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접은동안 타곤산이 또한번 치명적 너프(가격 50원 상승)를 먹었네요.

그래도 갑니다. 다른템 테스트 해봤지만 역시 오공원딜은 고대유물방패 가야합니다.

다만 업그레이드는 거의 모든상황에서 하지 않습니다.

업그레이드 해도 되는 경우 

1. 우리편 서포터가 딜포터이며 라인전을 개떡바르고 있을경우

(5분에 3킬쯤 하셨다면 올려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스노우볼링 굴리기에 유리합니다. 서폿템은 항상 최고의 가격대비 효율을 갖고 있으니까요.)

2. 라인전이 개발리고 있으면서 적 서포터가 탱포터인경우

(5분에 0/2/0을 기록하고 서포터도 1번쯤 죽으셨다면 그냥 타곤산 올리고 닥 파밍 합니다. 딜포터의 경우 타곤산대신 딜템을 올려서 적의 실수를 유도하여 킬각을 볼 수 있으나 탱포터의 경우 이미 라인전이 터진상황에서 킬을 따내는건 불가능합니다. 후반도모하고 서폿과 함께 쥐죽은듯 지내야 합니다.)

5분에 이미 봇이 터진 상황 즉 원딜과 골드가 1000원이상 나는 상황이 아니면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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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전에는 대부분 티아맷-드락사르-요우무 템트리를 선호하였습니다.

(바텀싸움에서 압도적으로 밀려서 성장이 매우 늦을 것 같은 상황이 아니면)

그러나 패치후에는 티아맷 - 드락사르 - 칠흑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월등히 좋습니다.

설명하자면 매우 긴데 요즘 메타가 그렇습니다..

드락사르에 기동력을 갖춘 상황쯤에서 라인전은 끝나 있을 상황이고,

2코어를 올리는 와중에 이기고 있는팀에서는 전령을 먹고 사용할 시기입니다.

티아맷+드락사르+톱날단검을 가지고 5:5 한타에 참여하는것과

티아맷+드락사르+탐식의망치를 가지고 5:5 한타에 참여하는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무조건 후자가 생존률(격분을 이용한 이속)과 

한타동안의 총 데미지면에서 월등합니다.(순간 데미지가 아닙니다)

기동력때문에 한타에 참여한 이후로는 이속이 매우 느립니다. 그런데 이 타이밍의 5:5 한타는 싸우는 시간이 비교적 긴편에 속합니다. 느린 이속과 E평QR을 사용한 뒤 생존해 있더라도 남아있는 적은 피로 다시 전투에 참여하여 적을 때리기가 상당히 버겁습니다.

자세하게 기술하려면 끝도 없습니다만 대충 이렇게 이해하시고 2코어를 칠흑으로 올리시면 됩니다.

복귀후 50판이 넘는 게임을 하면서 요즘메타에 완벽히 적응하고 나온 결론입니다. 칠흑부터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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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오공이 삼위일체를 올리지 않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초반에 삼위일체나 폭풍갈퀴를 장착해도 어차피 못죽이는 애는 못죽입니다.

굳이 삼위나 폭풍갈퀴를 사지 않아도 죽일 수 있는 애는 쉽게 죽입니다.

(미드오공이나 탑오공과 달리 레벨이 2~3정도 낮은데 이것이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드오공이나 탑오공의 경우 15~25분 사이에 폭풍갈퀴와 삼위일체를 이용하여 궁을 사용하지 않고 적 서포터나 딜러형 정글 등의 챔피언을 순삭해나가면서 맵장악력을 높입니다.)

15~25분 사이에 최고의 딜링을 자랑하는 삼위일체와 폭풍갈퀴는 후반 30분대 이후 싸움에서 제가 사용하는 아이템트리와 비교하여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풀템전 상황에서는 압도적인 딜량과 생존력을 자랑하는것이 위에 기술한 템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던당시 평균 플레이타임이 20분이내였던 반면 최근에는 평균 25분~30분 사이로 요즘 메타가 평균 플레이타임이 매우 깁니다.(제압킬로 1000원이 넘는 골드도 획득 가능한 시스템 덕분)

게임의 승/패와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한타가 25분~30분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폭풍갈퀴와 삼위일체는 그 마지노선에 위치합니다. 이때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30분이 넘어서 풀템전에 돌입한 순간 폭풍갈퀴와 삼위일체는 캐리력이 급감하게 됩니다.

