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인벤

이 공략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 글만 읽었는데 다 해본 느낌! 완벽해요!
  • 좋네요. 조금 다듬으면 베스트 공략감!
  • 제 생각에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리그 인벤 가족들의 평가
투표 참여자 : 12명
33.3% (4표)
0% (0표)
66.7% (8표)
리 신, 눈먼 수도승
Lee Sin, The Blind 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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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입력
8/12
[시즌8] 8.4패치, 해답은 무엇인가?

- CoolScythe(2018-02-26, 조회수: 92766)

-머리말-

먼저 글에 앞서 리신이라는 챔피언이 어떤 챔피언인가? 장점
과 단점에 대하여 언급하고 가보려 합니다.











[장점]
1. 안정적인 정글링
2. 빠른 기동성
3. 소규모 교전에서의 강력함으로 2:2 및 카정 싸움에 능함
4. 다양한 갱루트
5. 궁극기를 이용한 여러 방면의 변수창출
6. 기력 캐릭터로 인한 마나 관리 불필요

[단점]
1. 높은 난이도를 요구 ( 소위 말하는 손을 많이 탐 )
2. 육식 정글러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후반 한타페이즈에서의 존재감을 발휘하기가 힘듬.
3. 성장 스테이터스가 높지 않음으로 인한 낮은 탱킹력
4. 너무도 높은 Q스킬의 의존도 ( 따로 적을 만큼 심각하게 의존도가 높음 )

리 신, 눈먼 수도승
소환사 주문 강타 점멸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스킬 마스터 순서
스킬 빌드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능력치 Statistics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체력 645 (+108) 2481 마나 200 (+0.0) 200
공격력 69 (+3.7) 131.9 공격 속도 0.651 (+3%) 0.983
5초당 체력회복 7.43 (+0.7) 19.33 5초당 마나회복 50 (+0) 50
방어력 36 (+4.9) 119.3 마법 저항력 32.1 (+2.05) 66.95
이동 속도 345.0 345 사정 거리 125.0 125.0
이번 룬 패치로 여러모로 연구할 거리가 많아졌습니다. 전 일단 이렇게 들고 씁니다. 이유는 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배


1. 핵심룬은 감전을 사용했습니다. 이전 시즌에 리신이 주로 사용하던 특성인 '천둥군주의 호령'과 흡사한 특성임과 동시에, 폭딜을 중요시 여기는 리신에게 무척이나 요긴한 특성입니다.

2. 두 번째 룬은 돌발 일격입니다. 돌발 일격의 경우 돌진기를 사용 후 물리 관통력을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 실험 결과 리신의 음파-공명의 일격과 방호에 모두 터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세 번째 룬은 좀비 와드입니다. 너프를 먹었음에도 좀비 와드의 시야 장악력은 무척이나 요긴합니다. 정글이 사용하기에 이보다 좋은 특성은 개인적으로 없다고 생각되니 꼭꼭 찍어주심을 추천드립니다!

4. 네 번째 룬은 영리한 사냥꾼입니다. 8.4패치 이후로 Stalker's Blade(추격자의 나이프)가 사라지고 이 아이템을 대신하기 위하여 저는 더 이상 Oracle Alteration(예언자형 개조)로 바꾸지 않고 오로지 Warding totem (Trinket)(와드 토템 (장신구))으로만 시야를 먹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영리한 사냥꾼에 있는 장신구 포함 사용 아이템의 재사용 대기시간 10퍼센트, 적 챔피언 처치시마다 추가 6퍼센트 감소의 메리트가 무척 크게 다가왔고 그에 따라 이 특성을 예전처럼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결의


1. 보조 룬인 결의의 첫번째 특성은 뼈방패입니다. 위에서 철거라고 되어있는 것은, 아직 공략 룬에 패치가 되지 않아서 제가 임의로 같은 위치의 룬인 철거를 넣어놓은 것이므로 양해부탁드립니다 차후 수정하겠습니다.

뼈방패에 대해 짤막히 설명드리자면 효과는 무척 요긴한데, 쿨이 너무 길어 라이너가 사용하기에 생각보다 제약이 걸립니다. 짤짤이 하나만 맞아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터지니까요. 하지만 정글의 경우 내가 싸우고 싶을 때 싸우는 것이 라이너에 비해 더욱 자유로운 포지션이고, 특히나 정글 1대1 싸움에서 엄청난 효율을 발휘합니다.

2. 보조 룬인 결의의 두번째 특성은 소생입니다. 이 경우 개인적으로 2번째 줄의 룬과 선택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리신은 항상 음파 후에 방호를 선 마스터 하는 것을 선호하고, 아군 딜러가 죽기 전 슈퍼세이브에도 요긴하여 소생을 사용했습니다. 소생이 별로라고 생각되시면 2번째 룬에서 상대가 AD챔피언이 많다면 강철 피부를, AP챔피언이 많다면 거울 갑옷을, 그냥 10분 뒤를 보자는 생각이시라면 사전 준비를 찍으시기 바랍니다. 재생의 바람은 그리 효용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질풍격 (Flurry)
리 신이 스킬을 사용하면 그의 다음 두 번의 기본 공격 속도가 40%만큼 증가합니다. 공격으로 20/30/40, 두 번째 공격으로 10/15/20 만큼의 기력을 환원합니다.
음파/공명의 일격 (Sonic Wave)
기력 소모: 50/25
재사용 대기시간: 10/9/8/7/6초
음파: 리 신이 불협화음으로 된 음파를 발사하여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가장 처음 명중하는 적에게 55/80/105/130/155 (+1.15 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적이 음파에 명중하면 다음 3초 안에 공명하는 일격을 시전할 수 있습니다.

