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소라카라고 해서 원딜을 버리고 딴 길로 떠나는 그런 건 오해입니다.

최대한 원딜에게 관심을 주고

호응한 해 준다음

적 라이너가 보이지 않을 때

시야석 같은 밑밥을 깔아주도록 합시다.

소라카 Q는 자기자신 회복, 이속 증가, 적지 않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나 소모가 적으므로 최대한 상대가 골치아프게 스킬을 사용해줍시다.

분명히 이 시기에는 어떤 한 라인에 적 3명 이상이 난전이 시작할 것입니다.

이때 '천리안 소라카'는 재치있는 행동을 해줍시다.

어떤 한 라인에 3명 이상의 난전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다른 한 라인은 힘이 빠져있다는 소리가 되죠.

그러면 미니맵 위에 있는 아이콘을 보면서 적절한 시간에 을 써주도록 하고

힙이 빠진 라인 쪽으로 공허의 문 설치 또는 대포 미니언을 진급시키도록 한 후

난전이 일어나는 방향으로 가줍시다.

이때 천리안 소라카는 가면서 시야 장악도 같이 해주고

적에게 들키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난전에서 져도 포탑을 하나 부실수 있는 보험을 들일 수 있습니다.

적군은 한 명한명 모일 기세인데 우리 팀도 모여야 할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다 모여있다는 건 다른 라인에는 가기엔 애매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적의 시야 루트를 피해

상대 포탑 쪽 수풀에 공허의 문을 설치하거나 아군 미니언을 진급시키는

게릴라 양동작전을 취해야 합니다.

소라카가 직접 밀면 위치가 들통나니 평타로 포탑 밀 생각을 하지마시고

아이템을 사용한 후 최대한 그 자리를 달아나면서 아군에게 합류하세요!

적군이 산만하고 혼란스러워해질 때 하면 효과가 큽니다.

와드를 아무리 잘 박아도 아군이 못 해석한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아군에게 항상 주의를 주세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지름길이기에

'천리안 소라카'로 얻는 적 팀의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할 줄 아느냐가

플레이의 역량을 좌우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