충분히 좋은 아이템이지만 애초에 레벨링이 탑솔러나 미드라이너에 비해 2~3레벨이 느린 오공원딜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8.2패치 이후 변경점.

-> 타곤산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사라졌습니다.

적 서포터가 근접챔프(알리, 브라움, 쉔,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등) 일경우 -> 고대유물방패 3포 갑니다.

적 서포터가 원거리챔프(소나, 잔나, 나미, 럭스 등) -> 롱소드 3포

쉽게 말해서 튼튼한 서포터 -> 타곤산

적 서포터가 몸이 약한 서포터일경우 롱소드 3포 갑니다.

롱소드 3포와 타곤산 3포의 경우 1~3렙때 플레이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고대우물방패는 딜교없이 첫웨이브 근거리 3마리만 먹고 쭈욱 안전하게 빠져서 적 선2렙주고 타워안에서 2렙을 찍는게 일반적인 방향입니다.

롱소드 3포의 경우 첫 웨이브 1렙부터 포션 3개 쓸 각오 하고 근거리 미니언 3마리 처리후 딜교에 임해야 합니다.

(적보다 빨리 라인에 도착해야 합니다. 리쉬를 많이 해줬다면 롱소드 살 이유가 없어집니다. 리쉬는 버프몹 체력 500남았을 때 빠져줍니다.)

오공원딜에 숙달되지 않았다면 타곤산 추천드립니다.

롱소드 3포로 첫웨이브때 딜교방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버프몹 리쉬 체력 500때 라인으로 간다.

2. 도착하자마자 원거리 미니언 3마리에 e스킬을 쓴다(적이 도착했다면 평q등 견제를 받으면서 피가 100정도 빠집니다)

3. 포션1개를 빨면서 근거리 미니언을 죽여줍니다.

4. 적 원딜이나 서포터가 적군 원거리 미니언과 동일선상에 있다면(e스킬로 원거리 미니언과 적 챔피언 모두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상황) e쿨이 돌아오자마자 진입하여 감전을 터뜨린 후 약간 빠져줬다가 남은 원거리 미니언 cs정리해줍니다.

(여기까지 포션 3개 모두 사용할 각오로 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뚜드려 맞고 때린건 고작 e평평 입니다. 우리편 서포터의 호응이 없다면 오공은 죽게 됩니다.)

5. 2번째 웨이브가 도착하고 서포터와 함게 2렙 찍자마자 킬각을 본다.

타곤산으로 선2렙을 찍는 팁을 드리자면

1. 버프몹 리쉬 체력 500때 라인으로 간다.

2. 도착하자마자 원거리 미니언 3마리에 e스킬을 쓴다(적이 도착했다면 평q등 견제를 받으면서 피가 100정도 빠집니다)

3. 포션1개를 빨면서 타곤산으로 근거리 2마리를 먹어줍니다.

-> 선2렙 찍고 싸워서 킬을 따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선2 찍어도 딱히 큰 이득을 보기가 힘듭니다. 장점은 cs를 좀더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서포터의 관점에서는 일반적인 라인전 구도로 흘러가게 되므로 서포터의 멘탈을 챙겨줄 수 있습니다.

(성공했을 경우이며 실패했을경우 4렙까지 cs 한개 먹기도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이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Q. 원딜인데 고대유물방패를 왜감?

A. 안가면 6렙까지 CS를 못먹어요. 3년동안 검증한 템트리의 결정체입니다.

좀 잘먹으면 10분에 800원 이득 가능합니다. 20분에 서포터에게 800원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서폿과 함께 타곤산을 갔다면 개이득!

8.2 패치 이전 원딜 타곤산 메타가 잠깐 유행했을 정도로 라인 유지력이 높습니다. 8.2 패치 이후에도 타곤산에 의한 체력회복은 근거리 챔피언의 경우 동일합니다.

타곤산 패치이후 보호막 개꿀입니다.  8.2 패치되서 보호막 사라졌습니다.

생존률을 쥐꼬리(체력 75)만큼 높여줍니다. 초반 소규모 한타에서 선진입해서 적1죽이고 ㅌㅌ 할때 도움이 됩니다.

