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과 소환사 - 프롤로그 -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롤인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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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록스, 다르킨의 검

Aatrox, the Darkin B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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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과 소환사 - 프롤로그

- 시무룩해(2017-04-12, 조회수: 3137)

" 와아아아아아아아ㅡ! "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굉음이 소환사의 협곡 전체를 뒤덮었다.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이 정확히 적의 몸통을 뚫었기 때문이었다.

게임은 순식간에 역전되고, 이윽고 열렬한 응원과 함께

승리한 챔피언과 소환사 팀들이 저마다의 세레머니를 취하며 전장을 나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낡은 로브를 두르고 있는 금색 머릿칼이 삐죽 튀어나와있는 꼬마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 겉모습으로 보기엔, 누가봐도 '신참 소환사'임이 분명했다.

" 대단해...! "

그 꼬마아이는, 희열에 찬 맑은 청색 눈동자와 흥분으로 가득한 붉은 홍조를 띄우며

그대로 바닥에 접착제라도 붙은 듯이 사람들이 거의 다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 쯤에도 발을 떼지 않았다.

" 꼬마야. "

" ... "

누군가 뒤에서 불렀지만, 무시했다.

아니, 정확히는 들리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더 옳았다.

" 꼬마야! "

그 사람이 목소리를 더욱 높여 어깨에 손을 대자,

그제서야 그 꼬마 소환사는 얼굴을 돌려 그 목소리를 향해 눈길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긴 콧수염의 중년 남성이 못마땅한 눈초리로 여자아이를 노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 이미 시합은 끝났단다. "

" 아, 네... "

그 말을 모두 듣고나서야, 꼬마 여자아이의 방금까지 화색이 돋았던 얼굴은 어디가곤

무언가 선물을 못 받은 것처럼 실망한 기색으로 가득차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경기장을 힘없는 걸음걸이로 걸어갔다.

" ...하아, 나도 어서 경기장에 참여하고싶어. "

여자아이가 정문을 나오자마자 깊은 한숨을 내쉬며 한 것은,

불평 불만이 섞인 이런 쓸데 없는 말들 뿐이었다.

그래, 말 그대로 이 녀석이 환호했던 이유는 경기장의 뜨거운 역전에 의한 것이었고

힘이 없어진 것은 자신이 경기장에 참여하지 못한 것 뿐이다.

다른 거창한 이유 따위는 없는 것이다.

" 앗...! "

다만, 아주 익숙한 뒷모습이 정면에 보였다.

후드티를 입고 있었지만, 분명히 머릿칼은 자신과 같은 금색의 남자이다.

그리고 더욱 결정적인 것은 멀리서도 알 수 있는 기계로 차 있는 손목이었다.

이즈리얼이다, 게임을 역전으로 이끈 그- 이즈리얼이다!

" 이즈리얼ㅡ! "

꼬마 여자아이는 앞 뒤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자기가 언제 기분이 안 좋았냐는 듯이 이즈리얼의 뒷꽁무니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번 부르짖자 그제서야 이즈리얼로 추정되는 남성이 천천히 고개를 돌아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이즈리얼이 맞았다.

다만, 그 주변에는 다른 동료들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 역시, 이즈리얼이야! "

" 아아- 내 팬 아가씨인가? 이거 반가운데. "

이즈리얼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최대한 다정하게 여자아이를 향해 다가서며 무릎과 고개를 숙였다.

누가 보기에도 절로 기분이 평화로워지는 기분이었다.

" 저기, 싸인해주세요! "

그러고는 자신의 뒷주머니에서 종이와 펜을 하나씩 꺼내 이즈리얼에게 건넸다.

이즈리얼은 그것을 곧장 받아내고는,

희미한 미소를 띈 채로 자신의 싸인을 써낸 뒤 다시 종이와 펜을 돌려주었다.

" 자, 여기. "

" 가- 감사합니다! "

마치 대단한 선물이라도 받은 것처럼,

여자아이는 종이를 받자마자 바로 뒷주머니에 넣고는 배시시 웃었다.

그러고는 무언가 말하고 싶은 듯이, 쭈뼛대며 손가락을 꼼지락거렸다.

이즈리얼은 그것을 눈치채고는 자신이 먼저 여자아이에게 물었다.

" 더 할말이라도 있니? "

" 저기... 그... "

여자아이가 한참을 말하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에,

이즈리얼은 조금 답답했는지 눈썹을 조금 찡그렸지만 이내 다시 다정하게 웃으며 되물었다.

" 괜찮아, 내가 해줄 수 있는 한에서는 해줄게. "

" 저, 그러면... 제 챔피언이 되주실 수 있나요? "

아주 곤란한 질문이었다.

물론, 이즈리얼은 이런 보지도 못했던 소환사에게 자신의 몸을 맡길 수 없었다.

자신은- 이런 말로 하기엔 뭐하지만 꽤나 유명한 챔피언이니까.

적어도 가능하면 '챌린저' 에 가까운 소환사와 계약을 맺는 것이 더 좋았다.

그 말인 즉슨 물론,

" 음... 미안, 그건 조금 곤란할 것 같아. "

" 에엑... "

거절이다.

당연한 것이었지만, 여자아이도 알고 있었지만 실망한 듯이 고개를 푹 떨구었다.

