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e q q 순으로 찍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w의 패시브를 아주 무시해버리는 몰상식한 발언이다. 3레벨에 w를 찍음으로써 상대를 때려도 한대는 더 때릴 수 있고, 미약하게나마 갱에 면역도 가능해진다. 이것을 꼭 기억하도록.

당해본 입장에서 정말 욕이 나온다. 내가 퀸을 하면서 느끼는 경우는 그레이브즈의 연막탄을 맞았을 때.

뭔가를 하려고 손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실명을 당해버리면 그 챔피언을 찾기위해 앞으로 허둥지둥한다.

그사이에 퀸은 모든 딜을 넣고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이미 실명을 가진 것 만으로 퀸은 OP

패시브만 생각하고 이 스킬을 안쓰는 퀸이 있는데, 진짜 바보같은 짓이다.

퀸의 유일한 단점은 몸이 약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e가 있더라도 갱에 상당히 취약하다.

그것을 보완해줄 수있는 최고 까진 아니지만 아주 괜찮은 스킬이다.

라인전에서 상대 정글이 위 부쉬에서 땅굴을 파고 있을 지 누가 아니,

암살하러 달려가는데 상대팀이 부쉬에서 와드하고 대기하고 있을지 누가 아니.

w는 쿨이 돌때마다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상대에게 도달할때까지 시간이 가용한다 하더라도 도달함과 동시에 w를 반드시 켜보거라.

부쉬에 있던 카직스같은 벌레가 당황해서 도망갈꺼다 분명히.

나는 발러폼보다 공중제비가 퀸을 퀸답게 만드는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약한 cc, 취약표식, 벽넘기 등 많은 것이 가능한 공중제비.

특히 1렙단계에서 부쉬에서 대기하다가 공중제비로 

딜교를 하여 천둥군주를 터트리면 일단 라인전은 이겼다고 보면 된다.

어마무시한 딜에 상대가 어맛 하고 오줌을 지려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스킬을 막 사용하다간 바로 트롤이 된다. 특히 발러폼으로 뛰어가다가

최대 사거리에서 공중제비를 사용해버리면 곧바로 붙어버린다. 상대와의 간격은 없게되고.

퀸이 아무리 잘커도 물몸은 물몸이고, 만약에 상대가 근접딜러라면 비둘기를 일격에 박살내어버릴

딜을 분명히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최대한 가까이 붙은 다음에,

[미니언이 없다면] 먼저 실명을 사용하여 표식을 터트리고 다시 e로 거리를 벌려서 딜을 한다면

상대는 그냥 빡빡이를 연신 외쳐대며 죽을 것이다.

사실상 개사기 스킬이다. 그리고 재미있다. 3바람에 바론버프먹고 제이스관문타고 날라가본 경험이 있는데,

진짜로 비둘기가 아니라 제트기가 된 기분이었다. 집간지 3초만에 상대 넥서스에서 다시 암살하고

전챗으로 "저게 뭔 제트기냐"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째진다.

유의할 것은, 6렙단계에 r을 막 쓰다가 마나가 오링나고 공중제비를 쓰지도 못하고 죽지마라는 것이다.

마나소모가 어마어마하다. 11렙부터는 비교적 막 사용할 수 있겠지만 6렙단계에는 확실하지 않으면 쓰지마라.

 1레벨 : (부쉬 안에서) 표식 평 - e - 표식 평 => 중요한 딜교다. 

잘 모르는 것이 있는데, 

부쉬안에 있으면 미니언에게는 표식이 생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부쉬에서 대기하다가 표식을 터트리면 아주 꿀맛이겠지?

2레벨 : (와드하고) e - 표식 평 - q - 표식 평 - 빠지기 or 점화 점멸 평

1레벨에 딜교를 성공적으로 하였다면 상대는 아마 미니언을 먹으로 오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너는 먼저 2렙을 반드시 찍게 된다. 2렙을 찍음과 동시에 바로 딜교를 넣으면 아마 적은 빈사상태가 되거나

죽고말 것이다. 단 2렙단계의 카운터는 바로 적 정글이다. 3캠프 후 올라오는 정글들이 무섭다.

그래서 나는 시작할때 반드시 3렙에 역갱을 봐달라고 말한다. 어차피 퀸은 라인을 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e를 쓰면 벽이 넘어진다. 

죽을 위기에 처하더라도 점멸은 최대한 아끼고 적을 이용해서 도망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