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 스킬 찍는법 및 초반 라인전에서의 스킬 활용

기본적으로 매우 강력한 Q데미지과 쿨감소를 통한 Q를 자주 사용하기 위해 Q 선마를 하는것이 가장 무난하며, 공속템을 빌드하지 않는 원딜 미포의 특성상 공속과 이속 버프의 보충을 위해 W를 두번째 선마한다. 

라인전 1렙 구도 스킬 활용

1렙때는 무조건 W를 찍어서 상대방 봇듀보다 선 2렙을 반드시 확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미포의 W쿨은 사랑의 한발 패시브를 발동(미니언을 한대씩 쳐주기)하면 쿨이 2초씩이나 줄어드므로 그점을 적극 활용하여 W를 무한으로 사용하여 공속 버프를 통해 상대방보다 빠른 2렙을 선취하여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오자. Q 견제는 그뒤에 해도 늦지 않는다. 초반 바텀라인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선2렙임을 반드시 잊지말자.

라인전 3렙 구도 스킬 찍는법

3렙때에 상대 정글의 갱이 의심될때는 E 스킬을 찍어서 도주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하면 되겠고, 상대 정글의 위치가 보였거나 갱을 당하지 않을 각이 보인다면 Q를 찍어서 적 견제에 좀더 힘써서 공포의 Q 2타 폭딜을 선사하면 되겠다. 그리고 E를 찍었다고 해서 견제를 하기위해 E를 자주 사용한다면 딜도 그닥 안나오고 원딜 미포라 바로 마나가 부족할 것이므로 미포의 라인전 견제는 Q로만 한다는 것을 유념하며 E사용 빈도를 조절하길 바란다. 

미포의 스킬에 대한 설명

패시브 - 사랑의 한발 기본 설명

미포는 모든 스킬QWER이 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딜링형 스킬인데, 패시브인 사랑의한발 마저도 그 딜링에 더해서 더 큰 딜 형성에 도움을 준다.

미스포춘이 새로운! 대상을 공격할 때마다 패시브에 의해 +0.5AD~1AD 데미지를 적에게 추가로 입힌다. 이 패시브로 인해 후반으로 갈수록 높은 계수빨을 받아 새로운 대상을 공격할때 믿을 수 없는 뻥튀기된 폭딜이 들어간다. 

(1) 미포가 초중후반 AD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낮게 형성된 이유

새로운 대상을 공격할때마다 패시브에 의해 높은 데미지가 형성되므로 미포가 너무 강력해 지는 것을 막기위해 라이엇이 선택한 특단의 조치. 하지만 이렇게 낮은 기본 AD여도 패시브로 인한 AD뻥튀기가 크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속을 올리는 것보다 낮은 AD 보충을 위해 더욱더 룬셋팅에서 AD를 최대한 확보 하는 것이 좋다. 

(2) AD가 높은 템을 빌드했을때 효과는 배가된다.

다른원딜과 다르게 이 사랑의 한발이라는 패시브 때문에 새로운 대상을 때릴때마다, 데미지가 뻥튀기 되어(레벨에 따라 추가 0.5AD ~ 1AD) 큰폭으로 가하는 데미지가 증가한다. 즉, 미포 특유의 패시브로 인해 미포는 공격력 템을 빌드했을 경우 그 효과가 만렙일때는 드레이븐이 도끼든 마냥 데미지가 두배(+1AD 이므로)까지 치솟는다. 예를 들어 데미지 70의 템을 올리면 평타나 Q로 새로운 대상을 때릴때 AD 70만큼의 딜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한발 패시브 때문에 추가 AD 보너스를 받아서 35~70의 딜이 더 적용된 다는 것이다. 이점이 바로 미포가 공속 템이 아니라 AD 템을 갔을때 데미지가 뻥튀기 된다는 점을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3) 단일 대상 DPS 최하

하지만 이 미포만의 특유의 특성은 다른 원딜들에 비해서, 미포가 하나의 대상만 지속적으로 공격할때 아주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미포가 평타형 원딜처럼 템을 빌드했을 때 승률이 떨어지고 허약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계속 하나의 대상을 때릴시에는 사랑의한발 패시브 효과를 받지못하고 아예 DPS가 최하로 떨어지기때문. 그러므로 공속을 올려서 한대상만 지속적으로 때리는 평타형 원딜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W를 통해 공속은 충분히 확보되므로 놔두고, 최대한 AD를 올려서 미포만의 특이점을 잘 이용하자.

(4) Q스킬에도 패시브가 터진다.

흔히, 미포를 많이 플레이보지 않았거나, 유심히 관찰해보지 않았다면, 이 사랑의 한발 패시브가 평타에만 터진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Q 스킬로도 발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명심하자.