공명의 일격: 리 신이 음파를 맞은 적에게 돌진하여 55/80/105/130/155 (+1.15 추가AD)만큼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적이 잃은 체력에 따라 피해량이 최대 100% 증가합니다. (사정거리: 1200)
방호/강철의 의지 (Safeguard)
기력 소모: 50/25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방호: 리 신이 대상 아군에게 돌격합니다. 아군이 챔피언인 경우 2초 동안 아군과 자신을 70/115/160/205/250 (+0.8AP)만큼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방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합니다. 방호를 사용하고 난 뒤 다음 3초 동안 강철의 의지를 시전할 수 있습니다.

강철의 의지: 고된 수행으로 리 신이 전투에서 보다 잘 살아남을 수 있게 됩니다. 4초 동안 생명력 흡수,주문 흡혈율이 10/14/18/22/26%만큼 증가합니다. (사정거리: 700)
폭풍/무력화 (Tempest)
기력 소모: 50/25
재사용 대기시간: 9초
폭풍: 리 신이 바닥을 내리쳐 충격파를 방출하여 35/60/85/110/135 (+1.0 AD)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4초 동안 여기 맞은 적 유닛을 드러냅니다. 폭풍이 적에게 명중하면 다음 4초 안에 무력화를 시전할 수 있습니다.

무력화: 리 신이 폭풍으로 드러난 적을 4초 동안 약화시키며 이동 속도를 20/35/50/65/80%만큼 낮춥니다. 저하된 이동 속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회복됩니다. (범위: 350)
용의 분노 (Dragon's Rage)
재사용 대기시간: 110/85/60초
리 신이 강력한 돌려차기로 적 챔피언을 뒤로 날려버리고, 날아간 대상과 부딪히는 모든 적에게 175/400/625(+2.0 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공격 대상과 부딪힌 적은 짧은 시간 공중에 떠오릅니다.

공격 대상은 적 챔피언과 부딪힐 때마다 추가로 대상의 추가 체력 12/15/18%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사정거리: 375)
스킬 빌드
  • 1
  • 2
  • 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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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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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 16
  • 17
  • 18


스킬 콤보

  스킬 콤보야 리신보다 많은 챔피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하게 입롤이 가능하지만, 너무 장황해질 것 같아서 밑에다 적을게요.


스킬 활용 팁

 Q : 어째서 1레벨에 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 어째서 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선마?





픽률이 낮긴 하지만 1렙 W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레벨에 Q찍으면 느리다는 분들도 있어서 확인해봤는데, 리쉬 받을때나 노리쉬일때 둘다 3초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피관리의 경우 노리쉬면 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가 200정도 피가 더 많구요. 리쉬를 받으면 그 때 그 때 차이지만 보통은 100~150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를 선으로 찍을 경우 아군 서포터가 Leona(레오나)Nautilus(노틸러스)이런 애들이거나 힐찍은 Nami(나미)같은 애들이면 풀피 유지도 가능합니다



Q : 리신의 스킬 콤보는 무엇이 있는가?



리신의 스킬 콤보를 정말 제가 다 일일히 열거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 콤보는 역시 인섹킥이라 불리우는


Sonic Wave(음파/공명의 일격)Resonating Strike(공명하는 일격)(시야석)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Dragon's Rage(용의 분노) 인 것 같네요. 사실 리신의 대부분의 콤보는 이 인섹킥에서 파생된 것이 많고, 다른 예외의 것들은


Sonic Wave(음파/공명의 일격)Flurry(질풍격)Tempest(폭풍 / 무력화)Flurry(질풍격)Dragon's Rage(용의 분노)Resonating Strike(공명하는 일격)Flurry(질풍격)과 같은 극딜콤보, 혹은 반피 정도의 적을 순식간에 죽이기 위한 (시야석)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Dragon's Rage(용의 분노)Flurry(질풍격)Sonic Wave(음파/공명의 일격)Resonating Strike(공명하는 일격) 정도겠네요. 사실 리신은 콤보도 중요하지만 상황 판단이 더 좋아야 하는 챔이라... 자세한건 바로 밑에서 설명드릴게요!




Q : 궁극기 사용 관련 팁?


리신의 핵심이 Sonic Wave(음파/공명의 일격)라면 진정한 꽃은 바로 Dragon's Rage(용의 분노)Dragon's Rage(용의 분노)Dragon's Rage(용의 분노)죠. 인섹킥, 당구, 당구를 이용한 딸피처리, 진형붕괴 등등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신은 어떤 상황에서든 각을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암만 콤보 잘쓴다고 나대봤자 Sonic Wave(음파/공명의 일격)Resonating Strike(공명하는 일격)쓰고 들어갔는데 상대팀에 룰루 같은 애가 있다고 가정하면 다람쥐로 변해서 기어다니다 얻어 터지고 반 죽어서 살아나오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니까요. 즉, 내가 이걸 써야할 상황이 맞는가? 적을 배달해오는 것이 이득인가 아군 딜러로부터 떨어뜨리는 것이 이득인가? 혹은 당구를 쳤을때 몇 명 이상 찰 수 있을까? 이런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판단력은 딸피를 잡기 위한 당구킥에서 무척이나 요긴하게 쓰이는데요. 거의 실피 수준으로 도망가는 상대 딜러를 보호하기 위해 탱커나 서포터가 리신의 앞으로 다가와 CC기를 퍼부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리신은 당구킥에 맞은 적도 처음에 적중당한 적과 같은 피해를 입기 때문에 침착하게 차주시면 은근 판정이 좋아서 안맞을 것 같을때도 맞아 죽을 때가 많습니다.


