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쇼 너프!
굶드라 너프!
이제 남은건 신파자 / 드락사르 / 광휘의 미더덕 뿐이야!
라고 생각하는 당신.
여기 괜찮아보이는 템트리가 있습니다.
찍먹 츄라이 츄라이.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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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25 (+106) | 2427 | 마나 | 280 (+40) | 960 |
공격력 | 66 (+3.7) | 128.9 | 공격 속도 | 0.67 (+2.5%) | 0.955 |
5초당 체력회복 | 7 (+0.75) | 19.75 | 5초당 마나회복 | 7 (+0.8) | 20.6 |
방어력 | 32 (+5.2) | 120.4 | 마법 저항력 | 32.1 (+2.05) | 66.95 |
이동 속도 | 345.0 | 345 | 사정 거리 | 175.0 | 175.0 |
이전 버전의 룬 특성이 있습니다.
룬 시뮬레이터 파트의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4초
이 공격으로 헤카림이 적 한 명이라도 피해를 입히면 광란 효과가 중첩되어, 잠깐 동안 이 스킬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피해량이 3% (+추가AD 100당 4%) 늘어납니다. 이 효과는 최대 3번까지 중첩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4초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공격한 경우, 헤카림의 체력 회복량은 120/150/180/210/240을 넘을 수 없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0/19/18/17/16초
재사용 대기시간: 140/120/100초
돌격이 끝나면 헤카림이 충격파를 발산하여 이동 거리에 따라 0.75~1.5초 동안 주변의 적들은 헤카림에게서 달아납니다. 헤카림은 지정한 위치까지만 움직이고, 기수들은 항상 사거리 끝까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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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QQQQ
E나 R로 진입. 하나를 걷어차면서 QW를 사용하시면서 난입을 켜시고, 증가한 이속으로 카이팅 or 추노하며 Q로 갈아버리시면 됩니다.
핵심은 난입과 스킬을 한차례 쏟아붓고 전선에서 이탈 -> 쿨을 돌리고 재진입이니 첫 진입때는 무지성으로 스킬을 눌러주다가 빠질 타이밍만 잘 잡으면 됩니다.
헤카림의 신화템은 다음 6가지 아이템으로 좁혀집니다.
Q의 짧은 쿨타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주문검 빌드의 .
Q의 성능을 극단적으로 올린 극딜 빌드의 .
헤카림의 2% 부족한 내구도를 보완해주는 딜탱 빌드의 .
여기서 주목해야할 건 딜탱 빌드의 입니다.
프리시즌에서 헤카림은 사기적인 . 이 두가지 아이템을 채용해서 딜과 탱을 보충했습니다.
하지만 저 두 아이템 모두 너프되면서 헤카림에게 뭔가 계륵같은 아이템으로 전락했습니다.
여전히 2코어로 저렇게 올리면 강하긴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과, 1코어 타이밍에 탱로스는 꽤 체감이 큽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작쇼와 헤카림 W의 방마저 상승 + 정복자와 W의 피흡으로 교전이 조금만 길어지면 아트록스를 후려패는 피흡으로 끈질기게 버티고 다 갈아버리는게 프리시즌 헤카림의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템이 모두 너프당했고, 작쇼는 8스택시 총방마저가 아니라 추가 방마저만큼 상승하는 아이템으로 변경 + 가격 인상 / 굶드라는 가격 인상 + 가르기 피해량 너프 + 심지어 13.2 패치에선 모든 피해 흡혈이 생명령 흡수로 대체되는 너프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굶드라 / 작쇼는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광휘의 미덕 헤카림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고요.
광휘의 미덕은 사용시 최대 체력 10% 증가 + 아군 전체에 3초마다 최대 체력의 일정 % 만큼 힐 + 일반 스킬 가속 20 제공이라는 쏠쏠한 버프를 제공해줍니다.
한타 특화형 탱커 신화템이며, 한타에 특화된 헤카림이 올리기에 적합한 탱커 신화템이긴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뭔가 이상하단걸 알 수 있습니다.
헤카림은 챔프 특성상 악착같은 피흡을 통해서 끈질기게 버티는 브루저 챔프입니다.
즉, 태생적으로 체력 효율보단 방마저 효율이 더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챔프입니다.
하지만, 광휘의 미덕의 신화급 시너지 효과는 전설 아이템 하나당 체력 100, 아이템 효과 마저 체력 펌핑과 회복이 끝입니다.
즉, 헤카림에게 정말 중요한 방마저는 고작 30을 제공하는게 끝입니다.
