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일 중요함
라인 / 정글 운영법
초반 운영법
미드에서 탑쪽으로 올라가는 강쪽에 있는 부쉬를 탑 부쉬, 반대를 봇 부쉬라고 하겠음
기본적으로 탈리야는 라인 푸쉬가 굉장히 좋은 편인데 마나순환 팔찌와 미니언해체 분석기를 찍으면 초반 푸쉬 주도권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 라인푸쉬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음
1렙엔 탑부쉬쪽에서 원거리 미니언을 Q로 맞춰줌. 이 때 상대는 나를 쉽게 견제 못 함
왜냐? 1렙 탈리야한테 Q+콩콩이 데미지를 맞는 순간 반피빠짐. 게다가 나는 미니언만 칠 생각이기 때문에 상대와 거리도 있음. 따라서 상대는 내가 라인미는걸 견제하기 힘들고 나는 편하게 푸쉬할 수 있음.
이렇게 처음 Q를 쓰면 상대 원거리 미니언을 평타 2대로 잡을 수 있음. 이땐 상황보고 원거리를 평타로 잡던가 아니면 근거리를 치다가 쿨 돌아올 때 Q를 한번 더 쓰면 근거리를 Q로 잡으면서 5방중에 근거리를 잡고 남은 바위로 원거리가 죽음.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챔피언 상대로 1렙에 라인을 밀 수 있음. 라인을 밀었으면 Q랑 평타로 견제하면서 콩콩이 붙여줌. 초반 탈리야 견제 굉장히 좋아서 상대 입장에선 스트레스 받음
이렇게 라인을 푸시하다보면 탑부쉬쪽에 다져진 땅으로 채워져서 1발 Q밖에 못 쓰게 됨. 그러면 탑 부쉬 위쪽에 와드박고 봇 부쉬쪽으로 자리를 이동하고 라인을 밀어넣음. 견제도 똑같이하면 됨
왜 이렇게 하느냐? 처음 탑 부쉬 쪽에서 미는 이유는 2가지가 있음
1. 2렙갱 왔을때 안 뒤지려고
2. 위처럼 하면서 탑 부쉬쪽이 다져진땅이 채워졌을 때 봇 부쉬로 이동하기 위함
봇 부쉬로 이동했으면 보통 3~4번째 라인이 옴. 3번째 미니언 라인이 대포 라인이고 이 라인이 도착했을때 미니언해체 분석기 사용 시간이 거의 도달함. 근거리를 치면서 해체분석기를 쓸 수 있을때 바로 대포에 박아버리고 푸쉬하면 나는 대포가 있고 상대는 없기 때문에 라인푸쉬가 굉장히 빠름. 상대도 해체 분석기로 대포를 잡으면 일반 라인이랑 똑같이 진행하면 됨. 이때 미니맵을 보면서 상황을 봐야함.
1. 정글러끼리 바위게에서 싸운다
-> 바로 달려가면 됨. 봇부쉬라 느리지않냐?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라인 밀어넣고 견제까지 한 상태라 내가 무조건 빨리 도착하면서 상대보다 체력 상황이 좋음. 상대가 미니언 다 버리면서 백업간다면 그거만으로 이득임. 별 일없이 라인 도착했을 때 레벨 차이 나는 경우도 많고, 나 3렙 상대 2렙으로 올라갈때도 있는데 이러면 탑이 반반일때 보통 이김
2. 탑에서 2:2
-> 라인 상황보고 가도 되고 안가도 됨
3. 상대가 미드갱을 하고 싶어함
-> 내가 와드를 박고 봇 부쉬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탑부쉬쪽에서 대기하거나 다가오는 정글러가 보이고 거리도 있어서 상대 정글 시간만 끌면됨
[전체]탈리야:리 신 가라 다 보인다
이런거 하는거 손해니까 하지말고
4. 평화롭게 진행
보통 누군가 두꺼비나 칼날부리를 먹거나 한쪽이 먼저 탑갱당해서 죽는 경우인데 그냥 하던대로 견제하면 됨. 단 이런 경우 갱 생각을 반드시 해야함. 우리팀이 탑에서 이득을 본다면 상대는 미드에서 이득보고 싶어할거고 우리팀이 탑 갱으로 죽었으면 상대정글은 자연스럽게 미드로 내려오기 마련임
이렇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4렙이 찍혀있을거임. 이때부터가 로밍 타이밍이라 생각하면 됨. 4렙때면 위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갔을 때 내가 라인을 계속 밀어넣고, 상대는 나보다 체력 상황이 안 좋기때문에 나를 따라오기가 굉장히 부담스러움. 이 때 탑이나 봇 상황보고 로밍각을 잡으면 됨.