'공격 대상은 적 챔피언과 부딪힐 때마다 추가로 대상의 추가 체력 12/15/18%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님들이 피 4000짜리 마오카이를 발로 깠으면 거기 맞은 상대 딜러들이 마오카이 추가 체력을 2000이라 가정했을 때, 3레벨 궁극기 기준 360의 추가 피해를 받는다는 겁니다. 매드무비에서 분명 딜템을 많이 간 리신은 아닌거 같은데 발로 까면 상대 딜러 반피 정도 짜리가 죽을 때가 있죠? 이 숨겨진 효과 덕분이랍니다.


요컨대, 스킬 콤보에 집착하지 마시고 상황에 맞는 스킬 연계를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건 판수가 늘어나면 알아서 좀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아이템 빌드
리신의 템트리는 어떤 챔피언보다도 유동적입니다

리신은 세주아니처럼 극탱을 두르기에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니달리 킨드레드 류의 챔피언처럼 극딜을 간다고 좋지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유동적으로 가야합니다.


8.4패치의 Stalker's Blade(추격자의 나이프)삭제로 인해서 리신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시야석이라는 아이템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더 이상 Stalker's Blade(추적자의 검)Skirmisher's Sabre(척후병의 사브르)이러한 다른 강타 아이템과 시야석을 함께 가는 템트리가 불가능합니다.

즉, 이제 생각해야할것은 떠나보낸 Stalker's Blade(추격자의 나이프)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어떻게 이 상황을 타개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겠죠.

아이템에 대해 짤막히 설명드리자면,

Skirmisher's Sabre(척후병의 사브르) : 상대에게 강타를 사용할 시 강타를 맞은 상대가 시전자(리신)에게 입히는 피해가 20퍼센트 감소하며 시전자가 상대에게 평타(스킬 안됩니다)를 맞추면 고정 데미지가 도트뎀 형식으로 들어갑니다.

Stalker's Blade(추적자의 검) : 상대에게 강타를 사용할 시 강타를 맞은 상대에게 소소한 고정 데미지를 입히며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의 효과와 같이 상대의 이동속도를 20퍼센트 훔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흔히들 '빨간강타'라고들 말씀하시는 Skirmisher's Sabre(척후병의 사브르)를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Stalker's Blade(추적자의 검)의 거리가 리신의 Tempest(폭풍 / 무력화)스킬보다 범위가 훨씬 멀어 방호로 좁히지 못한 거리에서도 상대에게 강타로 슬로우를 묻히고 빨라진 이동속도로 거리를 조금이라도 더 좁힌 상태에서 Sonic Wave(음파/공명의 일격)를 손쉽게 맞출 수 있다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꼈으며, 간혹 딸피로 살아가는 상대를 마무리 하는데에서도 좋다는 점을 느껴 최근에는 Stalker's Blade(추적자의 검)를 더 자주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취향이며, 자신이 카정 플레이나 딜템을 좀 더 올리고 상대를 압살하는 플레이를 즐겨하신다면 Skirmisher's Sabre(척후병의 사브르)이 더 좋을것이라 판단되오니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가주세요.



