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를 5초 이상 굴려서 원하는 정글 캠프에서 폭발시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9.9 패치로 바위게가 3분 15초에 나오는 것으로 바뀌면서 정글 동선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정석: 레드-쌍둥이 돌골렘-칼날부리

레드팀, 블루팀 상관없이 레드 스타트-쌍둥이 돌골렘-칼날부리 동선으로 3렙을 먼저 찍는 것이 좋습니다. 탱커형 정글러 중에서도 쌍둥이 돌골렘과 칼날부리 처리속도가 최상급이기 때문에 다른 정글러보다 3렙을 빠르게 찍을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1) 라인을 봐줄 필요가 있는 경우:

라인을 찌르거나 시야를 확보 혹은 역갱을 봐주면서 아군 라이너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바위게를 먹어줍시다. 

2) 라인을 봐줄 필요가 없는 경우

풀캠 동선을 짭니다. 늑대를 먹은 이후에 블루와 두꺼비를 한꺼번에 치면서 동시에 빠르게 잡으면 3분 20초대에 정글을 모두 클리어하면서 4렙을 찍을 수 있어서 상대방 정글러에 대해서 레벨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3렙 강타 데미지는 430, 잡아먹기 데미지는 340임을 명심합시다.

 바위게는 하드 CC (W 에어본,기절 및 E 속박)에 걸리면 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이 10으로 낮아지며, CC기 지속 시간 동안 고정 피해를 포함하여 모든 피해를 25% 더 받습니다. 또한 바위게는 CC기의 지속 시간이 2배입니다. 바위게를 잡을 때에 가급적 W를 먼저 맞추거나 E로 속박을 건 후에 Q와 강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CC기에 걸려있는 바위게에 대해서 잡아먹기 + 강타 사용 시에 2렙에는 937.5, 3렙에는 962.5의 피해량이 들어갑니다.  

 W를 맞추고 평Q평평 날리는 동시에 많은 적에게 E를 뿌려서 여러명에게 속박을 맞춘 후에 궁극기까지 연계합니다. 핵심은 궁극기의 활용입니다. 상대방의 CC기를 잘 계산해서 궁극기를 끊기지 않고 활용합시다. 

 육식 정글러를 상대할 때에는 확실한 각이 아닌 경우라면 상대방의 위치 파악을 한 후에 갱킹을 하거나 역갱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위게를 먹은 이후에 바위게 성소에서 W를 활용한 갱킹은 초반에 매우 강력합니다. W를 충분히 굴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0초 굴린 W는 평타보다도 약한 데미지이므로 어느 누구도 이길 수 없으니 조심합시다.

 누누는 사냥꾼의 부적만 있어도 4렙부터 용이나 전령을 혼자서도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 정글러가 탑에 보였다거나 봇에 보였으면 지체없이 반대편의 용과 전령을 챙깁시다.

 5렙까지는 소규모 교전에서 약하여 육식 정글러들을 피해야하지만, 6렙을 찍는 순간 많은 정글러들 상대로 상성이 역전되므로 6렙까지의 성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대 625의 데미지를 가진 1렙 궁극기를 잘 활용하여 상대의 스펠을 빼거나 위협합시다.

 시야 확보 후에 W를 활용한 누누의 다양한 변칙적인 이니시 동선으로 아군에게 유리한 교전 구도를 만듭시다. 바위게 성소를 이용한 이니시, 상대방 시야 확보되지 않은 곳에서 슬그머니 굴려서 기습 이니시를 통해 이득을 봅니다. 에픽 몬스터도 틈틈히 잘 챙겨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