1. 정글이 바위게를 먹고 상대는 두꺼비나 칼날 먹음
->보통 우리팀이 쎈 경우임. 또는 라이너나 정글러 체력 상황이 안 좋거나. 그럼 정글 따라가서 상대 정글에 들어가던가 탑을 가서 다이브를 하던가 봇을 내려가도 됨. 여러가지 선택권이 있음
2. 바위게 싸움에서 지거나 우리 팀이 두꺼비 먹음
->봇으로 내려가면 됨. 탑으로 가지 않는 이유는 시야 두꺼비 때문에 시야도 보이고 상대 정글이 근처에 있으면 매우 위험. 정글이 미드보다 쎄다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함
봇으로 내려가면 상대가 뺄수도 있고 안 뺄수도 있는데 상대가 빼면 올라와서 미니언 먹으면 됨. 어차피 밀어넣고 내려가기 때문에 타워에 박히기 전에 도착해서 다 먹을 수 있음
안 빼면 그대로가서 따면 됨. 못 따더라도 스펠은 무조건 빼기 때문에 내가 라인손해 보더라도 팀적으로 이득임
왜냐? 다음 싸움에서 우리팀이 유리한데다 정글이 스펠없는 봇을 노리기 때문에 딸 확률이 굉장히 높음
상대를 따면 체력, 마나 상황보고 귀환이나 라인복귀를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 꿀열매 하나먹고 올라가면 라인전 할만하고 미니언도 몇 마리 챙길 수 있음. 상태 좋으면 바로 올라가면 됨
이때 중요한게 상대가 스펠빼고 귀환하던가 상대를 죽였을 때, 봇이랑 같이 미니언 라인을 타워에 박히게 하는게 중요함. 탑이나 미드나 마찬가지고 초중후반 다 똑같음
라인관리에 대한 개념이 있으면 당연한건데 없다면 무조건 외워두는게 좋음.
라인을 애매하게 밀고 집간다=킬따도 손해다
3. 도저히 로밍 갈 라인이 안보인다
보통 탑, 봇 둘 다 밀고 있는데 다이브는 애매한 경우인데 이러면 3라인 주도권이 모두 있는 경우임.
이럴땐 간단함 상대 정글에 와드박고 상대 수정구 터트려주면서 정글 찾아주고, 상대 칼날부리 먹을때 견제해주고 우리 정글 따라다니거나 상대 견제하면 됨.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궁극기를 찍을 타이밍이 옴. 이때부터 조심해야함
라인전할때 난 궁이없고 상대는 궁이 있으니 맞다이까면 대부분 짐. 그리고 탈리야는 글로벌 궁이 있고 붙는 상대에게 취약하기 때문에 상대 정글은 미드를 공략하고 싶어서 호시탐탐 미드를 노릴거임. 이때 당해주면 앞에서 본 이득을 날리는거고 후반 갔을때 탈리야는 크게 좋은 편은 아님
그냥 라인전 하면서 눈치껏 상대가 나한테 풀콤을 쏟지 못하겠다/안하겠다라는 타이밍에 WEQ로 라인 밀어주고 봇 가주면 됨. 탑은 무리하게 안가도 되는데 왜냐면 사실 탑이 이기든 지든 완전 터진게 아니면 대부분 봇이 이기는쪽이 게임을 이기기 때문임
로밍각이 안잡히면 위처럼 시야잡고 정글 따라다니거나 그냥 상대한테 모습만 안보여줘도 됨.