그리고 다음으로 설명드릴 아이템은 장신구인 Warding totem (Trinket)(와드 토템 (장신구))Control Ward(제어 와드)(제어와드)입니다. 저 같은 경우 Stalker's Blade(추격자의 나이프)이 있을 때도 Control Ward(제어 와드)를 항상 최소1개, 혹은 2개 이상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별 신경은 쓰지 않지만, 특히나 하위 티어에서 시야보다는 내가 아이템을 빨리 나오는게 좋다고 생각되시는분들은 이번 패치가 정말 큰 디메리트로 다가오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것이 Warding totem (Trinket)(와드 토템 (장신구))에서 Oracle Alteration(예언자형 개조)를 바꾸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템트리라고 하긴 뭐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더라구요. 위의 룬 설명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전 이제는 아예 영리한 사냥꾼 룬을 고정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1레벨 장신구 기준 18초의 쿨타임은 감소시킨 상태로 사용이 가능하고, 챔피언을 더 처치할수록 효율이 올라가기에 무척 요긴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엔 미드라이너에게 렌즈를 부탁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그라가스
모든 면에서 리신의 카운터입니다. 초반 개입 능력이 떨어지지도 않고, 음파>공명의 일격 콤보는 배때지 꽝하면 끊기고 리신은 날아가서 방호타고 플래시 타고 해야 겨우 차오는걸 궁극기 깔짝때면 데려옵니다... 후우 이런 돼지시키...
말자하
원래 여기에 룰루가 있었는데 말자하가 궁너프를 쳐먹어도 여전히 짜증나서 여기에 넣었습니다. 일단 말자하는 스킬 구성 자체가 리신이 상대하기 까다로운데요. 패시브가 벗겨지지 않았을 경우엔 배달하기도 힘들고, 설령 배달하러 들어가도 궁을 꽂아서 리신을 봉쇄해버립니다. 수은 없이는 풀리지 않으므로 2.5초동안 리신은 상대의 집중 포화를 맞아야하는데 탱킹력이 낮은 리신에게는 치명적이죠. 거기다 한타 페이즈에서도 방호를 자주 돌리며 아군 보호와 어그로 핑퐁을 해나가는 리신이 눈먼 말자하의 Q에 한대라도 맞는순간 스킬 못쓰고 비명횡사할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무섭더라구요 말자하는...
야스오
정확히는 못하는 우리 팀 미드가 카운터입니다. 특히나 상대 미드가 제드나 르블랑 같은 정글와서 꺵판치기 최고의 챔피언인데 우리 미드가 터졌다? 우리 정글이 우리 정글이 아니게 됩니다. 야스오를 왜 해놨냐구요? ...다들 아시면서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킨드레드
킨드의 카운터는 전 리신과 그라가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라가스의 경우에는 킨드레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양의 안식처를 궁극기 한방으로 밥상 뒤집듯이 엎어 버릴 수도 있고 킨드의 Q를 E로 끊을 수도 있고, 리신의 경우에는 강력한 딜링으로 인하여 양의 안식처고 나발이고 간에 키기도 전에 QRQ로 죽일 수도 있는데다가 양의 안식처를 키면 안식처 공간 밖으로 차내버리면 됩니다. 갱킹력도 리신이 훨씬 좋구요. 다만 킨드레드의 성장력은 그레이브즈급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흘러가서는 안됩니다.
니달리
사실 니달리는 쉬운 챔피언이라 하기엔 어폐가 있습니다. 니달리의 카운터라 불리우던 정글 카직스나 판테온들도 니달리한테 한번 말리면 답이 없었어요. 그 정도로 니달리는 한번 탄력받으면 말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본래 물몸인 점을 커버하기 위해 가던 특성인 영겁의 힘이 사라졌기 때문에 교전이나 카정 위주로 플레이하면 니달리도 마냥 리신에게 덤벼들 수는 없습니다. 6레벨 이전에는 창 맞추면 니달리도 할만하다지만, 6레벨 구간 이후로 넘어가면 쿠거폼이 암만 쌔져도 리신의 궁극기로 창맞추고 들어오는거 차버리고 음파 맞추고 역관광을 충분히 냅니다. 그리고 주문포식자를 빠르게 올려주시면 창맞추고 들어오는거 궁극기로 못차도 이깁니다. 쫄지말고 합시다. 니달리 상대론 자신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갱킹력도 우리가 우위니까 터트릴 수 있어요!
마스터 이
만인의 충인 마스터이입니다. 포식자가 피갈퀴로 패치되면서 좀 줄어드나 싶었는데 이 티어에선 여전히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밥입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터이는 갱킹력이 약하기 때문에 보통은 정글링을 꾸준히 하면서 성장을 도모해서 내가 다 썰어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추격자의 나이프와 토템을 통해 와딩을 꾸준히 해주고 동선 파악해서 카정 위주로 플레이하면 안 그래도 정글몹 리젠 속도가 느려져 캠프 하나하나가 소중한 현재 메타에서 마스터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명상이 있다면 우리에겐 궁극기가 있습니다 차버리고 죽이고 300원이나 법시다.

깨알 팁이라면 팁인데, 마스터이 상대론 알파 사거리가 되는 범위 안에선 음파를 딱 달라 붙어서 사용합시다. 마스터이가 음파를 알파로 씹고 들어오면 리신이라도 질 수 있습니다.
정글이란 곳은 플레이하기에 따라 초식이 육식을 카운터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언제나 신중히, 하지만 과감히 플레이합시다. 동준좌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라이너는 몰라도 정글러는 과감함 없이 죽도 밥도 안된다고요. 과감히 합시다. 내가 이길 수 있다. 내가 여기서 싸움 걸면 이득 볼 수 있다. 갱킹가면 딸 수 있다. 안될 거 같다고 주구장창 정글링만 해대서는 리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정글러도 플레이할 이유가 없습니다. 성장형 정글이라는 킨드레드 그레이브즈도 싸울 땐 싸워야하는 법입니다.




정글 상대법 다 삭제하고 최근 유행하는 메타의 정글 챔피언, 그리고 솔랭에서 자주 나오는 챔피언들 위주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번 말이 너무 복잡했던 것 같네요.

상대법에 앞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리신은 9레벨이 되기 전까지 노란색 토템 와드를 렌즈로 바꾸지 마시고 계속 토템 상태에서 시야를 먹는데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와드 2개가 초반에 시야 장악도 하고 갱킹도 가면서 쓰기엔 꽤 적게 느껴집니다. 제어 와드를 막 박기도 좀 그러니 이렇게 하시면 꽤 편할거에요.


Graves(그레이브즈) 그레이브즈 : 갱킹을 지속적으로 성공시키지 못하면 정말 짜증나게 변하는 챔피언입니다. 정글에서도 소규모 교전은 리신 쪽이 더 위이긴한데 순수 1:1은 전혀 안밀립니다. 가장 좋은 것은 상대 레드나 블루쪽 시야를 완전히 밝혀놓고 그쪽에 타이밍을 잘봐서 카정을 가 정글몹을 빼먹거나 해서 성장을 늦추는 동시에 아군이 불시의 갱킹을 당하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난하게 가지 마셔야 한다는 겁니다.

Nidalee(니달리) 니달리 : 라이엇의 사랑을 듬뿍 받는 챔피언들중 하나인 니달리입니다. 어휴 뒤졌나 싶더니 꺠알같이 몇번 패치 받으니까 금방 승률과 픽률이 날아오르네요 글쎄? ㅎㅎ... 일단 상대법은 간단합니다. 제어와드랑 일반와드 주기적으로 박아주시고 동선체크 잘해주세요. 니달리 상대로는 카정만 많이 안당해도 반은 가는겁니다. 근데 빡치는 점 하나가 후반가서 얘가 생각보다 할거 없을거 같은데 원딜 옆에서 성배간 다음에 추가템으로 향로나 리치베인들고 원딜한테만 힐해주고 평타만 치는데 나보다 뭔가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ㅅㅂ...