Q. 티아맷 왜감? 오공한테 쓰레기템임.

A. 오공 마나조루라서 티아맷으로 라인 관리 해줘야 합니다. 6렙이후 2:2쌈이 할만한데 라인관리 하는데 마나쓰면 싸울때 마나 모자랍니다. 티아맷 갑니다.(당겨지는 라인에서 포탑에서 cs먹을때도 개꿀.)

또한 1100~1200원짜리 템중에서 원콤딜이 가장 강력한 아이템입니다.(티아맷을 적중시켰을시)

e평q티아맷 까지 맞춰주신후 w로 빠지는 콤보가 5~7렙구간에서 쓰입니다.

감전까지 터뜨리면 적 원딜이나 서폿의 반피를 깎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못빠져나오고 죽는 상황이 많으니 딜교 타이밍에 관한것은 제 아이디 리플레이를 참조하시거나 연습으로 익히세용)

반피를 만들었다면 다음 e진입때 킬각입니다. e평qr점화로 70%의 피를 깎을 수 있습니다.

우리편 서포터가 스킬 1대만 맞춰주면 적편이 힐을 쓰든 플을 쓰든 1명은 죽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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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유물방패를 타곤산으로 언제 올리나요?

-> 우리편 서포터가 오공 뭐함? cs안먹음?  이러면서 오공원딜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다면 타곤산은 패스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서포터와 원딜 둘다에게 유리하기때문에 500원 모이자말자 집가서 사고 오는것이 이상적입니다만 롤은 둘이서 하는 게임이기때문에 서포터의 멘탈도 챙겨줘야 합니다.

타곤산으로 무한의보호막을 얻을 수 있습니다. 250(+레벨*5)로써 가격대비 최고의 체뻥템.

8.2 패치 이후 타곤산으로 안올립니다. 350원이 아깝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그정도 돈값은 충분히 합니다.

(부패물약보다 라인유지력 측면에서 효율이 훨씬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딜교는 언제하나요?

-> 처음 라인설때부터 집가서 티아맷을 사오기 전까지 오공은 공템이 없습니다. 상대방은 보통 도란검을 들고 있죠.

템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에 2:2에서 죽자고 싸워봐야 딸피로 적편이 이깁니다. 그냥 안싸웁니다. 딜교는 티아맷을 사온후에 합니다. 그전까진 상대편과 cs가 10개가 차이나든 30개가 차이나든 당겨서 cs하나 먹고 한대 쳐맞고 하나먹고 한대쳐맞고 반복합니다.

(오공챔피언은 탑에서 적편과 1:1을 해도 cs를 거진 반쯤 포기합니다. 심지어 바텀은 2명에게 스킬을 다 맞으면 바로 골로갑니다. cs는 6렙이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6렙때 강한가요?

-> 안 강합니다. 그냥 2:2싸움에서 해볼만한 정도입니다.  적 원딜이 미니언 먹는다고 이동기 스킬을 썼거나 선마스터한 스킬을 사용했을때 진입해서 싸워야 합니다.

서로 모든스킬을 다 맞고 다 맞추는 싸움을 한다면 불리합니다.

집가는 타이밍을 못잡아서 6을 찍었는데 티아맷이 없다면? 싸우면 필패입니다.

공템 구매한 뒤에 싸웁시다..

라인전 팁?

-> 바텀은 다른라인과 달리 2:2 싸움입니다.

서포터가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서포터의 플레이에 맞춰서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줘야 하며, 서포터가 수비적 성향이라면 딜교를 포기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밀어붙인뒤에 아 서폿님 뭐함? 이러면 15분 서렌의 지름길이 됩니다.

우리편의 플레이에 맞춰줘야 티어가 올라갑니다^^

최종템을 저렇게 가는 이유?

-> 오공은 흡템2개를 갖춰야 탱커를 때릴 수 있습니다. 그전까진 탱커에 스킬쓰는순간 오공은 사르르 녹아요. 탱커를 때릴려면 방템을 올리거나 흡템2개를 맞추신뒤 때려주세요.(보통 저렇게 템가고 적 딜러진을 녹인뒤 쿼드라킬, 펜타킬을 먹기위해 갑니다)

다이아급에서는 브실골과 달리 평균 게임이 25분 내외로 끝납니다.(진짜로)

보통 최종템을 살일이 거의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