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공략을 작성하면서
글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글로 표현하려니
여기저기 막히는 부분이 있네요 ㅜㅜ
새삼 공략 야무지게 작성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보입니다
당장 이 글을 눌러주시는 분들께 (탑잭스가 주챔이라고 가정하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정말 잭스잡고 티어 올리고 싶으시면
마챌급 고티어 탑잭스 모스트 유저들의 리플레이를
천천히 감상해보시라는 것입니다
(딱히 잭스뿐만 아니라 여타 챔피언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 아칼리를 만나서
뼈가 갈리도록 게임내내 두들겨 맞았으면
저는 게임 꺼버리고 바로
아칼리상대로 하드캐리한
잭스유저의 플레이를
엄청 찾아서 봅니다
물론 아군 정글러가 하루종일 와줘서
탑에서 2:1로 이긴 판은 바로 꺼버리고
최대한 잭스 혼자서 성장한 판을
찾아봐야합니다
(라인전을 이기거나
적절한 텔타이밍으로 이득을 취해서
캐리한 게임)
당장 유명한 전적검색사이트인 OP나 FOW에서도
장인랭킹이 따로 검색이 가능해
실력있는 잭스유저분들의 플레이를
무료로 엿 볼 수 있습니다
또 유튜브에서는 challenger들의 리플레이를
전문적으로 업로드하는 채널도 있습니다
'challenger jax (상대 챔피언)'
식의 검색어로 검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플레이를 보면서
꼭 잭스가 속한 팀의 시야만 보이게 한 후
(블루팀이면 F1 클릭, 레드팀이면 F2 클릭)
딜교를 하는 라인전 부분이나,
라인관리와 집타이밍,
시야를 체크하고 먹는 타이밍,
로밍과 텔 타이밍,
아군 정글러가 왔을 때 호응하는 법
(냅다 e돌리고 q찍어서
기절시키는 것 외에
일부로 딜교를 당해주어
킬각을 보여준 뒤에
호응하는 것 등)
정글러가 왔을 때는 싸울 것인가 냅다 도망칠 것인가
플래시가 있다면 도주에 쓸 것인가
2:1로 한명만 족치면서 끝까지 추격해 킬을 따내는 데
쓸 것인가??
라인전페이즈가 끝나고
운영페이즈에 들어갔을 때 행동방식 등을
'동일한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나라면 어떻게 플레이했을 것인가?'
라는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보면서
관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말이 무엇이냐 함은
마챌급 고티어 탑잭스 모스트 유저들의 리플레이의
플레이는 사실상 탑잭스가 가진
정점에 가까운 기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 나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
하는 부분에서
더 나은, 더 최상의 해결책을
플레이를 통해
제시해준다는 점입니다
(물론 마챌도 사람이므로
왜 이런 브론즈 플레이를 하지?
라는 부분도 가끔 있을 수 있음)
: 롤을 굳이 공부해서까지 플레이할 필요가 있나요?
공부라고 생각하기보단,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여가시간에
주전부리 하나들고
롤챔스보듯 감상하시면
나름 색다른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타입은 랭크에서 이겨야
재밌는 솔랭전사이기 때문에
잭스를 생각없이 100번
플레이해보는 것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카운터픽이나 상대법을 모르는 상대에게
1번 쎄게 뚜드러 맞고,
2~3번 관전으로 찾아보고
10번 따라해보는 것이
숙련도를 높히는 데
훨씬 지름길 같다는 판단이
들었기에, 이러한 방식이 생각보다
꿀이라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엇습니다
PS. 여담이지만 다이아까지 돌파하고
마스터로 돌파하는 구간에서
점점 상대방 라이너들이 라인전이
빈틈없고 단단해지는 것을
느낍니다ㅠ 부캐들한테도 두드러맞고
최근엔 탑 퀸한테 머가리 뜯기고
현타 제대로 왔네요..