Rumble(럼블) 럼블 : 아마 정글 럼블은 자주 못만나시겠지만 전 가끔 쓰는 편이라 걍 적어놓을게요. 일단 정글 럼블의 장점은 무난하게 성장했을시의 강력함, 궁 존재시 소규모 교전의 강력함, 정글 맞다이시 열관리만 되어 있으면 카직스 리신한테도 밀리지 않는 강력함입니다. 실제로 제가 럼블할때도 4렙대 4렙으로 리신 만나면 걍 싸움겁니다. 라이너 백업없이 풀피대 풀피면 리신이 뺴야해요. 절대 못이깁니다. 고로 럼블을 만나시면 만났다고 무조건 싸우지 마시고 상대 두꺼비쪽과 칼날부리쪽 시야를 밝혀놓고 갱을 자주 다녀주세요. 그리고 6렙 찍히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싸워주세요. 럼블은 리신에게 차이거나 하면 위험하지만 리신은 럼블이 궁깔아도 방호쓰면 살아요. 기동성을 많이 활용해주세요. (선 기동력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Rengar(렝가) 렝가 : 여러번의 너프로 요즘 잘 보이지 않는 렝가입니다만... 딜은 여전합니다. 특히나 정글템을 스킵하고 가는 선 드락사르 템트리의 경우 부쉬에서 렝가가 뛰는걸 포착했는데 바로 못찼으면 흑백 화면 볼수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초반 개입능력이 생각보다 약하고 한번 들어오고 다시 들어올 스킬이 그닥 없어서 한타때 원딜 옆에서 차주기만 해도 얘가 울어요 엉엉

Rek'Sai(렉사이)렉사이 : 렉사이가 패치되면서 무척 공격적으로 변했죠. 그것도 모르고 걍 만나면 헤헤 하면서 땅에 잠긴 렉사이한테 Q박고 들어가는데 갑자기 띄워져서 공명의 일격도 못 맞추고 QQQE에 물어 뜯기고 앙대 하면서 방호로 튀려다 궁으로 키야악 소리 들리면 죽습니다. 사실 얘 상대법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길 판은 그냥 찍어눌러서 이기는데 질 판은 정말 그냥 박살나서 지더라고요... 그냥 정글 실력 싸움 같아요.

Maokai(마오카이) 마오카이 : 마오카이를 적으로 만날때는 정말 간단합니다. 무조건 카정이에요. 물론 시야와 우리 라이너의 백업이 확실시되는 시점에서 말이죠. 왜 갱 위주로 푸는게 별론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얘 상대로 탑이나 미드 갱을 찔렀는데 땅굴, 역갱 파악 제대로 못했다가 걍 Bramble Smash(덤불 주먹)이거 맞고 라이너 연계 CC에 터진적이 한둘이 아니에요. 근데 그 뒤로 빡쳐서 만나면 카정으로 플레이하니까 정말 편하더라구요. 거기다가 6렙 이후엔 갱 잘못 들어가면 마오카이가 멀리서 Nature's Grasp(대자연의 마수)이걸로 고양이 같은거 소환해서 밀고 들어오는데 진짜 호러물이 따로 없습니다. 방호가 있다면 무난하게 뺄 수 있겠지만요.

Sejuani(세주아니) 세주아니 : 너프를 먹었음에도 여전한 정글 강자입니다. 일단 얘는 빡치는점이 패시브땜에 상시 방마저 증가를 거의 달고 있는데 이게 이쪽에서 선빵칠때 정말 딜이 안들어가게 만들어요. 근데 내가 선빵을 맞으면 스택 쌓이고 얼어죽죠. 얜 육식이나 초식이라기보단 잡식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만능이거든요. CC좋지, 초반 갱킹도 초식 치곤 생각보다 무난하지, 딜도 조건부지만 꽤 강력하지, 탱키하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얘는 저 같은 경우 밴합니다. 초반 정글링이 구려서 카정으로 이득 보려고 해도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얘만은... 추후 작성하겠습니다

Shyvana(쉬바나) 쉬바나 : 열광 피갈퀴 쉬바나가 상당히 강력하죠. 일단 쉬바나 상대론 우리팀이 레드(위쪽팀)일떄 아군 미드한테 우리쪽 칼날부리를 봐달라고 하세요. 쉬바나가 정신병 걸려서 Hunter's Talisman(사냥꾼의 부적)이거 들고 우리 칼날부리 스타트부터 아예 지 정글몹까지 다 쳐먹는 동선을 짤때도 있는데 갑자기 집갔다와서 만나면 쟤가 5렙인데 내가 4렙(꼬였으면 3렙)인 경우가 나옵니다. 뭐 이런 ㅆ... 하지만 초반 개입력은 여전~히 약하므로 최대한 터트려주세요. 그리고 초중반엔 만나도 음파 박고 들어가면 할만해요. 너무 쫄지마세요!

