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렙때 W라고 써있는것은 Q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Q 최대 스킬렙이 6인데 5번까지밖에 못뽑네요.)

 딱히 스킬 콤보랄것은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스킬을 돌려주세요.

그나마 콤보라면, 적군에게 맞아주면서 어그로를 빼다가 아군 원딜한테 WEQER 정도?

스킬에 대한 설명은 뺐습니다. 

패시브는 유미 활용의 중심입니다. 패시브 활용력에 따라서 유미 숙련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발동 조건이 간단하고 강화되는 평타의 모션도 훌륭한데다 효과마저 좋은 완벽한 패시브입니다.

그러나 평타의 사거리가 짧은 것과 유미 자체가 초저스펙인 것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로운 스킬입니다.

대표적인 사용법으로는 적의 스킬이 빠진 순간 밀착을 풀어 평타를 치고 다시 밀착으로 돌입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Q는 유미의 유일한 일반스킬 CC기입니다. 하지만 맞추기도 어렵고 몇초 후에 강화되어야 강해지는데다가

그렇게 맞춰도 리턴이 크지 않은 희대의 쓰레기 스킬입니다.

그러나 밀착 상태에서 쓰게 되면 조종이 가능해지면서 조이 Q에 버금가는 변수 창출이 가능

하다고 하면 거짓말인 희대의 쓰레기 스킬입니다.

한번에 맞추면 피하기 쉬우므로, 몇번 꼬면서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밀착된 아군또한 이 스킬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포텐셜이 발휘되는 스킬입니다.

아군이 해당 스킬을 잘 모른다면 가르쳐주는게 좋지만 유미의 현재 인식으로는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밀착Q 도중에 W로 이동하면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밀착Q 도중에 밀착을 해제하는것도 가능하고 조종도 가능합니다.

밀착을 하면서 Q를 쓰면 Q가 먼저 나갈 수 있으므로 밀착을 확인한 후에 쓰는게 좋습니다.

W는 유미의 아이덴티티입니다. 아이덴티티에만 모든 것을 쏟은 유미는 사상 최저 승률을 기록하면서

9.10 패치의 화려한 포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박수!

기본적인 효과는 극딜가는 빌드가 아니면 크게 쓸모가 없으므로 넘어갑니다.

중요한것은 밀착 효과의 매개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용법이 있지만, 궁을 쓰며 아군과 아군을 넘나들며 속박을 거는 연계

위에서 말한 밀착을 풀고 패시브를 돌린 후 다시 밀착하는 연계 등이 대표적입니다.

초반에는 해제->재밀착의 쿨타임이 꽤 긴 편입니다.

밀착하는 과정에서는 모든 스킬을 다 맞을 수 있고 CC기를 맞으면 풀립니다.

E만 잘 써도 1인분하는 유미의 힐 스킬입니다. 힐과 동시에 소소한 이동속도도 제공합니다.

그러나 HPS는 형편없고 효과도 쓸모없고 힐 대상도 단일이라 왜 있는지 의문인 스킬입니다.

숙련도가 낮으면 E를 선마하고 향로-성배로 폭힐빌드가 가능하겠지만

역시 욕을 먹고 자신의 롤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지 마시고 Q 위주로, E는 곁다리라는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외로 다들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체력이 적은 아군에게 힐량이 늘어납니다.(툴팁을 읽읍시다...)

추노 상황에서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쓰레기 궁 하면 거론되는 궁극기가 뭐가 있을까요. 케이틀린? 조이? 하지만 유미를 빼놓을 순 없겠죠.

먼저 궁극기의 장점만 살펴봅시다.

1. 범위가 넓고 맞추기 쉽다.

2. 속박의 지속시간이 괜찮다.

3. 쓰면서 이동하거나 W,E를 쓸 수 있다.

그리고 단점을 봅시다.

1. 방향전환이 불가능하다.

2. 3번이나 맞춰야 속박이다.

3. 딜량이 심각하게 낮다.

4. 쓰면서 평타와 Q를 쓸 수 없다.

5. 화려한 이펙트에 비해 쓸모없다.

6. 채널링이라 도중에 CC기 맞으면 끊긴다.

7. 속박이라 적의 공격을 방해할 수 없다.

그리고 위 모든 단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장점을 상쇄시켜주는 기적의 스킬입니다.

그래도 유미만의 독창성이 담긴 스킬이었으면 욕을 덜 먹었을텐데

가장 큰 문제는 이미 비슷하면서도 상위호환인 스킬이 있다는 점입니다.

소나의 궁은 한번에 적 다수를 제자리에 홀딩하는 강력한 기술입니다.

나미의 궁은 긴 사거리를 쭉 쓸며 광역 에어본을 시키는 강력한 기술입니다.

이렇게 상위호환인 궁들이 있는가 하면

유미의 궁은 잔나의 Q만도 못한 효율을 보여주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