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는 정글 루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루트가 성공하게 되면 거의 90%는 승리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어요.

초반에 상대방 버프에서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연기가 필요합니다. 게임이 시작하고 1분까지 계속해서 내가 우리 쪽

정글에서 정글을 시작할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줘야 상대방 탑이나 미드가 상대 버프쪽에 와드를 박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낮아지는데요.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주로 적 블루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루트라고 생각됩니다.

적 블루에게 평타 두대를 맞고 Q를 사용한후 강타사용 후 사거리에 1분 와드를 박아둡니다. 바로 옆에 두꺼비를

쳐먹으면 딱맞춰 협곡정령 앞에 게가 생성 되는데 그걸 먹고 우리 진영 레드를 먹습니다. 나머지 바위게와 칼날부리를

먹고 늑대 - 두꺼비 - 블루 이렇게 캠프를 섭취하면 정확히 5레벨이 됩니다. 바로 용트라이를 하시면되요.

5레벨 누누의 Q 3레벨이면 어렵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용 컨트롤이 되기 시작하면 흐름이 넘어오기 쉽습니다. 적이 갱가는 반대방향의 정글을 파먹으면서

기회가 되면 갱킹을 가도록 합니다. 레드를 달고 있을 때 빠른 레벨링을 한 누누의 갱킹은 어마어마 합니다.

탑이 라인을 밀어 여유로운 상황이 되면 협곡을 먹어 더욱 유리하게 해주고 적 정글이 레드가 나와 다시 먹으려 할때

또다시 버프를 빼먹는 등 계속해서 레벨링을 방해하는 플레이와 와딩으로 동선을 읽어주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하게되면 노킬 노어시를 하더라도 20분에 거의 잿불 - 신발 (똥신일수도)- 얼심이

뜨게 되는데요. 늦어도 21분 22분안에 뜹니다. 그러면 우리 팀 플레이어 중 한명만 있으면 바로 바론 트라이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탑이 라인을 민 상태에서 적이 정글이 용을 가져가려 봇 갱킹을 했을 때 바론을

먹거나 미드가 봇에 로밍을 갔을 때 미드를 불러 바론을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0분에 바론을 가져오게 되면

불리했던 게임이 순식간에 뒤집히면서 포탑을 최소 2개에서 약간에 차이가 있었다면 억제기까지 순식간에 가져옵니다.

한타를 하더라도 용과 바론을 먹은 팀과의 싸움은 .. 불보듯 뻔한 일이겠죠.

누누는 정말 재밌는 챔프입니다. 특히나 와딩으로 정글 시야를 장악해 우왕좌왕하고있는 적 정글을 보면 정말 재미나죠

또 20분 바론을 먹는 걸 보면 대부분의 플레티넘 유저들도 경악을 합니다. 네 20분의 누누 Q마스터 데미지는 1000

이니까요..

게임을 이길거 같다고 생각될 때는 얼심 이후에 뭔템을 가도 상관 없습니다. 로아를 뒤늦게 올리셔도 되고 뭐..

 하고싶은데로 해도 이긴다고 생각해요.

골드부터는 발암이 심해서 바론 2번 용 5버프를 먹여도 지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지는 판은 지는 판이에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빠르게 다음 게임을 승리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골드까지는 제가 이길 자신이 있으니.. 플레 승급전을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쪽지 주십쇼 도움드리겠습니다.

다들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