Q스킬 기본 설명

미포가 적을 관통하는 총알을 발사(Q 1타)하여 그 뒤의 적을 맞추며(Q 2타) 첫 번째 대상(Q 1타가 적중하는 대상)에게는 20/35/50/65/80(+0.85AD, 0.35AP), 두번째 대상(Q 2타가 적중하는 대상)에게는 그 두배의 데미지인40/70/100/130/160(+1AD, 0.5AP 단, 계수는 두배아님.)의 물리피해를 입힌다. 첫번째 적중한 적을 처치한 경우 두번째 대상에겐 피해량이 1.5배로 증가함. 재사용 대기시간이 7/6/5/4/3초로 스킬레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매우 감소하고, 원딜 미포가 대부분 Q를 1순위로 선마스터한다는 점을 보면 중반쯤부터 미포 특유의 방관 템트리로 인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충분히 확보되므로, 거의 매순간 Q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정거리또한 평타 사거리(550)보다 긴 650 이므로 평타 때리러 가기 전에도 일찍 Q 사용이 가능하다.

(1) 평타 딜레이 삭제가능 

다른 원딜의 콤보처럼 미포 또한 이 평타 딜레이를 삭제함으로써 폭딜을 넣을 수 있는데 평타를 치고난후 바로 Q를 쓰면 평타 딜레이를 씹을 수 있다(Q+평도 가능). 물론 Q 터질때 사랑의 한발 패시브가 발동이 안되므로 상대적으로 다른 챔피언들의 평캔 스킬 콤보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기억하고 있다가 점멸 평큐로 상대를 마무리할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 미니언을 이용한 Q 2타활용

적 챔피언이 미니언 뒤에있을때 미포는 Q 2타를 이용해 적에게 Q 두배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넣을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상황에서 패시브까지 터지므로 매우 강한딜을 적에게 선사할 수 있다. 특히 적 미니언이 죽지 않으면서 딜을 가해도 초반라인전에서 아주 강력한 딜을 선사 할 수 있고, 중반쯤 넘어가서 적 방템이 나오지 않은 적에게 미포가 방관템으로 방깍을 이용해 Q2타를 선사한다면 적에게 거의 트루딜이 박히면서 엄청난 체력압박을 느낄 수 있다.

Q 쿨도 짧고 항상 Q각은 본인이 경험해 봐야하므로 아낌없이 쓰며 연습하자. 미포의 대부분의 견제는 Q2타이다. 한번만 적중해도 적에게 큰 압박을 넣을 수 있다. 또한, 1번의 활용인데, 사랑의 한발이라는 패시브 때문에 한 대상에게 평큐를 적중 시키는 딜보다 일단 [챔프에게 평타] + [미니언에게 Q]를 날려서 챔피언 Q 2타 맞추기가가 더 효과적이다. 이유는 평타에도 사랑의한발 패시브, Q 2타에도 무조건 사랑의 한발 패시브가 터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Q 2타 판정이 매우 좋은 편이다. 예를 들어 쓰레쉬나 블리츠 그랩처럼 미니언과 챔피언이 뭉쳐있을때 그랩을 날리면 챔피언이 인형뽑기처럼 딸려 나오듯이, 적 미니언 뒤에 챔피언과 미니언이 다수 몰려있으면 일단 챔피언우선으로 Q가 적중되기 때문에 Q 2타각 안보인다고 Q스킬 아끼지 말고 과감하게 날려보자. 거의 대부분 챔피언에게 적중한다.

(3) 적 챔피언이나 미니언이 딸피일때

"???"

현메타에서 당하는 입장에서 "(전쳇말):???"라는 채팅이 저절로 나오는 원딜 스킬중의 최고봉은 가히 미니언Q를 통해 미니언을 죽이면서 가하는 미포의 Q 2타라고 할 수 있다. 피해량 150퍼센트 뻥튀기를 통해 그냥 상상도 할 수 없는 딜이 Q 2타 이미 뻥튀기된 딜에 다시 적용된다. 사랑의 한발까지 더해지는 이 무지막지한 딜은 초반에도 강력하지만 미포에게 방관셋팅이 진행중인 중반에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정말 말도안되는 딜을 선사하며 자주 플레이하다보면 킬을 딸 수 있는 감이생겨서 그냥 중반부터는 Q2타 맞을 각이면 + 궁연계를 통해 바로 킬각을 잡을 수 있다. 그냥 Q+궁에 적 딜러는 삭제된다. 