방마저를 무식하게 올려주는 해신 작쇼가 헤카림에게 각광받았던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방마저를 무식하게 올려주니 끈질긴 피흡 + 정신나간 방마저로 때려도 때려도 죽지 않고 끈질기게 피흡해서 전부 갈아버리는 헤카림이 프리시즌 헤카림이었으니까요.
결과, 프리시즌에 미쳐날뛴 작쇼는 너프를 먹었고, 헤카림 유저는 광휘의 미덕을 사용해야합니다.
하지만 정말 광휘의 미덕을 제외하면 헤카림에게 남은 선택지가 없을까요?
정말로 방마저를 올려주는 신화템은 광휘의 미덕과 해신 작쇼 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헤카림에겐 또 하나의 신화템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죠.
다들 간과하지만, 저녁 갑주의 신화급 시너지는 해신 작쇼와 동일합니다.
전설 아이템 하나당 방마저 5 증가입니다.
즉, 아이템 고유 효과를 제외하고 본다면 저녁갑주 하나로 방마저를 최대 55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헤카림과 매우 잘 어울리는 스탯이지요.
그렇다면 방마저를 제외한 나머지 스탯은 애매한가?
그것도 아닙니다.
체력 200 / 방마저 30 / 스킬가속 20.
헤카림에게 필요한 방마저 / 스킬가속을 모두 제공해주고, 약간의 체력까지 주는 저녁갑주는 이론상 헤카림과 매우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심지어 서폿 신화템이라서 가격은 2500G밖에 하지 않습니다.
2500G로 2코어 탱킹을 완성할 수 있다?
솔랭에서 2코어 타이밍을 당긴다는 이점이 얼마나 큰지는 말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저녁갑주의 이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헤카림은 E로 진입해서 하나를 걷어차거나, R로 후속 이니시를 걸며 교전을 시작합니다.
즉, 무조건 최소 1명에게 확정적으로 하드CC를 걸고 교전을 시작한다는 소리입니다.
여기서 저녁 갑주의 아이템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해봅시다.
챔피언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거나 자신이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면 5초 동안 대상과 주변 적 챔피언들이 받는 피해가 10% 증가합니다.
저녁 갑주의 아이템 효과입니다.
광휘의 미덕이 아군의 내구도를 올려주는 한타 특화형 아이템이라면, 저녁 갑주는 아군 전체의 딜링을 올려주는 아이템입니다.
즉, 탱커 신화템이지만 데미지 펌핑이 가능하단 소리입니다.
2500G / 체력 200 / 방마저 최대 55 / 스킬가속 20 / 근처의 적 챔프들이 받는 피해량 10% 증가.
헤카림한테는 침을 줄줄 흘릴만한 옵션이 모여있는게 바로 저녁 갑주입니다.
실제로 30~40분 게임 기준 저녁갑주의 추가 피해량은 망해도 3000. 흥하면 6000~7000정도는 너끈히 뽑힙니다.
저 정도 수치라면 어지간한 메이지 신화템의 추가 피해량 수치와 맞먹습니다.
서폿 신화템이라고 무시하긴 어렵단 소리지요.
즉, 저녁갑주도 헤카림의 새로운 신화템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당연하지만 저녁갑주와 해신작쇼의 내구도를 비교한다면 해신 작쇼가 압도적으로 내구도가 높습니다.
그만큼 비싸기도 하고, 방마저 펌핑에 특화된 신화템이니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니까요.
거기다 서폿 신화템의 한계상 메인 탱커가 되기에는 2%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발상을 조금 꼬아서 생각해봤습니다.
'굳이 정복자들고 전부 맞으면서 피흡하기보단 빠르게 하나 빈사 내지는 죽여버리고 살짝 빠져서 쿨 돌린다음 재진입하면 어차피 한타에서 활약하기 좋은건 매한가지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정복자를 버리고 순간 버스트딜 + 추노 + 생존에 특화된 난입을 들었습니다.
저녁갑주의 10% 추가 피해 / 난입으로 인한 이속 부스트와 거기서 이어지는 AD 펌핑.
이 모든게 합쳐지며 상대는 난입이 터진동안 살벌한 데미지를 받게됩니다.
핵심은 정복자를 통해서 계속 맞으면서 싸우는게 아니라, 난입을 통해서 1명을 마크해서 전선 이탈 내지는 암살 + 그 이후 상대 어그로를 흘리며 살짝 이탈했다가 스킬쿨을 돌리고 재진입.
이걸 반복하면 정복자 빌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생존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타가 아니라 1:1에서도 몸이 약한 상대라면 난입+저녁갑주의 추가 피해량+Q의 무식한 피해량으로 갈아버리고 유유히 이탈할 수 있으며, 만약 상대가 너무 강하다면 난입의 이속 보너스로 유유히 빠지면 됩니다.