이즈리얼은 그 모습을 한참이나 뚫어져 바라보더니,

무언가 생각난듯이 손뼉을 한번 치고는 여자아이에게 다시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 꼬마야, 내가 소환사는 되줄 순 없지만 재밌는 장난감을 줄게. "

" 장난감...? "

그 말에 여자아이는 푹 박고있던 고개를 다시 천천히 들었다.

그 눈가에는 이미 눈물이 한 망울 맺혀있었다.

" 으음- 이걸 봐봐. "

이즈리얼은 자신이 매고 있던 가방을 뒤적대더니,

이내 기계손으로 꺼낸 것은 굉장히 아름다운 적색의 수정구슬이었다.

이즈리얼이 한 손으로 쥘 만큼의 크기였다.

" 우와아아아... "

여자아이는 홀린 듯이 그 수정구슬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도 그럴게, 그 수정구슬에서 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붉은 빛은,

누가 보더라도 시선이 빼앗기는 것이 당연하기 떄문이었다.

" 내가 예전에 다르킨의 유적에서 주운거야. 굉장히 예쁘지? "

" 네... "

" 너와 계약을 해줄 순 없지만, 이걸로 참아줘. "

이즈리얼은 여자아이가 넘어왔단 걸 알고는,

생긋 웃으면서 끝까지 넘어오기를 고대했다.

자신도 더 귀찮아지는것은 사양하고 싶기 떄문이었다.

" 네...! "

그리고, 이즈리얼의 계약대로 여자아이는 그대로 그것을 손에 쥐었다.

어딘가 묵직하지만 전반적으론 가벼운 느낌이었다.

이즈리얼은 여자아이가 그것을 받자마자 자신이 먼저 고개를 꾸벅 숙이곤 손을 흔들며 말했다.

" 그럼, 다음에 꼭 보자고! 소환사! "

" 네ㅡ 이즈리얼! "

그리고 뒤를 돌아보려던 참에,

이즈리얼은 어딘가로 정신없이 달려가는 여자아이를 향해 물었다.

" 저기, 근데 꼬마 팬 아가씨! 이름이 뭐야? "

" 레나, 레나에요! "

여자아이는 대충 이름을 말한 뒤,

그대로 이즈리얼을 향해 작별의 의미로 한 손을 세차게 흔들더니

이내 다시 두 손으로 수정구슬을 품에 꼭 안고 집을 향해 달려나갔다.

아트록스, 다르킨의 검

소환사 주문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스킬 마스터 순서

스킬 빌드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능력치 Statistics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체력	650 (+114)	2588	마나	105.6 (+45.0)	870.6
공격력	60 (+5)	145	공격 속도	0.651 (+2.5%)	0.928
5초당 체력회복	3 (+0.5)	11.5	5초당 마나회복	0 (+0)	0
방어력	33 (+4.8)	114.6	마법 저항력	32.1 (+2.05)	66.95
이동 속도	345.0	345	사정 거리	175.0	175.0

스킬 Skills

사신 태세 (Deathbringer Stance)

재사용 대기시간: 24~12초

아트록스의 다음 기본 공격이 대상 최대 체력의 4%~12%(레벨에 따라)만큼 추가 마법피해를 입히고, 추가 피해량의 80%만큼 아트록스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미니언에게는 25% 회복)

아트록스가 스킬이나 기본 공격으로 챔피언 또는 대형 몬스터를 적중시키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며, 다르킨의 검 끝으로 적중시키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두 배로 감소합니다.

다르킨의 검 (The Darkin Blade)

재사용 대기시간: 14/12/10/8/6초

아트록스가 대검을 내려쳐 10/25/40/55/70 (+0.6/0.675/0.75/0.825/0.9 총 공격력)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끝에 적중한 적을 잠깐 공중으로 띄워 올리고 60% 증가한 피해를 입힙니다. 이 스킬은 두 번 재사용할 수 있으며 다시 사용할 때마다 범위 모양이 변하고 이전보다 25% 더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

미니언에게는 55%의 피해를 입힙니다.
몬스터를 공중에 띄울 경우 지속시간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지옥사슬 (Infernal Chains)

재사용 대기시간: 20/18/16/14/12초

아트록스가 지면을 내리쳐 처음 맞힌 적에게 30/40/50/60/70 (+0.4 AD)의 마법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25/27.5/30/32.5/35%만큼 둔화시킵니다.

대상이 챔피언 또는 대형 몬스터인 경우 1.5초 안에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으면 다시 끌려가 피해를 받습니다.

미니언에게는 두 배의 피해를 줍니다.

파멸의 돌진 (Umbral Dash)

재사용 대기시간: 9/8/7/6/5초

기본 지속 효과: 아트록스가 챔피언에게 가한 물리 피해의 16%(+추가 체력의 0.9%)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사용: 아트록스가 지정한 방향으로 돌진합니다.

세계의 종결자 (World Ender)

재사용 대기시간: 120/100/80초

아트록스가 10초 동안 진정한 악마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용 시 근처 적 미니언에게 공포를 주고 자신의 이동 속도가 60/80/100% 증가했다가 점차 감소합니다. 세계의 종결자 지속 시간 동안 아트록스의 공격력이 20/30/40% 증가하고 치유 효과가 50/75/100% 증가합니다.

적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면 세계의 종결자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아트록스가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으면 부활합니다.

상세 내용 접기

스킬 콤보

스킬 활용 팁

추가 공략 Etc

라인 / 정글 운영법

초반 운영법

중반 운영법

후반 운영법

팀파이트시 역할

챔피언별 대응법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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