드락사르

특히 드락사르의 효과(상대 시야에 보이지 않은 후 4초 안에만 적에게 피해입히면 고정폭딜데미지 선사)때문에 부쉬에 숨어서 나오자 마자 Q를 적중시켜서 드락사르 고정 데미지를 이용해 적을 그냥 원콤에 보낼 수 있다.  

(4) 미니언 평 큐 체력 남겨놓고 낚시

미포를 상대할때 적 봇듀 입장에서는 가장 조심해야하는게 뭘까? 한번 고민해보자. 당연히 미포의 Q 2타! 특히 미니언이 죽을랑 말랑 할때 Q 2타는 피해량 150%이므로 그것을 고려하여 분명 적 봇듀는 미니언의 체력을 주시할 것이다. 만약 미포가 그점을 역이용하여 미니언 체력을 반피정도 만들어놓고 내버려둔다면 적군도 사람인지라 그점에 대한 위험성을 잠시나마 잊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방심할것이다. 그때를 이용하여 각이 나올때 미니언에 평타를 날림과 동시에 Q를 적중시키면 반피였던 미니언이 죽어버리면서 적에게 Q 2타가 적중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견제를 안하는척 하면서 견제한다면 적은 예상하지 못하므로 적에게 훨씬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5) 추노과정에서의 팁

도망가는 적을 추노할때 마지막 평타 + Q로 죽지않을 피일때 주변에 미니언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여 일단 챔피언에게 평타를 때리고 미니언을 통해 Q 2타를 활용하여 적을 잡아주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지만 가끔 사용 할 때가 있다.

(6) 지형지물이나 소환물 이용하는 센스

미포를 적이 상대할때, 적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미니언 뒤로 날아오는 Q2타를 피할 생각에 아주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적의 이 노력은 좋은판단이며 미포에게 Q2타각을 안줌으로써 큰 딜교 손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미포가 소환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적입장에서는 미니언만 조심하다가 역으로 다른것에 의해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말자하의 공허충이나 자이라 식물등.. 요새 상대 빡센 서폿들에게서 볼 수 있는 여러 소환물이다. 이러한 소환물, 우리미포에게는 매우 짜증나는 것들이지만 잘 활용하면 역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자이라 식물 이용한 미포 Q2타, 톱날인데 딜이..? ]

W스킬 기본 설명

기본적으로 W 활보 스킬을 찍었을시에 패시브로 이동속도를 추가로 제공하는 스킬이다. 이 활보 스킬때문에 미포가 신발을 빌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주 빠른 이동속도로인해 한타나, 소규모 전투에 상대원딜보다 한발 빠르게 합류하여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활보 스킬로 인해 미포는 상대적으로 다른 원딜에 비해 신발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신발을 조금은 일찍 올리는 다른 원딜들과는 다르게 신발 올리는 타이밍을 한타이밍 늦추고, 미포의 코어템 완성에 조금 더 집중하여 딜을 더욱 뽑아낼 수 있는 시간을 벌기도 한다. 

사용효과

미포가 W 스킬을 발동시켰을시에 4초동안 공격속도가 스킬레벨에 따라 (40%~100%)까지 증가하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큰 수치는 상대적으로 미포가 다른원딜들 공속템부터 올릴때 공속템을 안가고 방관템을 위주로 빌드해도 생각보다 공속으로 인한 딜로스가 느껴지지 않는 이유이기도하다.(물론 스킬딜 위주의 미포가 딱히 공속템을 꼭 빌드해야 한다는 이유 또한 없음)

또한 공속 버프 뿐만아니라, 이속버프또한 상당히 꿀같은 경우가 많은데, 미포는 특성상 일단 피해를 입으면 이동속도 패시브가 꺼지면서 이동속도가 극도로 저하되는데, 이때 다른 뚜벅이들은 그냥 거리 좁혀지고 물려서 죽곤하는데, 미포는 바로 그 즉시 W스킬을 이속버프용으로 사용하면 순간 갑자기 이동속도가 최대로 되면서 엄청나게 빠르게 도망갈 수 있다. 

(1) 패시브를 통한 W 쿨타임 감소

라인전상황에서 특히 1렙 상황에서, 선 2렙싸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궁을 제외하곤 별다른 라인클리어 스킬이 없는 미포는 1렙 W를 찍음으로써, 공속 버프를 얻고, W스킬과 사랑의한발 패시브를 이용한 쿨감소(서로 다른 대상 때릴때마다 W 쿨타임 2초 감소)를 적극 활용하여 라인클리어를 빠르게 해야한다. 

(2) 전투 상황에서 W를 언제 써야할지 판단.

