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의 스킬콤보는 한타때 정말 상황에 따라서 완전히 다릅니다.

뭐가 다르다는거냐... 라시는 분들 계실텐데... 파워코드때문이겠죠.

흔히 소나 장인들이 소나 다루는거 보면 패시브 사용을 기가 막히게 하는데 이 부분은 자세히 아래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초반엔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야할때 적당히 뿌려줍니다. 상대가 타곤산이 없다거나 쉴드류라면 진짜 더 좋아요. 회복 스킬이 없다면 q짤이 꾸준히 들어간다면 피 회복이 안됩니다. 초반 라인전 길게 가져가면 길게 가져갈수록 1렙q와 파워코드 조합은 진짜 피 회복 안되게 하는 주범입니다. 후반에는 말 그대로 파워코드 충전용입니다. 초반 라인전때 딸피 막타용으로도 제맛이긴 합니다만 ㅋㅋ

초반엔 마나 잡아먹는 귀신이자 후반엔 미니솔라리입니다. 이걸로 인해 후반 향로 효과가 어마어마해요. 후반에도 물론 마나는 많이 잡아먹습니다만... 어느정도 템으로 커버는 가능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이속버프입니다. 이것도 미니슈렐이죠 뭐 ㅋㅋ 뭐 효과가 어마어마하게 크진 않지만... 쿨감 45%까지 맞추게 된다면 6.6초에 3초동안 이속버프를 계속 줄 수 있습니다.

라인전이나 한타때 정말 제일 중요한 패시브입니다. 보통 파워코드가 뭐가 중요하냐라고 하는데...

인내나 기민함의 파워코드는 주요한타때 잘만하면 소나를 언성히어로를 만들어 줄수 있는 스킬이에요.

인내를 마지막으로 쓴 상태에서 파워코드를 날리게 되면 제가 가는 템 트리로는 거의 27%가량 데미지를 3초동안 낮춰줄 수 있습니다.

기민함을 마지막으로 쓴 상태에서는 40%가량 둔화시키구요.

나름 묻어가는 챔피언이지만 파워코드만 잘써도 통상적으로 티어가 상승합니다.

궁극기 크레센도. 요새 크레센도는 보고 피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피하기 은근 쉬운 스킬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한타때 가면 중요한건 크레센도를 어느상황에 쓰느냐인데... 가장 무난한건 아군 원딜 물러오는 브루저들상대로 쓰는건데요. 이거만 해도 1인분은 가능합니다.

전 딱 2가지 상황에서만 크레센도를 씁니다.

첫째, 아군이 이니시를 확실하게 열었고 크레센도로 연계만 되면 잡는각이다.

둘째, 상대 브루저가 옆, 뒤에서 원딜 물려고 들어온다.

통상적으로 첫째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고 둘째는 원딜 지키기 용입니다.

둘째 상황에서는 상대 브루저가 누구냐에 따라 파워코드를 다르게 연계해줘야합니다. 뚜벅이면 당연히 기민함을 쓴 상태에서 파워코드를 먹여야 하고 이동기가 있는 놈이면 인내를 쓴 상태에서 파워코드를 먹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