Ivern(아이번) 아이번 : 최근엔 진짜 한판도 못만나봤네요... 만나고 써보겠습니다

Elise(엘리스) 엘리스 :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먼저 가는 엘리스들이 속출하면서 라인이 다 터지는 마법이 일어날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1:1이 약하냐고요? 아뇨. 선 고치 맞으면 내가 롱소드 두갠데도 저 템 든 엘리스한테 져요 ㅎㅎ 진짜 미친 거미새끼... 심지어 강타도 Skirmisher's Sabre: Runic Echoes(척후병의 사브르: 룬의 메아리)이거 들고 오는 년이면 용사나오고 버스트로 터트리려고 해도 잘 안터져요. 근데 난 터져요 ㅎㅎ 얘 상대 팁이라면 무조건 와드를 상대 정글에 박아주세요. 갱킹 오는 루트에는 박아봤자 탑이나 미드가 라인 쭉 밀고 있으면 봤는데도 죽을 때가 있어요. 거짓말같죠? 리얼 에밀리아땅 마지 텐... 아 아니고 정말입니다.

Olaf(올라프) 올라프 : 장단점이 정~말 명확한 챔피언입니다. 우월한 정글링 속도와 교전 능력의 강력함을 통한 카정 플레이가 좋고, 유체화가 있을시에 진짜 이게 갱각인가 싶을 갱각이 나옵니다. 리신이나 엘리스로도 못잡을거 같은 갱각이 진짜 나와요. 근데 단점은 궁키면 생각보다 물몸이라 역갱 맞으면 터지고 꼬이면 CC도 없고 딜도 안되고 탱도 안되요. 올라프 상대론 적극적인 갱킹보다는 오히려 와딩 좀 펼쳐놓고 역갱 보는게 더 편합니다.


Evelynn(이블린) 이블린 : 리메이크 된 이블린이 요즘 저도 꽤 자주 할 정도로 좋습니다. 일단 6렙전엔 안보이고 생각보다 약해서 카정 들어가서 터트릴 수는 있는데 6렙 이후가 진짜 예전보다 훨씬 썝니다. 특히 정글에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머리에 갑자기 화면이 왠 핑크타릭 색깔이 되는데 갑자기 상대 미드나 탑이랑 얘가 같이 나타나요 ㅎㅎ 이블린 상대로는 최대한 상대 정글 시야먹고 카정 위주로 가줍시다. 레벨링이 안되면 진짜 많이 말리는 챔피언이니까요.

Ezreal(이즈리얼) 이즈리얼 : 정글로 오는 원딜 새끼들은 진짜 다 죽여야 되요... 어휴 그레이브즈 좀 줄어든다 싶더니 이 노머고가 나오네요. 일단 노머고는 플레이가 극과 극이에요. 레드 or 쌍버프 타이밍에 갱 성공 못하면 걍 알아서 말립니다. 근데 이때 탄력받으면 뭔 짓을 해도 말리기가 힘들어요. 얘 상대로는 무조건 극초반 타이밍 역갱을 봐주시고, 한 가지 팁이라면 정글에서 마주쳤는데 그냥 대충 음파 던지지 마세요. 갑자기 앞으로 Arcane Shift(비전 이동)쓰고 날아와서 빨간강타 박고 죽입니다. 농담같죠? 방호가 있건말건 진짜 죽을수가 있어요 조심하세요.

Jarvan IV(자르반 4세) 자르반 4세 : 요즘 용사 블클 자르반이 무척 떠오르네요. 일단 자르반은 리신과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에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초반부엔 리신이 조금 더 편해요. 갱루트도 더 다양하고, 정글링 피관리도 더 편하고 역갱에 대한 위험성도 더 적죠. 근데 중후반에 접어들면 생기는 노이로제가 아군에 점멸과 도주기가 없는 딜러에게 Demacian Standard(데마시아의 깃발)Dragon Strike(용의 일격)쓰고 다가와서 Cataclysm(대격변)꽂으려고 할텐데 반응못하면 아군 딜러가 죽어요. 이미 궁 꽂히고 리신이 차든 말든 상관없이 죽어요 어지간하면. 근데 반응해서 차면 그냥 내 궁만 날려요. 그래서 자르반 상대로는 한타때 아예 역이니시각을 보는게 더 나아요. 즉 자르반이 Demacian Standard(데마시아의 깃발)Dragon Strike(용의 일격)Cataclysm(대격변)까지 다 썼다! 그러면 아군 딜러한테 붙지말고 아군딜러 앞으로 방호 쓰고 날아가서 뒤쪽에서 딜하러 달려오는 딜러 or 브루저를 차주세요. 그리고 플래시가 있다면 아끼지말고 앞으로 Flash(점멸)Dragon's Rage(용의 분노)해서 차버리고 아군 딜러한테 바로 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써서 계속 돌려주세요. 중요합니다! 

Zac(자크) 자크 : 초반에는 얘가 탱커 맞나 싶을 정도로 물살이라 패주면 좋아 죽습니다. 거기다 정글링이 그리 빠르지도 않고... Elastic Slingshot(새총 발사)이거 레벨 찍히기 전까진 갱도 뭐 그닥이고... 초반엔 이보다 편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가지고 노세요. 대신 후반 가서는 자르반보다 더 까다로운게 자르반은 그냥 아군을 가두기만 하는데 얘는 Let's Bounce!(바운스!)이걸로 아군을 데려갑니다... 즉 뒷라인을 궁으로 차주는 플레이가 소용이 없어요. 그냥 얘는 아 이거 아군이 맞고 터질 각이다 하면 무조건 차주세요. 어쩔 수 없습니다. 요는 초반에 터트리자 입니다.

