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쉔이 상대하기 쉬운 챔프는 없음.

라이즈 케넨 뭐 짤짤이 넣는 챔프나 라이즈같이 말도 안되는 놈한테 이길리가 없고

그나마 쉬운게 W로 일부 딜을 막을 수 있거나 상대가 물몸인데 도주기가 그닥 뛰어나지 않는 아이들 뿐.

애초에 쉔이 궁이 팀을 돕는거라 6렙이후부터는 상대는 딜을 위한 궁이 있고 나는 궁이 없는 상태이므로 앵간하면

다 쉔이 짐. 그러니 쉔이 태불망에 텔들고 우리팀 지원을 가 ! 그리고 텔로 귀환을 해! 태물망이니 라인도 쉽게 밀고 잘 먹어! 그러다 상대가 와, 대치를 해! 궁이 차! 그럼 또 도우러가 !

이러는 수 밖에 없음. 결론 : 맵리가 안되면 쉔은 하지말자.

그리고 허구한날 지 뒤질때 쉔 궁있는데 왜 안섰냐고 지@랄하는 아이들 있는데...

애초에 코앞에 대치중일땐 쓰지도 못 할 뿐더러 쉔은 소라카 궁마냥 살리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내가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최소한 1킬은 무조껀 나야 쉔도 팀도 손해가 안나는거임.

그냥 빈사상태인놈 살려줘봤자 살아난놈은 기분 좋겠지 근데 쉔은 cs도 놓치면서 걍 개손해만 봄.

이게 반복되면 훗날 내가 수차례 살려준놈한테 이런 소리 들음 " 와 쉔 개못컸네 cs보소;;; "

이러면 개빽치는거지 ㅋㅋㅋ cs도 못 먹었으니 라인전에서 힘을 낼 수가 있나 솔킬도 몇 번따이고 KDA도 안 좋네?

결국 지는거임.

결론은 맵리를 잘 해야해 우리 미드가 싸움이 붙었다 싶거나 붙을 징조 혹은 적 정글이 미드에 가고 있거나 쨌든 우리 라이너가 빈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면 진즉에 라인 뒤로 쉔을 옮겨놓고 쳐맞고 빈사되기 전에 날라가야 보호막을 까면서 우리팀 체력은 좀 유지가 되고 내가 날라가서 도발걸고 딜 넣을때 도움받은 라이너도 체력이 좀 있으니 안 쫄고 딜을 팍팍 넣고 킬을 냄.

알겠지? 빈사인 애는 걍 죽게 두란건 아닌데 쨌든 표현하기 어렵네. 잘 판단해

만약 빈사인 미드 죽게 내버려두고 한 40초후에 봇에 날라가서 2킬 혹은 3킬땄어. 그럼 진즉에 미드를 안 간게

핵 이득이 되는거야. 쉔에게도 팀에게도. 그런 흐름을 잘 읽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