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전
1레벨에
E 스킬쿨은 정말 터무니 없이 길고, 미니언에 써 죽여서 옮기기도 힘듭니다.
미니언에 쓰는 순간 아마도 상대가 딜교하러 무작정 들어올 겁니다.
즉 초반 라인 관리에 있어서는 평타에 많이 의지해야 합니다.
첫 미니언 웨이브 부터 거의 쉬지 않고 계속해서 평타를 쳐주시고,
각 봐서 상대에게
를 맞출수 있겠다 싶으면 걸어 줍시다. 대부분의 경우
때문에 거리를 벌려서 안맞으려고 하거나 평타후 스킬을 넣어서 맞딜 하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미니언에게 평타를 쳐서 2-3번째 웨이브를 타워 아래서 먹어야하는 일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해야합니다.
계속해서 E 쿨때마다 상대에게 E를 시전하면 상대는 스킬로 미니언 보다는 말자하를 때리려 하기 일수 입니다.
그럼 라인 푸쉬가 방지 됩니다. 물론, 오리아나처럼 실드 써서 스킬딜 씹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물론 카시 같은 1렙에 더러운 짜증나는 예외도 있습니다).
초반 운영이 어느정도 비슷한 카사딘과 달리 말자하의 경우엔 스킬 쿨도 길고 마뎀 실드도 안주는 데다가 타워 아래서평타로 막타 먹으려면 정말 눈물 나오기 때문입니다. 상대 견제 또한 대처가 잘 안됩니다. 그렇다고 아군이 갱이 와도 호응이 6렙 전에 좋은 것도 아니라 잘못했다간 2:1 패배나 상대 정글 와서 역관광 당합니다.
거의 대부분 2-3 번째 웨이브 쯤엔
W 를 소환해서 상대 푸쉬 속도를 조금 늦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Q는 마나 소모가 굉장히 큰데 반해 공허충은 마나 소비도 그에 절반이자 상대 시선을 돌리기에 좋습니다.
첫귀환 전까진 E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대 챔피언에게 딜교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5렙 부터는 이제 어느정도
옮기기도 쉬워 지고, 전에 잦은 딜교로 인해 상대가 무턱대고 스킬을 말자하에게 사용 하기도 미니언에 사용하기도 마나 관리적 부분에서 상대에게 상당히 애매합니다. 더구더나 말자하는 텔포라 먼저 라인 밀고 집을 가길 원할 겁니다.
물론 마나 관리 잘한 상대로는 아마 서로 라인 관리 싸움 하면서 눈치 보다가 900원 먼저 모으는 사람이 집에 가려고 하거나 혹은 아군/상대 정글 눈치 싸움 하겠조.
상대가 라인을 밀려고 스킬을 지속적으로 쓰고 귀환을 하려 하면 미니언에게 조금 맞는 한이 있더라도 공허충과 같이 미니언을 맞아주면서 라인 프리징을 하면... 또 상대가 먼저 집을 가기에도 라인 손해 때문에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말자하는 프리징 해놓고 귀환후 텔포로 돌아와서 라인 계속 프리징으로 이득 보던지 푸쉬 해놓고 시야 장악 혹은 6렙 찍고로밍 가도 괜찮거든요.
물론 갱이나 딜교 실패 등으로 먼저 귀환하고 텔포 복귀 해야 할때가 종종 있지만, 이미 귀환하고 돌아온 상태인 우리와 빨리 집에 가고 싶어하는 상대 상황을 보면 이미 힘든 초반 라인전을 어느정도 극복한 것이고, 아마 cs 도 비슷해 집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종종 텔포 귀환후 상대가 집에서 돌아 올 시기에
사거리에 들어오면 풀콤보로 그냥 딜을 박아 넣습니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당연히 킬은 안나오지만 (만약 상대가 마방 룬이 없다면 풀콤보에 죽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상대 피를 확 빼놓으면 라인전 주도권이 확 말자하에게 넘어오게 됩니다.
특히 상대가 포션을 사오지 않고 피를 채울 수단이 따로 없을 시에 유요합니다.
최근에는 잘 안그러게 되었는데 그 배경이 상대가 포션 먹으면서 버티고 라인 당겨지는거 받아 먹다가 정글러 불러대서 귀찮아서 그렇습니다... 그냥 궁 들고 있으면 상대가 가지는 압박감이 더 크기 때문에 확실한 킬각 아니면 궁을 상대 라이너에게 안씁니다.
이런식으로 라인 관리 주도권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텔포 말자하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하면 와 블루를 가진 상태면 어느 순간 부터 EWQ만 해놔도 저절로 라인이 정리가 되므로 상대 시야에서 사라지면 상대 팀은 때문에 상당히 말자하 로밍에 신경 쓸수 밖에 없어 집니다. 그러므로
는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답니다.