Cho'Gath(초가스) 초가스 : 제가 자주 하는 정글 베스트 3 중 하나인 초가스입니다. 장점이라면 무난하게 컸을시의 엄청난 포텐(탱템만 둘러도 아군 원딜이 조건부로 사라짐), 아군 지키기에 용이(하드CC를 광역으로 두 개나 보유), 무난한 정글링 등이 있습니다만. 제가 상대 리신 나오면 초가스 잘 안하듯이 리신 상대로 그리 좋진 않습니다. 일단 초중반 교전에 무척 약하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는 리신에게 스킬 맞추기도 어렵고 뚜벅이인 초가스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Righteous Glory(정당한 영광)갔더니 차버려요 ㅎㅎ 모든 면에서 리신이 하기 편합니다. 단점은 자크와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흘러가면 응분의 댓가를 치루게 됩니다... 왜냐면 리신은 초가스가 붙어있을때 상대 딜러도 못물고 들어가면 터지는데 얘는 리신이 붙어있어도 침묵걸고 아군 딜러를 죽여요... ㅁㅊㄴ...

Khazix(카직스) 카직스 : 카직스와 리신은 물고 물리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리신이 선빵치면 카직스의 물몸으론 버티기가 제법 어려운데 리신도 카직스가 부쉬 숨어있다가 선빵치면 차고 방호타고 해도 도약과 궁극기로 쫓아와 죽이거든요. 특히나 선 드락사르 카직스의 경우는 정말 무섭죠. 상대법은 정말 간단한데, 그냥 와드를 상대 정글에 도배하고 얼굴만 마주쳐주면 됩니다. 카직스는 킬을 안먹으면 포텐을 터트리기도 쉽지 않고 정글링도 그리 좋지만은 않아서 얼굴 마주쳐서 기분나쁘게 정글링만 하는 상황을 되게 싫어하거든요. 저도 카직스 유저라 그 맘 알죠... 훌쩍


Kayn(케인) 케인 : 전 잘하는 케인을 만난 적이 없어서 그리 어렵다는 생각은 안해봤지만, 확실히 잘컸을때 꽤 위험한 챔피언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케인의 경우 칼날부리 학살자라 할 정도로 칼날부리 캠프 클리어에 능하고 그걸 이용해 상대 칼날부리를 지속적으로 카정함으로써 성장격차를 벌리고 벽을 뛰어넘는 갱킹으로 사각지대를 찌르는 것이 핵심인데요. 여기서 단점은 다르킨으로 변신하기 전 CC가 무척이나 부실하며, 딜링도 어중간하여 정글에서 육식형 정글을 마주치면 100에 90은 도망쳐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케인을 상대할때는 무척 적극적으로 갱킹을 갑니다. 케인 상대로는 역갱을 당해도 그리 무섭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까놓고 말하면 리신이 터트리기 정말 쉬운거 같아요. 전 어지간한 초식 챔프보다 케인이 쉽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요.



나머지 챔피언들에 대해서는 차후에 공략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솔랭에서 자주 등장하는 애들 위주로 적어봤어요.



라인 / 정글 운영법

정글을 도실 때는 자신의 주관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탑이나 미드에서 지는 피 없고 상대는 피도 많고 스펠 체크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상대 정글러 모습도 안보이는데 갱킹오라고 라인 당겨놨다고 핑 백만번 찍을 때가 있어요. 아닌 거 같으면 가지 마세요. 상대 정글도 등신이 아닌 이상 그 라인 분명 봐줍니다. 


게다가 나중 되서 남 말만 듣고 게임 말리면 정치질 당하고 멘탈만 터지고... 차라리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가 해야할 것 같은 플레이만 하면 차라리 기분이라도 덜하고, 그것이 성공으로 이어졌을 때 좀 더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명심해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중요해서 밑줄 긋고 궁서체까지 썼습니다.


리신이든 아니든 그 어떤 정글러를 플레이 하시더라도 정글은 어디까지나 팀을 뒷받침해주고, 케어해주는 라인이 자유로운 서포터 같은 개념에 가깝습니다. 물론 그레이브즈나 킨드레드처럼 하드캐리형 정글도 있지만 본래의 정글이란 전자에 가까운데요.


즉, 정글을 하실 때에는 결코 라이너에게 손해가 가는 선택을 강요하시면 안됩니다. 하다못해 라이너 한명에게는 손해더라도 팀 전체적으로는 이득인 선택(CS를 좀 버리더라도 용 합류를 해달라) 같은 것이 아닌 이상, 일방적인 강요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 예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1. 우리팀 라이너가 빅웨이브(약 10개 가량 이상의 CS를) 타워 앞에서 당기고 먹고 있는데 혼자 들어가서 상대 라이너 후려쳐놓고 호응 안하냐고 묻는 것은 멍청한 짓입니다. 라이너 입장에선 딸지 안딸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험치와 CS를 다 버리고 호응하라는 것은 일방적인 강요입니다. 라이너의 현재 HP, 마나, 웨이브 상황 등을 고려해서 갱킹을 갑시다. 단, 언제나 예외는 있는법. 확실한 딜계산과 혼자 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2. 라이너가 라인을 당기거나 어중간하게 선점했는데 제대로 콜도 하지 않고 카정을 들어가서 혼자 따이고 백업 봐주지 않는다며 헛소리 하는 것은 멍청한 짓입니다. 하다못해 우리 팀 라이너가 라인을 조금 상대적으로 밀리고 있더라도 기동성이 더 좋다거나(상대가 오리아나인데 우리 미드가 르블랑이나 6렙 트페다) 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전하게 시야만 먹으십쇼. 괜히 정글러가 100원이라도 더 벌겠다고 들어갔다가 쌍버프 헌납하거나 상대 라이너 키우면 그게 더 손햅니다.


