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챔피연별 상대법은 리워크가 방금 된 지금 별로 의미가 없다 생각하고,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제가 너무 겁이 많았어요.

라인 운영을 할때 항상 했던 생각이 '여눈을 무조건 뽑아야 하는데...

핑와나 물약까지 넉넉하게 사려면 조금 라인에서 버텨야할텐데, 사리자' 였습니다.

그러니 사거리가 길던 적던 견제기가 있는 애들한테 뚜까맞을수밖에.

선마를 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닙니다. 라인 클리어를 위함이죠.

솔직히 순수 100% 딜량만 본다면 당연히 선마가 훨씬 셉니다. 라이엇도 이 점을 고안하고,

제발 라이즈 선마좀 하라고 마나 소모량을 40으로 고정시켜놓았죠.

그래도 선마가 좋은걸 어떡하냐 이놈들아.

마나소모량이 증가하는 대신 선마는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블루를 먹는다면 를 난사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고,

그로 인해 상대방 챔피언들에게 를 무치기 훨씬 쉽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라인을 무작정 밀기만한다면 위험하죠. 그래서  를...

 무슨일이 있더래도 꼭  사서 돌아옵시다. 이거 두개만 생각하시면 되요.

초반에 마나 오링나도 상관없으니  마구 써주세요. 어차피 최소 400골드만 모으면 돼요.

정글 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 3분전에는 정글이 같이 미친경우가 아닌 이상 

진짜 왠만하면 오지 않습니다. 그때까지는 쭉쭉 밀어주시다가,

상대방 타워쪽에 가면 라인이 다시 밀릴텐데, 그쯤이면 400골드 충분히 모읍니다.

상대방에 무쳤다 싶으면  써주시면 됩니다. 원거리도 잘 맞더라구요.

 나왔을 때를 보통 중반이라 하겠죠? 이때부터 크게 집중해주실 점은

i) 우리 탑/미드/바텀 타워가 어디까지 밀려있는가 혹은 밀었는가

ii) 오브젝트 상황은 어떻게 되었나

입니다. 라인이야 이제 로 빨리 클리어 할 수도 있고, 솔블도 가능한 시점이라

일기토 1:1은 거의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날 필요도 없습니다.

라인 밀고 합류!  아끼지 말고 써주세요. 어차피 생각보다 금방 쿨 돌아와요.

(아직까지 1랩 가 어떤 큰 의미를 갖고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보통 이때쯤 되면 왠만한 코어템은 다 갖춰졌으리라 생각합니다.

한타시 위치는 원딜과 같이 있다가 들어오는상대  걸어주시면 되구요.

아무리 궁이  래도 스플릿 푸쉬는 자제해주세요. 사거리 3000밖에 안되서 

타워를 빨리 미는 편도 아니고, 탑 푸쉬하다가 우리팀 바텀에서 싸움나면... 못갑니다.

로 2초 속박. 나는 이속버프 + 쉴드. 이점을 항상 생각해주세요.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는 도주용 보다는 추노용이 편해요.

 굳이 타지 않아도 된다는점 잊지마세요. 심리전 이용에 탁월합니다.

 아직 몇판 플레이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추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예. 한 부캐 본캐 합쳐서 10~15판정도 해본거같네요. 딱 몇판 해보고 1차적으로 업데이트한 내용입니다.

전반적으로 느끼는 점은

i) 초반 주문흡혈이 없어 매우 몸이 약하고, 스킬쿨을 돌려도 예전만큼의 DPS가 나오지 않아  

   아직 1:1, 혹은 1:多를 해서는 안된다. 

(저는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보통 1:1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정글러를 불러 1:2 더블킬 많드는걸 좋아했기때문에...)

ii) 극후반엔 신발을 판다면 AP가 천이 넘는 괴기한 광경을... 이게 정녕 '라이즈'가 맞나...

iii) 초반엔 쉽게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 하나도 없고, 후반엔 쉽게 질 수 있는 챔피언이 하나도 없다.

iv) 하지만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훅간다. 푹찍 진짜 AP챔피언이 되었네.

v) 예전보다 손을 더 많이 탈꺼라고? 글쎄... 과연?

정도입니다.

아직 더 많이 플레이를 해봐야하지만, 못쓸 망할 고인챔피언은 아니라는점.

특히 대중적으로 더 알려진다면

이정도로 몹쓸 챔피언은 아니라는점입니다. 현재 라이즈도 충분히 좋구요.

하지만 여전히 왜 리워크를 했는지는 의문... 생각하지 맙시다. 연습하고 연구합시다. 이왕 리워크 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