반 적 정글러의 카운터 정글에 매우 취약한편인데, 보통 한캠프 먹으면 블루를 먹기 전에는

마나가 거의 바닥이라 싸움이 불가능 해요. 그러니까 1분 25초가 되면 저 위치에 장신구 와드를 꼭

박아주도록 합시다. 저 위치가 모든 카정 경로를 다 밝혀주는 위치니까요. 저 위치에 와드 하나만 

박아둬도 버프먹는데 갑자기 적 정글이 헤카림 머리를 뜯어가는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아군 미드라이와 함께 핑와를 양쪽에 한개씩 박아서 시야를 항상 밝혀 두도록 해주세요.

 미드쪽 시야를 먹을 경우 적 정글러 위치 파악, 적 미드라이너 로밍유무 및 경로 확인, 역갱에 용이,

적 탑&바텀 라이너의 로밍을 막기에 쉬워지는 등등 상당히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이미 박혀있더라도

언제 부셔질지 모르니 항상 여유분으로 사서 다니고 적 라이너나 서포터, 정글러가 부수더라도 계속

박아서 시야를 잡아줘야 합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티어를 올리려면 시야장악 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스카너 공략에 있던 스샷 재활용 할까하다가 그냥 다시 찍음)

3캠프 시작 → 3레벨 갱킹 (CC기가 강력한 라인 위주로) → 이후 정글링

이 모든것은 일단 카정으로 말리지 않고 안전하게 쌍버프를 먹는다는 것을 전재로 시작되니까 카정을

당하면 안됩니다. 첫귀환 이전에만 유지력이 쓰레기인 것이지 첫귀환 이후에 사냥꾼의 물약만 나와도 정글링

도는데 피마나 없다고 허덕이지 않거든요. 이후 2:2 내지 3:3 소규모 교전에서는 이 있는 헤카림쪽이

유리하니까 일방적으로 손해 보는 교전이 아니라면 교전 자체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헤카림이 가장 힘을 받는 타이밍으로 가 장착된 순간부터는 광역 공포로 인해서 왠만한 교전에서는

지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교전을 통해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드래곤은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번 패치로 인해서 드래곤의 중요성이 상당히 상승했습니다. 복불복

이기는 하지만 바다 드래곤과 화염 드래곤의 경우 스노우볼링을 굴리는데 상당히 중요한 오브젝트니까

반드시 챙겨야합니다. 특히나 바다 드래곤은 탱템을 위주로 올리는 탱카림의 특성상 헤카림을 더욱더

죽이기 어렵게 만들어 주므로 억지로 한타를 열어서라도 먹을 수 있는 경우라면 먹도록 합시다. 반대로

불리한 경우에 나온 드래곤이 바람 드래곤일 경우. 억지로 먹으려다 더 말아먹지 말도록 해주세요.

타 원소 드래곤들 중에서 바람 드래곤 오브젝트는 비전투 시에만 고정된 이동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불리한데 이거 먹으려고 하기 보다는 라인 관리를 하거나 시야

장악을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불리한 상황에 나온 바람드래곤은 아예 보지도 않아요.

극 탱템으로 두른 챔프들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적 딜러들의 공템 효율이 방템의

효율을 넘어서기 때문인데, 이 시간대의 헤카림은 무리하게 적딜러를 물기보다는 아군 딜러에게 달려드는

적 브루저 챔프들을 얼건+평타를 이용한 지속 슬로우로 끈질기게 물어주면서 아군 딜러들이 원할하게 딜을

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이 중요해요. 헤카림이라는 챔프자체가 CC가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일단 최고의 CC기라고 할 수 있는 밀치기와 광역 공포를 가지고 있고 를 통해서 한타에서 끈질기게

살아남는 플레이가 가능하니까요. 단 딜러들을 물어야할 경우에는 진짜 미친개 마냥 물어 뜯어줍시다.

탱커한테만 안아픈거지 아무리 탱템만 올린 헤카림이라도 이 시간때 ++으로

연계되는 데미지는 여전히 적 딜러들에게 위협적이니까요.

헤카림을 하는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있는데 헤카림은 절대로 메인 이니시에이터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서브 이니시에이터에 속하는 챔프에요. 특히나 그냥 아군이 호응도 못하는 거리인데 무리하게  쓰면서

박아버리면 를 켜도 아군들이 딜링을 못해주니까 탱템만 올린 헤카림으로써는 회복이 잘안되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로 냅다 박아버리는 멍청한 짓은 극히 지양해야합니다.

"그럼 도대체 를 언제 쓰는게 가장 좋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바로 역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상황

입니다. 상대가 선이니시를 건 상태에서 달려드는 적군에게 헤카림의 궁극기를 꼽아버리면 상대로써는

딜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파고든 헤카림을 두들길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주변에

아군들이 있기 때문에 이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므로 헤카림이 더욱 오래 버티는게 가능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선이니시 보다는 역이니시 상황에서 궁극기를 사용하되, 한번 로 적군의 딜링을

버텼다면 적 주요딜러를 집요하게 물어주세요. (극 후반의 경우 아군 딜러를 지키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게 좋습니다. 4코어 이상 나온 헤카림의 탱킹력은 거의 롤내 챔프중에 최상급입니다.)

+ 추가

한타단계에서 적 딜러를 꺼낼수 있는 상황이라면 차징 상태에서  로 진입후에

아군 챔프 방향으로 차버려 빼오는 플레이로 한명을 자르고 시작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정글러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라이너처럼 계속 대치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라인에서 만큼의 카운터

픽이라는건 존재 할 수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챔프에 대한 이해도만 높다면 어느정도

상성 차이가 나더라도 극복이 가능하니까요. 그래도 어려운 챔프를 뽑으라면 카운터 픽에 걸려있는 

 니달리나 킨드레드 둘 정도겠지만 이 둘은 아직까지 자주 밴이 되는 챔프다보니 (적어도 제 티어에서는

거의 밴당합니다.)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 이 칸은 따로 적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경우 "나는 이 챔프가 어려운데 니놈의 의견과 도움이 필요하다" 라고 댓글로 달아 주신다면

그 챔피언에 한에서 추가적으로 대응법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쓰는 속도도 느린편이고 조리있게 적는게 힘들어서 이만큼 적는데 12시간이나 걸렸네요.. 하지만

12시간이나 걸린만큼 제 노하우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나름 열심히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공략 내용 외에도 궁금한게 있다면 쪽지나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아는 범위 안에서는 도와릴게요.

끝으로 다들 이번 패치로 힘세고 강해진 탱카림으로 꿀빨길 바라며 인증을 올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