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해도해도 끝이 없는 아이템 시간이 왔네요.
++ 10.3 패치 이후 템트리에 대한 생각
현재 베인은 몰락 구인수가 최고라는 생각이에요. 크리티컬 아이템류는 선택하지 않습니다.
몰구가 나온 상태의 베인이라면 그 뒤에 아이템은 뭘 가셔도 됩니다. 그 두개가 핵심이라서
드락사르에 대한 생각
시야에 안걸릴 시에 첫 공격에 추가데미지가 붙는 드락사르 은신만 하게 되면 거의 무조건 터트릴 수 있는데요.
솔직히 베인에게 나쁜 옵션은 아닙니다만 무대 스태틱을 늦게 갈만큼 메리트 있는 아이템은 아니고
흡혈도 없고 이속에 도움을 주지도 않으며 방어력이나 마방도 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어보여요. 그래도 살 만한 상황이라면
솔직히 즐겜일 때 이겠죠 ㅋㅋㅋㅋ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상대가 탱커가 없고 조금 즐겜판이다.
이런 상황에나 한번 사볼만 할 거 같네요.
방템으로 넘어가면
이제는 스태락이 근접챔피언 전용으로 바뀌었죠.
그래서 원딜이 란두인을 사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세상에나..
무조건 사라는 건 아니구요. 요즘 암살이 트랜드이다 보니 렝가나 카직스가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합니다.
하지만 내 성장이 엄청나게 떴고 비교적 상대 암살자가 약하다면
수호천사가 가장 베스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어력도 방어력이지만 공격력뻥이 무시 할 수가 없어요.
존야는 어떻냐는 얘기도 가끔 나오는데
저는 정말 비추드리지만 상대 암살자가 말도 안되게 컸고 내가 살기만 하면 이기겠다 싶은
상황이라면 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왠만하면 존야는.. 조금 구리죠.
주문력계수가 없는 베인으로는 진짜 그냥 그 무적 효과 하나 보고 사는 셈이니까요.
존야를 선택하는 시점은 이미 게임이 극후반이거나 후반일 가능성이 높은데
아이템창 하나를 버린다는 건 정말 크니까요. 정말 살기만 하면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면 란두인을 추천드립니다.
마방템쪽으로 넘어가볼까요
마방은 퀵실이냐 적응형 투구냐 멜모셔스냐 3가지 중에 선택인데
이건 상대 ap의 성장 정도에 따라서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은 퀵실을 많이 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상위 템인 헤르메스 시미터가 공격력과 크리티컬 템트리에서 챙기기
힘든 부분인 흡혈을 보충해 주기 때문인데요. 저는 퀵실을 선호해요.
요즘은 적응형 투구나 멜모는 잘 안가게 되는 것 같네요. 왠지 ad암살자들만 나오는 분위기라..
멜모와 적응형 투구는 ap의 수와 성장 정도 그리고 공격 방식을 봐야하는데요.
예를들어 피즈의 경우로 보면
한방에 딜을 꽂아넣어서 원딜을 암살하는 암살자형 챔프입니다.
이런 챔프를 상대로 적응형 투구는 그렇게 좋은 효율이 아니겠죠. 짤짤이를 막아주는 역할인 마방템이니까요.
그래도 너무 잘큰 ap암살자가 있다면 충분히 고려할 템이긴 합니다.
그와 달리 멜모셔스는 ap를 막아주면서도 체력이 적어졌을떄 흡혈을 올려줘서 한번 더 살게해주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ap의 성장이 정말 말도 안되게 뜬게 아니라면 멜모셔스를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 라위(최후의 속삭임)입니다.
베인이 라위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필요에 따라선 사야하는 아이템이에요.
은화살로 다 녹일수 있지않아 ??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잡죠. 잡을수 있는데
언제 잡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LOL은 말이죠.
한대 한대에 게임이 갈리는 게임인데 한대라도 덜 떄리고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때 지어야 좋은 겁니다.
무조건 사라는 게 아니라 상대 탱커가 많고 내 성장 정도에 따라서 라위는 충분히 좋은 아이템이에요.
무조건 안사는 게 아닙니다.
신발에 관한 견해
음.. 신발 쪽도 선택을 많이 어려워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조건 광전사 아니냐?? 이건 진짜 아니에요. 정말로.
생각보다 신발 하나에 게임 갈리는 경우 꽤 많아요. 이거 진짜에요.
신발은 유동적으로 가줘야 합니다. 저는 4가지 신발 중에서 선택을 하곤 하는데요.
1. 광전사의 군화
무난하죠. 가장 무난하고 라인전에서도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신발입니다.
가격대비 효율 자체가 좋은 신발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선택하는 다른 신발과는 다르게
사왔을 때 라인전에서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신발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많이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상대가 암살자도 강하지 않으며 컸을 때 나에게 영향을 주기가 힘들 것 같은 경우
상대의 cc기가 나에게 피해를 주기가 어려운 게임이라 쉽게 딜을 할 수 있는 경우
이런 경우에 사주시면 될 것 같아요.
2. 헤르메스의 발걸음
이 신발 같은 경우는 자주 선택 하지는 않는데요.
이유로 보면 cc기가 많다고 해도 퀵실을 선택해서 바로 풀고 딜을 하는 식의 플레이가 일반적이기 떄문이죠.
하지만 그래도 사는 경우는 있죠. 상대의 cc기가 너무 괴랄할 때 들고 갑니다.