탑라인의 특성상 최고의 라인전은
애초에 밴픽단계에서
카운터를 쳐버리는 것이
베스트인데
원챔맨의 특성상 다른 챔피언을
시도해보는게 귀찮네염
마스터까지 최대한 잭스만으로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22
취준 때문에 당분간
롤을 접어야 할 것 같네요
멀리서나마
잭스유저들의
승리를 응원하겟습니다 ㅠ
2018.12.21 아이언티어 시작
2018.12.27~ 머리말 작성 중
2018.12.31~ 머리말 작성 완료
골드4 달성 ( MMR 플레 상위 티어)
2019.01.05~ 다이아4 달성
2019.02.22~ 취준
솔랭의 특성상
팀운을 기준으로 그 게임 한판의
난이도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下 ]
탑을 제외한 우리팀의 모든 라인이 다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우
"파밍만 하시면서 반반가면 이김"
[ 中 ]
서로 한라인씩 이기거나 ( 우리봇은 우세하지만, 미드는 지고 있는 경우)
모든 라인이 반반인 경우
"탑에서 우세한 라인전을 보여줘야 이김"
[ 上 ]
정글을 포함한 2라인 이상이 지는 경우
"사실상 이기기가 굉장히 힘든 게임이므로
상대가 던지거나 실수를 크게 해야 이길 수 있다
최근의 현상금 패치로 역전도 쉬워졌으니
탑에서 똥꼬쇼하며 적정글을 불러
킬교환으로
역전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승률이 낮은 만큼
너무 목숨걸고하면 패배 후 기가 오지게 빨릴 수 있으므로
다음 판을 위해 멘탈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판"
반드시 이기는 판인 下 난이도를 제외한
中上 난이도 판을 이겨야
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항상, 게임 시작 후 1분 30초 전까지
"라인전을 이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를 시작하도록 한다
"반반만 가자" "라인전 터지지만 말자"
라는 마인드로 탑으로 가려면
풀떼기나 뜯어먹으면 된다
상대방을 잡아먹으면서 크거나,
최소한 cs차이라도 벌린다
버스는 탑라이너의 수치라는
마인드를 갖도록 하자
다가오는 시즌9를 맞이하여
프리시즌동안 탑 공략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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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잭스를 픽하는가? (챔피언에 대한 이해)
장점
1. 자타공인 하드캐리형 챔피언
레벨과 아이템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를 경우,
미친딜과 쿨감을 통한 무한추노를 바탕으로
2:1, 3:1까지 교전을 이길 수 있는 챔프의 특성상
마르고, 죽어가는 팀원들의 멱살을 비틀어 잡고
넥서스까지 돌파 가능
사실상 여포하는 맛에 잭스한다고봄
2. E
LOL 챔피언들의 스킬들을 몽땅 보따리에 넣어서
시장바닥에 내놓는다 가정할 시
단언컨대 세 손가락안으로 많이 팔림
3. 조작이 쉬운데 강함
논타겟 스킬이 하나도 없고,
패시브는 자동스팀팩
궁조차도 조작이 필요없는
딴딴해지기 스킬
사실상 Q,E 조작이 잭스플레이의 핵심
개이득보고 스노우볼 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전 상황에서
논타겟 1번 실수로
역으로 터져버리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안나옴
논타겟이 없는데?
쌤
롤린이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인 챔피언이라
브실골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음
피지컬로 슈팅게임하는 챔피언들과 달리
q진입각과 적절한 스킬 분배정도만
센스있게 해주면
챔프가 가진 성능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음
단점
1. 라인전에 말려버리면 왕귀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잭스의 라인전을 방해하는 친구들 명단]
독침요들
전기고문요들
망치맨
죄수번호1150
창남
망치요들 치킨
보기만해도 무서운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이 지키는 탑라인은 철옹성처럼 느껴질 수 있다
잭스가 모스트인 유저들이라면 저 얼굴 중 1명한테
피터지게 얻어맞고
20분 안에 2차터워까지 스트레이트로
밀린 후 키보드를 던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보통 그렇게 쭉 밀리는 판은
우리팀 정글또한 상대 정글에게
후두러 맞았거나
탑에서 2:1을 개처발린
판일 확률이 크다.
탑이 터진 상태이므로,
사실상 제대로 된 1인분을 할 때까지
합류 없이 라인 하나를 쭉 받아먹으면서 커야하는 상황이지만
그 때까지
팀원들이 시간을 벌어줄 확률이 만무하다
(단, 팀원들이 시간을 벌어주는
예외적인 경우는 바텀이나 미드가 압도적으로
게임을 터트렸을 경우인데
앞서 말했듯이 버스를 탈거면
풀떼기 챔피언을 하는 것이 낫다)
그 전에 어중간하게
성장도 후달린 채로
교전에 합류하게 되면
도약, 1초스턴셔틀 후
0.5초만에 살살~ 녹는 고기(방패X)밖에 안된다
(고기방패 이름도 아까움)
정말 못크면 '나 못컷어요'를
게임 내내 제대로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얘네같이
궁을 활용해 변수를 만들거나,
뭐 잃은체력 비례한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한방을 노릴 수가 없다
: 전 라인전 개발려도 싸우면 이기는데요? A: 99.9% 상대방이 못하거나 실수한거임
고로
학창시절 도덕선생님에게 최소한 함께 나눠 먹는법을 배운
위에 언급된 미취학 챔피언들을 상대로
"라인전을 졌다
↓
타워에서 cs를 절하고 먹어야 한다
↓
후반까지 끌고가기 힘들어진다"
절하고 먹어야 한다고는 썼지만
cs 1개 먹을 때 1대씩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쟤네들 상대로는 지면 안됩니다 존나힘들어져요 게임
결론은???
