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28 수정) 타릭로테 기념으로 오늘 글을 대폭 수정합니다.
의외로 정말 많은 분들이 엑셀을 주시고 재미있어해주셔서 저도 기쁘네요 ㅋㅋ
이 공략은 기본스킨 타릭으로는 따라할 수 없어요...S2
핑크타릭 스킨을 사용하지 않으면 어그로가 19만배가 되지 않기 때문에...꼭 스킨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알겠죠? ANG?
공략은 처음 써보지만, 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한번에 되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만 잡설은 각설하고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S2
아, 그리고 밑의 브금을 꼭 들으면서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에요..저 울뻔했음.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
체력 | 645 (+99) | 2328 | 마나 | 300 (+60.0) | 1320 |
공격력 | 55 (+3.5) | 114.5 | 공격 속도 | 0.625 (+2.02%) | 0.84 |
5초당 체력회복 | 5 (+0.5) | 13.5 | 5초당 마나회복 | 8.5 (+0.8) | 22.1 |
방어력 | 40 (+43) | 771 | 마법 저항력 | 28 (+2.05) | 62.85 |
이동 속도 | 340.0 | 340 | 사정 거리 | 150.0 | 150.0 |
- 방어 +0.91x9
- 방어 +1x1
- 10초당 금 +0.25x8
- 레벨당 마나 재생 +0.067x9
- 10초당 금 +1x3
- 방어+9.19
- 10초당 금+5
- 마나 재생+10.854
12/06/21 빌어먹을 텀프로젝트 끝낸 기념으로 업데이트
변경사항 : 돈룬 하나를 빼고 방어룬으로 교체함(10초당 금 0.25 --->방어 1.41)
끝! (.......)
리플 중에 지크를 먼저가는 것보다 슈렐이나 이지스를 먼저가는게
더 낫지 않냐고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취향껏 가시면 됩니다 ^_^;
저도 매 게임마다 템트리 순서는 달라져요. 대체적인 틀만 같을 뿐이져.
단지 저는, '상황이 허락하는 편이면' 최대한 지크를 빨리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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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시간 가까이 룬 공략한거 다 날라감..여러분 백업 열심히 하세요..
원래는 룬세팅이 이랬습니다.
빨강(표식): 방어 +0.91 *9
노랑(인장): 방어 +1.41 *9
파랑(문양): 마법방어 +1.49 *9
보라(정수): 10초당 금 +1 *3
매우 안정적이면서 방어적인 룬 세팅이었죠.
참고로 이때는 3돈템을 갔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실험해본 결과 3돈템의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케이지를 가고 나서 본전을 뽑으려면 15~20분이 필요한데 그때까지 게임이 지속되는 경우도 별로 없었구요. 그래서 과감히 2돈템 트리로 수정했습니다.
2돈템 트리로 템트리를 수정함에 따라서 와딩을 위한 원활한 골드 수급을 위해 방어룬을 전부 버리고 돈룬으로 노랑룬을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되니, 와딩할 골드가 부족하다는 체감은 별로 들지 않더군요.
물론 초반 딜교환 상황에서 부족해진 점은 많습니다만, 어차피 게이라는 캐릭 자체가 기본적으로 매우 단단한 편이어서..ㅋ
빨강룬은 고정방어룬에서 방어구 관통력, 즉 방관룬으로 교체했습니다. 타릭같은 경우에는 의외로 평타를 때릴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중후반 교전 뿐만 아니라, 초반 봇라인에서도 적 챔프를 망치로 서너대씩 때릴 수 있는 기회가 심심찮게 나오곤 하죠. 방어룬도 괜찮은 선택입니다만, 애초에 빨강룬은 관통력 계열의 룬 효율이 워낙에 좋은지라,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체감될 정도로 딜이 잘 들어갑니다. 좀더 수비적인 성향의 서포터를 원하시는 분들은 고정방어룬을 표식(빨강룬)에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3/28 수정 - 빨강룬은 그냥 방관룬 대신 고정방어룬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방관룬을 사용하면 초반 산산조각(W)사용후 두들겨패기의 콤보 사용시 딜이 엄청나게 나오기는 합니다만, 서포터라는 위치에 걸맞게 좀더 안정적인 룬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나는 좀더 공격적이고 싶다, 라시는 분은 취향에 따라 방관룬을 들어주셔도 무방합니다.)