초반 운영법

우리팀 바텀이 미는 상성이라면 (ex: 아군-Caitlyn(케이틀린)Zyra(자이라) 적-Vayne(베인)Thresh(쓰레쉬))이라면 아예 상대 역버프 쪽 스타트도 좋습니다. 이 경우엔 반!드!시! 1레벨에 Safeguard(방호/강철의 의지)찍어주세요!






 리신은 초중반에 강력한 정글러입니다. 이때가 가장 꽃을 피울 시간이죠. 특히나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방법인데, 상대 탑이 다리우스나 나서스 같이 도주기가 없는 탑솔러라면 레드팀일때 한번 찔러서 집을 보낸 뒤 자신도 따라서 집으로 갔다가 블루쪽 캠프를 먹고 다시 한번 탑으로 갑시다. 물론 당기는 라인인데 억지로 갱을 가실 필요는 없고 어디까지나 충분히 갱각이 보일때 가는겁니다.


킬을 못내더라도 다시 집을 보낸다는 생각으로 가셔서 딜갱을 하시면 충분합니다. 탑은 라인의 라인 손해가 그 어떤 라인보다도 아프게 다가오는 라인입니다. 오죽하면 프로구간에서도 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인관리 능력이다라고 까지 말하겠습니까.

 


중반 운영법

팀의 조합을 잘 보고 싸움을 엽시다. 중반 타이밍에 상대팀 조합이 Renekton(레넥톤)Syndra(신드라)Elise(엘리스)Lucian(루시안)Alistar(알리스타)인데 우리팀 조합이 Gangplank(갱플랭크)Orianna(오리아나)Ezreal(이즈리얼)Janna(잔나) 이딴 식이면 오리아나 딜러 3인 충격파 이딴거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집니다. 아니면 게임이 많이 기울었다거나... 


그리고 용을 줘야 할 때는 줘야합니다. 특히나 바다와 바람은 그냥 아니다 싶으면 깔끔하게 줍시다. 바람은 요즘에는 그 위명이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위안하며 줍시다. 리신이 암만 스틸에 좋고 나발을 떨어도 만약 스틸하러 들어가서 스틸은 했는데 내가 잡히고 그 여파로 다이브 당해서 미드 2차까지 밀릴 바에는 걍 줍시다.


후반 운영법

리신의 와드는 소유 갯수가 2개 이므로 현재 리젠되어있는 대형 오브젝트에 와딩을 해놓고 나머지 하나는 중요한 곳에 하고 바로 집가서 와드 챙겨오는 식으로 하면 좋습니다. 물론 교전이 일어날 상황인지, 혹은 내가 집가는걸 상대에게 들키진 않는지 등등을 생각하고 집을 가셔야합니다. 안 그러면 정글러 없는 타이밍에 그냥 대놓고 오브젝트 쳐서 먹어버릴지도 모릅니다.


만약 오브젝트가 둘 다 리젠되어 있다면 둘다 하시고 나머지 시야 장악은 서폿이나 보통 토템을 다른 장신구로 바꾸지 않는 탑솔러에게 부탁하세요. 그리고 충전형 물약은 제발 파시고 다른 템이나 제어와드좀 사들고 다니세요...


팀파이트시 역할

리신은 딜러 보호에 결코 나쁜 정글러가 아닙니다. 거기다 각만 잘봐서 당구로 4~5명 띄운다면 한타 캐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팀에 야스오 같은 챔피언이 있다면 더 크게 와닿겠죠? ( 물론 야스오가 나오면 졌다고 생각하는 편이 빠... 아 아닙니다 )


우리팀 딜러중에 미드가 오리아나고 원딜이 이즈리얼이라면 도주기 있는 이즈리얼보다는 오리아나 위주로 봐주는 선택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즈리얼이 월등히 잘크고 오리아나가 망해서 딜도 안나온다면 그냥 오리아나는 부가적으로 봐주고 이즈리얼만 집중적으로 케어해줍시다. 쿨감 템만 충분히 갖춰진다면 280짜리 실드를 4~5초마다 돌리며 적 탱커나 브루저에게 슬로우를 먹이고 차주며 원딜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인섹킥에 대해서 짤막하게 말씀드리자면, 상대팀에 즉발 CC나 확정 CC가 없을 때만 사용합시다. 물론 쿨타임 계산이 되고 빠졌다면 들어가도 상관없습니다만. 그리고 무조건 잘큰 딜러를 차오려고 하지 말고 상대적으로 못컸더라도 도주기가 없거나 차왔을때 잡기 더 쉬운 애를 찹시다. 어차피 누구를 차와서 죽이든 리신은 밥값한겁니다. 어떤 등신들이 이즈 잘컸다고 이즈 왜 안차고 미드를 참? 이딴 개소리 한다면 차단하세요. 암만 못컸어도 딜런데 그걸 죽이고도 4:5로 한타 못이기는건 분명 문제가 심각합니다.


물론 바텀이나 미드에서 디아블로가 태어났다면 그냥 어지간하면 그 녀석을 차도록 노력합시다. 그게 맞긴 해요...


챔피언별 대응법


마치며

부족한 공략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업데이트도 할 예정이니 꾸준히, 그리고 많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름 쓸만한 내용이었다고 생각되신다면 하단의 엑셀 버튼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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