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마스터 이의 장점

1. 이동속도 챔피언 1순위

판테온과 동시에 마스터 이는 자체적으로 이동속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럼으로 유체화를 이용할 경우 최후의 전사를 동반하여 합류속도를 매우 빠르게 하였습니다.

이는 곧 2:2, 3:3등 소규모 교전에서 적 미드라이너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게 지원을 갈 수 있으며, 마스터 이의 포텐션을 이용하여 적 미드라이너가 지원오기 전에 상황을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2. 평타 강화형 지속 AD 딜러

마스터 이는 챔피언 설계부터가 평타를 강화하여 지속딜링을 넣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우주류 검술의 계수가 추가 공격력인 만큼, 중후반을 바라보며 소규모 교전으로 이익을 취합니다.

전투의 열광과 전투의 환희 특성()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평타 딜링을 이용한 딜량을 확대합니다.

몰락한 왕의 검 체력 %데미지와 맬모셔스의 아귀 아이템 효과를 활용하여 평타의 딜량을 증대시킵니다.

근접 챔피언이므로 몸으로 받아낼 수 밖에 없는 적의 공격은 몰락한 왕의 검과 죽음의 무도로 충당합니다.

3. AD 포텐셜 하드캐리

AP챔피언 중에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 있습니다.

아칼리와 카타리나 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이자 한계점은 탱커에게 취약하다는 점과 포텐셜이 이어지지 않을 경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예 : 수호천사, 존야의 모래시계, 그 외 CC기)

킬/어시스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스킬을 사용한 직후 추가적으로 연쇄작용을 일으키기에 제한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만)

그에 반해 마스터 이는 조금 다른 성향을 띄웁니다.

아칼리처럼 그림자 춤에 필요한 정수의 제한점을 받는 것도 아니며,

카타리나처럼 죽음의 연꽃 채널링이 끊길 때 무력해지지도 않습니다.

강력한 AD 딜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딜량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딜링을 넣을 상황이 제한되는 상황보다 제한되지 않는 상황이 더 많다는 뜻 입니다.

또한 킬/어시스트 획득 시 스킬쿨타임이라는 공통적인 면모가 있기 때문에 포텐셜 역시 뒤지지 않습니다.

둔화 효과 무시와 더불어 수은장식띠 상위 아이템인 헤르메스의 시미터 역시 AD아이템이기 때문에 코어템으로 올려도 무방하기에 CC기 1개를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일격필살로 인한 스킬 회피와 추노도 가능하며, 명상으로 인한 속박기에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주류검술의 중/후반 고정데미지와 딜량 증가는 도미닉과 필멸자 아이템을 구입하면 탱커도 잡아내기에 부족한 면이 없습니다.

또한, 평타가 강력하므로 포탑 철거, 정글 몬스터 처치 등에 유용합니다.

4. 스플릿

스플릿은 일반적으로 1:1이 강력한 챔피언이나, 합류가 용이한 챔피언이 맡습니다.

대표적으로 순간이동스펠을 보유한 탑 챔피언들이 이 역할을 맡습니다.

그러나 마스터 이는 예전부터 스플릿이 상당히 강력한 챔피언입니다.

라인 푸쉬도 준수하며, 포탑철거 능력이 굉장히 좋기 때문입니다.

합류가 다소 느린 점이 단점이지만, 이동속도가 높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한 발짝 늦게 합류한 마스터 이에게 자동적으로 후진입 각이 나오는 경우 때문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골머리를 썩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유체화는 합류를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조기에 상황이 끝나버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마스터 이의 스플릿을 막으려면 1:1이 매우 강력한 챔피언. 혹은 하드카운터.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2명 이상의 챔피언이 와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아군이 5 : 4(3)의 강제 한타를 노려볼 수 있다는 뜻 입니다.

만약 아군 탑 라이너가 탑 방향으로 스플릿을 진행하고, 마스터 이가 봇 방향으로 스플릿을 진행한다면.

적 팀 입장에서는 아군을 찢어서 방어해야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는 마스터 이에게 최적의 상황이므로 시간만 끌어도 절반은 가져간 것이며, 킬을 낸다면 게임을 굳힐 수 있습니다.

미드 마스터 이의 단점

 1. 한정적인 공격패턴

평타 위주 챔피언, 공격 스킬은 하나 뿐인 일격필살 .

공격패턴이 매우 단순하고, 일륜화 될 수 밖에 없는 챔피언 입니다.

이는 곧 적의 입장에서 대처하기 쉽다는 말이 됩니다.

2. 높은 아이템 의존도

평타 위주 챔피언들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 입니다.

공격 패턴이 단조롭다보니, 부가적인 옵션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에서 그 효능을 얻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곧 아이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뜻이며, 반대로 말하면 성장의 발판이 부여되지 않았을 때에는 존재감이 없어집니다.

3. 높은 궁극기 의존도

마스터 이에게 궁극기란?

마스터 이의 핵심이자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스킬입니다.

궁극기가 쿨타임일 때에는 전투 능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보면 되며, 쿨타임일 때 교전에 참여하기 어려운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4. 하이리스크

위 3가지 조건을 전부 합하면 '하이리스크' 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높은 챔피언 이해도는 물론 전반적인 기본기가 탄탄해야 합니다.

'하이리스크' 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극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선픽으로 잡기 어려운 챔피언이며, 카운터 용도로 꺼내는 후픽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