파랑룬은 성장 마나 리젠을 사용합니다. 얼마전까지 고정마방을 사용했었는데요. 이 성장마나리젠 룬이 인장(노랑룬)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랑룬에도 그에 못지 않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고정마나리젠과 성장마나리젠 룬의 효율이 역전되는 레벨이 굉장히 낮습니다. 그만큼 효율이 굉장히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마방룬껴서 데미지 조금 덜 받는 것 보다는 마나리젠을 조금 더 높여서 힐 한방 더 주고, 스턴 한 방 더 넣는 것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고정마방을 꼈을때에는 엠관리를 한다 쳐도, 아군 정글러가 갱킹을 왔을때 제때에 딜ㄷ..가 아니라 스턴을 제 타이밍에 못 꽂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성장마나리젠 룬을 끼고 나서는 그런일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 중이구요.
왕룬은 진리의 돈룬입니다. 가격도 개당 500원으로 초보자분들도 무리 없이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쌉니다. 그냥 일반룬가격이죠, 이 정도면.
제가 생각하기에 lol 내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룬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어느 면으로나요.(댓글에 20레벨 미만 초보자가 구입을 못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20레벨까지 열심히 해보시라는 말 밖에는...ㅠ)
원래는 이것 보다 한 3배는 더 길고 자세하게 썼습니다만, 갑자기 인터넷 오류 때문에 몽땅 날아가는 바람에...아, 멘탈이 가루가 되어버렸습니다. 크..크크큭....핑콰된다....크큭..
- OFFENCE
- 0
- DEFENCE
- 0
- UTILITY
- 0
뭐, 입만 아프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라면서 결국 다 쓰고 있다....ㅁㄴㅇㄹ)
대부분 회복이 아닌 탈진을 들기 때문에, '소환사의 결의'는 찍지 않습니다.
강건함에 1포를 주고 저항력에 3포를 주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1번째로 고정마방룬을 뺐기 때문에 마법저항력이 매우 취약합니다. 어차피 물방이야 나중가면 넘치고 넘침. ㅇㅁㅇ
2번째 이유는, 저렇게 마스터리 세팅을 했을 경우, 머큐리와 이지스를 맞추면 마방이 정확하게 100이 됩니다.
ㅇㅇ 정확하게 100되면 왠지 기분 좋아짐. ㅋ
'정찰' 특성도 서포터에게 아주 좋은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와드 5% 시야는 의외로 쓸모 있을때가 많습니다.
깨달은 자(소환자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 15% 감소)는 정말 필수 중의 필수이자 서포터에게는 단비같은 존재이고요.
지능(3레벨시 재사용 대기시간 6% 감소) 또한 말할 것도 없이 도움이 되는 특성입니다.
서포터 같은 경우 와드를 박으러 다니다가 미니언이 주는 경험치를 까먹을 때가 비일비재합니다.
따라서 자각(4레벨시 경험치 5% 증가)으로 경험치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공략과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부유함(2레벨시 시작시 얻는 골드 +40)을 2개가 아닌 1개만 찍었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아이템 부분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요정의 부적, 2와드, 1핑크 와드, 1포션을 부유함 특성을 1개만 찍어도 충분히 구입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서포터에게 중요한건 와드를 박기 위한 '지속적인 골드 수급'이지, 초반에 몇 십원 더 받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유함 특성을 1개만 찍어도 구매할거 충분히 다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 20원 손해보는게 아까우시다면, 그냥 원딜꺼 미니언 실수인 척 하고 하나 훔쳐 먹으세요.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핑크)게이는 소중하니까요. (-_-)
플래시(Flash, 김치섭에서는 '점멸')는 일단 꼭 들어주세요. 플래시가 있고 없고가 정말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단순히 생존 용도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플래시 + E(황홀한 딜...아니 강타)를 사용해서 적 챔프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딴거 다 빼도 플래시는 빼지 맙시다. 너프 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최강의 사기 스펠..S2
그러면 점멸은 일단 드는 걸로 하고, 나머지 한칸에 넣을만한 쓸만한 스펠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ㅋ
탈진(익저, 이그저스트)
요즘 제가 가장 선호하는 스펠입니다. 사실 봇라인에서는 서포터가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러므로 원딜보다는 서포터가 탈진을 들어주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서포터는 힐을 들어야지!"
서포터가 힐을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가 살기 위해서보다는 원딜을 조금이라도 살려보겠다는 목적으로 힐을 드는 것이겠죠.
하지만 스펠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 챔피언에게는 50%의 회복 효과밖에는 없습니다. 이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서포터가 그냥 힐을 해서 원딜 피를 채워주나, 이그나이트에 걸린 원딜이 힐을 쓰나 효과가 같단 얘기죠.