그렇기에 1:1 / 한타 양면에서 정복자 빌드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에 뒤지지 않는 고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나온 템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정.
추천.
() -> -> .
4코어부터는 다음으로 갈립니다.
상대 AD가 너무 강하다? 와 1코어에 못 올린 둘 중 하나를 올리시면 됩니다.
상대 AP가 너무 강하다? 를 올리고 1코어에 못 올린 둘 중 나머지 하나를 올리시거나, 를 올리시면 됩니다.
템빌드에 관해서는 해당 템트리가 순간적인 이속을 통한 어그로 핑퐁 + 버스트 딜링 이후 교전 이탈 -> 재진입에 중점을 둔 빌드다보니, 기존의 쿨감신이 아니라 신속신을 권장합니다.
또한, 이속 특화형이기에 이걸 올리지 않고 이걸 올립니다.
1코어로는 혹은 를 올리는데, 둘 다 적당한 체력 + 무식한 스킬가속 + 꽤 높은 AD + 이속 보너스를 제공해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3.1 패치 기준으로는 약간 비싸더라도 쇼진의 가치가 더 높다고 보지만, 13.2에서 블클의 버프가 예정되어 있으니 13.2패치부턴 1코어가 로 고정될 것 같습니다.
쇼진은 완성시 위력은 충분하지만, 중간에 BF 대검이 있으니 말렸을때 애매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블클은 하위템마저 깔끔하게 좋으니 13.2패치 부턴 1코어 블클을 추천합니다.
겸사겸사 13.2 패치부터 블클 - 저녁갑주라면 여눈을 포함해도 단 돈 7350G로 신속신 + 여눈 + 시작템 + 블클 + 저녁갑주가 나오니 가성비가 끝내준다는 이점이 생기네요.
게임 시작시 포션 1개를 구매해도 7400G면 전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가성비는 스노우볼링의 시작이며, 저녁갑주가 워낙 저렴하다보니 3코어 무라마나를 완성하는 타이밍에 여눈이 딱 완성되는 등 빌드상으로도 이점이 많습니다.
가성비와 여눈 완성 타이밍을 둘 다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1코어로 체력/스킬가속/AD/이속을 잡았다면, 2코어로 저녁갑주를 올려서 방마저/체력/스킬가속/피해량 증폭을 잡아줍시다.
3코어로는 당연히 헤카림과 찰떡궁합인 무라마나를 올려주시고, 4코어부턴 상황에 맞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사실상 2코어부터 딜탱을 모두 잡기 때문에 1:1기준 무력하게 잘리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며, 무라마나까지 완성되면 원딜 암살도 가능해집니다.
또한, 유체화 + 새끼 바람돌이 이속 보너스 + 난입의 이속 보너스가 모두 합쳐질 경우, E가 없는 상태에서도 이속이 800~1000까지 올라가며, 이는 어지간한 논타겟 스킬은 보고 피할만한 이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장을 한차례 휘저으며 상대 스킬을 빼고, 난입이 꺼질때쯤에 이탈해서 어그로핑퐁하는게 핵심입니다.
어그로핑퐁이 핵심이지만, 풀템을 올린 난입 저녁갑주 헤카림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력이 3000 후반 ~ 4000대
W OFF 기준 방마저 210 / 130
W ON 기준 방마저 250 / 170
스킬가속 130~140
AD는 이속으로 인한 AD 펌핑을 배제했을 때, 약 350~370.
난입 / 부쉬 이속 보너스까지 포함할 경우 순간적으로 500~600까지 올라갑니다.
메인 탱커가 아닐 뿐이지 서브 탱커 수준의 내구도는 나오며, 순간 버스트 딜은 어지간한 암살자에 준합니다.
반드시 한명을 자른다! 라기 보다는, 한명을 전선 이탈시킨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시거나, 난입이 켜진 뒤, 한계까지 상대 전장을 휘젓다가 이탈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W쿨이 돌자마자 다시 재진입해서 전투를 이어나갑시다.
정복자 빌드의 브루저 헤카림.
드락사르를 코어로 내세운 암살 헤카림.
난입 저녁갑주 헤카림은 이 둘의 중간쯤에 위치한 빌드입니다.
기존에 헤카림을 자주 써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찍먹해볼만한 빌드라 생각하니 선입견을 가지지 마시고 한번쯤 써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장문의 글을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난입 저녁갑주 헤카림 한번쯤 써보시길 권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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