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타릭은 스턴 한방 못맞추면 진짜 잉여입니다. 잉여인간이야 잉여인간 잉여인간 알아? 인간 떨거지 되는거야

그렇다고 상대가 스턴 뻔히 궤적보이는데 맞아주나요.. 그러니 봇싸움이 날때는 가급적 원딜과 붙어서

X자 모양(원딜과 나 기준으로 사이 전방)이나 II자 모양(원딜과 내가 일자로 나란히 붙음)으로 스턴을 깔아두셔서

상대가 피하기 어렵게 사용하는게 관건입니다.

 초반에는 상대가 푸쉬 강하면 삼거리까지 점령당할수도 있어요. 그럴때 와드는 최대한 수비적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타워쪽 윗부쉬도 먹어주고, 핑와는 푸쉬당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수비적이고 원딜과 가까운 곳에 해주시면 됩니다.

상대 서폿은 원거리에서 핑와 때리고 있는데 핑와로 보이는 와드를 제거하지 못하는 답답함은 이루 표현할 수 없죠.

 그리고 갱을 당했을때!

먼저 도망가지 맙시다. 내가 죽더라도 원딜은 살려야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집시다.

그래야 원딜이 타릭을 믿고 좀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군 징크스가 초반에 약하다고 사리다가도

적절한 보호막, 스턴, 궁 활용을 보며, 믿고 나대면서 딸피일 때도 딜에 집중하여 이기는 경우 많습니다.

침착하게 갱온 정글러나 적 봇듀오 상황에 맞게 스턴을 맞출 수 있도록 커서를 원딜 기준으로 앞에다 조준합니다.

적이 폭딜이 날 경우 보호막을 먼저 걸어줍니다. 바람술사의 축복, 패시브로 원딜 생존에 힘씁시다.

q 힐은 적은 양이지만 회복에 원딜 방어+마방 증가까지 있습니다.

 아지르가 weq 쓰면 무슨 뜻인가요? 갱입니다. 마찬가지로 타릭이 근접하면서 쓰면 갱입니다.

뻔히 속보이게 갱호응 할 것이 아니라, 아군 원딜, 정글과 짜고치는 고스돕이 필요합니다.

일부러 딜교에 실패하는 연기로 상대를 앞으로 나오도록 유인한 다음 힐,보호막,궁으로 버티고,

후진입하는 정글러를 통해 스턴을 먹여 봇듀오를 킬하는 상황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여기서 빛을 발하는게 ...e점멸인데요,  근접사거리도 아닌데 말이죠,

를 엉뚱하게 쓰면 상대는 로 미니언 먹나? 라인정리 하나? 쓸줄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로 상대를 물어 킬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타릭이 아무리 초반에 견제기에 후드려맞고

체력 수급도 안되는 뚜벅이지만 예상치 못하게 터지는 스턴은 상대를 긴장하게 만들고,

나중에는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안맞을 것 같은 e스턴에도 점멸이 빠지는 경우가 가끔씩 나옵니다.

왜냐? 맞을 것 같거든요, 또  모션이 끝날때까지 따라가면 왠지 점멸을 쓸것 같은 느낌에 점멸쓰는경우 많습니다.

 상대 서폿이 집갔을 때, 아래쪽 정글에서 교전이 일어났을 때, 미드가 압박당할 때 로밍을 가서   로

미드를 풀어 줄 수 있습니다. 대신 상대 봇듀오 둘다 봇에서 압박할 수 있는데도 로밍가는건 원딜을 버려둔다는 겁니다.

원딜은 버려지면 2:1로 상대 서폿에 대한 공포로 cs나 경험치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원딜 실력이 매우 떨어져 원딜캐리는 물건너갔을 때 미드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아군 원딜을 적팀 한명이 묶어놓고 다른 한명이 딜도 넣는 2:1플레이하게 두지 맙시다.

 단, 가까운 아래쪽 정글에서 정글러간에 일어나는 싸움은 얘기가 다르죠.

우선 정글러에게는 내가 가겠다는 핑을 찍고, 아군 원딜에게는 내가 로밍을 가니 후퇴하라는 핑을 찍습니다.

때로는 정글러가 타릭과 먼쪽으로 도망가는 경우도 있는데, 타릭 가까이 와서 보호막을 받으라는 신호를 보냅시다.

멀리서 보호막이 씌워졌으면 이제 침착하게 상대 정글러를 스턴먹이면서 싸움을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정글러들간의 싸움은 장차 게임 판도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갈수 있으면 최대한 가는게 좋습니다.

우리가 타워 허깅을 하고 있고 시야도 안먹혀있는데도 위로 올라가면 나뿐만 아니라 정글러도 위험하니

그때는 올라가지 말며, 정글러도 내려오지 말고 아군기지쪽으로 도망가라고 핑을 찍어줍시다.

 아군 미니언들, 원딜과 함게 (e평평+q평평+w평평+q평평) x n번하면 타워가 깨집니다.