이기면 된다
: 아니 도대체 저 양아치 새기들을 상대로 어떻게 이기나요? 만날 때마다 매판 후두러 맞는데요?
A: 저 챔피언들을 상대로 한 라인전 영상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차후에 자막과 팁을 얹어서 빠른 시일내에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CALL JUNGLE.
※ 라인전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는 이유
: 당연히 상대방보다 더 잘크기 위해서가 아닌가요? A: 그것도 옳은 답이긴 하지만
롤을 1:1 게임으로 생각하는 대답입니다.
정글러 기준으로 게임을 생각해보면 편합니다.
정글러에게는 턴이 주어집니다.
상대 정글과 우리 정글에게 똑같은 턴이 주어지는데,
이 때 탑,미드,봇 갱킹을 갈 수도 있고
정글몹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탑 라인전이 이길 경우
정글은 편하게 미드 봇을 맘껏 찌르거나
본인 성장에 신경쓸 수가 있습니다.
라인전을 이기고 상대방이 타워에서 미니언을 받아먹는 동안
적 정글 시야를 먹을 수도 있고(이게 생각보다 존나 큼),
윗 바위게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즉 게임 내에서 내가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아지고
영향력이 넓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상대방을 이기고 있어! 히히'
'CS 더먹고 있어!'
의 차원에서 벗어나야
티어가 올라갑니다
행여나 상대 정글이 와서
2:1상황이 벌어지는 경우
미니언이나 와드를 타고 Q도약으로 도망가
적 정글의 갱킹 동선을 낭비시킬 수도 있고
2:1 교전을 받아들이고
2명 중 1명을 데려갈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상대방을 이기고 있는 라인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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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vs5 교전에서 선진입을 위한 궁극기의 부재
선진입은 뭐 대충 이니시에이팅이라고도
해석할 수도 있다
하드한 CC기나
광역범위를 가지고
진형을 붕괴시키는
딜을 꽂는
R수저를 물고 태어난
상대 탑 라이너들이
궁극기로 전장의 서막을 알리는 나팔을 불 때
이에 질세라 R키를 누르면
맹키로 단단해지기만 한다
잭스의 이니시에팅은 E를 돌리고 Q로 돌격해
1초 스턴을 먹이는 것 뿐이다.
스킬
그냥 뭐 간략하게 설명하면 e스턴 1초후에는
존나 맞는다는 소리다
분명한 것은 e스킬인 반격을 이니시에이팅으로
반짝하고 쓰기에는
너무 위험 부담이 크다
1초후에 갑분싸가 되기 때문에
팀원들 중 cc연계가 가능한
서폿챔피언이 주변에 있거나, 정말 부득이하게
그 상황에 이니시가 나밖에 없다
라고 판단이 될 때만 들어가야 한다
그럴 경우가 아니라면,
싸움이 벌어지는 중간에 후진입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 사실 이런 진입을
판단에 맡기는 부분은
게임 매판마다 다르고 시시각각
1분1초마다 다르게 판단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제가 설명해서 되는 부분이 아닌
챔피언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한 부분임
5vs5 교전에서 선진입이 꺼려지는게 단점이지만,
애초부터 잭스가 가진
스플릿 1빠따인 강점을 살리지 못한 가정하에
단점으로 언급한 부분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1:1도 존나 강한 왕귀캐가
이런 ㅆㅅㅌㅊ cc기나
품에서 미사일까지 나오면
영원히 협곡에 나오지 못해
잭스의 표본이 적어서
분석할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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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킬 위주 챔피언들 상대로는 조금 힘들다
이런 평타 기반 챔들은
코파면서 싸워도 이기지만
잘 먹고 잘 자란
(7/1/5) (3/0/8) (5/1/9)
이런 애들 만나면
오금이 저리게된다
(얘는 그냥 장막이랑
도주가 줫같에서 넣음)
고인이 됐더라구요 RIP
아무래도 e스킬의 쓰임새가
평타딜을 흡수 못하고
기절로밖에 쓸 수 없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잭스의 한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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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는 강력한 1:1싸움을 바탕으로
스플릿 운영을 필수적으로 돌려야하는 챔피언임을
생각하면 5:5구도를 만들지 말고
4:4 / 1:1
4:3 / 2:1
구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다
그리고 그런 구도로 계속해서 끌고가서
선진입이 어려운 단점을
사전에 미리 차단하며
게임을 끝내는 것이 안전하다
사이드 플레이를 통해 적팀이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혼란스럽게
계속해서 흔들어주면서 잘라먹고
타워를 까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잭스픽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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