물론
를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이것도 상대마다 다릅니다. 상대가 스킬 다써서 먼저 라인 밀고자 썼다면 써도 되겠지요. 먼저 라인 밀고 싶으면 EW 후에 Q를 상대 챔프에게 맞추려면서 씁시다 (그렇게 하면 상대가 침묵으로 인해 공허충이 평타를 한두번이라도 칠수 있게 되지요).
그리고 상대 포탑 아래선 솔직히 그다지 압박이 강하지 않으므로 시야가 없다면 무리해서 푸쉬 하는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옆구리 쪽에서 오는 갱 보다는 뒤에 길게 돌아서 갱이 오면 뚜벅이라 정말 허무하게 죽기 쉬움으로 칼날부리 옆 언덕 쪽과 그 반대쪽 덩어리 부쉬 쪽 시야에 좀 신경쓰셔야 합니다. 물론 이건 모든 미드의 기본중에 기본이지요.
예외:
초반 라인 푸쉬가 터무니 없이 좋거나 같이 텔은 드는
류의 챔프 같은 경우 위와 같은 극초반 라인 푸쉬 주도권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 하고, 어쩔수 없이 타워 아래서 최대한 cs 잘 챙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라인전 이후 운영법
스플릿 운영 하기에 굉장히 용의 합니다. 특히 적 탑라이너는 라인에서 말자하를 상대를 하지 않았으므로
가 올라오지 않았을 시기에 상대하기 좋습니다. (*상대 탑 라이너가 아군 탑 라이너가 AD 일시 마방이 취약할 경우가 높습니다 이런 경우엔 대부분 풀콤보 한방에 죽는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라인 정리가 좋고 1v1도 강력한 편인데다 텔포를 들었으므로 운영하기에 정말 편합니다.
상대 스플릿 운영 하는 챔프를 막기에도 또한 아주 좋습니다. 먼 거리에서 EWQ만 하여도 라인 정리가 용이 하고 상대가 방심하면
가 미니언에서 상대 챔프에게 번져서 뜻밖에 딜을 맞고 귀환 혹은 죽는 각이 나오기도 합니다.
팀파이트시 역할
사거리가 길고 범위가 꽤 길어서 포킹 넣어주면 상당히 아픈데다
인해 느려져서 막 들어오기도 힘들고 침묵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데다가
때문에 상대가 이니시 하기도 골치 아픕니다. 굳이
를 쓰지 않더라도
만 잘 맞추면
과 침묵으로 인해 허우적 거리게 됩니다. 게다가
덕에 상대는 더 골치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핵심 아이템만 나오면 마방템 안올린 캐릭터들은 몸약한 애들은
만 맞아도 최소 피 1/4~1/3이 빠지게 됩니다.
물론 주요 챔프를 끊을수 있는 각이 나오면
로 선 집입해서 아군과 함께 적을 사냥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근데 그만큼 리스크를 감당할수 있을때만 해야겠조.
말자하의 한타의 핵심은 누구에게 궁을 써야하느냐가 관건 입니다.
누구에게 궁을 쓰면 누구의 CC기에 의해서 궁이 끊길지 쓰기전에 순간 판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니면 풀콤보로 죽이면
가 옆 챔프에 번져서 최대한 딜을 뽑을수 있다던가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특히 요새 향로 서포터들 포지셔닝이 좋지 않으면 원딜 미드 탑 등을 무시하고 과감히 순삭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탱커라도
와 같은 들러 붙으면 위협적인 녀석은 과감히 궁으로 삭제 시켜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뭔가 무작정 한타해서는 지는 조합이라 판단되면 골치 아프게 텔포로 스플릿 운영 해주며 좋은 기회를 찾는 것도 방법 입니다. 근데 최근 이니시 수단이 좋은 챔프들이 자주 나오는 추세라 한타를 마냥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말자하가 아군과 합류하지 않았을때와 합류했을때와 상대가 느끼는 부담감이 확실히 다릅니다.
상대에 수은이 없는 챔피언이 있으면 어느 순간부터 말자하는 적 그 누구더라도 원콤 나오는 시점이 있으므로 정글 등에서 숨어 낚시 플레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치며
이미 많은 미드 챔피언들이 텔포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아마 극초반 라인전 이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는 공략을 통해 조금 이해가 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인전은 사실 상대 라이너와 정글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카사딘과 비슷한 이유로 말자하는 텔포가 극초반 라인전을 극복하기 위해 용의 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또 라인전 이후엔 텔포가 말자하에게 스플릿 운영이라는 또 다른 무기를 준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보는 내로 대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