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 정글 운영법
카이사의 특징
1. 포지셔닝이 굉장히 중요하다.(원딜)
2. 포지셔닝만큼 들어가는 타이밍 또한 중요하다.(브루져)
3. 평타기반캐릭이지만 순간 누킹도 꽤나 세다.
4. 궁극기가 순간이동같지만 돌진기이기 때문에 가는 중에 스킬같은거 다맞는다.(면상으로 쎄게)
5. 성장형챔프다.
정글 카이사의 장점
1. 초반정글링이 빠른편이며 피수급도 수월한편이다.
2. 2렙타이밍이 센편이다.
3. 지속딜 순간딜 모두 좋다.
4. 유통기한이 없다.
정글 카이사의 단점
1. 뚜벅이다
2. 뚜벅이다
3. 뚜벅이다
다른 것보다 내가 뚜벅이라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있읍시다.
초반 운영법
카이사는 초반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카이사는 마체테 시작을 했을 때에 초반 3렙까지의 정글링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빠른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 적정글러가 육식이냐 초식이냐에 따라 몇가지 루트로 나뉩니다.
보통 무난하게 간다면, 버늑버 이후에 바위게 시야싸움 및 탑이나 미드 갱/역갱 봐주는 루트로 가게 됩니다.
육식상대
사실 카이사는 거의 모든 육식 정글 상대로 힘듭니다.
육식(특히 돌진기 있는) 상대로는 1~2렙타이밍 을 제외하고 나면 동등하게 성장했을 때 기본적으로는 카이사가 불리합니다. 라이너 백업이 없다면 육식정글상대로 정글에서 싸우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주세요.
정버프루트로는 적정글이 두번째 버프타이밍에 카정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미리 와드로 동선을 파악한다면 과감하게 플레이해 보는 것도 좋지만, 태생적으로 뚜벅이인 카이사는 역버프를 돌아서 안전하게 3렙 성장 이후 갱각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정글싸움이 아예 절대 안되는 정글러라면 좀비와드를 들고 적정글러를 피해다니며 반댓동선으로 시야를 잡고 갱을 다니세요.
예외상황이있는데, 피관리가 쉽지 않은 정글 (쉬바나, 렝가 등) 상대로는 정버프 빠르게 먹은 후에 적블루에서 탑가는길목에 와드해주시고 바위게 치면서 적정글상태를 확인하고 반피정도남아있으면 뒤따라가서 역갱을 쳐주거나 정글 쌈을 걸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초식상대
초식상대로는 1~2렙구간에 루트를 꼬아서 적정글을 들어가주고 탑쪽 버프를 카정해줍시다. 카정이 아니더라도 적정글로 들어가서 상대정글 찾아서 위치파악 시켜주는 것 만으로도 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퍼플팀일 때에는, 상대버프를 컨트롤하는 방법으로 탑리쉬를 받고 역버프 레드시작한 후 적 블루로 바로 달려가서 시야열매쪽 정글몹 어그로끝범위에서 강타활용하여 버프스틸해주신 후 그자리에 와드박으시고 바로 탑갱을 하거나 바위게를 먹으면서 정글러위치를 파악해 줍시다.
더 과감한 방법으로 같은 퍼플팀일 때, 2캠프를 카정하는 방법입니다. 적블루 시작하면서 두꺼비쪽으로 무빙하며 먹어주시고나서 두꺼비까지 빠르게 먹고 레드로 빤스런 하면서 섬부쉬에 와드를 박아줍시다.
반대로 블루팀일 때는, 우리레드 시작 후에 적레드로 달려서 땅굴파고 기다리다가 2캠프 먹고 피가 닳아있는 적정글러를 공략하여 킬포인트를 노려보는 방법이있고, 처음부터 적레드시작을하고 3버프 컨트롤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루트들은 난이도가 높은 방법으로서 초반 탑주도권이 있는 챔프라면 사전에 푸쉬 후 백업사인을 주고받은 후에 들어가시고 주도권이없는 탑챔프라면 비추합니다. 루트를 들키지만 않았다면, 대부분 늑대를 먹고 블루로 오기 때문에 초반정글링이 빠른 카이사는 거의 성공합니다. 레드시작후 블루로 가는타이밍에 적 미드나 탑이 2초 이상 보이지 않는다면 100퍼 들킨거니 빼고 우리블루로 가세요. 적정글이 우리 블루 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초식과의 싸움에서 유리함을 보여주는 카이사이기 때문에 초반에 최대한 이득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무난하게 가도 유통기한은 없기 때문에 나쁘진 않습니다.
중반 운영법
초반이 무난하거나 유리하게 흘러갔다면 계속 적 정글 위치예상 해주시고, 역갱을 가거나 반대편 적정글을 카정치거나 반대편 용,협곡 컨트롤을 하거나 반대편 갱킹을 하시고, 라인전이 끝날 때까지 반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초반에 망하셨다면, 무조건 적정글러와 대치는 피하시고 레벨링에 우선합시다.(너무 못컸으면 2번째 블루를 양해를 구하고 드셔서 최대한 빠르게 레벨링합시다.)
그리고 정글링을 하다가 라인에 라이너가 없는 상황에서는 타워에 박히는 cs의 경험치는 챙겨주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정글러가 라인cs을 먹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라이너가 솔킬을 따이고 푸쉬당한 라인을 받아먹을 때
2. 라이너가 갱킹을 당하고 푸쉬당한 라인을 받아먹을 때
3. 라이너가 로밍을 가고 푸쉬당한 라인을 받아먹거나 푸쉬를 해줄 때
4. 갱킹이나 역갱 성공후, 라인을 함께 푸쉬할 때(이 때 리쉬만하고 막타는 라이너에게 양보하는 착한 정글러가 됩시다.)
5. 라인전이 끝나고 미는 라인이라 cs들이 다타는데 아무도 가지 않거나 못갈 때(미니언들을 타워에 박아서 태워줍시다)
6. 라인전이 끝나고 타워에 곧 박힐 밀리는 라인인데 핑을찍어도 아무도 가지 않거나 못갈 때
후반 운영법
라인전이 끝났다면, 운영과 한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탑라이너가 스플릿챔프라면 탑라이너와 나머지 라이너들 사이 정글에서 시야잡아주면서 백업위주의 플레이를 합니다.
만약 탑이 스플릿이 약하거나 라인전에서 망했다면, 카이사가 외각을 푸쉬해주고 합류하고를 반복해줍니다. 단, 푸쉬 해야할 상황일 때에 주변에 와드가 안된 상황에서는 절대 팀백업 없이는 가지 마시고 안전함이 확보된 상황에서만 밀어줍시다.
(탑라이너가 스플릿이 약한데도 외각을 고집한다면 나머지 4명이서 탑이 어그로를 끌동안 반대편에서 이득을 많이 챙기려고 합시다.)
팀파이트시 역할
한타에서는 포시셔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카이사(원딜류) 챔프들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이니시를 걸린 상황에서는 뒤포지션에서 원딜이나 나를 무는 적 암살자나 탱커를 같이 마킹해 주거나, 옆포지션을 잡고 적딜러를 물어서 딜로스를 유발시켜줍시다.
이니시를 건 상황에서는 뒤포지션에서 원딜처럼 탱커진 딜넣어주다가 진입타이밍이 나오면 궁으로 진입해서 적딜러진을 짤라줍시다.
챔피언별 대응법
.
마치며
출시 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이면서 자칫 잘못활용한다면 한순간에 충이 되는 챔프로서, 카이사를 잘 파악한다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리려고 공략을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