효율상으로 원딜이 힐을 드는게 어느면에서나 훨씬 낫습니다.
점화(이그나이트)
요즘 봇라인에서 투힐 조합을 자주보게 됩니다. 말 그대로 원딜도 힐을 들고 서폿도 힐을 드는거죠. 그런 점을 놓고볼때 이그나이트의 효율은 굉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그나이트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게...의외로 제가 킬을 가져갈때가 많습니다. 서포터라는 포지션에 어울리는 스펠은 아니라고 봅니다.
회복(힐)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원딜이 드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원딜과 의견 조율후에 서포터가 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효율이 떨어질 뿐이죠.
단, 투힐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투힐은 봇라인에서 가장 쓸모없고 비효율적인 스펠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리안(통칭 CV)
CV는 제가 굉장히 선호하는 스펠입니다. 너프 이후(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쿨타임이 55초(?) -> 70초로 길어짐)로 정말 보기 힘든 스펠이 되어버렸는데요. 힐(회복) 스펠 상향 패치 이후로 CV대신 힐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10판에 9판 정도는 됩니다.
아무래도 사실, 봇라인에서 힘싸움하는데는 CV가 다른 스펠들에 비해서 뒤쳐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롤은 봇싸움만 있는게 아닙니다. 중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정보전이죠. 와드를 꼼꼼히 박으면 된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르는데, 말이 쉽지 중요 위치마다 전부 박고 다니는게 쉽지도 않을 뿐더러, 바론이나 용 한타를 하러 언덕에 와드를 박다가 끔살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저 위치에 와드를 박아서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데, 적이 왠지 부쉬에서 대기를 타고 있을 것 같다! 그런 경우에 CV의 존재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정말 와드박다가 죽을때만큼 비참한 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CV를 들면 상대방이 함부로 초반 인베이드 못 옵니다. 요즘같이 서포터가 CV를 잘 들지 않는 추세에서는 더더욱요. 상대방 서포터는 CV를 안 들었을 확률이 매우 높거든요.
또 추노전할때도 의외로 CV가 굉장한 힘을 발휘할때가 있습니다. 부쉬에 시야가 가린 그 0.몇초 동안에 적을 놓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봇라인 힘싸움에서는 다른 스펠들이 더 유리하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사실 봇라인에서 죽는 경우는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갱킹 때문입니다. 갱만 없으면 한쪽 원딜이나 서폿이 고자가 아닌 이상 압도적인 상황이 나오기가 힘듭니다. 사실 샌드위치 갱같은 거 당하면 힐 있어도 힐만 날리고 죽을때가 많습니다.
CV가 있으면 특히 땅굴(라인을 밀어놓았을때 아래 부쉬로 슬금슬금 정글러가 기어들어오는 것을 말함)같은 것에 당할 확률이 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와드를 땅굴 부쉬에다가 박으면 되지 않냐..하실지도 모르는데..
서폿은 사실 돈룬과 돈템으로 떡칠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부유한게 아닙니다. 용앞이랑 삼거리에다가 꼬박꼬박 박아주는 것도 3분마다 2개씩은 박아줘야 합니다. '최소'로 말이죠. 최소, 말입니다. 와딩이 서폿의 제 1덕목이기는 하지만, 타릭같은 경우 와드값에서 군더더기를 빼서 세미탱커로 활약해주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필요한데 와딩 아끼란 얘기가 아닙니다. 군더더기를 빼란 얘깁니다.
혹시 이렇게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
"몸만 크면 뭐해. 어그로가 안끌리는데!"
헐킈, 뭐라구요?.....어그로가 안끌린다구요? 헐.
아, 그래서 핑크타릭 사라고 했잖아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한타때 쉬프트 + 1(보석, 보석은 정말이지..너무 멋져요...정말로...정말로...!!!)갈겨주면 안칠래야 안칠 수가 없습니다.
이건 제가 장담합니다. ㅋ
....S2
흠흠, 어쨌든 정리하자면 플래시는 꼭 들어주시고, 다른 스펠은 유동적으로 의견 조율하에 바꿔주시면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원딜분한테 여쭤보고 탈진을 들던지 힐을 들던지 하세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타릭과 정말로 잘 어울리는 스펠은 탈진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홀한 딜..아니 강타 후에 탈진.. 정말로...정말 멋져요.