라이엇은 하드뚜벅이인 미포에게 이즈의 비전이동과 같은 순간 이동기나 코르키의 발키리스킬같은 날아다니는 스킬 주지 않았지만 순간적으로 매우 빠른 발을 선사해서 미포가 생존에 신경쓸 수 있게 하였다. 순간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증가하므로, 항상 한타가 시작하거나 할때 W는 아껴두고 적이 본인에게 붙었을때 순간 최대 이속을 통한 거리 벌리기 용으로 사용하던지, 아니면 상대에게 높은 DPS의 딜을 박기위한 공격속도용으로 사용하던지는 본인의 판단이다. 본인이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면 될것이다.

(3) 마지막 쌍둥이 타워만 남아있을때

W스킬을 발동시킨후 하나의 타워만 때리지말고, 양쪽 타워를 한대씩 모두 때리면서 미포의 사랑의 한발 패시브를 이용해 W 쿨타임을 크게 줄이고 거의 무한으로 공격속도 버프를 받아서 아주 빠르게 타워 철거가 가능하다.

(4) 궁극기를 사용하기전에는 되도록 W를 아껴놓기.

미포가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시에 모든 시선은 적이든 아군이든 미포로 향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이를 고려하여 항상 미포는 뚜벅이임을 명심하고 적브루저가 궁을 끊으러 물러왔을때 스펠이 있으면 좋지만, 없을 경우에는 W의 이동속도 버프를 이용하여 도망쳐야 하므로 궁쓰기전 만큼은 아껴 놓는 것이 좋음.

E스킬 기본 설명

높은 마나 소모량과 AP 계수빨을 받으므로 서폿 미포가 아닌 원딜 미포는 라인전에서만큼은 이 스킬을 남발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스킬에는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활용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데,

(1) 라인전에서의 견제

라인전에서 마나가 충분할때는 적이 미니언 먹을때마다 E로 견제해준다면 적은 은근히 들어오는 딜과함께 높은 슬로우가 걸려서 아군 서폿이 CC나 스킬을 넣을때 매우 편하게 된다. 원딜 미포를 플레이할때는 E의 견제가 본인 원딜 미포가 견제를 통해 데미지를 준다는 느낌보다는 그 E스킬의 슬로우를 통해 우리 아군 서폿이 적에게 주요 CC 적중이나 강한 딜포킹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2) E와 궁의 연계

미포의 궁각이 나왔을때 물론 충분히 궁만써도 강력하지만 섣부르게 궁을 쓰는것 보다는 일단 마나를 잘 살피고(은근히 마나 부족해서 괜히E썼다가 궁 못쓰는 경우 상당히 많음), 상대방에게 E+궁 콤보로 사격한다면 E스킬로 인해 광역 슬로우가 걸리면서 궁을 더 여러발 히트 시킬 수 있게된다.

(3) 추노상황에서 미포의 E의 역할

상대방이 도망치는 상황에서 미포의 E의 역할은 본인이 슬로우를 걸어서 딜을 박아서 마무리 한다는 느낌보다는, 본인이 적과 좀 거리가 있다면 E를 통해 적에게 슬로우를 묻혀서 아군이 빠르게 거리를 좁혀서 마무리 할 수 있는 느낌이다. 아군의 CC에 호응하여 미포E를 깔고 아군이 좀더 딜을 잘 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자.

R스킬 기본 설명

현재 하드캐리 원딜이 아닌 유틸형 원딜, 팀적으로 도움이 되는 원딜들이 득세하는 메타에서 미포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결정적인 스킬.

미포에게 궁은 수많은 플레이 경험을 통해 포지셔닝을 익히고 사용해야 적에게 커트되지 않는 스킬이고, 두번째로 정확한 판단을 통해 이때는 사용해도 되겠다! 싶을때 사용해야 최대한 많이 히트시킬 수 있는 스킬임.

(1) 적 서폿위치, CC유무 파악

궁 쓰기전 최대한 적 서폿의 위치를 염두해 두고 궁을 써야한다. 적 서폿과의 거리를 충분히 벌리지 않은채 쓴다면 적의 탈진때문에 아무리 궁각이 좋아도 궁딜이 대폭 낮아질 수 있고, 미포의 궁은 채널링 스킬이기 때문에 적의 CC를 맞고 바로 궁이 끊길 수도 있다. 미포의 궁은 넘나 소중한것.. 한타때 딱 한번뿐이니 남이 방해 못하도록 잘 막아주고 조심스럽게 다뤄주자!

