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있나요 체력이 버텨주는 데 까지 열심히 정글링 돕시다. 무엇보다! 초반 말파이트는 애매한 자원이기 때문에 

100퍼센트의 킬각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갱을 지양합시다. 저는 겜 시작해서 1분 30초까지 팀원들에게 웬종일 양해를 

구합니다. 아이템 공략에서도 말씀드렸듯이 6렙까지 지속적인 정글링을 위해서는 정글아이템과 신발을 최대한 빨리 뽑

아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템만 나오고 전라인이 와르르하지 않는 이상은 안정적인 정글링과 갱킹 이후의 정글

까지 가능해집니다.

 자! 6렙을 찍습니다. 이제는 가서 교통사고를 내기 시작합니다. 뒤에 식구들 여럿이 따라오고 있다면 탱커에게 이니시

도 마다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는 이상은 물몸의 딜러들을 아작냅시다. R평W평평E평평Q로 제가 본 물몸들은 최소 

플빼거나 죽습니다.

 보통의 탑 말파이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텔이 없기 떄문에 자신의 육감을 이용해 상대가 있을법한 구역 근처에

서 정글링을 하다가 팀원이 애타게 핑을 찍으면 빠르게 달려가 뺑소니를 내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제가 정글 말파이트를 하기 시작한 이유는 

1. 1대1에 약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챔프

2. 효과적인 이니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챔프

3. 정글링이 느리지 않는 챔프

4. 내가 좋아하는 챔프

5.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는 픽

등의 이유였는데 말파이트가 다...해당이 되더라구요 ㅋㅋ...

혹시나 "이럴거면 탑을 하지 웬 정글이냐" 하는 분들 계실거같애서 말씀드리지만 제가 탑 센스가 별로 없나 봅니다...

말파이트 픽하면 대부분 카운터를 맞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 있어서 픽 페이크도 가능해지더라구요.

각설하고 말파이트는 분명 딜"탱"입니다. 약간 평타기반이 좋은 아무무의 느낌으로 한타를 진행하셔야합니다.

템도 마찬가지에요. 트포가 공속이나 부족한 스킬 딜을 보완해주지만 우리팀의 CC기가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다 싶으

면 얼건을 가셔서라도 팀파이트에 "기여" 하셔야 합니다. 말파이트가 킬양학하면서 크는건 트롤링이랑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공략은 제로거님의 공략으로부터 영감을 얻었고, 이 공략의 주요 타겟은 브실골입니다. 

굉장히 빈약한 공략이고 저도 골드밖에 안대기 때문에 이런 글 쓰는게 참 부끄럽네요... 

팀파이트의 핵심 말파이트!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수님들! 많은 지적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비난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