재사용 대기시간: 3초
담대함으로 강화된 공격 시 별빛 손길이 1회 충전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4초
사용 시: 아군 한 명에게 수호의 고리의 축복을 베출고, 2.5초 동안 최대 체력의 7/8/9/10/11%만큼 보호막을 씌웁니다. 수호의 고리는 새로운 대상이 선택될때까지 유지됩니다. (사정거리: 800)
재사용 대기시간: 16/15/14/13/12초
재사용 대기시간: 180/150/1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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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리. 단, 1렙때 인베를 갈 작정이 아니라면, 1렙때 힐을 배우고 2렙때 황홀한 딜ㄷ를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본인이 좀더 안정적인 것을 원한다면 1렙때 힐을 찍으면 된다. 근데 난 무조건 황홀한 딜ㄷ 찍음.
힐을 2스킬까지만 배우는 이유는, W선마함으로서 얻는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아아, 나는 몰랐네...이렇게 좋은 템이 여기 있었음을..
지크의 전령 정말 좋습니다.
지크 두번 머겅.
세번 머겅.
계속 머겅.
일단 아무리 흥해도 란두인은 가지 못할 겁니다..최종템트리라고 써놓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란두인까지 가려면 와딩을 하나도 안한다고 할지라도 10k이상의 돈을 벌어야만 합니다.
서포터가 10k 벌기 쉽지 않습니다, 정말로.
말이 10k지 정말 게이가 상대방 원딜과 1대1 영혼의 맞다이 깔수 있을 정도로는 흥해야 10k 법니다.
뭐, 어쨌든 각설하고 시작해볼까요.. 아이템 슬롯 순서도 위와 완전히 똑같습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특성을 제대로 찍었다면 이렇게 구입.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시작시 추가골드 주는 특성을 하나만 찍은 이유는, 2개 다 찍지 않고 1개만 찍어도 충분히 위 아이템들을 시작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 사고도 5골드 남습니다.
자 이제부터는 당분간 하나만 명심하면 됩니다. 620원을 최대한 빨리모아서 을 구입하도록 합니다.
만약에 지금 남아있는 와드가 하나도 없다, 하는 상황이라면 700원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과 하나를 사서 돌아오도록 합니다.
아무리 이 코어템중의 코어템이자 필수라고는 해도, 서포터의 인벤에 와드가 하나도 없는 상황은 게임 내내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700원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과 을 동시에 구입하도록 합니다.
자, 어쨌든 이제 게이의 필수템트리는 모두 맞췄다!
그렇다. 현돌 하나가 끝.
지금까지는 와드를 아끼면서라도 현돌을 빨리 맞추는게 급선무였지만 이제부터 당신 홈쇼핑 구매대상 0순위는 바로 다름아닌 '시야 와드'이다. 만약에 여러분이 빨피상태로 집에 갔는데 신발을 살 350원에서 10원이 부족하다고 가정해보도록 합시다.
그러면 그냥 망설임없이 와드를 4개 사서 돌아오는 거다. 무조건 딴거 다 필요없음.
뭐, 다른 공략에서도 당연히 말하겠지만 서포터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자 덕목은 바로, 다.
이것만 열심히 해도 밥값 한다는 소리는 듣는다.
특히 용앞에는 24시간 항상 환하게 불이 켜져있어야 된다. 핑크색으로 빛나면 더욱 좋다.
중후반에는 바론 앞에 핑크빛이 환하게 켜져있기를..
이 나온 시점을 전후로 해서, 기회가 된다면 을 사서 맛있게 먹어주도록 하자.
한가지 충고해주고 싶은게 있다면, 되도록이면 오라클은 아군이 유리한 상황에는 꼬박꼬박 먹어주는게 좋다.
한타를 했는데 이길 것 같다. 하는 때에 먹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왜냐?
....당연히 죽으면 오라클 날아가니까...흑흑..
이 시점에서 헤르메스의 발걸음(머큐리)을 올리고 보통 군단의 방패(이지스)를 올리거나 슈렐리아를 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 엄청난 슈퍼 아이템을 발견하였기에 그렇게 가지 않습니다.
이지스나 슈렐을 가지 않고 이 올려져있는 상태에서 바로 을 갑니다. 이 아이템은 정말 만능입니다. 라인이 아직 안밀렸을때는 실로 엄청난 라인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이거 하나 있고 없고 차이는..정말 제가 말로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직접 체험해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원딜이 마음만 먹으면 평생동안 집 안가도 될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라인이 밀려서 한타에 참여했을때에도 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는 체감이 또 틀립니다. 뭐, 이렇게도 생각하셔도 됩니다. 상대팀 중에서 를 간 탱커나 서포터가 (혹은 라이즈라던지) 있다면, 오라 효과는 제하고 산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완전히 상쇄시켜버립니다.
