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캠 하고 3렙 유체화 갱을 미드든 탑이든 달려서 한대 박으셈. 높은 확률로 점멸을 빼낼수 있을거임. 바꿔 말하자면, 유체화 쓰고도 상대 점멸을 못빼내는 갱을 갔다면, 그건 그냥 갱각을 잘못 본거임. 단, 헤카림은 유체화를 쓰건 안쓰건 점멸 있는 상대에게 킬 따기는 쉽지 않음. e 스킬 특성이 문젠데, e 박을때 모션 보고 상대가 점멸을 쓸수 있기 때문임. 때문에 유체화 안쓰고도 점멸 뺄 수 있겠다 싶으면 유체화를 아끼고 점멸을 뽑는게 베스트고, 그게 안되면 유체화 써서 점멸 뽑아주면 됨. 이후에는 유체화의 짧은 쿨을 이용해서, 유체화 쿨 돌아왔을 때 상대 점멸 없는 타이밍을 노려서 킬 따주면 됨. 

-초반의 헤카림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음. 물론 유체화를 쓰면 2:2에서 쉽게 안털릴 정도는 되지만, 역갱 당해도 이길 정도는 절대 아님. 때문에 궁 생기기 전에는 너무 갱 위주로 할 필요는 없고 정글링도 충실히 하는게 좋음. 

-유체화는 쿨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갱이나 한타때는 절대 아끼지 말고 써주면 됨.

-사냥꾼의 물약은 꼭 사는게 좋음. 프하를 안가도 사냥꾼의 물약이 있으면 정글링 돌면서도 마나는 항시 60~70% 이상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한타가 벌어지면 달려가서 싸울수 있음. 

 정상적으로 잿불/트포가 나온 시점에서는 솔로 라이너 포함, 거의 대부분의 챔프와 1:1에서 이길 수 있음. 특히 대부분의 딜러들은 헤카림 밥인데, 상대 딜러가 따로 논다 싶으면 달려가서 1:1로 잡아서 조져주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면 좋음.

 사실 헤카림의 극후반은 최상급이라 할만큼 좋지는 못하기 때문에 중반 타이밍에 이득을 많이 챙길수록 좋음. 중반의 소규모 한타에서는 패왕급 강력함을 뽐낼 수 있으니 한타 각을 잘보고 궁을 잘 써도 됨. 

 이니시궁은 조심하라 했지만, 중반타임 2:2나 3:3 소규모 한타에서의 이니시궁은 굉장히 강력하니 잘 사용할 것. 

 명심할 것은, 헤카림은 풀템이 나와도 당신의 생각만큼 튼튼하지 않다는 것. w의 회복도 아군의 화력지원이 받쳐줘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고. 때문에 냅다 이니시 궁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오히려 싸움이 걸리고 나면 궁써서 상대의 후열을 조져버리는 걸 목표로 하는게 좋음. 

  최근 대세 헤카림의 기본이자 정석임. 남들이 헤카림으로 어떻게 꿀빠는지 궁금하면 참고해볼만 한 공략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