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을 파악한 플레이스타일이 요구되는 시즌7 프리시즌!

-이전의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은 연구와 적응이 필요할 겁니다.

--룬특의 대격변으로 공격적인 딜뽕이 핵심이 되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룬을 활용한 플레이도 점차 연구되겠지만, 아직은 아니죠.

---이번 대격변 패치의 핵심은 강력한 딜뽕패치로 순간적인 판단 및 공격적인 플레이방식을 유도하여 더 재밌고 빠른 템포의 게임을 만드는 것에 그 의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들 경험으로 꺠달으시겠지만 핵심만 파악할 수 있다면 먼저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플레이 방식 자체가 누가 더 공격적으로 하는가. 즉 선빵+패기 = 필승이라는 공식이 기본 핵심입니다. 물론 기본에서 더 나아가 다른 방식도 가능하겠지만, 기본적인 마인드 자체를 선빵+패기=필승으로 지니셔야 하는 시즌이 도래했다, 이 말씀입니다. 애매한 딜교 후 틈을 노린다던지, 웅크리고 있다가 역전해보겠다라던지 이런 과거에 유행했던 안정적이고 수비적인 성향으로 플레이하시면 더 큰 손해를 볼 여지가 많습니다.

'특히 베인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앞구르기는 충이다라는 관념하에 약한 라인전을 다소 버텨낸 후 후반캐리를 보던 과거의 방식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전에 게임 끝납니다. 운이 좋거나 상대가 던져주면 후반캐리력은 여전하지만...

그래서 집중공격을 찍은 후 다소 공격적으로, 내가 먼저치고, 니가 치면 나도 치고, 내가 치면 우리편도 치고~

중요한 순서대로,

1. 포커싱

2. 딜교

3. 무빙

롤에서 유행했던 과거의 안정적인 방식은 생존이 최우선 과제였고 그다음은 cs수급, 그다음이 딜교 및 킬각이었습니다.

즉 안죽고 버티면 결국 캐리한다, 그럴려면 확실히 챙길 수 있는 건 킬이든 cs든 뭐든 다 챙긴다. 이런 마인드가 유행이었고 굳건한 심지, 의지의 한국인들이 가장 잘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타국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단행한 패치일수도?!)

이제는 아닙니다. 다른포지션들도 아마..? 음, 최소한 베인은 이제 그래선 안됩니다. 버틸 수도 없고 버티더라도 엔간해서 이미 게임이 터져있습니다. 

1) 그러므로 여러분, 봇라인을 가신다면(원딜,서폿 둘다포함), 베인을 하시겠다면!!!!!!

반드시 공격적으로 하십시요. 그러기 위해선 포커싱이 1순위입니다. 집중공격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쪽이 딜뽕으로 찍어누를 수 있게 되고, 그 한번이 엄청난 스노우볼로 굴러갈 만큼 현재 롤판의 템포가 빨라졌습니다. 서폿여러분. 우리편에 베인이 있다면 반드시 함께 공격적으로 나서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베인을 떄리는 적 양아치놈을 베인과 함께 포커싱해주세요. 죽여버려. 패기필승.

2) 딜교가 과거에는 슬쩍슬쩍 간보고 피좀깍아서 킬각잡기위한 발판 정도였다면 이제는 아닙니다. 걍 걸 수 있을 때 먼저 거는 딜교가 이깁니다. 선빵필승.

3) 어차피 서로 쎄기 때문에 선빵필승인데, 이왕이면 내가 적스킬을 피해준다? 이건 뭐 200%이기는 각이죠.

    근데 사실 베인은 무빙이 제일 중요하긴 한데...베인같은 똥챔으로 선빵치려면 보통 무빙줜나돌려서 피하면서 떄려야되서..   아몰랑 슈발 어차피 무빙 못치는 사람이면 베인이든 뭐든 지는건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