게임을 하다보면'아... 퀵실 2개 사고 싶다..'이런 생각 드는 게임이 분명 있습니다. 그럴떄 이 신발을 구입해주시면
됩니다. cc기가 정말 많을 때 신으면 효율이 괜찮은 신발이에요.
3. 닌자의 신발
최근에 가장 많이 사게되는 신발 중 하나입니다. 암살자들이 너무 많아서...
광전사의 군화와는 또 다른 면으로 사왔을 때 라인전에서도 강한 면을 보여주는 신발이죠.
옵션에 방어력과 기본 공격 피해량 10% 막아주는 옵션이 붙어있는데 이 옵션이 원딜간의 싸움에서는 엄청
강한 면을 보여주곤 하죠. 데미지가 정말 많이 깎이는 것 같아요.
이 신발은 라인전 + 뒤에 있을 한타나 소규모 대전까지 생각을 하고 사야하는 데요.
좀 잘컸다고 해서 그냥 광전사를 택했다가 끔살당해서 욕먹는 상황이 많이 나오고는 합니다.
이래서 제가 신발을 정말 생각을 많이 해서 사야한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신발 하나에 죽고 살고 하는 경우
꽤 많이 나오거든요. 라인전에서 쓰게 되는 경우는 2가지 인것 같네요.
하나는 상대가 진 바루스 같은 포킹형 챔프라서 들어가기만 하면 이기는 상황일 때
두번쨰는 칼리스타 같은 맞딜을 했을 때 내가 부담을 느끼는 챔프인 경우
하지만 무조건 사라는 건 아니고 뒤에 상황도 생각을 해서 사주시면 됩니다.
ex > 위에 라인이 모두 ap 인 경우 굳이 살필요가 없겠죠. 정글러의 캐릭터도 보고 사면 좋습니다.
4. 신속의 장화
이 신발은 제가 좋아하는 신발인데요.
이유는 베인에게 정말 필요한 이속 + 개꿀 슬로우 감소까지
상대가 슬로우가 많은 조합이라면 이 신발은 꼭 신어주도록 합니다.
피해야할 스킬이 많은 경우에도 포함이에요. 저는 헤르메스보단 이 신발을 자주 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룬에 기민함 룬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효과에 이속이 증가하면 공격력이 오르는 옵션이 있는데
물론 신발에도 적용입니다. 깨알같지만 도움이 되겠죠.
아이템 부분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거 같은데요.
위의 아이템 설명이 이해가 잘 안되신다면 분할해서 한번 보죠.
상황을 정해볼게요.
제가 성장이 말렸을 떄 기준으로 가보죠.
크리티컬 템트리를 갈 때 첫템으로 BF 대검이 뜨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상황은 없겠죠.
앵간하면 1300원을 모으고 귀환을 하고 싶은데요. 아닌 상황이 있을 수 있겠죠.
875원 이상이 모인다면 당연히 곡괭이를 가주시면 되고
그 이하의 돈이 모인다면 상대의 캐릭에 따라서 신발이나 단검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첫 귀환템으로 400원 크리 장갑 그런거.. 제발 사가지 마세요.. 가끔 있던데..
그리고 수확의 낫은 이제는 베인이 사기엔 너무 부담이 되는 아이템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유성을 들고 압박하면서 타워를 빨리 깨는 메타인데 그 메타에 베인은 아무래도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는 원딜입니다. 라인 클리어가 없다보니 유성을 들고 압박을 하는 조합을 들고오면
힘들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수확의 낫까지 산다면.. 뒤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이렇게 힘든 라인전을 이어가는 중에 게임이 터져서 위에 라인이 성장이 엄청뜨기 시작했다고 가정해보죠.
ex > 내가 1코어 스태틱 들고 있는데 상대가 2.5코어 정도가 나온 상황
저 같은 경우는 상대가 엄청 잘커서 ad ap 가 엄청 나게 강한 상황이어도 2코어 인피 스태틱까지는 띄웁니다.
이건 필수인 거 같아요. 크리티컬 템트리를 가기로 했다면 이 2가지는 무조건 사야합니다.
다른 아이템은 뒷 순서에요.
그 다음 아이템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가주시면 되는데 나머지는 위에 적어놓은 아이템 트리 설명을 보고 사주세요.
그리고 탱커가 잘컸을때인데요.
탱커가 어느 정도 성장인지를 잘 봐야하고 내가 2코어가 간신히 나왔는데 상대 탱커가 방템을 3코어 이상 들고있다
이런 상황일땐 라위를 무조건 가야합니다. 이건 필수에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필멸자의 운명보다는
도미닉경의 인사를 가는 쪽으로 가주세요. 피흡이나 힐량이 말도 안되는 조합이 아니라면 다른 라이너에게 모렐이나
필멸자를 가달라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줄 사람이 없다면 필멸자를 가야하지만요.
딜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같은 라위이지만 정말 커요.
하지만 탱커가 정말 잘컸지만 마법방어 아이템을 섞어서 둘러서 방어아이템이 2가지 정도 나왔는데
여기서 갈립니다. 2가지 방어아이템에 란두인의 예언이 섞여져 있다면
3코어로 고속연사포나 유령무희를 가는 것이 아니라 몰왕을 가주셔야 합니다. 그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흡혈도 되면서 딜링도 뽑아줄 수 있고 탱커도 잘 잡힙니다. 란두인의 유무를 보셔야 합니다.
많은 글을 적게 된 것 같은데 아이템 부분은 설명을 해도해도 부족한 거같네요.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당장 떠오르는 게 없네요. 궁금한 점은 방송에 와서 물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