모습만 안보여줘도 6렙 이후엔 상대는 트페처럼 탈리야를 의식해야해서 쉽게 못깝침. 특히나 로밍을 이미 당해봤으면 라인밀기도 부담스러움
라인전 단계가 끝날때는 타워 하나가 깨졌을 경우고 보통 봇 타워가 깨졌을 때가 가장 많음. 봇이 2명이 가고 탑에서 텔타고 미드가 내려가고 4:4, 5:5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
이럴땐 봇이랑 탑이 스왑해서 탑 타워 공략을 할텐데 이때도 똑같음. 계속 탑쪽 보면서 우리 원딜 성장 도와주고 이때는 용이 아니라 전령을 챙기게끔 플레이하면됨
마찬가지로 봇에서 CS먹는 탑을 무리하게 도와줄 필요는 없음
미드 타워를 먼저 깬 경우
-> 시야 잡으면서 봇이나 탑 다이브치면서 오브젝트 다 챙기고 상대 정글 빼먹으면 됨. 미드를 먼저 밀었다는건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어서 상대도 미친듯이 막아서 이런경우는 잘 안보이긴 함
탑 타워를 먼저 깬 경우
->5인으로 봇 가던가 전령
우리팀 타워가 먼저 깨졌을 경우
->탈리야 들고 이러기도 힘든데 이럴 경우는 상대가 반대로 할거임. 싸울때마다 궁타고 먼저가서 역전각보거나 우리팀 정글에 와드박고 짤라먹으셈
중반 이후
혼자 사이드 밀면서 로밍가느라 놓친 cs메꾸고 오브젝트 챙기거나 상대 짤라먹기
팀파이트시 역할
한타=이니시, 원딜 싸움
우리팀이 이니시를 잘 걸길 기대하고 일단 싸웠을경우 원딜 옆에서 붙는놈 밀어주고 같이 녹이면 됨
상황봐서 상대 딜러진을 W로 땡겨와도 좋음. 근데 그런게 쉽진 않으니 기본적으론 원딜 옆에서 딜한다 생각하면 됨
챔피언별 대응법
마치며
미드 챔프중에서 가장 어려운 챔피언이 뭐냐 물었을때 이름이 나올만한 챔피언이라 생각함.
모든 스킬이 논타겟이고 그 중 3개, 특히 궁극기가 활용하기 굉장히 어려운데다 로밍형 챔피언이라 챔피언 조작 난이도와 운영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움
따라서 대부분의 챔피언보다 숙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승률이 좋아지는 챔피언임
근데 오피지지나 포우를 봤을때 준수한 픽률과 승률을 가지고 있는걸 봤을때 좋은 픽이라고 생각함.
특히 트페와 아지르처럼 미친듯이 튀어나오고 상대하기도 까다로운 챔피언 상대로도 괜찮은 픽이라 더 좋음
위에 정글이 역버프 상황이 없다거나, 상대가 버늑버를 한다거나, 탑쪽 캠프를 돌거나 타워밀고 라인 스왑을 한다는식으로 상당히 상황을 단언하면서 정해놨음.
저렇게 적어놓은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저렇게 진행되기 때문임. 특히나 티어가 낮으면 낮을수록 정글 동선이나 운영이 뻔하기 때문에 저렇게 진행되기 때문임
상대 정글이 우리 정글을 피해다니려고 동선을 꼬거나 운영적으로 강점이 있을 정도면 이런 공략을 보지않을 티어이기도 함. 최소 다이아 중하위까지는 저 패턴으로 진행됬기 때문에 다이아 상위 이상이 아니라면 100판이면 70~80판은 저것과 비슷하게 진행됨
그런데 남은 20~30판은 어떻게하냐? 나도 모름. 근데 다른 챔피언 할때도 저렇게 정해놓고 하는거 아니니 자기 판단대로하면 됨
저렇게 하면서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고 탈리야 숙련도도 높아지면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 됨. 내가 쓴대로 하는건 내가 잘 통해서 했던거고, 자기가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거 하는게 베스트임
중요한건
1.초반엔 정글 게임이고 후반엔 원딜 게임인걸 언제나 생각해야함
따라서 정글 싸움엔 반드시 합류해주고 별일없으면 정글 따라다니고, 시간이 지나면 원딜 지키는것만 생각하면 됨
2.시야 잡는게 제일 중요함
제어와드랑 장신구 계속 돌려주면서 와드박고 수정구 터트려주면 이길 확률 많이 올라감
3.바론이 제일 중요
이거 안 먹히면 역전 찬스 엄청 많으니 자기 정글에 와드 박으면서 짤라먹을 생각 해야함
4.라인관리가 킬보다 중요
이건 라인관리 개념을 알면 너무나 당연한거임. 만약 라인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찾아보는걸 추천함. 대충만 알아도 티어색이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