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은 아이템 선택에 있어서도 상당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선 템은 무조건 상대가 누구를 막론하고 물약 도란방패 와드토템으로 갑니다.
이견의 여지가없습니다. 탑라인에 서는 그 누구와 만나도 이렇게 가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근접 AD와의 매칭
1. 상대가 돌진기나 폭딜 스킬이 많이없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 편이다.
+ 라인클리어 능력에서 우위에 있다. (사이온, 리븐, 마오카이 등)
-> 이런경우느 착취 + W 스킬을 선마스터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광휘의 검을 먼저 올립니다.
W가 3스킬이 찍힌 5레벨 혹은 2개가찍힌 4레벨에서도 충분히 어마무식한 딜이 나옵니다.
딜교환에서 우위가 되고 라인클리어에서 우위에 있기때문에, 상대포탑에 라인을 박아넣고
포탑골드를 먹으려고 시도하는경우가많은데, 이 때문에 바미의 불씨를 잘 가지않습니다.
자칫 잘못해서 포탑골드에 욕심내다간 바미의불씨덕분에 어그로가 끌리게되고 손해를 보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 상대가 돌진기나 그랩류, 딜링에서 나보다 우위에 있다. (다리우스 , 피오라, 잭스 등)
-> 이 경우는 싸움의 주도권 자체가 온전히 상대에게 있기때문에, 라인이 당겨지게됩니다.
콩콩이 룬을 드는경우도 있지만, 여진이나, 봉풀주 ,착취도 상황에 맞게 듭니다.
가장 룬 선택지가 많은 상황입니다. (챔프 상대에서 다루겠습니다)
잠시 웨이브가 멀어지고, 그런다고해서 막 기어나가고 그러지말고 경험치만 먹으면서 참아줍니다.
마나수정을 기반으로, 체력템과 방어력(혹은 마저템)을 상황에맞게 둘러주면서 성장에 집중합니다.
3. 상대가 극한의 짤 챔이다. ( 베인, 케넨, 티모 등 )
-> 이 경우 역시 2번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최대한 딜교환을 피하면서 Q짤로 딜교환이 가능한 상대방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충분히 딜교환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베인과 티모는 그리 힘들지않게
오른의 압도적인 딜교환 능력으로 발라버릴수 있습니다. 도벽 케일이나 이즈리얼 역시 같은 맥락.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원딜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2코어타이밍이나 11레벨 이후는 오른이
쉽게 주도권을 쥘수 없습니다. 역시 성장에 집중하면서 상황에 맞춰 공격적인, 수비적인 태세를 갖춥니다.
4. 라인푸시가 극한이다. ( 일라오이, 딩거 )
-> 5분 쉬었다가 합니다. 어마어마한 역관광 장판스킬이 있는데다가, 라인푸시력도 최상위급. 딜량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대 이기에, 오른으로는 저렙구간에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왠만한 갱으로는 실수라도 한번 일어나게되면, 그 게임은 아주 멀리 떠나가게 됩니다.
쉬었다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오른의 광휘의 검을 중간에 올리게 되면 아주 무탈하게 성장을 했다는 가정하에 13렙정도가 탑에서 이뤄지면
2코어가 뜨지않게되는 경우가많습니다. 심연의 가면이 좀 늦게 되는 단점이 있는데, 저렙 구간 강력한 딜량으로
공격적인 상대의 픽을 충분히 강공으로 받아낸다는 느낌으로 올리는 템이지만, 상황에 맞게
상위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얼어붙은 건틀릿이나, 삼위일체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얼어붙은 건틀릿은 역장효과로 인한 광역 슬로우와
방어력을 (체력이 없기떄문에 걸작으로는 잘 가지않습니다)
삼위일체는 드물긴하지만 게임이 상당히 잘풀렸고 , 내가 충분히 딜을 박아주고 다닐수 있는 상황이다
혹은 내가 딜을 빨리 극대화해서 끌고가지않으면 안되겠다 싶으면 갑니다.
삼위일체가 뜬 오른은 장점이 늘어나는데
1. 딜과 타워링이 강력해진다. -> 광휘의 검 효과
2. 지속적으로 달라붙으면서 스킬과 CC를 박아줘야 되는 오른에게 탐식의 망치 역시 좋은 아이템이다.
3.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공격속도
-> 핵심은 3번입니다. 오른의 W에는 광역범위로 스택을 여러명에게 쌓을수있지만, 공속템을 가지않기때문에
그 스택이 지속되는동안 보통은 2명, 진짜 많아야 3명에게 까지 스택평타를 넣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트포를 가게되면 아주여유롭게 3타를 칠수있고, 철거속도라던가,, 여러모로 아주 날렵하고 강한
오른이 됩니다.
신발역시, 평타기반 AD딜러가 많다면 닌탑, 그렇지않다면 헤르메스를 가줍니다. 나머지 신발은 필요가없습니다.
1-2 코어가 굉장히 중요한 오른이기에 언급합니다.
태불망 - 심연의가면
: 신속한 라인클리어와, 높은 체력 방어력 마나량 마법저항력까지 . 13레벨 기준 걸작업그레이드 3천이
넘는 체력과 방 마저가 120을 넘어가는 괴랄한 스탯을 보유함.
-> 가장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태불망 - 얼건( OR 얼심)
: 상대에 AP 딜이 위협적이지않을때는 체력과 마나통이 아쉽긴하지만 심연의가면을 갈 필요까진 없습니다.
AD가 많을때 가줍니다. 공속기반 AD 딜러가많다면 얼심. 물고 늘어지면서 패야되고 쿨감이 필요하다면 얼건 !
태불망 - 솔라리
: 솔라리를 2코어에 올리는경우는 많이없습니다. 그만큼 체력부분에 아쉬움이 많기 때문인데
교전이 자주일어나는상황이고, 상대의 범위기반 딜링스킬들이 부담이된다 할때 가줍니다.
오른은 대부분의 경우 최소 3천 체력을 넘어가고, 경우에따라서는5천까지도 갑니다. 솔라리 쉴드량이 500까지
가게 되는 편이기에 2코어가 아니더라도 3-4코어로 자주갑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처음 언급한 템트리가 가장 무난하고 많이 가게됩니다.
13레벨 기준 3천을 넘는 피통과 안정적인 탱커 및 딜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3-4코어로 자주 쓰는 워모그 - 솔라리에 극단적인 효율을 뽑아내게 해주는 템트리 입니다.
4코어가 저렇게 나오면 오른은 4천을 넘는 체력과, 200이 넘어가는 방마저, 솔라리 쉴드량이 400이 넘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라인전에 피오라 레넥톤 혹은 피흡에 관련된 AD 챔프가많을 경우는 덤불조끼를 섞기도 합니다.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아이템은 그때그대 센스에 맞게 가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