대신 마나가 바닥이기 때문에 상대 정글러나 미드가 보이지 않으면 비상시 궁쓸 마나 100은 남겨놓는게 좋습니다.

봇타워 정리했으면 미드로 가서 미드라인 철거를 도와주고, 탑라인도 철거가 안됐으면 철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용싸움에서는 시야를 못먹었으면 포기하고 타워를 미는 쪽이 있고, 스틸을 노리려면

이동기 있는 아군 정글을  걸어주어서 스틸하고, 나머지 아군과 함께 역관광을 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타가 일어났을 때, 궁 거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군이 원딜/미드캐리일 때(아군 딜러들을 지켜야 할 때)

타릭이 몸대고 아군 딜러들을 막아야 합니다. 그러면 타릭이 앞에서 스턴으로 비비고

지켜야 할 딜러에게 보호막 걸어준 채로 궁을 걸어줍니다. 그러면 딜러는 뒤에서 궁을 받게 되고,

아군 탱커들은 타릭과 근접해서 궁을 받게 됩니다. 대신 이때 적이 먼저 돌진기로 아군 딜러를 물면

궁을 먼저 걸고 2.5초 동안 생존할 수 있도록, 아군 딜러에 가장 딜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적에게 스턴을 먹입니다.

 [2] 적군 딜러를 물어야 할 때

적 딜러가 매우 잘 컸을 때죠. 적군에게 스턴을 넣고 궁이 끝나기 전까지 총력을 쏟아 딜러를 먼저 죽여야죠.

이때는 돌진기 있는 최전방의 아군에게 보호막 걸고 스턴을 먹입니다.

적 딜러가 이 아군을 순삭시킬 수 있다면 당연히 일찍 무적을 걸어줘야겠죠.

이렇게 적 딜러가 먼저 죽었다면 밀고 들어가서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되겠죠?

 후반에는 e점멸 한번이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또 어디가지 말고 항상 아군과 함께 다니고,

시야싸움도 아군 정글러와 동행하여 같이 다녀서 혼자 짤리지 않게 합니다.

브론즈에서 올라오면서, 평균 6~7데스 하면 보통 아군과의 소통이 없이 혼자 시야 먹으러 가다 2~3데스씩 했습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뭔가 바론을 먹는다 싶으면 나도 모르게 혼자 렌즈 켜면서 바론쪽으로 가고,

이런 경우.. 나만 있는거여?

 한타가 일어났으면, 타릭은 궁을 쓰고 2.5초를 기다리고 있겠죠?

이때 명심할 점은 가장 죽을피인 아군을 보호하는 겁니다. 궁을 딱 썼는데 2.5초를 버티지 못하면 안되니까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뒤에 있는 원딜에게 보호막을 걸어 궁을 써줬으면 나는 앞라인에서 탱커들과 겹치게 하고,

만약 앞라인에 보호막을 걸어 궁을 써줬으면 나는 뒷라인에서 원딜과 같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은 한타 때 모든 아군이 궁을 받을 수 있도록 타릭이 포지션을 잡는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모든 아군이 궁을 받아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포커싱 될 수 있는 아군에게 궁이 들어가는 게 가장 우선입니다.

 계속해서 추가할게요.

서포터 편

 난이도 중하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원거리 서포터라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가능성 때문에 초반에 좀 짜증나지만,

템이 조금만 갖춰져도 나미의 존재감이 줄어듭니다. 나미가 를 쓰면 보호막으로 방어하고,

를 원딜에게 걸어주면 원딜 무빙경로 보면서 스턴 잘맞춰주시면 됩니다. 궁은 비교할 것도 없어요.

나미가 한타때 해일 쓰면 파도 맞아서 연계 들어오기 전에 타릭도 미리 궁써서 피해 흡수하면 됩니다.

 난이도 중상

얘는 나미씨랑 다르게 혼자서도 딜 다넣고 잘하면 일방적으로 견제당합니다. 초반에는 광채 효과가 많이 아파요.

스킬까지는 맞아줄 수 있지만 거기에 평타데미지++천둥군주까지 진짜 피 많이 나갑니다.

럭스는 1레벨에 보통 E를 찍지만, Q찍는 경우는 속박당하지 않을만큼만 적정거리 유지해주세요.

상대원딜이 프리파밍하고 럭스가 아군원딜 프리견제하게 놔두지만 말고, Q쿨이면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말아요.

그리고 럭스의 트레이드 마크 +평는 말그대로 원딜 원콤입니다.

타릭의 궁은 2.5초를 버텨야 하는데 못버팁니다. 힘들죠. 얘는 궁도 여러번 써요. 힘듭니다.

원딜

 다른 챔프들이 펜타킬이나 슈퍼플레이하거나 이럴때 딜뽕에 취하듯이

타릭은 e점멸로 펜타스턴 먹이거나 아군을 궁으로 아슬아슬하게 살리고 이럴때 타릭뽕에 취하게 됩니다.

전챗으로 한마디 해줘요. 타릭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