뭐, 제가 홍보대사도 아니니 이 정도로 해서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백날 입으로 말해봤자 직접 체험해보는 것만 못할테니까요. 여하튼 결론은 분명히 가격 이상의 가치는 하는 템이라는 겁니다.
를 올린다음에는 을 먼저 감으로서 늦어진 을 빠르게 가도록 합니다. 그 다음은 일반적인 서포터의
템트리와 매우 유사합니다. 을 올리는 거죠..모든 서포터의 필수템이자 공용템이죠.. ㅋ 그만큼 좋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를 올리기 전, 또는 올린 전후로 해서 거의 90%의 게임은 셋이 될 겁니다.
까지 가는 일은 거의 없을거라고 봐도 되죠. 사실 이 매우 좋은 템인건 맞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가는 것도 껄끄러운게 사실입니다. 을 올리게 되면, 남는 돈템이 하나도 없게 되는데, 이는 서포터의 제 1의 수칙이자 본분인 '와딩'을 위한 골드 수급이 아주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뭐,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실 저기까지 갈 일이 거의 없으니 그런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ㅇㅅㅇ;
쉬프트 버튼을 누르고 동시에 숫자 1 버튼을 누르면 핑크빛 게이가 영롱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성우분이 약빨고 녹음한 것 같다.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아아..)
"보석, 보석은 정말이지..너무 멋져요.. 정말로,(여기서 점점 목소리가 커지면서 황홀경을 헤매기 시작한다.) 정말로, 정---말 멋져요!"
이 목소리가 너무나 찰진 나머지 적은 핑크빛 영롱한 게이를 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할 것이다. 심지어 심한 경우에는 CS를 포기하고 핑크빛 타릭의 엉덩이만을 노리는 원딜들도 있다.(실제 경험담)
계속해서 쉬프트 1을 눌러대면 그만 닥치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혀 당황하지 마라. 이것도 전략의 일부이다. 당당하게 채팅창에 이렇게 말해준다.
"영---롱하군요오.....S2"
그때부터 상대방은 이미 넋을 잃고 타워다이브를 감행하게 된다.
S2
제곧내다. 있는대로 어그로를 끌어라.
아군 원딜이 잭스손, 리신 눈이 아닌 이상 누커고 뭐고 다 버려라 원딜만 살려라. 누커는 한방 하얗게 불태우고 죽던 말던 내 알바아니지만, 원딜은 '지속적인' 딜러다. 절대 먼저 죽이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이 점을 명심하자.
애초에 네가 누구의 서포터인지만 잘생각하면 된다. 특히 원딜이 남캐일 경우에는 게이의 이름을 걸고 절대 죽게 놔둬서는 안된다. 항상 뒤를..봐주자....흐흐흐..
항상 궁을 먼저 켠 다음에 W(산산조각)를 쓰자. R의 주문력 버프효과 때문에 W의 데미지가 조금이라도 더 들어간다.
또 적 챔프를 꾸준히 아프지도 않은 평타로 퍽퍽 쳐주자. 데미지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다. 적 챔프를 한대 칠때마다 타릭의 힐쿨이 3초씩 짧아진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매리트다 최대한 우리팀 원딜을 노리는 상대방 챔프의 진로방해를 하면서 퍽퍽 핑크빛 망치로 힐쿨을 줄여가자!
한타를 이겼다면 반드시 전체채팅으로 딜ㄷ에...아니 실의에 빠진 적에게 이렇게 말해주도록 한다.
"영롱하군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로테 베인ㅊ...을 만났다고 가정해보자.
그러하다.
예시1)
이즈리얼과 게이가 만난다면?
예시2)
무덤과 게이가 만난다면?
플레기도 안되는 심해라서 레이팅은 비공개하겠다. ㅋ 대륙붕 서식중.
(스샷에 있는 아이템트리를 보면, 제가 위 공략에 쓴 템트리와 조금 다른데요..그 이유는 위 스샷이 조금 예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타크가 지크로 리메이크 되었는지도 몰랐을 때인 것 같음..이 당시에는 슈렐, 하오골, 쿨감신, 이지스, 그리고 무한 와딩질...이게 최종 템트리였습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ㅋ)
여러분....마지막으로....
잘 읽고 도움 많이 되었으면, 그냥 가지 말고 엑셀 좀 줘여어...ANG?
원래 훌륭한 게이는 엑셀도 막 주고 그러는 거임...ㅠㅠ
**P.S. - '영롱하군요'는 제 게임 닉네임이 아닙니다. 오해하시지 마세요. 그냥 타릭찡 대사에요오..아..힘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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