(2) 최대한 여러명 히트

당연한 말이지만 최대한 적을 많이 맞추는 선에서 궁을 써야한다. 각이 나오지 않는 다면 그냥 궁을 들고 있으면서 각을 좀더 지켜봐도 좋다. 섣부른 궁으로 인해 궁이 헛으로 쓰인다던지, 바로 저지당해서 궁이 취소된다던지, 적의 스펠을 통해 모두 도망가 버린다면 후속 한타에서 궁이 없는 미포는 정말 허약한 한 여자일뿐.. 

(3) 딜러진 사격

가장 이상적인 궁각은 적 딜러에게 얼마나 많이 궁을 히트시키냐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아군의 CC에 호응을 하기위해 적 탱커에게 궁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도 최대한 탱커를 히트시키면서 그 뒤에서 적 딜러진들이 접근 못하도록 그 각까지 고려하여 쓰던지, 아예 미드 원딜을 향해 쓰는 것이 이상적이다. 다시한번 기억하자 미포의 궁사거리는 사기적인 1400이므로 왠만하면 한타때 적딜러에게 까지도 압박을 넣을 수 있으니 항상 본인의 위치도 신경쓰면서 벽뒤나 부쉬속에서 적 딜러진에게 뿅뿅뿅 포격을 가해보자.

(4) 위치 강제 시키는 용도

원딜 미포의 궁은 단지 적에게 딜만 넣는 역할 뿐만아니라, 적이 괜히 미포궁을 의식하다가 적에게 딜로스를 유발하는 용도로도 쓰이며, 아니면 아예 적의 잘 짜여진 한타 포지셔닝을 안좋은 방향으로 흩어지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무조건 딜을 넣어서 잡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부채꼴 모양으로 적을 분산시켜서 고립된 적을 아군이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궁을 아끼지 말자. 원딜 혼자 캐리하는 시대는 정말 이미 지났다. 아군이 날뛸 수 있도록 최대한 돕자

(5) E+R 콤보

적이 CC나 슬로우에 안걸려있는데 궁을 쓴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적이 도망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미포의 궁은 정말 딱 한번의 기회이고 제대로 써야하므로 되도록이면 아군의 CC에 호응해서 바로 쓰던지, 아니면 적에게 광역 슬로우E스킬을 통해 적이 느려지는것을 이용하여 궁을 사용해서 최대한 많이 히트시키는 방향으로 쓰자. 다만 미포의 E 스킬(마나 소모량80)은 생각보다 원딜 미포에게 마나제약이 크므로, 본인의 남은 마나를 충분히 고려한 후 써야 후에 마나없어서 정말 중요한 궁을 못쓰고 한타에서 참패하는 쓴맛을 맛보지 말자.

(6) 우월한 사정거리 1400을 이용한 궁 막타   

적이 딸피로 살아갈경우 그냥 안녕하면서 안될것 같다고 바라만보지 말고 과감하게 점멸 궁을 통해서 마무리 하는 각을 최대한 보는 연습을 하자. 생각보다 미포 궁의 사거리는 부채꼴 모양으로 정말 길다.

(7) 궁쓰기 전 상황 판단

만약 적 브루저나 탱에게 물렸을때 본인이 죽는 상황이면 일단 모든 QWE스킬 다 쏟아붇고 죽기 전에 최대한 궁 여러발 쏘기

본인이 살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W이속과 E슬로우를 통해 거리 벌리고 일단 뺀뒤 상황부터 다시 보고 안전한 위치에서 궁쓰기

(8) 꼭 죽일려고 궁쓰지마라

적이 풀피여도 광역으로 스킬딜 하는 미포의 특성상 어떻게든 하나 죽일 생각에 궁아끼지 말고 그냥 각나오면 적들 피만 깎아줘도됌. 아군이 충분히 마무리 할 수 있음. 궁을 마무리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선택이 될 수있음. 상황에 따라서는 과감함이 필요함

(9) 버프된 아이템 밤끝 활용

이번에 밤끝이 매우 상향 버프를 많이 먹어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그냥 매순간 돌아옴. 미포가 궁쓸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채널링이라 아주 쉽게 적에게 저지되어 끊긴다는 것인데, 그냥 궁쓰기전 한타전에 키고 쓰면 이 약점을 매우 방지하는 효과가 있음. 상대는 밤끝을 사용한채로 궁쓰는 미포를 정말 까다롭게 생각하고, 스킬2개로 끊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애매해져서 아예 끊을 생각을 포기하기도 한다. 심지어 밤끝을 사용하면 혜택이 미포궁쓸때 상대방의 스킬을 버티면서 본인이 궁을 끊지 않고 최대한 딜을 해야하는 상황이있는데 이때 체력적인 부담도 덜어주는 좋은 효과를 얻는다. 이제 미포의 필수 코어템이 된만큼 꼭 궁쓰기전에 쓰고 사용하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